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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V리그 올스타 팬투표 15~25일 진행, 총 28명 뽑아

V리그 올스타 팬 투표가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한국배구연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2020~21 도드람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하지 않는다. 다만 반환점을 돈 V리그의 붐업 유도 및 올스타 선발의 연속성을 위해 올스타 팬 투표는 정상적으로 진행한다. 올스타 선발은 남·여 K-스타, V-스타 각각 7명씩 총 28명을 온라인 팬 투표로 선정한다. 100% 팬 투표로 진행되며, 15일부터 25일까지 11일 동안 한국배구연맹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다. 한편 지난 2~3일 연기된 경기는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인 23~26일 개최될 예정이다. 이형석 기자 2021.01.07 10:13
스포츠일반

'농구대통령 허재 아들' 허훈·웅, 올스타 팬투표 1·2위

‘농구대통령’ 허재(56) 전 대표팀 감독의 두 아들 허훈(26·부산 KT)과 허웅(28·원주 DB)이 올스타 팬투표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프로농구연맹 KBL은 5일 “프로농구 최초로 형제가 올스타 팬투표 1, 2위를 기록했다. 허훈은 2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허훈은 지난달 11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팬투표 결과 7만7545표 중 3만2642표를 획득했다. 2시즌 연속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허웅은 3만1421표로 2위다. 동생 허훈에 1221표 차로 뒤졌다. 허웅은 2015~16시즌부터 2년 연속 올스타 팬투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허씨 삼부자’는 큰 코와 중저음 목소리는 물론 빼어난 농구실력을 지녔다. 지난 시즌 MVP(최우수선수) 허훈은 올 시즌도 어시스트 1위(7.5개)를 기록 중이다. 3일 고양 오리온전에서는 20점-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웅은 올 시즌 발목부상 여파로 주춤하지만, 지난달 31일 KGC전에서 16점을 올렸다. 배우 천정명을 닮아 ‘원주 아이돌’로 불린다. 송교창(전주 KCC), 양홍석(KT), 김시래(창원 LG)가 3~5위에 올랐다. 올 시즌 올스타전은 코로나19 여파로 개최되지 않는다. 대신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1월 14~18일) 중 KBL TV 채널을 통해 선수와 팬이 소통하는 실시간 방송을 진행한다. 올 시즌 ‘3점슛과 덩크슛 최고 명장면’을 꼽아 팬들 온라인 투표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스타 팬투표로 선정된 24명은 올스타전 로고가 새겨진 기념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해 잔여시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1.05 11:42
스포츠일반

손흥민에 찬사 "100골 클럽 가입 환영" "전율"

새해 첫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29)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43분 추가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의 침투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2015년 토트넘 이적 후 공식전 100번째 골이다. 토트넘 역사상 18번째 100골을 넣은 선수가 됐고, 영국과 아일랜드 국적이 아닌 선수로는 처음이다. 손흥민은 리그 12호골로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도움 1개를 보태 3-0 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구단 인스타그램은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를 사진들을 모아 편집해 올리며 100골 달성을 축하했다. 토트넘에서 122골을 기록한 로비 킨(아일랜드)은 ‘손흥민, 100호골 클럽 가입을 환영한다’는 댓글과 함께 박수 이모티콘을 남겼다. 토트넘에서도 뛰었던 게리 리네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손흥민의 토트넘 100골을 축하한다. 이 나라 축구에 얼마나 멋지게 기여하고 있는가. 필드 위 전율을 일으키고 즐겁다’고 칭찬했다.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팬투표에서 62.4% 지지로 ‘킹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 손흥민은 “나 혼자한 게 아니며, 주변 도움으로 100호골을 달성했다. 새해 최고의 시작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케인은 1994~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13골을 합작한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과 단일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내가 케인 골을 어시스트하지 못했지만, 케인은 내가 그 곳에 있다는걸 알았다. 우리는 때로는 텔레파시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1.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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