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추석연휴, 어디갈까] "여긴 모를걸?" 연휴에 안 가면 후회하는 우리 동네 숨은 커피숍

추석 차례와 성묘를 마치면 비로소 가벼운 마음으로 오랜만에 만난 가족, 친척들과 서로의 안부를 묻곤 한다. 그런데 식사를 마치고 이야기꽃을 피울 만한 장소를 찾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 방송이나 SNS 등이 소개한 핫플레이스는 이미 발 디딜 틈이 없다. 이에 비교적 최근 입소문을 타 그나마 방문이 수월한 커피 맛집을 찾아봤다.30일 본지가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모빌리티에 의뢰해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8개 도와 제주에서 지역별로 내비게이션 티맵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목적지로 설정한 커피숍 5곳을 추렸다.2022년 연간 목적지 설정 상위 5곳은 제외했다. 이제 막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만큼 갑작스럽게 방문했을 때 자리가 없어 허탕을 칠 확률이 낮다.총 45곳의 커피숍 가운데 스타벅스는 17곳이다. 복합 문화 공간을 표방한 특색 있는 커피숍들이 순위권에 들었다. 목적지로 설정한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은 곳은 경기도 김포시의 '포지티브 스페이스566'이다. 5만9520건을 자랑하는데, 올해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카페'로 등재돼 화제가 된 바 있다.좌석 수가 2190개로 이전까지 최대 기록을 보유했던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마사 카페'(1050석)보다 규모가 2배 이상 크다.충청북도에서는 청주시의 '후마니타스'가 3788건으로 1위에 올랐다. 고즈넉한 한옥 서가와 모던한 카페 분위기가 조화를 이룬다. '2022 청주시 아름다운 건축물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도서와 음료, 경치를 즐길 수 있다.충청남도에서는 스타벅스 대천해수욕장점 다음으로 태안군의 '몽산포제빵소'(3336건)에 많은 사람이 몰렸다. 20년 이상의 제빵 경력을 가진 셰프가 운영 중이다.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마늘빵·무화과 호밀빵·크루아상이 대표 메뉴다. 경상북도에서는 경주에 위치한 커피숍이 순위를 싹쓸이했다.스타벅스가 1위와 2위, 4위를 가져갔다. '어마무시'(3660건)는 3위, '히든씨카페'(3468건)는 5위다. 어마무시는 티라미수 맛집이다. 첨성대·안압지·황리단길에서 가깝다. 히든씨카페는 바다를 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매력이다.경상남도에서도 스타벅스가 1위다. 2위인 김해의 '언엔드'는 커피숍을 넘어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곳을 지향한다. 산청군에 위치한 '방목리카페'(2928건)는 어린 시절 아이들이 모인 학교 앞 노점상을 떠오르게 한다. 전라북도의 경우 2위부터 5위까지 전주시에 있는데, 1위 '무주카페 날망'(2990건)만 무주군에 있다. 무주카페 날망은 덕유산에 위치한 대형 감성 카페다.전주 '추탄1438'(1815건)에서는 전주천을 바라보며 커피를 음미할 수 있다. 지하 1층에는 6㎏ 미만 소형견도 데려올 수 있다.전라남도에서는 목포의 '석산'(3210건)이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과 순천팔마DT점 다음으로 많은 손님을 끌어보았다. 깔끔한 인테리어의 커피숍 안에서 통유리 창문으로 고요한 바다를 볼 수 있다. 강원도는 속초와 춘천, 강릉의 커피숍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이 중 춘천의 '산토리니'는 7786건의 경로 검색이 발생하며 2위에 안착했다. 유럽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산토리니에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잔디광장에서 콘서트가 펼쳐지기도 한다.서귀포시 '목장카페 밭디'(4204건)가 스타벅스를 빼고 제주도에서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음료는 물론 승마장·이색 자전거·말 먹이주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기다리고 있다.프랜차이즈 커피숍을 제외하고 직접 전화해 확인한 결과 떠오르는 명소답게 대부분 연중무휴로 손님을 맞고 있다. 추석 당일인 9월 29일과 연휴가 지난 10월 4일 등에 쉬는 곳이 더러 있다.연휴와 상관없이 정기 휴일을 운영하는 곳이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전국 인기 커피숍▲제주1 스타벅스 제주중문DT점2 목장카페밭디3 스타벅스 제주성산DT점4 델문도5 미쁜제과▲경북1 스타벅스 경주대릉원점2 스타벅스 경주터미널DT점3 어마무시4 스타벅스 경주보문로DT점5 히든씨카페▲충북1 후마니타스2 도깨비카페3 뤁스퀘어4 스타벅스 청주율량DT점5 스타벅스 오창과학단지점▲전남1 스타벅스 더여수돌산DT점2 스타벅스 순천팔마DT점3 석산4 3917마중5 옥담▲경기1 포지티브 스페이스5662 발리다3 아나키아4 모쿠슈라 2호점5 테라스478▲충남1 스타벅스 대천해수욕장점2 몽산포제빵소3 엘도라도4 트레블브레이크커피5 스타벅스 천안불당DT점▲강원1 스타벅스 속초DT점2 산토리니3 스타벅스 춘천구봉산R점4 보사노바커피로스터스 속초점5 카페툇마루▲전북1 무주카페 날망2 스타벅스 전주효자DT점3 추탄14384 스타벅스 전주백제대로DT점5 스타벅스 전주혁신도시점▲경남1 스타벅스 창원대로DT점2 언엔드3 더로드1014 방목리카페5 블랙업커피 양산점*2023년 8월 1~31일 티맵 목적지 상위 5곳(2022년 상위 5곳은 제외), 스벅=스타벅스, 자료=티맵모빌리티 2023.09.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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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참가…ESG 성과 소개

강원랜드는 강원특별자치도 고성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열린 '2023년 강원세계산림엑스포'에 참가해 오는 10월 6일까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엑스포에서 강원랜드는 리조트 사업부인 하이원리조트의 웰니스 프로그램과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획득 등 강원랜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대외 성과를 소개한다.강원랜드산림힐링재단이 운영하는 치유 공간인 하이힐링원과 우드버닝 체험존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준비된 나무 책갈피를 인두로 직접 그을려 원하는 문구나 그림을 새길 수 있다.박영신 강원랜드 홍보실장은 "강원랜드는 천혜의 산림자연과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친환경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홍보부스에 방문해 나무 향기와 함께 힐링하길 바란다"고 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28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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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연 아나운서 "높이 나아가는 멋진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지난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됐다. 벌써 7회를 맞이한 이번 청년의 날 축제는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며 청년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이나연 아나운서는 스포츠 아니운서라는 꿈을 꾼 이후로 연세대학교 스포츠응용산업학부에서 스포츠레저학부를 전공해 마침내 JTBC golf에서 MC로 발탁된 만큼, 청년의 대학생활 혹은 취업 목표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통한 고찰을 나누어주었다. 평소 매체에서 청년과 활발한 소통을 하는 만큼 이번 제7회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뽑힌 이후,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그녀는 활발한 활동만큼 20대 청년들에게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 것과 청년의 날 축제를 비롯하여 지금의 청춘을 즐길 것을 조언해주었다.다음은 이나연 아나운서와 일문일답한 내용이다.우선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에 대해 간단한 말씀 부탁드린다.△ 대한민국 청년을 대표하는 기분이 들어 굉장히 영광이다. 누구나 인생의 굴곡이 존재한다. 높은 순간이 있다면 낮은 순간이 있다. 우리 청년은 높은 순간을 향해 나아가는 멋진 과정에 놓여있다. 젊음의 열정이 넘치는 시기에 함께 청년으로 보내고 홍보대사로 위촉됨에 감사하다.청년으로서 나연님의 롤모델이 있는지 궁금하다.△ 아이유님이다. 단단한 내면에서 비롯된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상관없이 본인이 할 일을 항상 최고로 해내는 모습,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또 다른 청년들을 음악을 통해 위로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다. 보고 있으면 함께 마음이 단단해지는 기분이 든다.어린 시절부터 하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들었다.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구체적인 꿈을 찾고 확신을 가지는 비법이 있는가.△ 꿈을 향해 도전하다 보면 스스로 가능성이 보인다. 이번에 떨어지더라도 내가 어떤 점이 모자랐는지를 잘 파악하고, 고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들었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 어떤 일을 하든 확신과 자신감은 스스로의 영역이라고 생각한다. 본인이 스스로 해볼만 하다고 느낀다면 그게 확신이다. 나연님의 최종 목표가 궁금하다.△ 사람들에게 좋은 영감을 주고,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 저는 저의 유튜브 채널(일단이나연 NAYEON) 에 적힌 “나연 덕분에 긍정적인 사람이 되었어요”, “우울했는데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등의 댓글을 볼 때가 가장 행복하다. 제가 누군가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웃음을 드릴 수 있다는 게 참 감사하고 신기하다. 그리고 그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도 더욱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렇게 팬분들과 서로 좋은 영향을 주고받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도 끊임없이 밝음과 긍정의 아이콘으로 사람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주고 싶다.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모든 청년들을 위한 홀인원 한 마디 부탁한다. △ 청년 여러분들의 가장 빛나는 지금을 응원한다. 모든 경험이 다 소중한 경험이니 즐기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다만 건강이 항상 최우선인 것을 꼭 알길 바란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했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이인서 2023.09.2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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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키미야 "청년들이 사회에서 주인공이 되고 미래를 주도할 중요한 날"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지난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됐다. 벌써 7회를 맞이한 이번 청년의 날 축제는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며 청년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한국사람>을 비롯해 <벌거벗은 세계사>, <대한 외국인>, <별다리 유니버스>, <인물사담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눈도장을 찍은 이란 국적의 탤런트 키미야는 2003년생으로 어느 청년들과 다를 것 없는 나이에 한국으로 넘어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제7회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활동을 하면서도 특히 20대 초반 청년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 다음은 키미야와 일문일답한 내용이다.우선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에 대해 간단한 말씀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이란에서 온 23살 키미야입니다. 반갑습니다. 청년의 날 축제 홍보대사로 선정되어 굉장히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역할을 통해 세계 각국의 청년들과 소통하고, 한국의 청년들이 더 많은 기회와 도전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청년의 날을 소개해주면 감사하겠다.△ 글로벌 홍보대사로서 청년의 날은 청년들이 사회에서 주인공이 되고 미래를 주도할 중요한 날입니다. 청년들의 역할과 가치를 알리고, 그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함께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의 열정과 비전을 보며 희망을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향후 활동 계획이 궁금하다.△ 지금도 유튜브를 통해 재미있고 정보를 알리는 콘텐츠를 만들며 사람들에게 웃음과 지식을 드리고 있습니다.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이라는 점을 살려서, 한국 코미디 방송에 나가서 한국 사람들과 소통하며 재미를 드리고 싶습니다. 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청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청년’은 미래를 책임지는 주인공으로, 열정과 창의성을 키우며 자기계발에 힘쓰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혁신적이고 공정한 사회를 구축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자기 자신의 행복을 우선으로 생각하면서 모든 일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회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행복해야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하길 바랍니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했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권혜근 2023.09.28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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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스민 알라딘 "청년들이 사회에서 주인공이 되고 미래를 주도할 중요한 날"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지난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됐다. 벌써 7회를 맞이한 이번 청년의 날 축제는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며 청년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tvN 예능 <벌거벗은 세계사>,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422회, MBC every1 <대한 외국인> 제173회 등 한국인이라면 알법한 다양한 예능에 출연하고 <Yazzumin in Korea>라는 유튜브를 운영하며 11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려한 미모와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는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야스민은 이집트에서 한국으로 와서 자신만의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고 있다.다음은 야스민과 일문일답한 내용이다.간단한 자기소개와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에 대해 간단한 말씀 부탁드린다.△ 안녕하세요. 이집트에서 온 야스민입니다. 반갑습니다. 청년의 날 축제 홍보대사로 선정해주심에 너무 감사드립니다. 청년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인사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앞으로도 청년답게 열정적으로 청년을 위해서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좋은 롤모델이 되겠습니다.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로 활동하고 있는데 소감이 궁금하다.△ 원어민 교수로 활동하다가 한국을 알리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는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랑해주셔서 지금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고향인 이집트와 제 2의 고향인 한국을 대표하며 두 나라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어 뿌듯합니다. “야스민은 비타민 같은 존재다”, “영상 보는 내내 웃음밖에 안 나온다”와 같은 피드백을 받을 때마다 항상 행복하고 ‘나는 이 일을 하려고 태어났구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인플루언서라는 단어 뜻대로 ‘좋은 영향을 주는’ 인플루언서로 남고 싶습니다!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청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못하겠다고,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것들 다 할 수 있어요! 죽도록 무섭고 두려워도 일단 해보는게 용기라고 생각합니다. 용기를 가지면 못할 게 없습니다. 많이 힘들고 지칠 때가 있겠지만 포기하지 않은 당신들이 너무 대견하고 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실수를 두려워하지마세요!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했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구민서 2023.09.28 10:57
생활문화

[추석연휴, 뭐 할까] 슈퍼문 뜬 롯데월드, 한복 입은 에버랜드…민속촌·휴게소도 "놀러오세요"

임시 공휴일을 낀 6일의 추석 연휴가 달콤하게 다가오지만 고민도 적지 않다. 자녀와 함께 들를 곳을 찾는 부모들은 어딜 가나 사람이 몰리지 않을까 걱정이다. 그렇다고 모처럼의 기회를 허투루 날릴 수 없다. 그나마 연휴가 긴 것에 기대를 걸고 '대국민 눈치게임'에 뛰어들자. 올해도 테마파크와 민속촌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휴게소도 더는 먹방만 찍는 곳이 아니다. <편집자 주> 양대 테마파크가 여름 옷을 벗고 추석 연휴를 맞아 한복을 입었다. 하루 종일 빛나는 인공 달을 비롯해 추억의 민속놀이와 신명나는 풍악놀이로 방문객을 맞는다. 이색 시즌 콘텐츠는 당분간 만날 수 없는 핼러윈 축제의 아쉬움을 달랜다.민속놀이는 기본, 체험형 콘텐츠 가득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실내 공간에 보름달 '슈퍼문'을 테마로 한 명절 분위기의 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인다.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는 '추석맞이 민속 농악대'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윷놀이·제기차기·투호 등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오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가든 스테이지에서는 아이도 관람할 수 있는 퓨전 국악 서커스 '달과 별주부전'을 만나볼 수 있다. 고수의 장단과 소리꾼의 재치 넘치는 재담으로 진행된다.서울스카이 120층에는 3m 크기의 대형 달 조형물을 설치했다. 한가위 소원을 빌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야외 공간인 매직아일랜드에서는 '다크 문 위드 엔하이픈 인 롯데월드' 시즌 콘텐츠가 한창이다.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 엔하이픈과 협업한 오리지널 스토리 '다크 문: 달의 제단' 웹툰 IP(지식재산권)를 접목했다.캐릭터 등신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파티 분위기의 포토존 '드셀리스 파티룸', 붉은빛의 블러드 문과 함께 가을밤을 수놓는 '다크 문 캐슬' 맵핑쇼 등이 인기다. 에버랜드는 추석 연휴에 카니발 광장에서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윷놀이·투호·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을 운영한다.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는 개장 시간에 맞춰 한복을 입고 등장해 고객들에게 인사한다. 함께 사진을 찍는 캐릭터 포토타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진행한다.약 2만㎡ 규모 야외 정원에서는 가을 장미 축제와 세계 바비큐 축제가 펼쳐진다.10월 22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는 세계 각국의 장미와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장미인 에버로즈 등 수백만 송이의 장미가 만발한다. 가을꽃을 활용한 행잉 화분과 장미 꽃멍존 등을 연출했다. 에버랜드의 얼굴이나 다름없는 아기 판다 푸바오를 콘셉트로 한 '푸바오 장미 테마존'도 장미원에 마련했다.10월 9일까지 에버랜드 장미원에서 열리는 '레드 앤 그릴' 바비큐 페스티벌에서는 한국·독일·미국 등 세계 6개국 콘셉트의 바비큐를 포함해 30여 종의 특별 메뉴를 맛볼 수 있다.토마토 아란치니와 바비큐 목살플레이트(이탈리아), 나시고랭과 파닭꼬치(동남아), 쯔란닭구이(중국) 등 국가별 바비큐 메뉴들을 에버랜드 레스토랑 조리사들이 자체 개발해 선보인다.크레이지후라이와 루트889 등 외부 브랜드도 바비큐 축제에 참여해 메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에딩거(독일)·바바리아(네덜란드)·스텔라(벨기에) 등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도 기다리고 있다.포시즌스가든은 '해피 땡스기빙' 콘셉트의 가을 테마정원으로 변신한다.주황빛 메리골드와 바람에 흔들리는 팜파스, 이색 과실수 등 가을꽃과 열매는 물론 양배추·수수·기장 등 수확을 앞둔 작물까지 눈에 담을 수 있다.풍성한 수확을 테마로 한 '해피 땡스기빙 파티' 공연은 매일 낮 2회씩 펼쳐진다. 조선시대로 돌아간 한국민속촌명절에 그냥 지나치면 서운한 곳이 한국민속촌이다. 한국민속촌은 '추석이 왔어요' 행사를 10월 3일까지 운영한다. 전시 6종·체험 4종·시연 3종 등 다채로운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한국민속촌 전시 가옥 소속 직원들은 조선사람이 된다. 가옥마다 상주해 체험 및 전시 콘셉트에 맞춰 마을의 추석 풍경을 보여준다.민속마을 9호 남부지방대가에서는 대감이 직접 송편 빚는 방법을 알려준다. 진사댁의 차례상과 물레댁의 솜실, 흥선생의 죽책 등 가옥마다 색다른 콘텐츠를 준비했다.추석 당일에는 성주신에게 햅쌀을 올리며 가족의 평안을 기원하는 민족의식 성주고사를 진행한다. 목교에서의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민속마을 22호로 이동해 마당굿과 고사를 올린다. 기나긴 이동 시간 피로를 풀어주는 개방형 휴게소도 들러보자.개방형 휴게소는 고속도로 외 일반도로와 연결하는 진입로를 별도로 개설해 지역 주민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다.국토교통부가 2026년까지 11곳을 조성할 계획인데, 정읍휴게소가 지난달 가장 먼저 문을 열었다. 전기차 충전소는 물론 VR(가상현실) 체험존,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구축했다. 이 휴게소의 '신가네정읍국밥'은 3대를 이어온 60년 전통의 맛집이다. 답답한 차 안에서 지친 반려동물을 생각한 휴게소도 이제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다.덕평휴게소는 카페와 각종 용품점에 더해 반려견 호텔도 준비했다. 죽암휴게소에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쉴 수 있는 피크닉 테이블이 있다. 충주휴게소와 용인휴게소, 신탄진휴게소, 단양팔경휴게소, 금왕휴게소, 서산휴게소에도 반려견들이 뛰어놀 수 있는 산책로가 있다.이 중 서산휴게소는 572㎡의 넓은 부지를 자랑한다. 자연 친화적으로 꾸몄으며 놀이터·세면장·풀장 등 시설을 갖췄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9.28 09:15
연예일반

배우 최다음 "청춘을 즐기며 오늘을 보내자"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지난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됐다. 벌써 7회를 맞이한 이번 청년의 날 축제는 이전보다 더 다채롭고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며 청년들을 위한 최고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JTBC 드라마<구경이>, KBS 드라마<두뇌공조>, SBS 드라마<꽃선비열애사> 등의 드라마에 출연한 최다음 배우는 2001년생으로 여느 청년들과 다를 것 없는 나이에 배우로 활동하면서 청년들의 고충에 대해 더욱 깊이 공감하고 나눌 수 있는 상황이었다.다음은 최다음 배우와 일문일답한 내용이다.우선 2023년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홍보대사로 선정된 소감에 대해 간단한 말씀 부탁드린다.△ 정말 치열하게 사는 대한민국의 한 청년으로서 청년의 날 홍보대사가 됐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이고 오히려 응원 받는 느낌이었다. 홍보대사를 할 수 있다니 감사했고 이렇게 된 이상 열심히 홍보해서 청년들이 정말 청년의 날로 인해 힘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 같다.2023 제7회 청년의 날 축제에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가장 참여하고 싶은 프로그램 혹은 축제에 오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제가 또 10CM 가수님을 좋아해서 (웃음) K-POP 콘서트가 가장 기대가 되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크리에이터 분들도 행사 당일에 오는 것으로 들었는데,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많이 와서 크리에이터 페스티벌도 기대가 되는 것 같다. 그 외에도 다양한 부스들에서 이벤트도 참여해보고 싶고 대학 축제를 한 번도 경험하지 못했는데 그런 것들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다. 최다음 배우가 청년으로 살아가면서 느꼈던 가장 큰 고충이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하다.△ 아무래도 연예계가 열정을 많이 필요로 하는 직업이다 보니까, 나이가 어리면 더 열심히 해야 할 것 같고 또 나이가 어리다고 무시를 받았던 적도 많았던 것 같다. 그 당시에는 어리기 때문에 당연히 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불합리한 것들이 참 많았던 것 같다. 그렇다면 분야는 다르지만 각자 다른 분야에서 청년이기 때문에 최다음 배우가 겪었던 불합리한 상황을 겪는 청년들도 많을 것 같다. 그런 동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위로가 있다면 한 마디 부탁한다. △ 시간이 지나면서 웃을 일이 많이 없어지는 것 같다고 느꼈다. 그래서 혼자 있을수록 일부러 더 웃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주변 사람들 역시 웃을 일이 없어도 일단 많이 웃었으면 좋겠다. 웃어야 행복이 온다고 하니 말이다. 살다 보면 자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게 너무 힘들 때가 있는 것 같다. 그럴 때 남들도 다 똑같으니까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작은 것에 웃으며 “다 똑같은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면서 같이 인생을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고 싶다. 남은 ‘청년’ 기간 동안 최다음 배우가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 ‘청년’이라는 기준을 정확히 알지는 못하지만, ‘청년’이라는 기간 동안 나에 대해서 잘 알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건 무엇인지, 싫어하는 건 무엇인지, 나는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정말 잘 알아가는 시기로 청년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남을 사랑할 줄 알게 되기 때문에,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남을 돌보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라는 게 청년의 목표인 것 같다. 그렇다면 배우로서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지도 궁금하다. △ 연기를 정말 잘해서 여러 작품에 필요한 배우가 되고 싶은 게 가장 큰 목표인 것 같다. 또한 요즘 작품들이 너무나 많아서 사람들에게 기억되기 어려운 것 같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저 배우 연기를 참 재미있게 한다.”라고 기억되는 것이 목표이다.좋은 말씀 너무 감사드린다. 마지막으로 모든 청년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 형식적일 수도 있지만, 살면서 가장 좋아하는 말이 “카르페 디엠(Carpe diem)”이다. “현재를 즐겨라.” 청춘을 즐기면서 오늘을 보내자.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했다.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이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김호연 2023.09.28 08:38
생활문화

‘와디즈 꼴렉뜨 핑크’ 갤러리 상시 오픈…펀딩으로 직접 소장도

라이프디자인 펀딩 플랫폼 와디즈가 아트 기획사 PNK ART와 협업해 서울 성수동 공간 와디즈에 ‘와디즈 꼴렉뜨 핑크’ 갤러리를 상시 오픈한다고 27일 밝혔다. ‘꼴렉뜨 핑크’는 국내⋅외 젊은 작가 중심의 감각적인 예술 작품들을 큐레이션한 온라인 스토어로, 유럽의 아트 프린팅과 글로벌 친환경 페이퍼 오브제를 중심으로 세련되고 매력적인 작품들을 주로 선보인다.이번 협업을 통해 공간 와디즈는 매달 각기 다른 주제로 갤러리를 오픈하며 ‘와디즈 꼴렉뜨 핑크’의 다양한 작품을 오프라인에서 전시한다. 매달 열리는 ‘와디즈 꼴렉트 핑크’ 전시 작품들은 와디즈에서 펀딩으로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에서도 편리하게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회사 측은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촬영한 작품들을 와디즈 플랫폼에서 펀딩으로 직접 소장 가능하게 되면서 말그대로 ‘그림의 떡’이 아닌 내 방에서 작품을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고 말했다. 첫 번째 갤러리는 ‘칵테일’을 주제로 오는 10월 10일까지 열린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9.28 07:00
연예일반

영상제작팀 이채원 팀장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하여"

청년들을 위해 청년들이 뭉쳤다. 청년들이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모든 부분에 관여하는 전국 유일의 청년 참여형 축제인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지난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5만 5천명 이상의 청년을 집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일 년에 단 하루뿐인 청년들의 날을 위해 일하고 있는 2,000여명의 청년 기획홍보단을 만나보려 한다. 이번에는 행사의 모든 영상을 제작하는 영상제작팀의 이채원 팀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간단한 자기소개와 맡고 있는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획홍보단 영상제작팀장으로 활동한 이채원이다. ‘대한민국 청년의 날’ 메인 홍보 영상을 비롯하여 홍보대사 영상, 행사 스케치 영상 등 ‘대한민국 청년의 날’과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영상제작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가.△ 영상제작은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작업이다. 공평하고 효율적으로 역할을 분배하고 좋은 피드백을 많이 주고 받는 과정이 좋은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다. 영상 제작 자체가 많은 노동이 들어가는 작업이기에 너무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업무량을 조절하는데 많이 집중했다.이번 ‘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메인 홍보영상을 제작했다. 특히 신경 쓴 부분이 있는가.△ 한번 봐도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영상을 제작하고 싶었다. 눈을 사로잡기 위해선 단순한 자막보단 다양한 효과를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여 많은 레퍼런스를 찾아가며 다양한 효과를 삽입했다. 또한, ‘대한민국 청년의 날’을 강렬하고 함축적으로 소개할 수 있도록 30초의 길이 내에서 빠른 템포를 유지해 많은 내용을 소개하고자 했다.청년의 날에 대해 원래 알고 있었나, 알고 있었다면 활동 전후 인식의 변화가 궁금하다.△ SNS에서 콘서트 포스터를 봐서 ‘청년의 날’을 알고 있었다. 다만, 자세한 내용은 몰랐다. 업무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레 행사의 전반에 대해 알게 되었고, 정말 많은 청년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알았다. 특히, 청년들이 기획했다는 프로그램 내용도 상당히 퀄리티 있어 너무 좋은 행사라고 생각했다.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기대하고 있는 행사나 프로그램이 있는가.△ 플래시몹이 기대된다. 코로나 이전에는 플래시몹 행사를 자주 했었는데, 개인화가 자연스러워진 요즘엔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보기 드문 행사인만큼 반가운 마음이 크고, 많은 청년들이 한 마음으로 같은 노래에 춤을 추는 모습이 특히 기대된다.청년이란.△ 무엇이든 해도 되는 사람들이다. 나이, 성별, 국적 등 여러 조건들에 구애받지 않고 도전하며 꿈을 꾸고 앞으로 나아가는 존재들이다. 물론 각자 많은 고민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쉽게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 코 앞에 닥친 어렵고 두려운 일들 때문에 청춘의 멋진 앞날을 망치기에는 너무 아쉽지 않은가. 모든 청년들이 어디에 있던 ‘청년의 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즐기고 앞으로의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2023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9월 16일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대한민국 청년의 날은 (사)청년과미래, 일간스포츠, 이코노미스트가 주최하고 국무조정실,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여성가족부, 중소벤처기업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질병관리청, 대한법률구조공단, 국립국제교육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한국언론진흥재단, 한국콘텐츠진흥원,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중앙회, 식품안전정보원과 LG생활건강, 삼양식품, 동아제약, 해커스교육그룹, 농협목우촌, 브리츠인터내셔널, 흥국에프엔비, 국순당, EF 코리아, 밝은눈안과 등 다수의 공사공단과 기업들이 참여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대한민국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청년의 날 콘서트는 더보이즈, 브브걸, 10CM, 최예나, 엑신, 루네이트, 브라이언 체이스 등 인기 아티스트들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와 관련된 정보는 ‘대한민국 청년의 날’ 웹사이트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제7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자단 송한솔 2023.09.27 19:14
생활문화

외국인 관광객 두달 연속 100만명 넘어

최근 두 달 연속 외국인 관광객이 100만명을 넘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약 108만9000명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월에 비해 250.3% 증가한 것이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 8월의 69% 수준을 회복한 수치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지난 7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월간 기준 100만명을 돌파했는데, 이번에도 100만명을 연이어 넘겼다.8월 가장 많이 한국을 찾은 국가는 26만3천명이 찾은 일본이었고, 이보다 소폭 낮은 26만명이 찾은 중국은 2위였다.지난해보다 2146.2% 늘어난 9만9000명이 찾은 대만은 방한 관광객 규모 3위, 증가율 1위를 차지했다.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3.09.27 16:54
생활문화

SPC 허영인 회장이 재출시한 ‘크림빵’, 국내 최다 판매 인증

SPC(회장 허영인)가 ‘정통 크림빵’이 10년간 가장 많이 팔린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크림빵(리테일 부문, 누적)’으로 KRI한국기록원 공식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인증은 크림빵 부문 단일 브랜드 최다 판매 기록으로 10년간(2013년 3월 1일 ~ 2022년 12월 31일) 약 3억 2천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 10년간 판매된 ‘정통 크림빵’을 길이로 환산하면 약 37,042km로 에베레스트(8,848m) 산을 2,093회 왕복할 수 있는 정도다.‘정통 크림빵’은 허영인 회장의 부친 故 허창성 삼립식품 명예회장이 1964년 국내 제빵업계 최초의 비닐 포장 기술을 도입해 출시한 제품으로, 자잘한 구멍이 뚫린 빵 속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운 크림을 넣은 SPC삼립의 대표 스테디셀러이다.특히 크림빵은 허창성 명예회장에 대한 애틋한 정을 담아 허영인 회장이 지난 2003년 1960년대 추억의 맛 그대로 재출시해 화제를 모았다.KRI 한국기록원은 SPC삼립이 제출한 기록 입증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SPC삼립 관계자는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온 정통 크림빵의 제품력과 인기를 인증하고 대한민국 대표 크림빵으로서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통 크림빵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한국기록원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기록을 KRI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하고 미국 World Record Committee(WRC/세계기록위원회) 등 해외 기록 인증 업체에 도전자를 대신해 인증 심의를 요청하는 최고기록 인증 전문 기관이다. 2023.09.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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