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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K-POP 대표 뮤비 감독 장재혁, NFT 작가로 데뷔...전시회 연다

K-POP 뮤직비디오 감독인 장재혁 감독이 NTF 작가로 데뷔해 첫 전시회를 연다. 원더걸스, 2PM, 소녀시대, 비(정지훈), 박효신 등 대한민국 K-컬쳐 등 대표하는 수많은 한류스타의 흥행 뮤직비디오를 제작한 '명감독' 장재혁 감독은 현대I30, 쎄라토-PSY등의 자동차, SKT-말하는대로, KT-SHOW등의 이동통신, 대무증권, 알바천국, 현대카드-레드카드 등의 다수의 대기업 국내외 CF 제작한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Mnet, Km 등 뮤직어워즈에서 최연소 뮤직비디오 작품상 수상, MTV 비디오 뮤직어워드 재팬 버즈아시아코리아 수상, 금융위원회 공로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그는 아트 브랜드 `삐에로 로랑`을 창시해 NFT 작가로 본격 데뷔하며, 첫 전시회를 오는 1월 31일까지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바르도아트센터에서 진행한다. 장재혁 감독의 브랜드 `삐에로 로랑`은 입은 웃고있지만 눈에는 눈물을 머금고 살아가는 삐에로를 모티프로 한다. 삐에로와 같은 인간의 삶을 담아내 다양한 형태의 인간의 자화상을 그려낸다. 장재혁 감독은 "인간의 삶의 방식은 각기 다르지만, 저마다 인생의 특별한 고통을 짊어지고 살아간다는 공통 분모를 삐에로로 표현한 삐에로 로랑 작품은 인간에게 동질감을 넘어선 위로를 전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가장 현실적이며 생생한 휴머니즘의 메시지까지 아름답게 담아낸다"라고 밝혔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이지수 2023.01.03 19:00
연예일반

따뜻한 시선 담은 미지의 구역이 궁금하다면 ‘관계자 외 출입금지’ [종합]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미지의 금지 구역에 입성해 시청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파헤친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동원 PD, 고혜린 PD가 참석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베일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원 PD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하며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다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라 어렵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시작부터 구치소에 들어가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서울남부구치소 촬영은 마친 이동원 PD는 “방송국 생활 11년째인데 이런 촬영은 처음이었다. 보안구역에 들어가려면 신원조회를 받아야 했다”며 “휴대전화를 포함해 담배, 통신 장비 등을 다 빼앗긴다. 촬영기기는 시리얼넘버를 다 넘겨야 했는데 조연출이 이 리스트를 만드는 데 3일이 걸렸다. 장비를 넘기고 받는데 2~3시간씩 걸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금지구역을 선정하고 섭외하는 데 있어 반전도 언급했다. 이동원 PD는 “처음에는 섭외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어려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말 못할 고충을 보여주고 응원한다는 취지에 동의해줘 의외로 섭외는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혜린 PD는 “교정본부 직원들이 ‘방송을 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다 열어준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하더라. ‘금지구역’ 팻말 뒤에 어떤 이야기 있을까 문은 열어봤지만, 무한 출입증을 가진 적은 없었을 것 같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이동원 PD, ‘TV 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 편을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등 레전드 예능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시사 교양 PD와 예능 작가의 협업에 대해 고혜린 PD는 “처음 할 때는 호흡이 잘 맞을까 걱정했는데 잘 맞았다. 우리 프로그램이 교양인지 예능인지 많이 질문하는데 ‘이게 중요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가는 방향은 진정성 있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라며 “시너지가 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고혜린 PD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서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재미와 웃음이 있지만, 그것으로 소비하지 않고 인간에 대한 따뜻함을 담은 프로그램이니 많이 관심 가져줬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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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NCT, 음반 본상 "불안정한 한해, 치열하게 버텼다"

NCT가 본상을 수상했다. 10일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NCT가 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NCT는 "이수만 선생님을 비롯한 SM 식구들께 감사드린다. NCT 모든 멤버들, 팬여러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라고 인사하면서 "불안정한 한 해였다. 치열하게 버텼고 새롭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다. 텅 빈 공연장이 힘들고 낯설었다. 버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음악이었다. 음악으로 우리의 세상은 넓고 단단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올해는 부디 가까이에서 만나고 싶다. 그때까지 건강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K팝은 물론 힙합·트로트·클래식까지 지난 1년간 사랑받은 노래들을 압축했다. 올해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였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레드카펫 행사는 사전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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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뉴이스트 "러브와 행복한 시간을 위해 노력하겠다"

그룹 뉴이스트가 팬들과 함께하는 2021년을 기대했다. 뉴이스트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의 선택을 받아 골든 초이스 부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렌과 민현은 "올해도 이렇게 시상식에 참여해서 기쁘다" "참여하게 된 것만으로도 영광인데 상까지 받아 기쁘다. 올해는 직접 만날 수 있는 날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JR과 백호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팬들의 사랑을 느꼈다고 전했다. "비록 만나지는 못했지만 러브(팬클럽)의 사랑을 많이 느꼈다"면서 "앞으로의 계획은 비밀이지만 러브 여러분과 행복한 시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새해 개인적 소망도 이야기했다. 렌은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오길"이라고 바랐고 민현은 "2020년은 드라마라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 덕분에 많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었다. 올해도 좋은 기회가 있다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JR은 "지난해엔 배움을 목표로 악기, 연기 등 다양한 것을 배웠다. 올해는 그 배움을 펼치는 의미로 도전이라는 목표를 세우고자 한다"고 다짐했고, 백호는 "외출을 자제하면서 자신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내년에도 하루하루 열심히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강 문제로 활동을 쉬고 있는 아론에게도 덕담했다. JR은 "아론 형이 빨리 건강해져서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다시 나왔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 렌은 아론에 "올해는 형이 꼭 건강하게 회복해서 다같이 멋진 무대 했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10 09:35
무비위크

'방구석1열' 악역 대명사 김민재 "잔인한 장면 잘 못 본다"

배우 김성오, 김민재, 민진웅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매력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신년을 맞이해 ‘2021년 주목해야 할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 소름 끼치는 사이코패스 기범을 연기한 배우 김성오, ‘반도’에서 인간성을 상실한 황중사를 연기한 배우 김민재, ‘동주’, ‘박열’ 등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민진웅이 출연한다. 민진웅은 ‘널 기다리며’의 살인마 기범을 연기한 김성오에 대해 “김성오표 악역은 항상 그만의 멋이 살아 있어서 스타일리시하다. 특히 영화 안에서 칼을 쥐는 모습 하나도 남다르더라”라고 감탄했다. 이어 김민재는 “사실 내가 잔인한 걸 잘 못 봐서 ‘널 기다리며’를 고통스럽게 꾸역꾸역(?) 봤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오는 “기범은 지금까지 맡았던 다른 악역들과 달리 태초부터 악한 인간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우월감’이란 욕망을 올바른 방향으로 해소시키지 못하고 살인을 통해 해소하면서 희열은 느끼는 인물이라고 해석하고 연기했다”라며 악랄한 악역 캐릭터 기범을 완벽히 소화하고자 노력한 일화를 공개했다. 변영주 감독은 ‘부산행’ 4년 후를 다룬 ‘반도’에 대해 “좀비로 인해 멸망된 세계와 멸망에서 벗어난 한국인 난민을 굉장히 어둡고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가 연기한 631부대의 황중사를 언급하며 “군벌화 된 멸망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괴물이 된 캐릭터다. 생존에 대한 공포로 인해 괴물이 되어버린 인물을 잘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민재는 ‘반도’의 연상호 감독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영화제 뒤풀이에서 연상호 감독님을 처음 만났는데 그때부터 나를 악역으로 점찍었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10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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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박신혜, 티저 포스터 속 붉은 시그마 눈길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가 조승우, 박신혜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존재를 담은 3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늘(8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조승우, 박신혜의 존재감과 더불어 '판타지 미스터리'라는 특별한 색깔과 정체성까지 담겨 있다. 먼저 천재공학자 한태술 역으로 분한 조승우는 강렬한 눈빛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다. 날카롭고도 영민한 눈빛은 금방이라도 우리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들을 솎아낼 것만 같다. 조승우를 구하고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온 강서해 역의 박신혜는 기필코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강건한 의지가 돋보인다. 벌써부터 많은 이야기와 감정을 압축시키고 있는 두 사람의 깊은 눈빛은 '시지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 포스터의 중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있는 존재'가 처음으로 실루엣으로나마 모습을 드러내면서 미스터리함을 더한 것. 얼굴은 보이지 않음에도 뿜어져 나오는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인해 그가 예사로운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과연 이 실루엣 뒤에 숨어 있는 미지의 존재는 누구인지 날카로운 촉이 곤두선다. 세 인물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붉은 ∑(시그마) 기호'는 예비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한다. 그리스 문자이면서 수학에서는 수열의 합을 뜻하는 이 기호는 '시지프스'에서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 여기에 고대 그리스어로 시지프스의 첫 글자가 ∑다. 그만큼 시그마가 드라마 세계관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잘 살펴보면 드라마 로고에서도 같은 기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과연 시그마는 어떠한 뜻을 가지고 있으며, 세 인물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지 '시지프스' 다음 떡밥에 주목된다. '시지프스'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런 온' 후속으로 2월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09:16
무비위크

이적, 디즈니·픽사 신작 '소울' 엔드크레딧 송 불렀다

영화 '소울'의 국내 엔드크레딧 송이 공개됐다. 싱어송라이터 이적이 발표한 엔드크레딧 곡명은 ‘쉼표(with 윤석철)’로 이와 함께 공개된 티저 뮤직 비디오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디즈니·픽사의 신작 '소울'과 이적의 만남에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소울'은 기존에 원곡을 번안해 커버곡을 가창하던 것과 달리, 이적이 직접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작사, 작곡, 가창까지 모두 소화했다. 이적이 직접 창작한 '소울'의 국내 엔드크레딧 곡명은 ‘쉼표(with 윤석철)’. 그는 “영화에서 가장 강렬했던 순간이 있었다. 그것을 보고 너무 열심히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느꼈고, 그런 의미에서 ‘쉬었다 가자’라는 뜻의 ‘쉼표’를 제목으로 지었다”면서 곡명의 구체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공개된 티저 뮤직 비디오엔 윤석철 피아니스트의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에 맞춰 이적의 호소력 짙은 음색이 조화를 이뤄 듣는 이들의 귀를 완전히 사로잡는다. 감성적인 멜로디와 주옥 같은 가사, 여기에 눈길을 사로잡는 영화 속 장면들이 모두 한데 어울려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람은 어디서 오는지 생각해본 적 있나요. 잎새가 떨어지는 걸 눈 여겨 본 적은 언제였죠”라는 울림 있는 가사들이 특별함을 더한다. ‘태어나기 전 세상’에서 저마다의 성격을 갖춘 영혼이 지구에서 태어나게 된다는 픽사의 재미있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소울'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된 조와 지구에 가고 싶지 않은 영혼 22가 함께 떠나는 특별한 모험을 그린 영화. '몬스터 주식회사', '업', '인사이드 아웃'의 피트 닥터 감독과 함께 캠프 파워스가 공동 연출을 맡았고 미국 제작자 조합 소속 다나 머레이가 제작에 참여, '인사이드 아웃'과 '코코' 제작진을 필두로 '온워드: 단 하루의 기적', '인크레더블 2', '토이 스토리 4' 등 주요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그래미 상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세계적인 재즈 뮤지션 존 바티스트와 영화 '소셜 네트워크'로 제83회 미 아카데미, 제68회 골든 글로브 음악상을 수상한 트렌트 레즈너와 애티커스 로스가 작품의 주요 음악을 담당해 기대감을 높인다. 영화 '소울'은 1월 20일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10:47
연예

정준호X박상민X이대원X두리X붐박스, '따뜻한동행'과 함께 나눔 메시지 전달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새해를 맞이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스타들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해당 영상에는 배우 정준호, 가수 박상민, 가수 이대원, 두리, 미스터붐박스 등 다섯 명의 스타들이 바쁜 일정 중에도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들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요청하며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해줬다.배우 정준호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함께 극복할 수 있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가수 박상민은 “우리 주변의 장애 이웃들에게도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가수 이대원과 두리, 미스터붐박스도 “직접 만나서 온기를 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동행을 통해 장애인 지원에 함께 해달라”고 나눔 동참의 메시지를 전했다.스타들과 함께 진행한 따뜻한 메시지는 장애인의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동행과 유신약품의 '브이펜더(비말차단 패션 마스크)'가 함께 추진하여 힘을 더했다. 유신약품은 향후 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기부 V챌린지를 진행하여, 이를 통해 향균 기능성 마스크를 기부할 예정이다.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멈추어진 우리의 삶이 장애인 당사자들에겐 일상적인 삶이었다”며 “비대면 시대에도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며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돼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국제개발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시설 및 단체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최주원 기자 2021.01.07 09:26
경제

삼성카드,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진행

삼성카드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경기권 내 5만 여 대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 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삼성카드 '아지냥이'에서 제작한 반려동물 에티켓 및 상식 관련 정보 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4월 4일까지 총 3개월 간 6개의 영상이 각 2주씩 아파트 엘리베이터TV에 상영된다. 반려동물 캠페인 영상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때 펫티켓, 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를 만났을 때, 처음 보는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 우리 강아지·고양이는 사람 나이로 몇 살일까, 사람의 감기가 강아지에게도 옮길까, 반려동물이 먹으면 위험한 음식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반려인구 천만명 시대에 아파트 내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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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살고 볼일' 우승 윤영주 "73세, 시니어들의 모범된것 같아 책임감느껴"

“시니어들의 모범이 된 것 같아 책임감을 느낍니다.”‘오래 살고 볼일’의 최종 우승자 윤영주가 특별한 우승 소감을 담은 인터뷰를 공개했다.73세의 최연장자로서 MBN ‘오래 살고 볼일-어쩌다 모델’(이하 ‘오래 살고 볼일’)의 최종 우승을 거머쥔 ‘시니어 스타일 아이콘’ 윤영주가 사회에 화두를 던지는 특별한 우승 소감을 전했다. 최종회 방송 후 진행된 서면 인터뷰에서 윤영주는 “‘노인은 사회의 소외자인가’에 대한 의문을 풀고 싶었다”고 밝히는 한편, 도전자들을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에 대한 남다른 고마움과 이후의 ‘꿈’ 등에 대해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하 윤영주와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오래 살고 볼일’ 최종 우승 소감은.파이널 패션쇼를 하면서 세상을 다 가진 듯 뿌듯했기 때문에 더 이상의 욕심이 없었다. 그렇지만 TOP 3가 발표되는 순간, 거짓말처럼 그 짧은 순간에 ‘우승하고 싶다’는 욕망이 올라오더라.(웃음) 한혜진 씨가 우승자로 내 이름을 발표하는 순간 몸이 붕 뜨는 느낌을 받았다. 아무것도 안 보이고 현실을 벗어난 세상이 펼쳐지는 것 같았다. 죽기 전에 이런 순간을 맛보다니, 엄청난 행운이라고 느꼈다.-본선 진출자 중 최연장자로 우승을 거머쥔 기분이 어떤지?70대가 우승했다는 뿌듯함과 통쾌함을 느꼈다. 사회에서 말하는 노인의 기준은 65세 이상인데, 나는 늘 ‘노인은 사회의 소외자인가?’라는 의문을 풀고 싶었다. 노인이 되면 체력이 떨어지고, 머리 회전이 좀 느려지고, 순발력과 탐구욕도 줄어들지만, 살아온 연륜과 경험으로 젊은이들이 할 수 없는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되려면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면서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쫒아가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내가 모범이 된 것 같아 책임감을 느낀다.-오디션을 진행하면서 가장 기뻤던 순간을 꼽자면.인생의 가장 찬란한 순간을 표현했던 본선 마지막 미션인 ‘화양연화’에서 1등을 했을 때 가장 기뻤다. 첫사랑과의 ‘이별’이라는 주제를 소화했는데, 여자들은 남자친구와 헤어질 때 예쁘게 입고 나간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가장 섹시한 모습으로 변신했다. 한 번도 입어본 적 없는 블링블링한 옷에 립스틱을 짙게 바르고, 빨간 구두를 신는 행위만으로도 재밌었는데, 1등까지 거머쥐게 돼서 우승 순간과 맞먹는 희열을 느꼈다.-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이 있다면.3차 미션인 ‘익스트림 액션 화보’에서 와이어에 매달렸을 때였다. 현장을 지켜보던 모두가 어두운 얼굴이었고, 나도 자신이 없어서 ‘떨어질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탈락의 문턱에서 겨우 살아남았는데, 살아남았다는 안도감이 그렇게까지 좋은지 몰랐다.(웃음)-이제야 밝힐 수 있는 오디션 도중의 비하인드는?대규모의 촬영을 준비하느라 기다림의 연속이었던 상황이 기억에 남는다. 많은 인원이 움직여야 하고 철저하게 방역을 하느라 제작진이 무척 힘들었다. 하지만 도전자들도 피곤하니까 불평을 많이 했고, 그중 내가 가장 많은 불평을 했을 것이다. “빨리 집에 보내달라”고….-프로그램 내내 도전자들을 진정성 있게 도와준 4MC 한혜진-정준호-홍현희-황광희에 대한 소감은.한혜진 씨는 늘 격려와 위로로 우리를 다독여줬다. 와이어 화보를 찍을 때 “나는 이번에 떨어지겠군”이라고 혼잣말을 했더니 “결과물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 그 전까지는 아무도 모른다”는 위로를 해줘서 너무나 고마웠고, 마음으로 가까워진 느낌을 받았다.정준호 씨는 그냥 잘생긴 배우가 아니었다. 현장에서 우리를 늘 격려하고 다정하게 대해주는 ‘신사’였다. 분위기를 즐겁게 해주는 유쾌한 면모에 늘 감탄했다.탁월한 순발력을 보여줬던 홍현희 씨는 언제나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아서 정말 수고가 많았고, 황광희 씨는 다정하고 선한 막내아들 같았다. 4MC와 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했는데, 누구와도 사진을 못 찍은 게 후회된다.-오디션 내내 강력한 라이벌이라고 생각했던 도전자와 그 이유는.당연히 박윤섭이었다. 대단한 멋쟁이에 미남이고, 운동으로 단련된 신체도 좋았다. 오디션 전부터 꽤 유명한 시니어 모델이었기 때문에 늘 그가 우승자라고 생각했다. 단지 나는 그보다 나이가 많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윤영주에게 ‘오래 살고 볼일’은 어떤 의미로 남았는지.50세가 되면서부터 어떻게 늙어야 할 것인가에 대해 골똘히 생각했고, 이후 10여 년간 공부에 매진했지만 크게 할 일이 없었다. 그러다 모델 출신 며느리를 맞이하면서 ‘나도 할 수 있을까?’ 했던 것이 시니어 모델이었다. 어디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지도 몰랐고, 내가 어떠한 가능성을 가졌는지도 몰랐던 터에 ‘오래 살고 볼일’에 참가하게 되면서 우승까지 왔다. 내겐 오아시스 같은 프로그램이다.-우승 이후의 행보와, 윤영주의 또 다른 ‘꿈’이 있다면.아직 정해진 건 없다. 오디션이 진행되는 동안 광고가 몇 개 들어왔는데, 프로그램에 영향을 줄 것 같아 거절했다. 요즘 SNS에서 “윤영주 도전자를 보니,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다”는 젊은이들의 댓글을 종종 보는데, 참으로 영광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커진다.나는 무대에서 느끼는 긴장과 짜릿함을 느낄 때 살아있음을 실감한다. 그래서 앞으로도 패션쇼를 계속하고 싶고, 무엇보다도 젊은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노인으로 살아가고 싶다. 시간은 공평해서 누구나 다 늙어가니까….최주원 기자 2021.01.0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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