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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김기태, 오늘(3일) 정용화·차태현 주연 ‘두뇌공조’ OST 첫 주자 출격 [공식]

가수 김기태가 ‘두뇌공조’ OST 첫 주자로 나선다. 김기태는 오늘(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2 월화드라마 ‘두뇌공조’ OST Part.1 ‘위 아’(We are)를 발매했다. 드라마 ‘두뇌공조’는 서로 못 죽여 안달 난 두 남자, 신하루(정용화 분)와금명세(차태현 분)가 희귀 뇌 질환에 얽힌 범죄 사건을 해결하는 본격 뇌과학 코믹 수사극이다. 그 첫 OST의 포문을 여는 가수로 김기태가 낙점된 것. ‘위 아’는 드럼 솔로와 함께 기타 리프의 인상적인 인트로를 지나면 김기태의 록 보컬이 가슴을 후려치듯 귓가를 때린다. 마치 80년대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레전드 록 메탈 보컬리스트들의 노래를 듣는 듯한 느낌을 주며 올드 록 팬들의 향수를 자극하기도 한다.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부서지지 않는 의지를 다지는 노랫말의 힘찬 메시지는 드라마 ‘두뇌공조’의 메인 테마곡으로 안방극장 시청자의 가슴을 울릴 전망이다. 김기태는 지난해 2월 종영한 JTBC ‘싱어게인2’ 최종 우승자 출신이다. 김기태는 자신의 앨범 발매를 비롯해 KBS2 ‘불후의 명곡’ 첫 출연에서 5연승 공동 섬멸, 패티김 편 1부 최종 우승, ‘2022 왕중왕전 2부’ 최종 우승까지 역대급 무대를 탄생시키며 자타공인 ‘우승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3 19:07
연예일반

따뜻한 시선 담은 미지의 구역이 궁금하다면 ‘관계자 외 출입금지’ [종합]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미지의 금지 구역에 입성해 시청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파헤친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동원 PD, 고혜린 PD가 참석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베일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원 PD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하며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다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라 어렵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시작부터 구치소에 들어가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서울남부구치소 촬영은 마친 이동원 PD는 “방송국 생활 11년째인데 이런 촬영은 처음이었다. 보안구역에 들어가려면 신원조회를 받아야 했다”며 “휴대전화를 포함해 담배, 통신 장비 등을 다 빼앗긴다. 촬영기기는 시리얼넘버를 다 넘겨야 했는데 조연출이 이 리스트를 만드는 데 3일이 걸렸다. 장비를 넘기고 받는데 2~3시간씩 걸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금지구역을 선정하고 섭외하는 데 있어 반전도 언급했다. 이동원 PD는 “처음에는 섭외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어려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말 못할 고충을 보여주고 응원한다는 취지에 동의해줘 의외로 섭외는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혜린 PD는 “교정본부 직원들이 ‘방송을 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다 열어준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하더라. ‘금지구역’ 팻말 뒤에 어떤 이야기 있을까 문은 열어봤지만, 무한 출입증을 가진 적은 없었을 것 같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이동원 PD, ‘TV 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 편을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등 레전드 예능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시사 교양 PD와 예능 작가의 협업에 대해 고혜린 PD는 “처음 할 때는 호흡이 잘 맞을까 걱정했는데 잘 맞았다. 우리 프로그램이 교양인지 예능인지 많이 질문하는데 ‘이게 중요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가는 방향은 진정성 있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라며 “시너지가 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고혜린 PD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서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재미와 웃음이 있지만, 그것으로 소비하지 않고 인간에 대한 따뜻함을 담은 프로그램이니 많이 관심 가져줬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3 16:29
연예일반

이치현과 벗님들 이지현, 모친상… 4일 발인

그룹 이치현과 벗님들 멤버 이치현이 슬픔 속에 새해를 맞게 됐다. 이치현은 2일 모친상을 당해 빈소를 지키고 있다. 빈소는 세종시의 한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지며 조문은 받지 않는다. 발인은 4일이다. 이치현은 1979년 이치현과 벗님들의 ‘또 만났네’로 데뷔했다. 데뷔 40주년을 훌쩍 넘었지만 지난해 말 ‘7080 레전드콘서트’에도 출연하는 등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3 08:16
엔터

‘마녀사냥’ 돌아오니 2049 움직였다… 티빙 유료 가입자 수↑

‘마녀사냥 2022’가 젊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첫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예능 프로그램 ‘마녀사냥 2022’는 날 것 그대로 현실 연애의 모든 것을 다루는 ‘노필터’ 오리지널 연애 토크쇼다. 전국에 그린라이트 열풍을 일으킨 레전드 연애 토크쇼가 7년 만에 국내 대표 OTT 티빙으로 돌아온 것.돌아온 ‘마녀사냥 2022’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특히 2049 넓은 시청 층을 사로잡으며 “최초이자 레전드의 귀환”, “이런 이야기를 정말 기다렸다” 등의 반응을 끌어냈다. 티빙 관계자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환승연애2’에 이어 티빙 유료가입 기여 2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매회 요즘 연애 트렌드를 주제에 맞게 파헤칠 ‘마녀사냥 2022’. 첫 화는 ‘누구나 처음은 있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출연진은 첫 경험, 첫 시그널 등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공감을 선사했다. 달라진 ‘요즘’ 연애 이야기를 과감하게 다루며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연애 토크쇼 절대 강자의 강렬한 컴백을 알렸다.7년 만에 돌아온 만큼업그레이드된 새로운 코너는 재미와 공감을 사냥했다. 연애로 힘들어하는 이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실시간 고통정보’와 호감인지 아닌지 시그널을 판단해보는 ‘그린라이트를 켜줘’, 고민에 빠진 사연자에게 문제를 해결해줄 ‘로멘트를 써줘’를 통해 출연진은 시청자들과 다양한 연애 고민을 나눴다.이 가운데 4명의 MC 군단이 함께 그린라이트를 밝히고 있는 메인 포스터가 8일 공개됐다. MC들의 환상의 케미스트리가 빛나는 포스터는 다음 화를 더욱 기대하게 한다. ‘마녀사냥 2022’ 2화는 오는 12일 티빙에서 공개된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8 17:01
엔터

‘톡파원 25시’ 이찬원 “LA 다저스 구장 경기 직관이 평생소원”

‘찬또위키’ 이찬원이 야구 사랑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는 스포츠 편으로 야구와 축구 레전드들이 함께한다.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과 한국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미국과 영국 ‘톡’(Talk)파원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 꿈의 구장에 방문한다. 먼저 미국 ‘톡’파원은 한국 1호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괴물 투수’ 류현진이 활동했던 LA 다저스 구장으로 향해 야구찐팬 이찬원을 흥분시킨다. 이찬원은 “LA 다저스 구장에서 경기 보는 것이 평생소원”이라며 야구에 대한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고.또한 평소 해박한 지식을 쏟아내 전문가들을 위협했던 이찬원이 이번에는 10년 가까이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김병현을 당황케 한다. 김병현이 메이저리거 연금 지급 기준에 대해 잘못 알고 있자 정확한 정보를 정리해준다고 해 ‘찬또위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메이저리그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류현진, 박찬호, 김병현이 같은 시대에 맞붙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병현은 “전성기만 놓고 보면 해볼 만하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병현이 꼽은 야구 실력 1, 2, 3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다음으로 영국 ‘톡’파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과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으로 향해 한국을 알린 박지성과 손흥민의 인기와 위상을 체감케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간 활동했던 박지성은 구단의 최대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인 만큼 구장 곳곳에 그 모습이 담겨 있다.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 역시 입구부터 손흥민으로 도배되어 있다고. 영국에서 가장 비싼 구장인 이곳의 최신 시설과, 시즌 당 회원권이 약 2억 원인 초호화 VVIP 프라이빗룸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무엇보다 이날 조원희는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반대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MC들의 격한 반응에 조원희는 “혹시라도 힘들까 봐 걱정한 것”이라며 해명했고,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한 후 “6개월간 연락이 끊겼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영국 ‘톡’파원이 토트넘 홋스퍼 신상 유니폼을 직구템으로 보내 출연진들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진다. 저마다 손흥민 유니폼을 탐내는 가운데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JTBC ‘톡파원 25시’는 25일 오후 9시 23회가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8 13:41
야구

'파란 피' 라소다, 야구가 끝나지 않는 곳으로 떠나다

LA 다저스 역사를 대표하는 명장이자 박찬호의 은사로 잘 알려진 토미 라소다 전 다저스 감독이 향년 93세로 별세했다. 다저스 구단은 "라소다 감독이 캘리포니아주 풀러턴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지난 8일 전했다. 1954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그는 은퇴 후 스카우트로 다저스에서 일했다. 1973년부터 3루 코치를 맡았고, 월터 앨스턴 감독이 은퇴한 1976년 사령탑에 올랐다. 이후 1996년까지 21년 동안 다저스 감독을 지내며 1981년과 1988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감독 통산 성적은 1599승 2무 1439패. 1997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고, 그의 등 번호 2번은 영구 결번됐다. "내 몸에는 파란 피가 흐른다(I bleed dodger blue)"는 유명한 말을 남긴 그는 수석 부사장, 구단주 특별 보좌 등의 역할로 다저스에 남았다. 롭 맨프레드 메이저리그(MLB) 커미셔너는 "라소다 감독은 여러 나라에서 온 선수들을 융화시켰고, 다양성을 추구하며 MLB의 성장을 만들었다"고 고인의 업적을 전했다. 인종·국적·나이에 얽매이지 않았던 라소다 감독은 누구에게나 개방적이고 친화적인 모습을 보였다. 특히 유럽과 아시아에 야구를 전파하는 데 관심이 컸다. 1981년에는 한국을 찾아 야구 클리닉을 열기도 했다. 라소다 감독은 1994년 다저스에 입단한 박찬호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며 애정을 쏟았다. 박찬호에게도 라소다 감독은 '미국 아버지'이자 멘토였다. 박찬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라소다 감독이 '매일 세수를 하기 전 거울 속 자신을 보며 다저스타디움에서 공을 던지겠다고 다짐하라'고 조언하셨다. 실제로 그런 습관이 생겼다"고 말했다. 부음을 들은 박찬호는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SNS를 통해 "27년 동안 내게 사랑을 준 전설적인 야구인 라소다 감독님이 새로운 세상으로 가셨다. 마음이 무겁고 슬픔이 깊어지는 건, 그가 내게 준 사랑과 추억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썼다. 라소다 감독을 향한 MLB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노모 히데오가 '(라소다 감독님께) 아무리 감사해도 부족하다'는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고 밝혔다. 노모는 박찬호와 다저스에서 함께 뛴 일본인 투수다. 다저스의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도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던 그를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불펜투수 켄리 젠슨은 "푸른 천국에서 편히 쉬시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이자 다저스 공동 구단주인 매직 존슨은 "LA의 아이콘이자 내 최고의 친구였던 라소다 감독이 세상을 떠났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묘비명을 생전에 정해뒀다. '다저스 구장은 그의 주소였다. 그러나 모든 야구장이 그의 집이었다. 그는 야구를 사랑했다'였다. "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라는 말을 남겼던 라소다 감독은 야구가 없는 계절, 야구가 끝나지 않는 세상으로 떠났다. 안희수 기자 2021.01.10 13:50
연예

뉴이스트, 영광의 골든디스크 골든초이스 "상에 걸맞는 가수 될 것"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가 골든디스크어워즈 골든 초이스를 수상하며 올 한해 도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뉴이스트는 지난 9일 오후 진행된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탄탄한 실력을 선보이는 아티스트로서 인정 받은 팀에게 수여된 ‘골든 초이스’를 수상, 뜨거운 인기와 함께 명불허전한 대세를 다시 한 번 입증한데 이어 개인 무대부터 단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역대급 레전드 무대를 선사했다. 골든 초이스로 트로피를 거머쥔 뉴이스트는 “어려운 시기에도 저희를 아낌 없이 사랑해주시는 러브 분들이 있어서 상을 받을 수 있었다. 받은 상에 걸맞은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2021년에 멋진 상과 함께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 드린다. 오늘 4명이서 무대에 올랐는데 아론 형이 건강해져서 5명이서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팬들과 개인 사정으로 불참한 아론을 향해 진심을 담아 애정 어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뉴이스트는 개인 무대에서 단체 무대로 이어지는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집중 시켰다. 백호는 재즈 버전으로 편곡된 ‘FEELS’를, 민현은 어쿠스틱 버전으로 편곡된 ‘Universe (별의 언어)’를 선보였으며 렌은 감성 넘치는 보이스로 ‘나, 너에게’, JR은 파워풀한 래핑을 담은 ‘I HATE YOU’ 무대로 4인 4색의 스테이지를 완성 시켰다. 또한 골든 디스크에서 민현과 백호의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 LED를 이용한 세련된 군무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욱이 예열 시킨 뉴이스트는 일렉 기타 사운드를 얹은 또 다른 무드의 ‘I’m in Trouble’로 대미를 장식, 치명적이면서도 몽환적인 섹시미를 가감없이 드러내며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다채로운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매 무대마다 레전드를 경신한 뉴이스트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으로 각종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 13개 지역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 총 21개 지역 톱 10위, 영국 데이즈드(DAZE)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K-POP 노래 40’에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인기를 과시, 올 한해 이들이 선보일 또 다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0 09:05
축구

K리그 레전드 데얀, 홍콩 킷치로 이적

K리그 레전드 데얀이 홍콩 최강팀 킷치SC로 이적했다.킷치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얀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킷치는 "한국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데얀이 홍콩에서 프로 생활을 이어간다. 한국의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시작해 FC 서울 등에서 뛰며 200골에 가까운 기록을 남겼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K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경험도 소개했다. 킷치는 "데얀은 ACL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013년 ACL 결승까지 진출했다. ACL 통산 36골로 역대 2위"라고 설명했다. 킷치는 마지막으로 "데얀의 풍부한 경험이 구단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다. 데얀은 이달 말 홍콩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용재 기자 2021.01.09 14:25
야구

박찬호, 라소다 감독 추모

박찬호(48)가 토미 라소다 전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 감독을 추모했다. 박찬호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어떤 말로 이 슬픔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27년 동안 내게 사랑을 준 전설적인 야구인 라소다 감독님이 새로운 세상으로 가셨다. 마음이 무겁고 슬픔이 깊어지는 건, 그가 내게 준 사랑과 추억이 더욱 소중하고 감사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병문안도 가지 못했다. 얼굴도 못 보고, 목소리도 듣지 못해 더 슬프다"고 밝혔다.이어 그는 "고인이 되신 라소다 감독의 명복을 빌며 그의 업적과 야구사랑, 삶의 열정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사랑하는 레전드 라소다 감독님을 영원히 기억하고, 그리워하게 될 것이다"고 작별 인사를 했다.라소다 전 감독은 미국 현지시간 7일 오후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박찬호와 라소다 전 감독은 매우 특별한 사이였다. 박찬호는 1994년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해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그가 메이저리그에서 처음 만난 사령탑이 라소다 전 감독이었다. 라소다 전 감독은 박찬호를 '한국인 아들'이라고 불렀고, 박찬호도 라소다 전 감독을 '미국 아버지'로 모시며 따랐다.최용재 기자 2021.01.09 13:27
연예

'1호가 될 순 없어' 이용식, 임미숙♥김학래 부부와 상견례

개그맨 이용식이 숙래 부부와 상견례 시간을 가진다. 10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영원한 '뽀식이' 이용식이 게스트로 찾아온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이용식은 공채 개그맨 1호로서 돼지 소리 흉내, 동굴 개그 등 레전드 개그들을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든다. 이어 공개된 VCR에서 숙래 부부와 아들 동영이는 낯선 집을 찾는다. 임미숙은 의문의 여성을 '우리 며느리'라고 칭하며 껴안아 모두를 놀라게 한다. 줄곧 임미숙에게 '며느리 하라'는 말을 들어온 장도연은 배신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밝혀진 집 주인의 정체는 김학래의 동갑내기 절친 이용식. 그의 외동딸인 수민은 눈에 띄는 외모로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숙래 부부와 이용식은 "동영과 수민이 어렸을 때 우리가 농담 반 진심 반 '사위'와 '며느리'라 불렀다"라며 상견례 분위기를 조성한다. 하지만 당사자인 두 사람은 오랜만의 만남에 어색함을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후 동영과 수민은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단 둘이 장보기에 나선다. 어색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동영이 "마트가 머냐"라고 운을 띄우자 수민은 "멀지 않은데 멀게 느껴진다"라는 설렘 가득한 답으로 부모님들의 기대감을 유발한다. 수민이 추워하자 동영은 핫팩을 건네주며 스위트함을 뽐낸다. 이어 외동이라는 공통점으로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지며 핑크빛 기류를 띄자 출연자들은 "마치 연애 프로그램을 보는 것 같다"라며 주책 리액션을 폭발한다. 이때 동영과 수민의 알콩달콩한 모습들을 보던 장도연은 "놀고 있네!"라고 외치며 질투심에 불타오른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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