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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실패' 나성범,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 큰 미련은 없다"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던 나성범(32)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나성범은 포스팅 마감 시간인 10일 오전 7시까지 MLB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완료하지 못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자신의 SNS에 '파워 히터 나성범이 MLB 구단으로부터 원하는 계약을 제시받지 못해 KBO리그 NC로 돌아간다'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 나성범은 구단을 통해 "오랫동안 꿈꿔왔던 MLB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뻤다.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큰 미련은 없다"며 "무엇보다 도전할 수 있게 도와준 구단에 감사하다. 같이 기다려주고 응원해주신 팬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다른 기회가 또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2021시즌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성범은 올겨울 원소속팀 NC의 동의 속에 MLB 문을 노크했다. FA(프리에이전트) 신분이 아니어서 일종의 이적료가 발생하는 '포스팅'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까지 대리인으로 선임해 철저하게 준비했지만 결국 별다른 성과 없이 포스팅이 마무리됐다. 나성범은 지난해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 34홈런, 112타점을 기록했다. NC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간판타자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슬러거 중 한 명이다. 그러나 2019년 5월 경기 중 무릎을 심하게 다쳐 시즌 아웃됐던 게 화근. 2020년 성공적으로 복귀했지만, 외야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가면서 출전했다. 결과적으로 MLB 구단에선 '외야수 나성범'의 가치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포스팅에 실패한 나성범은 올 시즌을 NC에서 뛰게 됐다. 현재 미국에 머무는 나성범은 조만간 귀국해 2월 시작할 스프링캠프를 준비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10 09:03
야구

ML 도전장 내밀었던 나성범, 결국 포스팅 실패…NC 잔류 확정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했던 나성범(32)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나성범은 포스팅 마감 시간인 10일 오전 7시까지 MLB 어떤 구단과도 계약을 완료하지 못했다. MLB 네트워크 존 헤이먼은 자신의 SNS에 '파워 히터 나성범이 MLB 구단으로부터 원하는 계약을 제시받지 못해 KBO리그 NC로 돌아간다'고 10일(한국시간) 밝혔다. 나성범은 올겨울 원소속팀 NC의 동의 속에 MLB 문을 노크했다. FA(프리에이전트) 신분이 아니어서 일종의 이적료가 발생하는 '포스팅'으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까지 대리인으로 선임해 철저하게 준비했지만 결국 별다른 성과 없이 포스팅이 마무리됐다. 최근 포스팅으로 샌디에이고와 계약한 김하성과 달리 현지 언론에서 나성범의 계약 동향 자체가 별로 언급되지 않았다. 그만큼 주목도가 떨어졌다. 나성범은 지난해 1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4, 34홈런, 112타점을 기록했다. NC를 통합우승으로 이끈 간판타자로 KBO리그를 대표하는 왼손 슬러거 중 한 명이다. 그러나 2019년 5월 경기 중 무릎을 심하게 다쳐 시즌 아웃됐던 게 화근. 2020년 성공적으로 복귀했지만, 외야수와 지명타자를 번갈아가면서 출전했다. 결과적으로 MLB 구단에선 '외야수 나성범'의 가치가 크지 않다고 판단했다. 포스팅에 실패한 나성범은 올 시즌을 NC에서 뛰게 됐다. 현재 미국에 머무는 나성범은 조만간 귀국해 2월 시작할 스프링캠프를 준비할 예정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1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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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스테이', 떡갈비 장인까지? 이래서 박서준

배우 박서준이 ‘윤스테이’ 첫 회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사로잡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윤스테이’ 1회에서는 본격적인 영업 준비를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서준은 ‘윤식당2’에 비해 커진 스케일,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난이도를 직감하고, 제일 먼저 전체 동선과 채식주의자가 있는지 체크하는 등 꼼꼼하게 챙기며 손님방 점검부터 시뮬레이션까지 순탄하게 완료했다. 이후, 박서준의 본격적인 떡갈비 여정이 시작됐다. 촬영 전 떡갈비 만드는 법을 배운 뒤 집에서 3일 내내 연습을 거듭하며 ‘떡갈비 장인’에 도전장을 내밀게 된 것. 박서준은 본격적으로 고기를 다지고 장갑에 구멍이 날 정도로 율란을 준비하며 떡갈비를 만들어냈다. 완성된 떡갈비 맛을 본 윤여정과 이서진의 인정을 받으며 열정과 성실함으로 중무장한 주방의 인재로 거듭났다. 본격적인 영업 첫날, 박서준은 손님들에게 한국의 맛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밤과의 전쟁을 선언하는가 하면 한참 동안 고기를 다진 후 초췌해진 모습으로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에도 박서준은 “할 수 있어! 할 수 있어!”를 외치며 좌충우돌 요리부의 활약을 예고했다. 이 날 방송에서 박서준은 부주방장으로서 성실하고 끈기 있는 모습은 물론 중간중간 농담을 던지는 등 ‘윤식당2’에서 보다 한층 편안해진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방송 말미 예고에서는 떡갈비에 이어 만둣국까지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모습으로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10:05
야구

스가노, MLB 대신 요미우리 선택…나성범 포스팅만 남았다

일본인 투수 스가노 도모유키(32·요미우리 자이언츠)가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포기했다. MLB닷컴은 8일(한국시각) "스가노가 포스팅 마감 시한까지 MLB 구단과 계약하지 못했다. 스가노는 원소속팀 일본 요미우리로 돌아간다"고 알렸다. 일본 데일리스포츠 역시 이날 "스가노가 요미우리와 재계약했다. 내년 시즌이 끝난 뒤 미래를 다시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썼다. 요미우리는 스가노의 계약 조건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다. 그러나 미국 디 애슬레틱은 "4년간 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다. 매 시즌이 끝나고 다시 자유계약선수(FA)가 될 수 있는 세 차례 옵트 아웃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스가노는 지난해 14승 2패, 평균자책점 1.97을 기록한 일본 프로야구 에이스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포스팅에 나서 MLB 진출에 도전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이 구체적인 계약 조건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몸값이나 계약 기간이스가노의 눈높이에 맞지 않았다. 결국 요미우리 잔류를 택했다. 스가노는 구단을 통해 "미국에서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 코로나19 영향이 심화해 MLB 구단들 상황이 좋지 않다. 올 시즌에도 요미우리에서 뛰는 게 낫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올해 MLB 포스팅에 나온 한국·일본 선수 5명 가운데 4명이 거취를 결정했다. 투수 아리하라고헤이가 텍사스 레인저스(2년 총액 620만 달러), 내야수 김하성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4+1년 최대 3900만 달러)와 각각 계약했다. 반면 외야수 니시카와 하루키(니혼햄 파이터스)와 스가노는 일본에 남았다. 남은 한 명은 한국 선수인 NC 다이노스 나성범(32)이다. '수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와 손잡고 MLB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아직 별다른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았다. 현지 언론도 나성범에 관해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협상 마감시한은 10일 오전 7시다. 배영은 기자 bae.youngeun@joongang.co.kr 2021.01.08 15:46
야구

[IS 포커스] '코끼리 회장님'의 후임은 누구…경쟁률은 3 대 1, 겸직 논란 후끈

오는 12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향후 4년 조직을 이끌어갈 새 회장을 투표(전국 시·도 대의원 등 192명 참여)로 결정한다. KBSA는 대한야구협회, 대한소프트볼협회, 국민생활체육전국야구연합회가 통합된 단체다. 아마추어 야구와 소프트볼을 관장한다. 2016년 11월 김응용 전 한화 감독이 회장에 선임됐고, 그의 임기가 올해 1월로 끝난다. 김응용 회장이 일찌감치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혀 차기 회장이 누가 될지 관심이 쏠렸다. 경쟁률은 3대1이다. 인지도에선 이순철(60) SBS스포츠 해설위원이 가장 앞선다. 이순철 예비후보는 1985년 해태 소속으로 프로야구 신인상과 3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스타플레이어 출신. 은퇴 후 LG 감독과 KIA 수석코치 등을 거쳤다. KBSA 이사,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장, 한국야구위원회(KBO) 기술위원과 자문위원 등도 역임했다. 하지만 최근 "회장에 당선되더라도 해설위원을 그만두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혀 논란에 휩싸였다. 협회 정관상 회장의 겸직이 문제는 아니다. 대표적으로 1997년 대한야구협회 회장에 올랐던 정몽윤 현대해상화보험 회장도 겸직했다. A 구단 단장은 "이해충돌이 발생할 때 겸직이 문제가 된다. 현대해상 회장을 하면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을 하는 건 이해충돌이 발생하지 않는다. 프로야구 해설위원은 다른 문제"라며 "아마야구는 KBO의 지원을 받는다. 그런데 방송에서 관련된 얘길 하면 현장에선 압박을 받을 수 있다. 자칫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이순철 예비후보는 "언제나 야구 관계자들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왔고, 당선된다면 임기 4년 동안 내 이름을 걸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겸직에 대해서는 방송사의 양해를 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해를 구해야 할 곳은 방송사가 아니라 KBSA"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이순철 예비후보의 주요 공약은 실업야구 창단과 드래프트 제도 개선 등을 통한 대학야구 부흥이다. 이종훈(53) 현 KBSA 부회장도 도전장을 냈다. 이종훈 예비후보는 자동차 부품 및 일반 산업용 부품 전문 기업인 DYC 대표이사로 현 김응용 회장 체제 집행부에서 부회장을 역임했다. 예비후보 중 유일하게 선수 출신이 아니다. 이종훈 예비후보가 당선된다면 급진적인 변화나 내부 잡음 없이 기존의 운영 틀을 유지할 수 있다. '선수 출신 후보에게 투표하지 않겠다'는 투표권자가 있다면, 그 표를 흡수할 수 있다. 재정 상태가 풍족하지 않은 협회 사정을 고려하면 사업가 출신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이종훈 예비후보의 핵심 공약 중 하나가 협회의 재정적·행정적 안정과 후원사 장기 확보인 이유다. 그는 인지도 면에서 다른 후보를 월등하게 앞서지 못한다는 평가를 극복해야 한다. 이종훈 예비후보는 "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KBO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및 연대를 통해 신속한 의사 결정과 시행을 하겠다. 전임 김응용 회장이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한 협회를 새로운 도약으로 이끌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나진균(53) 전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 전무도 후보다. 나진균 예비후보는 영남대 졸업 후 1991년 LG에서 한 시즌을 뛴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다. 일찍 은퇴한 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 사무총장, 서울시체육회 이사 등을 거쳤다. 그에게 표를 몰아줄 이른바 '결집 세력'이 어느 정도인지가 관건이다. B 구단 단장은 "지금까지 많은 역할을 맡았지만, 특별히 잘했다고 생각되는 일이 딱 떠오르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진균 예비후보는 "침체 상태에 놓인 한국 아마야구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마야구 규모 확대 및 인프라 확충, 통합 마케팅과 야구 직무교육을 통한 일자리 창출이 주요 공약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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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출신 격투기 선수, 유승준에게 도전장 던져! "군인의 의미 가르쳐주겠다"

한국에서 활동 중인 유튜버 겸 격투기 선수 브레넌이 스티브 유(유승준)에게 승부를 제안한 가운데 두 사람의 격투기 대회가 성사될지 관심이 쏠린다.5일 유튜브 채널 '몬스터TV'에는 '미해병 브레넌, The Beast Championship에서 미국인 스티브 유에게 도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브레넌은 "격투기 대회 TBC 01에 참가하겠다"고 밝히며 상대로 스티브 유를 지목했다. 이어 브레넌은 "저는 한국인은 아니지만 군인이 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그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며 "한국 남성으로서의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할 때, 그는 도망갔다. 저를 더욱 화나게 하는 것은 그가 또다시 노이즈 마케팅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의 잘못을 이용해서 유튜브 수익을 창출하고 조회 수를 올리기 위해서"라고 비판했다.브레넌은 끝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위해 싸우자"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유승준을 저격했다.이와 관련, TBC 01 공동운영사인 M스포테인먼트의 유영우 대표는 "유승준이 브래넌과의 시합에 동의한다면, 국제 매니지먼트사인 MTK와 협의해 제3국에서 챔피언십 경기를 열도록 모든 조치를 다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브레넌은 프로 격투기에 데뷔한 신인이다. 유승준은 프로는 아니지만 오랜 시간 피트니스로 탄탄한 몸을 유지해 왔으며, 무술 등에도 능하다.최주원 기자 2021.01.07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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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도시어부2' 새해 첫 게스트···낚시 피했던 속사정 고백

'라이온 킹' 이동국이 '도시어부2' 새해 첫 게스트로 출격한다. 오는 7일(목) 방송되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5회에서는 전남 고흥으로 참돔 낚시를 떠나는 가운데, 이동국이 게스트로 등장한다. 23년간의 축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지난해 은퇴한 이동국은 한국 프로축구의 르네상스를 이끈 레전드로, 실력뿐 아니라 '원조 꽃미남'으로 불리며 수려한 외모로도 인기를 누렸다. 몇 년 전부터는 '다둥이 아빠'로 불리면서 자녀들과 함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동국은 첫 등장부터 도시어부들과 '넘사벽' 케미를 자랑했다고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 이동국은 "하도 제 이름을 불러주셔서 이미 적응이 된 것 같다"며 대학 동문인 이덕화, 이경규의 단골 세리머니 '동국'을 지칭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그간 자막과 이미지로 자주 등장해 시청자에게도 친숙한 이동국은 이날 은퇴 후에야 '도시어부2'에 나올 수 있었던 속사정을 공개한다. 그는 학창시절 은사님에게 들은 조언으로 인해 낚시를 피할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를 털어놨다고 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우여곡절 끝에 은퇴 후에야 낚시에 도전장을 내게 된 이동국은 이날 "바닷속에 뛰어들어가 잡을 각오가 돼 있다. 체력적으로는 자신 있다"며 축구 그라운드를 호령했던 승부사다운 기질을 드러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경규는 이동국과의 20년 전 남다른 인연을 전하면서 "내가 키웠다. 그때부터 하이틴 스타로 떴다"고 허세를 부렸다. 뿐만 아니라 이경규는 딸의 남자친구와 관련된 이동국과의 특별한 인연도 공개했다고 해 본 방송을 향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시작부터 도시어부들과 유쾌한 케미를 뿜어낸 이동국의 첫 낚시 도전은 과연 어땠을지, 고흥에서 펼쳐진 새해 첫 참돔 낚시 대결은 오는 7일(목) 오후 9시 50분 채널A '도시어부2'에서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5 09:37
야구

김하성·류현진 만난다면…그건 월드시리즈

김하성(26)이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계약했다. 계약 사실을 1일 발표한 김하성은 이튿날인 2일 귀국했다. ▶주전 활약 가능성 ▶샌디에이고의 전력 ▶한국 선수 투타 대결 등 주요 관심사를 짚어봤다. 계약 조건은 4년간 보장 급여 2800만 달러(약 305억원), 연평균으로는 700만 달러다. 상호 옵션에 따라 5년째 계약도 가능하다.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까지 합친 총액은 최대 3900만 달러(424억원)다. 김하성이 MLB에 진출한 한국인 타자 중 최고 대우를 받은 건 젊은 나이와 가능성 때문이다. 야구 예측 시스템 ZiPS는 김하성이 향후 5년간 매 시즌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WAR) 3.5 이상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성적은 타율 0.274, 23홈런, 82타점, 17도루로 예측했다. 앞선 다른 한국인 타자처럼 빠른 공 적응이 관건이다. 샌디에이고는 지난 몇 년간 팀을 재건해왔다. 단축시즌이긴 하지만, 지난해에는 1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올해를 우승 적기로 보고 있다.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르빗슈 유, 블레이크 스넬을 트레이드로 영입해 투수력도 보강했다. 김하성을 영입한 것도 우승 도전의 일환이다. 가장 관심이 쏠리는 건 김하성의 새 포지션이다.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유격수로 뛰었다. 통산 891경기에 출전했는데,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게 733경기다. 3루수 71경기, 2루수 1경기다. 지난해는 MLB 올스타 출신 유격수 애디슨 러셀이 합류해 3루수 출전 횟수(41경기)가 많았다. 샌디에이고 유격수는 국내 팬이 ‘페타주’로 부르는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2)다. 1994년 박찬호를 상대로 ‘한 이닝 만루홈런 2개’(속칭 한만두)를 기록한 타티스의 아들이다. 페타주는 2019년 빅리그에 데뷔해 84경기에서 타율 0.317, 22홈런, OPS(장타율+출루율) 0.939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59경기 타율 0.277, 17홈런, OPS 0.937을 기록했고, 실버슬러거상(해당 포지션 최고 타자)도 받았다. 3루도 쉽지 않다. 매니 마차도(28)가 있다. 마차도는 팀 내 최고 연봉(3200만 달러)의 수퍼스타다. 올스타에 4번 뽑혔고, 지난해 내셔널리그(NL) MVP 투표에서 3위에 올랐다. 김하성이 노릴 만한 자리는 2루뿐이다. 샌디에이고 2루수는 제이크 크로넨워스(26)였다. 크로넨워스는 지난해 NL 신인왕 투표 2위였다. 크로넨워스와 2루에서 경쟁하며, 이따금 유격수 또는 3루수로 나서는 밑그림이 유력하다. 크로넨워스가 왼손 타자라서 상대 투수에 따른 플래툰 기용도 예상된다. CBS스포츠는 김하성이 7번 타자, 2루수를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인 메이저리거 대결도 눈길이 쏠린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하성은 한 번도 맞대결한 적이 없다. 올해 역시 류현진이 던지고, 김하성이 치는 모습은 볼 수 없다. 올해 인터리그(다른 리그 팀과 경기) 일정은 같은 지구끼리만 맞붙게 짜였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토론토와 NL 서부지구 샌디에이고는 월드시리즈에서나 격돌할 수 있다. 김하성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김광현의 대결은 성사될 수 있다. 두 팀은 올해 6번 만난다. 김하성은 김광현을 상대로 통산 타율 0.333(30타수 10안타), 5삼진 1볼넷을 기록했다. 홈런은 없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 2021.01.04 08:46
야구

[IS 이슈] 니혼햄 니시카와의 포스팅 실패, 나성범에게 켜진 빨간불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렸던 니혼햄 외야수 니시카와 하루키(29·일본)의 도전이 실패로 끝났다. 같은 방법으로 MLB 무대를 노크 중인 NC 외야수 나성범(32)에게 희소식 소식이 아니다. 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니시카와가 계약 협상 데드라인 3일 오전 7시(미국 동부시간 2일 오후 5시)까지 MLB 구단과 계약하지 못했다'고 3일 전했다. 니시카와는 일본 프로야구(NPB)에서 세 차례 도루왕을 차지한 준족이다. 최근 4년 연속 퍼시픽리그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도 수상했다. 지난해 타격 성적은 타율 0.306, 5홈런, 39타점. 파워가 부족하지만, 수비와 주루, 선구안이 수준급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이적 시장 침체가 니시카와 계약 실패의 가장 큰 이유다. MLB는 통산 174홈런을 때려낸 조지 스프링어(전 휴스턴),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왕과 타점왕에 오른 마르셀 오수나(전 애틀랜타)를 비롯한 대형 FA(자유계약선수) 외야수들의 거취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니시카와는 주요 구단들의 영입 우선순위에서 밀릴 수밖에 없었다. 스포니치 아넥스는 '무관중으로 지난 시즌을 치른 탓에 MLB 각 구단이 재정적으로 힘든 상태다. 이로 인해 포스팅 시스템을 이용한 니시카와에게 역풍이 불었다'고 해석했다. MLB는 지난해 정규시즌을 단축(팀당 162경기→60경기)해 치렀고, 관중을 거의 받지 못해서 입장 수입이 많이 감소했다. 올 시즌도 정상적으로 시즌을 치를지 미지수여서 각 팀이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나성범에게 긍정적인 신호가 아니다. 나성범은 현재 포스팅 절차를 거쳐 MLB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10일 오전 7시(미국 동부시간 9일 오후 5시)까지 계약을 마쳐야 한다. 전망은 밝지 않다. 현지 언론에서 나성범에 관심 있는 구단이 구체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있다. '슈퍼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의 협상 능력에 의존하는 형국이다. 이 상황에서 니시카와의 포스팅 실패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나성범은 니시카와보다 장타력이 낫다. KBO리그 통산 홈런이 179개. 지난 시즌에도 34개를 때려냈다. 하지만 '좌타·외야수'라는 공통점이 있다. 무릎 부상으로 1년을 쉬었다는 건 큰 핸디캡이다. 나성범은 2019년 5월 경기 중 무릎을 심하게 다쳤다. 오른 무릎 전방십자인대 및 내측 인대 재건술과 바깥쪽 반월판 성형 수술을 동시에 받았다. 지난해 복귀해 성공적으로 한 시즌을 뛰었다. NC의 통합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다. 그러나 이동욱 NC 감독은 혹시 모를 부상 재발 때문에 나성범을 지명타자와 외야수로 번갈아 가면서 투입했다. 관건은 '외야수 나성범'에 대한 평가다. MLB 구단으로선 '지명타자 나성범'은 매력이 크지 않다. 나성범보다 잘 치는 타자는 빅리그 FA 시장에 많다. 나성범과 함께 포스팅으로 MLB 도전장을 내민 키움 유격수 김하성(26)은 최근 샌디에이고와 4년 2800만 달러(305억원)의 보장 계약을 했다. 4년 계약 이후 상호 옵션이 실행되면 5년 최대 3900만 달러(424억원)까지 계약 규모가 커진다. 송재우 MBC SPORTS+ 해설위원 "김하성은 나이가 젊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었다. 게다가 큰 부상도 없었다"며 "나성범은 무릎 부상 이력에 나이까지 적지 않다. 서른 살을 넘긴 선수가 부상으로 한 시즌을 풀로 쉬고 복귀했다는 건 (영입을 시도하는 구단으로선) 고민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03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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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 TOP6 VS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1등은 이찬원

‘사랑의 콜센타’ TOP6가 2020년 대한민국을 트롯 열풍으로 이끈 ‘미스터트롯’ 무대를 재현한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특집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들썩였다. 지난 1일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36회분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5%, 분당 최고 시청률 16.4%까지 치솟으며 금요일 예능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OP6는 오프닝 곡으로 ‘희망가’를 불러 새해의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TOP6는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특집으로 꾸며진 이 날 방송에서 ‘다시 보고 싶은 트롯맨’ 노지훈-이찬성-양지원-한이재-옥진욱-장영우와 함께 불꽃 튀는 리매치로 ‘미스터트롯’의 환호와 감동을 다시금 일으켰다. 무엇보다 새해 선물 장만 대결로 1등부터 12등까지 등수별로 다른 선물이 제공되는데 이어, 1등에게는 현금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실시간으로 등수와 선물이 계속 바뀌는 시스템 덕분에 스릴 있는 대결이 펼쳐졌다. ‘미스터트롯’ 때와 같이 첫 주자였던 옥진욱은 영탁의 ‘누나가 딱이야’로 잔망스러움으로 살리며 95점으로 1등을 먼저 차지했다. 1등에 열의를 불태웠던 노지훈은 ‘트롯 남신’ 다운 마력으로 이재성의 ‘그 집 앞’을 소화, 90점을 받았다. 하지만 뒤이어 이찬원이 김연자의 ‘아침의 나라에서’로 파이팅 넘치는 무대를 선보여 첫 100점의 팡파르를 울리며 1등을 탈환한 것. 다음 주자인 한이재는 특기인 ‘아수라 트롯’을 살린 신곡 ‘누구 없나요’를 공개했다. ‘누구 없나요’는 영탁이 프로듀싱, 정동원이 색소폰 세션을 맡은 것이 알려져 주목을 받았지만, 89점을 기록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더욱이 고득점 전략으로 신곡인 장윤정의 ‘돼지토끼’를 선택한 정동원은 러블리한 분위기에도 불구, 89점으로 한이재와 동점을 이뤄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영탁은 정재은의 ‘연락선’으로 심금을 울리는 열창을 보였지만 87점을 기록해 모두를 패닉에 빠뜨렸다. 임영웅은 고막 남친다운 활약으로 남진의 ‘빈 지게’를 부르며 96점을 획득했고, 정동원과 같은 유소년부 출신인 장영우는 주병선의 ‘칠갑산’으로 국악 트롯을 표현, 99점으로 2위에 올라섰다. 뒤이어 점수 뒤집기가 가능한 ‘유닛 대결’이 펼쳐진 가운데, TOP6 유닛인 장민호-영탁-임영웅-정동원 ‘장탁웅동’팀과 트롯맨6 유닛인 노지훈-양지원-한이재-장영우 ‘지원이우’ 팀이 대결을 벌였다. ‘지원이우’팀은 도발 퍼포먼스가 돋보인 ‘태클을 걸지마’로 92점을, ‘장탁웅동’은 ‘미스터트롯’ 팬들에게 그동안 강력한 소환 요청을 받았던 ‘현역부A’팀 ‘댄싱퀸’을 정동원의 댄스 브레이크로 업그레이드하며 97점을 받아 유닛 대결 승리를 이뤘다. 이어진 개인전에서 장민호는 오승근의 ‘인생이란 꿈이라오’로 12명의 맏형다운 관록을 담은 절절함으로 90점을, ‘미스터트롯’ 당시 때 아닌 소변 이슈를 일으킨 이찬성은 조항조의 ‘걱정 마라 지나간다’로 92점을 얻었다. 뒤이어 양지원은 간드러지는 발성으로 정통 트롯의 맛을 제대로 살린 나훈아의 ‘머나먼 고향’으로 100점을 받아 이찬원과 공동 1등을 거머쥐었고, 장윤정의 ‘애가 타’로 감탄을 일으킨 절절한 보이스의 김희재는 91점을 차지하며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결국 1등부터 12등이 나온 상황에서, 유닛 대결 승리팀이었던 TOP6가 뽑은 ‘점수’가 드디어 공개됐고, 정동원이 대표로 뽑았던 종이 안에 ‘+1.5’점이 TOP6 모두에게 적용되면서 이찬원이 경쟁자 없는 1위에 등극했다. 하지만 ‘막판 뒤집기’인 ‘니 선물 나 줘’ 코너가 마지막에 휘몰아치면서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긴박한 상황이 펼쳐졌다. 자신이 바꾸고 싶은 선물의 주인공과 1절 대결을 벌인 후 이겨야 선물을 뺏어올 수 있었던 것. 11등이었던 한이재는 패딩이 선물이었던 4등 임영웅에게 도전장을 내밀었고, 99점 대 96점으로 한이재는 임영웅의 선물을 뺏어갔다. 가장 많은 도전을 받은 1등 이찬원은 7등 쌀 한가마니를 가진 이찬성과 대결했고, 또 한 번 100점을 받아 김연자의 ‘밤열차’처럼 흥의 특급열차로 새해 첫날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최고의 행운남으로 거듭났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2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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