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이 남동생과 사이가 좋아진(?) 경험을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나온 윤균상은 "형제가 있냐. 사이가 좋냐"는 질문에 "남동생이 있다"고 운을 뗐다.
윤균상은 "동생이 고대 사체과를 나왔다. 운동을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이것저것 하더라. 농구 축구를 시작해 주짓수도 했는데 그때부터 사이가 좋아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어느 날 집에서 누워 있는데 이렇게 팔을 뻗더니 '형 이게 암바야'라고 하더라. 그 다음부터 정~말 사이가 좋아졌다. 뭘 하든 말로 타이르고 대화로 풀려고 한다"고 강조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사진=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