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윤균상은 "원래 전주 출신이다. 서울에서 혼자 산지는 11년 됐다"고 말했다.
"집안 일은 스스로 다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윤균상은 "어지간한건 다 한다"면서도 "근데 '윤균상 요리 실력 늘었지만 여전히 거지 같아'라는 기사가 계속 뜨고 있더라"라는 말에는 멋쩍은 미소를 지어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전주 출신인데 왜 그렇게 요리를 못하냐"고 돌직구로 묻자 윤균상은 "내가 할 일이 없으니까 더 그런 것 같다. 어머니, 외할머니가 챙겨주는 것을 먹었다"며 "사실 요리에 관심 생겨서 해보려고 했는데 나는 요리보다는 조리가 맞더라. 뭔가 갈비찜을 한다던가 그런 요리를 못하겠다"고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