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는 5일 자신의 SNS에 "으흥 힘난다. 삼성의 집 나간 딸. 나는야 삼성 52기"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KBS2 주말극 '오! 삼광빌라!' 촬영장에 도착한 커피차 인증샷. 플래카드에는 "삼성의 딸 진기주배우님, '오! 삼광빌라! 팀 분들 건강하시고 힘내세요 -삼성그룹 52기 동기들 드림" "우리 기주 흥해라" 등의 응원 문구가 적혀 있어 눈길을 끈다. 그 앞에 선 진기주는 해맑은 애교 포즈로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진기주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삼성 SDS 컨설턴트로 2년간 재직한 바 있다. 또 기자 시험에 합격해 3개월간 방송 기자로 활동하고 슈퍼모델 대회에서 3위에 오르는 등 이색적인 경력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진기주는 KBS2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에서 이순정(전인화 분)의 첫째 딸 이빛채운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