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는 5일 쌍둥이 자녀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정인 양의 묘지를 찾아 눈물을 흘리며 함께 마음 아파했다.
기사를 통해 정인 양의 소식을 접하고 양평 집에서 묘지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것을 인지하고 직접 찾은 것. 매니저를 동행하지 않고 조용히 가족끼리 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통해 생후 16개월인 정인 양이 입양된 지 271일 만에 양부모 학대로 사망한 사건이 보도됐다. 이후 가해 양부모에 대한 처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아동학대 처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에 적극적인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