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와 재계약한 드류 루친스키(오른쪽)와 아내 쉐라딘. [사진=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가 지난해 정규시즌·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에 큰 힘을 보탠 외국인 투수 드류 루친스키(33), 외야수 에런 알테어(30)와 2021시즌 재계약했다.
NC는 1일 "루친스키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30만 달러, 인센티브 20만 달러 등 총액 18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알테어와는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40만 달러에 사인했다"고 발표했다.
루친스키는 지난해 정규시즌 30경기에서 19승 5패, 평균자책점 3.05를 올려 에이스로 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서도 2승 1세이브로 NC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알테어는 정규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8, 홈런 31개, 108타점, 도루 22개를 기록했다. '공포의 8번 타자'로 활약하면서 20홈런-20도루 클럽에도 가입했다.
루친스키는 구단을 통해 "NC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팀 동료들과 친구들도 다시 볼 수 있게 돼 좋다. 올 시즌에도 목표는 항상 같다. 마운드에 올라 팀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알테어는 "NC와 재계약해 매우 기쁘다. 지난해는 한국에서의 첫 시즌이라 걱정이 많았지만, 동료들과 팬들이 반겨주고 가족처럼 대해줘서 적응에 큰 도움이 됐다. 모든 부분에서 더 성장해 NC가 또 우승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