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뉴 이어즈 이브 라이브' 그룹 뉴이스트가 2021년 데뷔 10년차가 되는 소감을 밝히며 2020년을 마무리했다.
뉴이스트는 31일 온라인과 JTBC에서 방송된 '2021 뉴 이어즈 이브 라이브(2021 NEW YEAR'S EVE LIVE)'에서 "온라인 팬미팅과 공연을 통해 팬들 만난 순간이 기억에 남는다. 온라인이지만 팬 여러분의 사랑이 와닿았다"며 2020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언급했다.
이어 "팬 분들의 빈자리가 느껴져서 공허한 시간을 보냈다. 다양한 방식으로 팬 분들을 만나려고 노력했다"며 2020년을 정리했다.
2021년에 데뷔 10년차가 되는 뉴이스트. 이들은 "10년차 가수라는 게 믿어지지 않는다. 아낌없는 사랑을 해준 팬 분들 덕분에 긴 시간 동안 함께 할 수 있었다. 묵묵히 버텨준 팬들 감사하다"고 말했다.
'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는 빅히트 레이블즈(Big Hit Labels) 소속 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민 첫 합동 공연이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We've connected)'라는 대주제 아래, '위(WE)', '리(RE)', '뉴(NEW)', '2021 콘서트'라는 네 가지 테마로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무대를 꾸몄다. 빅히트 소속인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이현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인 뉴이스트와 범주, 쏘스뮤직 소속 여자친구, 빅히트와 CJ ENM 합작인 빌리프랩에 소속인 엔하이픈 등이 총출동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