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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해안 더비’서 무승부…‘염기훈 감독대행’ 수원은 5연패 [종합]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가 포항 스틸러스와의 ‘동해안 더비’에서 무승부를 거두며 격차 8점을 유지했다. 같은 날 염기훈 감독대행을 앞세운 최하위 수원 삼성은 인천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다시 한번 고개를 숙이며 5연패 수렁에 빠졌다.울산은 30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동해안 더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의 목표는 명확했다. 최근 기세가 떨어진 ‘1강’ 울산은 승점 확보가 중요했고, 시즌 내내 추격전을 벌인 2위 포항은 이번 맞대결에서 격차를 더욱 좁히고자 했다.경기 양상은 포항의 공격이 주를 이뤘지만, 울산에는 ‘국가대표 골키퍼’ 조현우가 있었다. 홈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은 포항은 무려 9개의 유효슈팅을 퍼부었으나, 조현우의 슈퍼 세이브가 모두 막아냈다. 포항 입장에선 아쉬운 장면이 두 차례 나오기도 했다. 먼저 전반 31분 제카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으나, 직전 경합 과정에서 파울 판정이 나와 골이 취소됐다. 9분 뒤에는 김인성이 박스 안에서 이명재와 경합하다 넘어졌는데, 페널티킥 판정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김기동 포항 감독은 후반전 교체 카드를 연이어 꺼내며 반전을 노렸으나, 후반 38분 홍윤상의 오른발 슈팅마저 골대를 때리며 골문을 외면했다. 포항은 이날 무승부로 최근 11경기 무패(5승 6무) 행진을 이어갔으나, 울산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 울산은 승점 66(20승6무6패)으로 1위, 포항은 승점 58(15승13무4패)을 기록하며 2위를 유지했다. 같은 날 열린 수원FC와 FC서울의 맞대결 역시 무승부로 끝났다. 직전 맞대결에서 서울이 7-2로 이겼던 만큼 다시 한번 수원FC의 악몽이 재현될지가 관전 요소였다. 하지만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수원FC였다. 지난여름 K리그로 돌아온 로페즈가 후반 28분 침착한 PK 득점에 성공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강등권(10위~12위)에 머문 수원FC 입장에선 절호의 타이밍에 터진 득점이었다. 하지만 서울은 7분 뒤 기성용이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수비에 맞고 굴절된 행운의 득점이었다. 이는 기성용의 리그 1호 골이기도 했다. 서울은 마지막까지 반격에 나섰지만, 결국 수원FC의 골망을 흔들지는 못했다. 서울은 리그 11무(12승9패, 승점47)째를 기록하며 5위에 안착했다. 수원FC는 승점 30을 기록하며 9위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격차를 5점까지 좁혔다.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벌인 전북 현대와 대구FC 경기의 승자는 원정팀 대구의 몫이었다. 대구는 킥오프 14초 만에 에드가의 헤더 패스를 받은 고재현이 선제 골을 넣더니, 7분에는 바셀루스의 중거리 슈팅까지 나오며 일찌감치 2-0 리드를 잡았다. 전북은 전반 25분 나나 보아텡이 정우재의 패스를 받아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 만회했으나, 후반전 고재현에게 다시 한번 실점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날 결과로 대구는 리그 4위(12승12무8패 승점 48), 전북은 리그 7위(13승7무12패, 승점46)로 희비가 엇갈렸다. 끝으로 이날 데뷔전을 가진 염기훈 감독대행은 팀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수원은 30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2로 졌다. 전반 21분 무고사에게 PK 실점을 허용했고, 후반 38분에는 천성훈에게 쐐기 골까지 내줬다. 수원은 이날 슈팅 12개, 유효슈팅 5개를 기록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결국 문전 앞 골 결정력 부재라는 숙제를 해결하지 못했다. 리그 20패(5승7무)째를 기록한 수원은 여전히 승점 22, 리그 최하위에 머물렀다.김우중 기자 2023.09.3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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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슈] “조규성, 튀르키예행 거짓” 유럽 진출 관건은 ‘시기’

조규성(25·전북 현대)의 튀르키예행 임박 보도는 사실이 아니었다. 현재 조규성은 유럽 팀의 영입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 튀르키예 매체 아크삼은 지난 2일(한국시간) “새로운 공격수 보강을 원하는 갈라타사라이가 조규성 영입을 위해 전북과 마주 앉았다”며 “최근 페네르바체 이적설이 있었지만, 갈라타사라이와 계약을 맺기 위해 조규성이 조만간 튀르키예에 도착할 것”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수일 내에 이적이 마무리되는 모양새였다. 하지만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일간스포츠를 통해 “튀르키예 쪽 기사는 가짜”라고 못 박았다. 전북 구단 관계자 역시 “보도처럼 당장 튀르키예로 출국할 정도면 이미 구단에도 일정에 관한 이야기가 있었을 텐데, 그런 건 전혀 없다. 조규성은 조만간 (클럽하우스가 있는 완주군) 봉동으로 내려온다”고 말했다. 지난해 17골을 넣어 K리그 득점왕을 차지한 조규성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수려한 외모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가나와 2차전에서는 헤더로 두 골을 뽑아내며 기량을 증명, 유럽 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월드컵 여정을 마친 그가 유럽 진출 의지를 드러내며 이적설은 불붙었다. 그간 꾸준히 연결되던 스코틀랜드 명문 셀틱의 관심은 사실이다.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셀틱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귀띔했다. 셀틱은 스코티시컵 우승 트로피 40차례, 스코티시 리그컵을 20차례 들어 올린 유서 깊은 구단이다. 빅리그로 ‘스텝 업’ 하기에도 적절한 팀이다. 과거 기성용(FC서울)은 셀틱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소속이었던 스완지 시티로 이적했다. 그러나 겨울 이적시장 기간이 넉넉히 남은 만큼, 조규성은 섣불리 차기 행선지를 결정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조규성 에이전트 측은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더 기다려봐야 한다. 가지 않을 리그는 아예 오퍼를 받고 있지 않다. 세 나라(리그) 정도 제안을 기다려보고, 그다음 구단(전북)과 상의할 것”이라고 했다. 선수와 구단이 ‘시기’에 관한 견해차를 좁히는 게 이적 성사의 필수조건이다. 조규성은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유럽 진출을 원한다. 전북은 조규성이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유럽 무대를 밟길 바란다. 박지성 전북 테크니컬 디렉터는 조규성의 이적 시기를 두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와 구단 모두 만족할만한 오퍼가 오느냐도 중요하다. 조규성 입장에서는 계약 기간, 대우 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 조규성과 계약이 3년 남은 전북은 적절한 이적료를 안기길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축구 이적 사이트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조규성의 시장 가치는 250만 유로(34억원)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1.03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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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외국인 5+1 꽉 채웠다… 브라질 FW 바셀루스 영입

대구FC가 3일(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바셀루스(24)를 영입하며 외국인 선수 구성에 마침표를 찍었다. 바셀루스(Lucas BARCELOS DAMACENA)는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간 침투 능력, 연계 플레이 장점이 있고, 멀티 포지션으로 활약할 수 있는 공격수이다. 비교적 어린 나이임에도 매년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어 향후 대구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바셀루스는 브라질 명문 플루미넨시 U20에서 성장하여, 2020년 피게이렌시에서 프로 데뷔를 시작으로 콘시안사, 알라고아누 등을 거쳐 대구에 입단하게 됐다. 직전 소속팀인 브라질 2부 알라고아누에서는 2022시즌 26경기 6득점을 기록했다. K리그 무대에 도전하게 된 바셀루스는 “대구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새로운 도전, 좋은 제안을 보내 준 대구 구단에 감사하다. 그라운드에 들어가는 순간마다 최선을 다해 뛸 것이다. 다른 브라질 선수들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K리그에 적응해 최대한 많은 공격 포인트를 만들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대구는 공격수 바셀루스 영입까지 완료하며 할당된 5+1 외국인 쿼터 카드를 모두 사용했다. 세징야, 에드가, 페냐, 세라토, 바셀루스(이상 브라질), 케이타(일본) 등이다. 바셀루스는 오는 4일(수)부터 경상남도 남해에서 진행되고 있는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들과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1.0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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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인천, CB 권한진 영입…오재석과 맞트레이드

인천 유나이티드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맞트레이드를 통해 베테랑 수비수 권한진을 영입했다. 인천 구단은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진출하는 2023시즌 ‘조성환식 스리백’ 완성을 위해 대전하나시티즌 출신 수비수 권한진을 오재석과의 1대1 맞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4년까지 2년이다. 마산공고-경희대 출신 수비수 권한진은 2011년 가시와 레이솔에 입단하며 프로 데뷔했다. 이후 쇼난 벨마레(임대), 자스파구사츠 군마(임대 후 완전이적), 로아소 구마모토를 거쳐 2016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로 둥지를 옮겼다. 당시 조성환 감독 체제의 제주에서 오반석과 함께 스리백의 일원으로 뛰며 리그 최소 실점에 이바지한 바 있다. K리그 통산 168경기에 출전해 10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188cm, 81kg의 좋은 신체조건을 가진 권한진은 경희대 재학 시절 수비수와 공격수 포지션에서 두루 활약한 만큼 세트피스와 빌드업에 강점이 있는 선수다. 또한, 수비 리딩과 대인 방어도 좋아 인천의 수비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인천은 최근 김연수 영입에 이어 권한진까지 품으며 2023시즌 조성환 감독 특유의 단단한 스리백을 완성할 수 있게 됐다. 권한진은 “명문 팀 인천에서 조성환 감독님, 오반석 선수와 함께 아시아 무대에 또 도전하게 되어 영광이다. 리그에서 열정이라면 최고인 인천 팬과 함께 새로운 역사의 페이지를 써 내려갈 수 있도록 솔선수범 노력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메디컬 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권한진은 팀의 1월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부터 새 시즌 대비 담금질에 돌입한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1.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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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천안, ‘브라질 듀오’ 모따·호도우프 영입

2023시즌 프로축구 2부리그(K리그2)에 참가하는 천안시티FC가 브라질 장신 공격수 모따와 킥이 좋은 공격형 미드필더 호도우프를 영입했다. 브라질의 여러 클럽을 오가며 경력을 쌓은 호도우프는 이번이 두 번째 K리그 도전이다. 지난 2020년 전남 유니폼을 입으며 국내 프로리그에 첫발을 들였지만, 부상에 발목이 잡혀 공식 경기에는 출전하지 못한 채 브라질로 돌아가야 했다. 팀의 기대와 자신의 기대를 만족시키지 못한 경험이 있는 만큼 천안의 유니폼을 입고 서게 될 K리그 무대에 대한 열망이 크다. 호도우프가 “K리그에서도 나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이유다. 중원에서 전방으로 향하는 공격적인 패스 능력과 정교한 왼발 킥을 갖추고 있어 득점의 발판을 만드는 역할을 해줄 주요 자원이다. 전방에서 득점을 책임져 줄 모따의 활약상이 호도우프의 한을 푸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모따는 193cm의 큰 키를 바탕으로 한 공중볼 장악력, 공을 간수하면서 주변 동료에게 연계하는 플레이 등 타깃형 스트라이커로서의 장점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상대 수비를 부담스럽게 하는 존재감을 활용해 주변 동료의 득점을 돕는 상황을 만들어 내기도 한다. 이미 지난 시즌 후반기에 호도우프와 함께 K3리그 경기장을 누비며 손발을 맞춘 사이라 공격에서 동반상승 효과를 기대해 봄 직하다. 모따스스로도 K리그를 거치며 성공사례를 만들어 낸 브라질 출신 공격수들을 보며 자신 또한 성공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모따와호도우프는 K리그에서 반드시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품고 지구 반대편의 가족들까지 이끌고 천안에 왔다. 차가운 눈을 난생처음 봤을 정도로 생소한 한국의 겨울이지만 화려하게 빛날 봄날을 꿈꾸며 조기에 팀에 합류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해외 전지훈련과 국내 전지훈련을 모두 소화하면서 시즌 개막을 준비한다. 천안시티FC는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해 호도우프와모따 외에 또 한 명의 외국인 선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김희웅 기자 sergio@edaily.co.kr 2023.01.0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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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전 위기 탈출 득점포 가동, 인천 '보섭 타임' 시작되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인천 유나이티드 송시우(29)는 선발 출전한 선수가 지치기 시작하는 경기 후반에 교체 투입되는 ‘조커 공격수’다. 송시우는 뛰어난 위치 선정 능력으로 ‘극장 골’을 여러 차례 만들어냈다. 그는 득점에 성공하면 두 손가락으로 손목을 가리키는 세리머니를 한다. 팬들은 이를 ‘시우 타임’이라고 부른다. 올 시즌엔 송시우의 활약이 다소 주춤하다. 8일 기준으로 그의 리그 기록은 22경기 2득점. 지난 6월 25일 FC서울과 원정 경기부터 8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쳤다. 조성환 인천 감독도 송시우의 무득점 기간이 길어지는 것에 대해 “(팀과 개인 모두에게) 아쉬움이고 문제점이다. 타고난 본인의 감각에 노력을 더해서 골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시우가 부진한 틈을 타 김보섭(24)이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인천의 유스팀인 대건고 출신 김보섭은 올 시즌 리그에서 21경기(교체 11경기)에 나서 4골·2도움을 기록 중이다. 득점과 도움 모두 커리어 하이다. 전반이 끝나갈 무렵이나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는 측면 공격수 김보섭은 빠른 스피드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인천의 승리에 힘을 보태고 있다.김보섭은 극적인 득점을 많이 터뜨리고 있다. 리그 4골 중 3골을 후반 교체 투입돼 기록했다. 6개의 공격 포인트는 모두 후반전에 나왔다. 내용도 나쁘지 않았다. 지난 7월 9일 전북 현대와 원정 경기에서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28분 만회 골을 터뜨렸다. 인천은 2-2로 비겼다. 곧이어 7월 16일 김천 상무와 홈 경기에서는 후반 9분 팀의 1-0 승리를 안기는 결승 골을 터뜨렸다. 김보섭은 최근 맹활약을 바탕으로 거침이 없어졌다. 과거 그는 득점 기회를 잡고도 골문 앞에서 머뭇거려 비난을 받았다. 자신감이 유독 없어 ‘소년 슛을 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김보섭은 “최근 골문 앞에서 적극적으로 슛을 한다. 슛 훈련을 많이 한 덕분이다. 이 과정에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 이후 경기 때 욕심을 내는 것 같다”고 짚었다.극적인 득점으로 ‘보섭타임’으로 불릴 만하다. 그러나 김보섭은 “주어진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조성환 감독님과 코칭스태프의 요구를 잘 수용하고, 그중에서 내가 잘할 수 있는 걸 자주 보여주려고 한다. 덕분에 지금의 좋은 결과들이 이어지는 것 같다. (앞으로) 좋은 모습만 보이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환 감독은 지난 3일 수원FC와 홈 경기(1-1 무) 이후 “(인천보다) 밑에 있는 팀들과 승점 차가 얼마 나지 않는다.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지고 남은 경기를 잘 치러야 한다”며 선수들을 질타했다. 올 시즌 인천은 강등권(10~12위) 탈출이 아닌 상위 그룹(파이널A·1~6위) 진출을 노리고 있다. 새 조커 공격수로 떠오른 김보섭의 발끝에 인천이 주목하는 이유다. 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8.0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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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슬픔 이겨낸 전북 현대 바로우 "축구는 내 일"

“축구는 내 일이다.”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 외국인 공격수 바로우(30·스웨덴)는 지난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끝난 울산 현대와 K리그1 2022 27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13분 맹성우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중앙으로 치고 들어가 슛해 골망을 갈랐다. 올 시즌 리그 5호 골. 바로우의 득점으로 전북(승점 46)은 울산(승점 52)과 승점 차를 6으로 유지할 수 있었다. 정신력으로 지배한 경기다. 바로우는 이날 오전 모친상 비보를 전해 들었다. 바로우는 경기 후 “오늘 (개인적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울산의 첫 골을 제외하면 경기는 전북이 지배를 했다. 정신적으로 잘 뭉쳐서 잘 됐던 경기”라면서도 “나와 가족에게 어려운 하루였다. 울산전은 중요한 경기이기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경기에만 신경을 썼고, 경기 후 가족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바로우는 “아침 식사를 하기 전 아내를 통해 소식을 들었다. 축구는 내 일이다. 중요한 경기가 있고, 팀원들도 준비를 함께 했기에 티를 낼 수 없었다. 경기에 집중했다. 돌아가신 곳은 스웨덴이었다. 오늘 소식을 들었기에 스웨덴에서 장례를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바로우는 울산 수비수 김태환과 연이어 경합을 펼쳤다. 이에 대해 그는 “압박을 많이 하고 수비가 붙는 것을 선호한다. 압박이 들어오면 개인적으로 의욕이 커진다. 경기를 잘하고 싶은 생각이 더 커진다.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후반 체력이 부족해지면 공간이 날 것이라 생각했다. 영국에서도 이런 압박을 경험했기에 이런 환경이 익숙하다”고 했다.마지막으로 바로우는 울산과 우승 경쟁에 대해 “여름에 선수 이적도 있었고, 부상자가 있는 상황에서 경기를 하고 있다. 부상 선수들은 곧 복귀를 할 것이다. 승점 6은 두 경기 차 밖에 안된다. 아직 리그가 많이 남아 있다. 다른 리그에서 뒤집은 적이 있다. 우리 경기에만 집중하면 역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전주=김영서 기자 zerostop@edaily.co.kr 2022.08.08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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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 영입

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6)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다.서울은 나상호를 영입하며 2021시즌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나상호의 합류는 공격의 마침표가 필요했던 서울에게 가장 필요했던 영입이라는 평가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결정력을 갖춘 나상호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연계플레이가 뛰어나 박주영, 조영욱 등 서울 선수들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측면 공격수, 전방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공격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7년 K리그에 데뷔한 나상호는 이듬해 K리그2(2부리그)에서 16골을 폭발시키며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J리그 FC도쿄로 이적해 2019년 25경기 2득점 1도움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성남FC로 임대 이적해 19경기 7득점을 터뜨렸다. K리그 통산 기록 68경기 25득점 1도움. 2018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나상호는 벤투호에서 13경기 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서울은 박진섭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7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동계 1차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나상호는 곧바로 창원으로 합류할 계획이다.최용재 기자 2021.01.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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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희? 김민재?…2020 ACL 최고의 수비수는 누구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는 K리그1(1부리그) 울산 현대의 우승으로 끝났다. 울산은 조별리그 2차전부터 결승까지 파죽의 9연승을 달리며 정상을 차지했다. 울산의 우승으로 끝났지만 ACL에 나선 수많은 선수들이 빼어난 경쟁력을 선보였다. 그래서 AFC는 2020 ACL 베스트 11 선발을 시작했다. 각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아시아 축구 팬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최종 선발된 베스트 11은 오는 26일 발표할 예정이다. 9일(한국시간) 2020 ACL 최고의 수비수 투표가 시작됐다. 후보는 총 14명이다. 라이트백과 레프트백이 각각 4명씩이고 센터백이 6명이다. 라이트백 후보에는 K리그 소속 선수 2명이 이름을 올렸다. 설영우(울산)와 고광민(FC 서울)이 경쟁한다. 또 다른 2명은 왕강(베이징 궈안)과 술탄 알 간남(알 나스르)이다. 레프트백에는 K리그 선수 한 명도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 후보 4명은 티라톤 분마탄(요코하마 마리노스), 리 레이(베이징 궈안), 사카이 고토쿠(비셀 고베), 사에드 아가에이(페르세폴리스)다. 가장 눈길을 끄는 포지션은 센터백이다. 6명 후보 중 K리그 소속은 2명, 한국 선수는 총 3명이다. 김기희(울산)와 민상기(수원 삼성)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한국 대표팀 주전 중앙수비수 김민재(베이징 궈안)가 가세했다. 이어 위 양(베이징 궈안), 호세인 카나니, 칼리자데흐(이상 페르세폴리스)가 경쟁을 펼친다. 최용재 기자 2021.01.09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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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과 재계약

K리그2(2부리그) 서울 이랜드 FC가 11년 차 베테랑 수비수 김진환(31)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기간은 2021시즌까지다.김진환은 2020시즌 합류해 젊은 수비진에 경험을 더하며 베테랑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시즌 김진환은 팀의 부주장으로서 팀의 반등을 이끌었다.김진환은 K리그 통산 141경기 5골 2도움을 기록한 베테랑 수비수다. 김진환은 수비력은 물론이고 빌드업 능력과 패싱 능력도 겸비하고 있다. 186cm, 78kg의 체격의 김진환은 골 넣는 수비수로도 유명하다. 큰 키를 활용해 세트피스 상황에서 주요 득점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리그에서 1골(1도움), FA컵에서 1골을 기록하며 골 넣는 수비수의 모습을 유감없이 보여줬다.재계약을 체결한 김진환은 "우선 서울 이랜드 FC와 재계약을 체결해 감격스럽다.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상으로 2020시즌 초반을 보낸 것에 대해 "이번 시즌엔 부상 없이 꼭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과 팀이 하나 되어 승격을 하는 것이 목표이자 다짐"이라고 말했다.이에 더해 "2021시즌은 어떤 시즌보다 중요한 시즌이라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선수 모두 승격만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번 시즌 꼭 팬분들께 승격이라는 선물을 드리고 싶다"며 2021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최용재 기자 2021.01.0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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