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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미성년자 주주 70만 첫 돌파, 보유 종목 1위는 어디?

지난해 주식회사 주주로 이름을 올린 미성년자가 76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유 종목 1위는 단연 삼성전자였고, 2위는 카카오가 차지했다.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미성년자 주식 보유 인원은 75만5670명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 주주는 2019년까지만 해도 9만8천612명에 그쳤으나 2020년 27만3천710명으로 증가했고, 코스피(KOSPI·종합주가지수)가 3000선을 넘어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2021년에는 65만6340명까지 늘었다.이후 지난해에는 미성년자 주주가 처음으로 70만명대를 돌파했다.종목별로 보면 국내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의 미성년자 주주 수가 지난해 기준 53만2621명으로 가장 많았다. 카카오가 12만8173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외 현대자동차(6만7661명), 네이버(6만211명), LG에너지솔루션(4만1683명) 등의 순이었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3.09.30 09:08
경제

LG에너지솔루션, 인도네시아와 배터리 협력 10.6조원 규모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가 최근 양해각서(MOU)를 맺은배터리 산업 협력 규모가 98억달러(약 10조638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간부가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바흐릴 라하달리아 청장은 현지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설명했다. 또 그는 이번 합의는 전기차 공급망 전반에 대한 투자를 포함하고 있다면서 LG가 현대차를 비롯한 다른 회사들과 협력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합의로 인도네시아가 세계에서 처음으로 광산 채굴부터 리튬 배터리 생산까지 전기차 배터리 산업을 통합한 국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과 인도네시아 측은 지난 1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배터리 산업 협력 MOU 체결식을 열었다. 그러나 구체적인 투자 계획 규모 등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0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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