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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현 "'펜트하우스' 만난 건 행운, 모든 순간 행복"

한지현이 '펜트하우스' 시즌1 종영 소감을 전했다. 오늘(5일) 종영될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한지현은 부와 명예를 모두 갖고 청아예고를 쥐락펴락하는 유아독존 캐릭터 주석경으로 분했다. 한 시즌 동안 누구보다 호연했다. 상대의 심리를 교묘하게 이용해 피할 수 없는 덫을 놓는 한편,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엄기준(주단태)과의 거래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었다. 매회 한지현(주석경)이 헤라팰리스와 청아예고 아이들 선봉에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악행을 펼친 덕에 그를 연기하는 한지현에게 큰 관심이 쏠렸던 바. 자신에 대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될수록 그는 안정적이고 탄탄한 표현력과 소화력으로 극 초반부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알렸다. 특히 극 중 엄기준이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가운데에도 가난함은 용서 않는다며 소리치는 한지현의 철없고 표독한 인성을 핏발 어린 눈으로 표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펜트하우스' 시즌1의 마지막회를 앞둔 한지현은 "작품을 만나게 된 것은 정말 큰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작가님, 감독님, 모든 선배님들, 또래 연기자들과의 작업이 행복했고, 주석경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매회 뜨거운 응원과 사랑을 보내준 시청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시즌2에도 많은 사랑 보내 주시길 바라고, 더 재미있고 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이어질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셨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본격적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기 시작한 첫 작품부터 흡인력 있는 연기로 자신의 이름을 각인 시킨 한지현. '펜트하우스'로 드라마 악녀사(史)를 다시 쓰며 스스로 가능성마저 입증한 한지현이 이어지는 시즌에서 어떤 모습으로 변신과 발전을 거듭하게 될지, 한지현의 활약에 주목된다. '펜트하우스'는 21회로 시즌1을 종영, 더욱 확장된 스토리와 치열한 전개의 시즌2로 시청자를 찾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14:18
연예

'펜트하우스'서 편집돼 난리난 미방송분...이지아, 쌍둥이 앞에서 폭풍 눈물!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의 미방송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2일 네이버 TV에는 지난달 28일에 방송된 SBS ‘펜트하우스’ 18회 미방송 영상이 단독으로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극 중 쌍둥이 남매 주석훈-주석경(이하 김영대-한지현 )과 엄마 심수련(이하 이지아 )의 이야기가 들어 있었다.이 영상에서 주단태와 크게 싸운 후 펜트하우스를 떠난 심수련은 쌍둥이들을 밖에서 따로 불러서 만났다. 이후 심수련은 쌍둥이들에게 “괜찮아? 무슨 일 없었어? 아빠는? 또 너네들한테 무슨 짓 한 거 아니지?”라며 걱정했다.주석경은 “이 와중에 연기가 수준 급이네. 그렇게 걱정되면 집은 왜 나갔어? 우리만 남겨 놓고 도망친 거잖아. 혼자 살겠다고…”라며 차갑게 말했다. 주석훈은 “지금까지 아버지한테 맞고 산 거예요? 우리처럼? 그래서 이혼하시려는 거예요?”라고 물었다. 심수련은 눈시울을 붉힌 뒤, 슬픈 얼굴로 쌍둥이들 바라봤다. 심수련은 “지금 얘기할 순 없지만…앞으로 무슨 일이 생기든 내가 너희들 엄마라는 사실을 절대 변하지 않아. 약속해”라고 말했다.하지만 주석경은 “무슨 자격으로 엄마라는 단어를 입에서 꺼내?…이 거지 같은 집구석”이라고 화를 낸 뒤 나가버렸다. 해당 미방분 공개에 네티즌들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쌍둥이와 심수련 서사가 모두 편집돼 아쉽다는 반응들이 컸다.최주원 기자 2021.01.0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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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새해 맞이 촬영 비하인드 공개

SBS 월화극 ‘펜트하우스’가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촬영 비하인드를 1일 공개했다. ‘펜트하우스’는 첫 방송부터 지난 19회까지 전 채널 미니시리즈 1위 왕좌를 굳건히 수성,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특히 이지아-김소연-유진-엄기준-신은경-봉태규-윤종훈-윤주희-박은석-하도권 등 배우들의연기로 매회 명장면을 경신하며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그동안 뜨거운 사랑과 관심을 안겨준 시청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시즌1 종영의 아쉬움을 달래주기 위한 미공개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먼저 극중 딸을 죽음으로 내몬 헤라클럽 사람들에게 ‘끝장 복수전’을 안긴 심수련 역 이지아는 시선을 아래로 둔 채 흐뭇한 웃음을 짓고, 턱을 괴고 골똘히 생각하는 모습으로 촬영장 밖에서도 우아한 자태를 발산하고 있다. 또한 권력과 명예에 눈이 멀어 극악한 악녀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천서진 역 김소연은 극중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밝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지긋이 바라본 데 이어, 카메라가 켜지자 극중 천서진으로 돌변, 싸늘한 표정을 드리우는 모습으로 ‘극과 극’ 반전 면모를 자아냈다. ‘민설아(조수민) 살인사건’ 진범이라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악의 본색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던 오윤희 역 유진은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카메라를 촬영하는 자리에 앉아 직접 카메라를 조종하는 유쾌발랄한 행동으로 보는 이들을 함박웃음 짓게 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악의 축 주단태 역을 오롯이 표현하고 있는 엄기준은 ‘마성의 남자’다운 멋짐을 장착, 무표정인 얼굴과는 정반대인 귀여운 브이 포즈로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더불어 극중 심수련의 끝장 복수전이 펼쳐지기 전, 헤라클럽 사람들이 분수대 앞에 모여 기쁨을 만끽했던 장면에서는 이규진 역 봉태규가 환한 미소를 지른 채 두 손 모두 엄지를 들어 보이며 특유의 ‘규진이 장꾸 매력’을 발휘했고, 강마리 역 신은경과 하은별 역 최예빈은 다정한 투샷을 완성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더해 하윤철 역 윤종훈은 버스 안 철창 사이로 카메라를 향해 엄지척 포즈를 취해 보이는 가하면, 구호동과 로건리 역을 넘나들고 있는 박은석은 어딘가에 시선을 둔 채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마두기 역 하도권은 긴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새침한 표정을 드리운 모습으로 자동 미소를 유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김소연-윤종훈-최예빈 등 천하 가족이 극중과는 전혀 다른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인증샷을 찍은 가운데, 배로나 역 김현수, 유제니 역 진지희, 주석훈 역 김영대, 주석경 역 한지현, 이민혁 역 이태빈까지 ‘펜트 키즈’들은 사랑스러운 미소와 청량한 웃음을 터트려 현장을 훈훈함으로 물들였다. 제작진은 “‘펜트하우스’ 선후배 배우들의 남다른 연기 열정과 돈독한 팀워크가 빛을 발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된 것 같다”라며 “2021년에도 ‘펜트 군단’의 빛나는 열연을 놓치지 말고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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