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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엘라스트 승엽, 31일 육군 현역 입대

그룹 엘라스트 승엽이 입대한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승엽이 오는 31일 육군 28사단 신병교육대로 현역 입대한다고 3일 밝혔다. 승엽은 이날 엘라스트 공식 SNS에 자필 편지를 게재하며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나라의 부름을 받아 오는 31일에 군대에 가게 됐다. 너무 갑작스러운 이야기라 엘링(공식 팬덤명)에게많이 미안하다”고 했다. 이어 “데뷔 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었고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 1년 6개월 동안 엘링과 떨어져 있다고 생각하니 많이 아쉽지만, 더 멋있어진 모습으로 돌아올 나를 기대해 달라.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편지를 마무리했다. 승엽의 입대 후 엘라스트는 7인 체제로 활동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3 17:25
연예일반

‘YG 떠난’ 대성, 첫 심경 고백…“영원한 건 빅뱅”

그룹 빅뱅 대성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 출발하는 심경을 밝혔다. 대성은 지난 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디스플레이’(D’splay)를 통해 손편지를 낭독하는 영상을 게재했다. 대성은 “마냥 어리기만 했던 나를 오랜 시간 돌봐주고 키워주고 또 성장시켜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YG엔터테인먼트를 향해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그 감사한 마음을 가슴 한편에 간직한 채, 나는 새로운 모험을 떠나려 한다. 물론 두렵고 겁이 나기도 한다. 떨리지만 힘차게 내딛는 이 발걸음에 분명한 가치는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새 출발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대성은 지드래곤의 실루엣을 함께 띄운 뒤 “누군가 말했죠. 영원한 건 절대 없어. 아니요. 절대 있어, 영원한 건. 빅뱅”이라며 그룹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대성은 지난해 12월 태양에 이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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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음원 강자' 아이유, '음원 대상' 어떻게 선정됐나

수치가 증명해준, 음원 강자의 이변 없는 수상 결과다. 가수 아이유가 9일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Blueming(블루밍)'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2회 때 '밤편지'로 '골든디스크'에서 첫 디지털 음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Blueming'은 2019년 11월 18일 발표한 노래. 아이유가 전곡 작사한 'Love Poem' 앨범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이다. 아이유가 작곡에도 참여했다. 직접 작사, 작곡하고 가창한 노래로 디지털 음원 대상을 수상하며 아티스트로서 최고 영광과 기쁨을 맛봤다. 아이유는 압도적으로 높은 정량 평가 점수로 대상의 주인공이 됐다. 12월 중순까지 집계한 가온차트 기준, 'Blueming'은 스트리밍, 다운로드, BGM 판매량에 가중치를 부여해 집계한 종합 디지털 지수에서 11억 2151만 6770점을 보였다. 이번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 중 압도적으로 가장 높은 수치다. 아이유는 음원 이용량으로 산정한 정량 평가(60%) 점수에 심사 점수(40%)를 합산해 100점 만점에 78.26점으로 본상 30팀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고 대상을 품에 안았다. 심사 성적은 40점 만점에 18.26점을 받았다. '골든'에서는 한 아티스트가 발표한 음원 또는 음반이 복수일 경우, 각 부문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대표 음원 및 음반을 심사하기 때문에 대상 수상곡인 'Blueming'만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이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면, 디지털 지수 상위 30위 안에 'Blueming' 뿐만 아니라 'Love poem' '시간의 바깥' '에잇' 등 총 4곡이 랭크돼 디지털 음원 부문에 최다 본상 후보곡을 올릴 수 있었다. 'Love poem'과 '에잇'의 경우 디지털 지수가 각각 9억1547만932점, 8억575만8479점으로 집계됐다. '시간의 바깥'은 디지털 지수가 3억 4386만 4342점이었다. 클래스가 다른 음원 최강자다. 2위는 지코다. '아무노래'는 디지털 지수 9억8278만7189점을 기록했다. 심사 점수는 아이유 보다 높았다. 19.54점을 받았다. '아무노래'에 이어 지난해 7월에 발표한 'Summer Hate(Feat.비)'까지 1년 동안 2번의 히트곡을 내고 챌린지 열풍으로 가요계 트렌드를 이끌었다는 게 지코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한 심사위원들의 이유다. 종합 점수는 100점 만점에 72.12점을 받았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인 '핫100'에서 1위를 한 노래 'Dynamite'로 음원 본상 수상자 중 세 번째로 높은 성적을 받았다. 100점 만점에 69.56점이었다. 정량평가인 디지털 음원 이용량(디지털 지수)은 6억45만7246점이었다. 심사 성적은 40점 만점에 34.74점으로 본상 30팀 중 최고점을 받았다. 'Dynamite'로 이뤄낸 글로벌 성과를 높게 평가한 결과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대상은 10일 발표한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0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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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인터뷰] '음원 대상' 아이유 "1월 중 신곡, 자랑스러운 가수 되겠다"

가수 아이유가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디지털 음원 대상 트로피를 추가했다. 32회 '밤편지'로 첫 영광을 안은 후 3년만에 '블루밍'으로 대상 2관왕에 등극했다. 아이유의 음악은 코로나 19로 지친 대중을 위로했고 상처받은 마음에 사랑을 심으며 지난 1년간 곳곳에서 울려퍼졌다. 아이유는 9일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디지털 음원 본상과 대상을 품에 안았다. 그는 미니 5집 '러브 포엠'(Lovepoem)을 발매하고 더블타이틀곡 '블루밍'과 '러브 포엠'을 비롯한 수록곡 전체를 음원차트에 올린 것은 물론 음반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뒀다. 2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여자 솔로 가수로서는 이례적인 팬덤 영향력을 확인했다. 백금 트로피를 손에 쥔 아이유는 "본상에 이어 큰 대상까지 3년만에 나온 골든디스크어워즈에 나와서 받게 됐다. '블루밍' 이라는 노래를 1년 이상 사랑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 감사한 분들이 많은데 이담엔터 식구를 비롯한 스태프 감사하다. 밴드팀과 댄서팀 멋진 무대 꾸며주셔서 감사하다. '러브포엠' 무대에서 많은 아티스트 분들이 팬들에게 보내주고 싶은 멋진 사랑시들을 친필로 꾸며주셨는데 참여해주신 아티스트 분들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감사부터 전했다. 또 "다들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음악이 있어야할 자리에 음악이 흐를 수 있도록 멋진 음악 만들어주신 관계자 분들, 아티스트 분들, 공연예술계 관계자들에 감사와 응원 전하고 싶다. 나도 새 앨범이 나온다. 정규를 통해 그 어느 때보다 응원의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미약하게나마 힘을 줄 수 있는 노래가 될 것 같다. 1월 중에 한 곡 정도 들려드릴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유애나(팬덤)에게 자랑스러운 가수 아이유가 되도록 한시도 허투로 하지 않겠다. 날이 추우니 따뜻하게 입고 아프지 말자"고 덧붙였다. 이날 아이유는 보랏빛 조명 아래 등장해 '러브 포엠'을 들려줬다. 아이유 밴드와 함께하는 무대로 오랜 시너지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파란 장미를 형상화한 조명도 켜졌다. 이어진 '블루밍'에선 화사한 파스텔 투피스로 변신한 아이유가 수줍고 설레는 미소를 지어보였다. 사랑에 빠진 따뜻하고 신나는 기분을 무대 위에서 분출했다. 무대 위로 옮겨 놓은 팝업북과 동화 주인공 같은 아이유의 미모가 어우러졌다. 무대 아래서 만난 아이유는 "첫 비대면 시상식에 왔다. 오랜만에 시상식에 나왔는데 트로피가 정말 예쁘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디자인이다"라면서 "막상 무대에 올라가니 어색하더라. 팬들이 너무 보고 싶다. 무대 올라갔을 때 관객석이 비어있어서 마음이 쓸쓸했다. 연말에도 보고싶었는데 새해 초에도 못 보게 될 줄은 대부분 예상 못했을 것 같다. 빨리 웃는 얼굴로 마주했으면 좋겠다. 팬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 못하는데, 진짜 보고 싶으니까 사랑한다는 말도 아끼지 않게 된다. 보고싶고 사랑한다"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2020년은 어떤 해였냐'는 물음에는 "아무래도 '러브 포엠'이 큰사랑을 받아 감동이었다. 사랑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는데, 많은 분들이 잘 받으신 것 같아서 만든 입장에서 더 큰 행복은 없을 것 같다. 싱글 '에잇'은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곡을 만들었는데 큰 사랑을 받았다. 공연을 하거나 팬들을 만나진 못했지만 음악으로 계속 이어져 있구나 라는 것에 위안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정규 앨범을 오랜만에 준비 중인데 올해 안에 들려드리겠다"는 컴백 예고도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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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아이유, 디지털 음원 대상..지코·마마무·노을 등 본상 (종합)

가수 아이유가 '골든디스크'에서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이유는 9일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Blueming'으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32회 때 '밤편지'로 '골든디스크'에서 첫 디지털 음원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두 번째 대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10팀(명)의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의 주인공은 ITZY, 노을,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아이유, 오마이걸, 지코, 화사 등 10팀이었다. 가온차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음원 이용량 60%에 집행위원회 6명, 방송·라디오 PD 15명,기자 25명,평론가 4명 등 50인의 전문가 심사 점수 40%를 합산해 선정된 결과다. 'Blueming' 'Love poem' '에잇' '시간의 바깥' 등 지난 1년 동안 발표한 모든 곡들로 높은 차트 성적을 기록한 '음원 절대 강자' 아이유는 최다 음원 이용량을 기록한 대표곡 'Blueming'으로 본상과 대상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은 4년 연속 음원 본상을 수상하며 기염을 토했다.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에서 1위를 하며 글로벌 인기와 위상을 드높인 방탄소년단은 또 한 번 'Dynamite'로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34회 때 신인상과 본상을 동시에 석권한 ITZY는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며 신흥 음원 강자임을 증명했다. 노을과 오마이걸은 생애 첫 '골든' 본상을 품에 안았다. 노을은 데뷔 20년차에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다. 마마무는 33회에선 디지털 음원 본상을 34회에선 베스트 그룹을 받은데 이어 이번엔 'HIP'으로 음원 본상을 차지했다. 마마무 뿐만 아니라 화사도 '마리아'로 음원 본상을 품에 안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레드벨벳은 두 번째 음원 본상을 탔다. 10년차답게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뉴이스트는 '골든 초이스'를 받았다. '골든'의 단골손님인 몬스타엑스는 베스트 그룹을 받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눈누난나'로 데뷔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제시는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 상을 차지했다. 각 장르에서 가장 활약이 돋보였던 아티스트들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약 5년만에 본업인 가수로서 신곡을 발표한 이승기는 베스트 발라드, 임영웅은 베스트 트로트, 창모는 베스트 R&B힙합을 수상했다. 더보이즈와 이달의 소녀는 넥스트제너레이션상을 받고 '골든'에 첫 입성했다. 한편 '골든디스크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JTBC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수상자들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볼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09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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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유노윤호X박나래X기안84, 파이팅 넘친 2021의 시작

유노윤호와 박나래, 기안84가 에너지 가득한 일상으로 2021년의 포문을 열었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힘차게 새해를 맞이한 유노윤호와, 한겨울 빙어 낚시에 나선 박나래, 기안84의 특별한 하루가 그려졌다. 먼저 유노윤호는 수면시간마저 반납한 채 연습실로 향해 파이팅 넘치는 시간을 보냈다. 몸에 익지 않은 안무를 끝없이 반복 연습하는가 하면, 실전 못지않은 집중력으로 프로 아이돌의 저력을 제대로 과시한 것. ‘대충’ 따위 모르는 그의 완벽한 본업은 새해부터 뜨거운 에너지를 전했다. 연습을 마친 뒤 옥상으로 향한 유노윤호는 신년 맞이 해돋이 감상에 나섰다. 오랜 시간 추위와의 사투를 벌이던 그는 아파트 사이로 떠오른 해를 발견하지 못하며 뜻밖의 허당기를 발산하기도. 오랜 기다림 끝에 해를 발견한 그는 "눈물난다 진짜. 역시 기다리니까 네가 환하게 떠주네"라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내 시청자들의 입꼬리를 끌어올렸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영상 모니터링에 돌입, 초 단위로 기록한 피드백을 담당자들에게 전달하며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불태웠다. 뒤이어 자신에게 쓴 편지와 특별한 ‘추억템’들을 동원해 타임 캡슐을 제작하며 새해맞이를 준비하기도. 희로애락을 담은 추억들을 곱씹던 유노윤호는 “걱정은 흔들의자와 같아서 흔들리지만 쓰러지지 않는다”라는 명언을 남기며 안방극장에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선사했다. 한편 박나래는 제주도 보물찾기에서 발견한 소원권을 실행하기 위해 기안84와 함께 낚시 캠핑을 떠났다. 두 사람은 구 ‘썸’ 이야기부터 근황 토크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대화를 나누며 ‘무지개 절친’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낚시터에 도착한 뒤 박나래는 커다란 짐을 줄줄이 내려놓으며 ‘투머치’ 큰손의 면모를 뽐냈다. 기안84는 “오빠가 해줄게”라고 그녀를 챙기며 듬직한 오빠미를 발산했지만, 빙판 위에서 중심조차 잡지 못하며 여전한 얼간미를 드러내기도. 자신만만하게 텐트 조립에 나선 그는 기괴한 비주얼의 ‘괴물 텐트’를 완성, 박나래의 경악을 불러일으키며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텐트를 완성해 한숨 돌리는 것도 잠시, 박나래와 기안84는 텐트와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며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끊임없이 바람에 날아가는 텐트를 잡기 위해 빙판 위를 달리고 구르며 환장의 몸 개그 케미를 터트린 것. 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힘없이 쓰러지는 텐트 아래에 깔린 채 끝없는 사투를 펼쳐, 과연 지칠 대로 지친 두 사람이 빙어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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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 '자유비행' MV 티저…박신혜 섬세한 감정연기

뮤지션 다운(Dvwn)의 신곡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됐다. 소속사 KOZ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운의 디지털 싱글 '자유비행'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이며,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영상 속 박신혜는 연인에게 말하지 못한 진실된 속마음을 편지에 써 내려가고 있다. 이후 창문을 통해 종이비행기를 날려 보내는 모습이 등장, 종이비행기가 실제 비행기로 변하며 자유롭게 하늘을 비행해 눈길을 끈다. 다운의 감성적인 보컬과 어우러진 박신혜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곡의 몰입도를 더하며 긴 여운을 선사한다. 다운은 오는 12일 신곡 '자유비행'을 발표한다. 지난 6월 '새벽 제세동 Vol.3-콘크리트' 이후 7개월 만에 발표하는 신곡으로, 2021년 새해 첫 행보에 나서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다운의 음악적 역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간 자신의 자작곡으로 채운 '새벽 제세동' 시리즈를 통해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다면, 신곡 '자유비행'을 통해서는 깊어진 감성과 목소리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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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유노윤호, 과거 BTS 준 깜짝 편지에 감회 젖어

유노윤호가 집 안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며 열정을 불태운다.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유노윤호가 새벽부터 연습실로 향해 지치지 않는 체력을 뽐낸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쉴 틈 없이 영상 모니터링에 돌입, 날카로운 눈빛을 뽐내며 수정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웃음기를 완전히 지운 채 영상에 몰입한 유노윤호는 모든 담당 직원들에게 직접 전화해 피드백을 전달한다. 초 단위로 메모한 수정사항으로 열정을 불태운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폭풍 피드백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제대로 뽐낸다. 유노윤호는 의미 있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타임캡슐 제작에 돌입, 자신을 위한 셀프 편지를 쓰며 마음을 다잡는다. 뒤이어 추억이 담긴 아이템들 사이에서 등장한 방탄소년단의 깜짝 편지를 보며 감회에 젖는다. 데뷔 전 슈퍼주니어 김희철, 동해와 함께 타임머신을 묻었던 기억을 떠올리던 그는 전화 통화로 애틋한 추억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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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에 가끔씩 편지..답장은 안 와" (컬투쇼)

'컬투쇼'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을 언급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배우 류수영이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최근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깜짝 놀랄 요리 실력을 보여주며 화제를 모은 류수영. DJ 김태균이 연예계 대표 애처가 최수종 얘기를 꺼내자 "최수종 씨도 요리할 것 같다. 저도 밥하고 (남들보다) 조금 더 하는 정도이지 잘하는 건 없다"고 겸손하게 반응했다. 그러면서 "매끼 장을 보고 지루하지 않게 차리는 정도다. 아내는 닭요리나 스테이크를 해주면 좋아한다"고 전했다. 박하선에게 종종 편지를 쓰기도 한다고. 류수영은 "말로 하기 민망하거나 풀 수 없을 때 글로 전하면 오해도 안 생기고 좋은 것 같다. (박하선에게) 손편지도 쓰고 이메일도 보낸다. 그런데 잘 안 읽는다. 답장은 잘 안 오고 말로 답한다"고 밝혔다. 연애 시절 등산을 하며 가까워졌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류수영은 오늘(6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예능 '나의 판타집'에 출연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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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이승기·아이유·창모·노을, 오직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만

오직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만 볼 수 있는 라인업이 마련됐다. 초호화 아티스트 군단이 보여줄 스페셜한 무대에 눈과 귀가 쏠린다. '골든디스크어워즈'는 대중과 평단의 이야기를 반영해 지난 1년간의 가요계를 정산하는 축제의 자리다. 어떤 가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을지 지켜보는 재미와 함께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선사하는 고품격 무대 또한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올해 시상식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장르로 채워질 전망이다. '발라드 황태자' 이승기가 복귀했고, 임영웅과 김호중은 막강한 트로트 팬덤을 입증했다. 지코와창모는 힙합의 대중적 인기를 끌어올렸으며, 제시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노래로 인정받게 됐다. 이들 가운데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라인업을 살펴봤다. '본상 첫 도전' 노을 올해로 데뷔 20년 차가 된 노을이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출격한다. '붙잡고도' '전부 너였다' '청혼' '만약에 말야' '그리워 그리워' '너는 어땠을까' 등 숱한 히트곡을 보유한 대한민국 대표 발라드 그룹이지만, 본상 트로피를 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후보곡인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는 아픈 이별의 과정 중에 있는 수많은 이들이 원 없이 슬퍼하고 후회 없이 털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노래다. 노을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현실적인 가사가 더해져 이별 감성을 극대화했다. 시상식에선 노을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엮어 약 5분 59초간의 귀호강 타임을 만나볼 수 있다. '음원+음반 다 잡은' 아이유 연말 시상식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아이유가 골든디스크어워즈 참석을 확정했다. 제작진은 "후배들이 위로와 희망의 손글씨를 보내와 함께하는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무대에 대해 귀띔했다. 아이유의 1년 행보는 가온차트에 압축돼 있다. 디지털 음원 차트 누적 톱100에 '러브 포엠'(Love poem) '블루밍'(Blueming) '에잇 (Prod.&Feat. SUGA of BTS)'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11-마음을 드려요' '시간의 바깥' '밤편지' 'Into the I-LAND'(Mnet 'I-LAND Part.1 시그널 송)까지 무려 7곡을 올려뒀다. 이전 발매곡들과 동일 앨범 수록곡까지 고루 사랑받으며, 명실상부 '음원퀸'의 위엄을 보여준 한 해였다. 음반차트에서도 아이유의 활약이 돋보였다. 미니 5집 '러브포엠'으로 발매 일주일만에 14만장, 총 23만장 돌파라는 자체 최고 기록을 써내려갔다. '귀호강 라이브' 이승기 5년을 기다린 '가수 이승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그는 정규 7집 'THE PROJECT'(더 프로젝트)의 선공개곡 '뻔한 남자'를 통해 발매와 함께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건재한 인기를 확인했다. '뻔한 남자'를 만든 윤종신은 "이승기는 워낙 목소리의 파워가 좋을뿐더러, 가사에 담긴 서사를 그만의 섬세한 해석으로 탁월하게 표현해내는 만능형 가수라고 생각한다"라면서 "개인적으로 힘든 일들이 겹쳐 작업을 포기할 뻔도 했지만, 가수 이승기에 대한 믿음으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했다. 앨범을 준비하며 기본기부터 다졌다는 이승기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감탄이 절로 나오는 라이브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승기를 위해 아름다운 배경의 스토리있는 무대를 연출하고 있다는 전언. MC이자 퍼포머로서 시상식을 품격있게 채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가사 바꿔 심의 통과' 창모 창모가 드디어 가사를 수정했다. 귀찮음 때문에 심의 부적격에도 가사 수정을 미뤄왔다는 그는 골든디스크어워즈를 위해 심의 통과 버전 가사를 준비했다. 무대에선 '마에스트로'와 'METEOR'(메테오)를 꾸민다. 피아노 연주 실력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창모는 '마에스트로'를 피아노 버전으로 준비했다. 다섯 살 때부터 음악의 길을 꿈꿔온 자신의 이야기를 함축한다. 웅장한 도입부가 매력적인 '메테오'도 만나볼 수 있다. '메테오'는 올해 가온차트 연간 음원 2위에 빛나는 노래로, 힙합 장르 가운데 손꼽히는 히트곡이다. 황지영기자hwang.jeeyoung@jtbc.co.kr 2021.01.0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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