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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포토] 선미 '텔레파시 보내기'

가수 선미가 3일 오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해외일정을 마치고 입국하고 있다.인천공항=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3.01.03. 2023.01.03 09:34
연예

김선호, 틱톡과 함께 17일 첫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배우 김선호가 틱톡과 함께 첫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을 개최한다. 소속사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김선호가 17일 글로벌 쇼트 비디오 애플리케이션 틱톡(TikTok)과 함께 첫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TikTok Stage Connect) ‘선호의 선호'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김선호는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선호의 선호'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라이브 소통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팬미팅은 2020년 종영한 tvN 드라마 '스타트업' 비하인드 토크와 김선호와 함께하는 취향 텔레파시, 팬들의 소원을 담은 위시리스트 이뤄주기 등 다채로운 코너로 진행될 예정이다. 틱톡에서 오늘(4일)부터 오픈된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김선호에게 듣고 싶은 말 남기기, 김선호와 듀엣 영상 촬영 등 다양한 사전 이벤트를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전 이벤트는 한국과 더불어 인도네시아,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에서도 개최된다. 김선호의 글로벌한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솔트 엔터테인먼트 측은 "2020년 한 해 동안 김선호 배우에게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고, 전 세계에 계신 팬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에 보답하고자 첫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자리를 마련했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선호의 첫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선호의 선호'는 17일 오후 8시(한국 시간 기준)에 진행된다. 한국어 라이브는 틱톡 앱 내 김선호 계정을 통해, 영어 라이브는 TikTok_Stage 계정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틱톡 2021.01.04 10:54
축구

"가끔 텔레파시가 통한다'는 역대 최강 '손-케 콤비'

2일 열린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 토트넘-리즈 유나이티드전 전반 43분. 해리 케인(28·잉글랜드)과 손흥민(29)은 눈빛을 주고받았다. 찰나의 순간이었다. 페널티 에어리어 오른쪽 꼭짓점 부근에서 케인은 수비수 뒤로 골문을 향해 빠른 크로스 패스를 찔러넣었다. 상대 수비수 사이로 파고든 손흥민은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했다. 손흥민은 환하게 웃으며 케인 품에 안겼고, 케인은 손흥민을 토닥였다. ‘손-케 듀오’가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3번째 합작한 골이다. 1994~95시즌 블랙번 로버스의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이 기록한 한 시즌 최다 합작 골(13골)과 동률이다. 프리미어리그는 한 시즌이 38경기다. 반환점도 돌지 않은 16경기 만에 타이기록을 세웠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기록으로 범위를 넓히면, ‘손-케 듀오’는 2015년부터 33골을 합작했다. 첼시에서 역대 최다인 36골을 합작한 프랭크 램파드-디디에 드로그바(36골)를 3골 차로 추격했다. 손흥민은 경기 후 “케인과 6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열심히 (함께) 했다. 서로를 잘 이해한다. 약간 슬프다. (오늘) 케인에게 어시스트를 해주지 못했다. 케인은 항상 내 위치를 찾아낸다. 내가 어디 있는지 알고 완벽하게 패스한다. 내 생각에 가끔 텔레파시가 통하는 것 같다”며 웃었다. 어시스트를 못 해 슬플 정도로, 두 사람은 ‘브로맨스’를 자랑한다. 케인이 1일 인스타그램에 셋째 아들이 태어난 사실을 알렸고, 손흥민은 ‘좋아요’로 축하했다. 둘은 훈련장 출퇴근도 함께 한다. 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쏘니(손흥민 애칭)와 해리 (케인)가 특별한 일을 해내고 있다”고 칭찬했다. 토트넘은 올 시즌 리그에서 29골을 기록했는데, 손흥민(12골)과 케인(10골)이 그중 76%를 책임졌다. 손흥민은 케인의 도움으로 9골을 넣었고, 케인의 4골을 도왔다. 케인이 있기에 손흥민이 더욱 빛난다. 케인(10골-11어시스트)은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가장 먼저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케인은 과거에는 앨런 시어러 같은 정통파 공격수였다. 연륜이 쌓이며 현대축구에 적합한 스트라이커로 거듭났다. 최전방 공격수에 국한되지 않고, 처진 스트라이커 자리를 오간다. 때로는 중원까지 내려와 연계 플레이를 펼친다. 그럴 때 뒤로 빠진 케인 대신 전방으로 올라가 상대 진영을 휘젓는 게 손흥민이다. 그리고 케인의 침투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한다. 박문성 해설위원은 “히트맵(지역별 활동량을 온도로 표시한 지도)을 보면, 케인이 페널티 박스에만 머물지 않고 상대 수비수를 달고 내려와 패스를 찔러준다. 이때 손흥민이 수비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게 드러난다. 이런 방식으로 많은 골을 합작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케인은 시야와 킥력이 좋다. 손흥민은 발이 빠른 데다, 양쪽 발 모두 결정력을 지녔다. 모리뉴 감독이 둘의 장점을 활용하는 방법을 찾은 거다. 모리뉴가 레알 마드리드 감독 시절 카림 벤제마를 ‘가짜 9번(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가짜 7번(윙어)’으로 썼던 전술과 비슷하다”고 부언했다. 2011~12시즌 벤제마는 세계 최고 연계형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고, 호날두는 측면과 중앙을 파고들어 46골을 터트렸다. 박지성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함께 뛰었던 수비수 출신 리오 퍼디낸드는 3일 “케인을 보면 웨인 루니와 티에리 앙리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두 선수 모두 득점뿐 아니라 어시스트도 뛰어났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1.03 16:06
스포츠일반

손흥민에 찬사 "100골 클럽 가입 환영" "전율"

새해 첫 경기에서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한 손흥민(29)에게 찬사가 쏟아졌다. 잉글랜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전반 43분 추가골을 넣었다. 해리 케인의 침투패스를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2015년 토트넘 이적 후 공식전 100번째 골이다. 토트넘 역사상 18번째 100골을 넣은 선수가 됐고, 영국과 아일랜드 국적이 아닌 선수로는 처음이다. 손흥민은 리그 12호골로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도움 1개를 보태 3-0 완승을 이끌었다. 토트넘 구단 인스타그램은 손흥민의 골 세리머니를 사진들을 모아 편집해 올리며 100골 달성을 축하했다. 토트넘에서 122골을 기록한 로비 킨(아일랜드)은 ‘손흥민, 100호골 클럽 가입을 환영한다’는 댓글과 함께 박수 이모티콘을 남겼다. 토트넘에서도 뛰었던 게리 리네커는 자신의 트위터에 ‘손흥민의 토트넘 100골을 축하한다. 이 나라 축구에 얼마나 멋지게 기여하고 있는가. 필드 위 전율을 일으키고 즐겁다’고 칭찬했다.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팬투표에서 62.4% 지지로 ‘킹 오브 더 매치’에도 선정됐다. 손흥민은 “나 혼자한 게 아니며, 주변 도움으로 100호골을 달성했다. 새해 최고의 시작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케인은 1994~95시즌 블랙번 로버스에서 13골을 합작한 앨런 시어러-크리스 서턴과 단일시즌 최다골 타이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내가 케인 골을 어시스트하지 못했지만, 케인은 내가 그 곳에 있다는걸 알았다. 우리는 때로는 텔레파시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1.0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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