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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IS리포트] 신차도 중고차도…그랜저 천하

바야흐로 '그랜저' 전성시대다. 품질 논란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내수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올해는 연간 10만대 판매도 유력하다. 중고차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전 세대 모델들이 굳건한 인기를 얻고 있다. 상품성이 빼어나고 마땅한 경쟁 모델이 없다는 점이 그랜저의 인기 비결로 풀이된다. 날개 돋친 듯 팔려…연 10만대 고지 코앞10일 현대차에 따르면 7세대 그랜저(GN7)는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8820대의 판매고를 올리며 승용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앞선 5~6월의 월 1만대 판매와 비교하면 다소 위축된 기록이지만 2위에 오른 기아 스포티지(7176대)와 큰 격차를 보이며 판매 1위 기록을 이어갔다.그랜저는 올해 1~8월 누적 기준으로도 8만321대의 판매 대수로 내수 1위에 올라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선 판매가 78.3% 급증했다. 이미 지난해 연간 판매(6만7030대) 대수도 훌쩍 넘겼다. 2위 기아 카니발(5만396)과의 격차도 크다.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그랜저는 2020년 이후 3년 만에 연 10만대 판매 고지를 밟을 가능성이 크다. 현대차가 목표로 내건 11만9000대 달성도 가능한 상황이다.10만대 고지 달성은 국내 자동차 시장의 대표적인 흥행 지표로 꼽힌다. 그랜저는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10만대 판매를 웃돌았지만 2021년엔 8만대 작년에는 6만대 수준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올해 초부터 7세대 모델 판매가 본격화되면서 상황이 반전됐다.주목할 만한 점은 그랜저의 판매 성장세를 하이브리드(HEV)가 견인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난달 그랜저 HEV 모델은 5328대 판매됐는데, 하이브리드·전기·수소차 등 모든 친환경차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이다. 1~8월 기준으로도 4만3506대가 판매되며 1위를 기록 중이다.올해 국내 신차 시장에서 8개월 연속 판매 1위를 지키고 있는 그랜저는 중고차 시장도 흔들고 있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고차 거래 1위는 그랜저(4만3206대)가 차지했다. 5세대 그랜저(HG)와 6세대 그랜저(IG)가 각각 2만2704대, 2만502대 거래됐다. 2위 모닝(2만3876대)도 크게 앞질렀다. 인기 비결은 신차·중고차 시장 모두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지닌 그랜저의 인기 요인은 바로 '가심비'다. 시작 가격대가 4000만원으로, 저렴하다고 보긴 어렵지만 첨단 안전·편의 기능이 대거 탑재됐다는 점에서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여기에 연비도 준수하며, 현대차의 플래그십(최상위) 모델인 만큼 '과시성'까지 충족할 수 있다. 특히 현대차가 에쿠스에 이어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출범시키면서 그랜저의 위상이 과거와는 달라졌지만 7세대 그랜저의 경우 차체 크기를 키우면서 웅장한 느낌을 한층 더 강조한 것이 적중했다는 평가다. 현대차는 과거 그랜저가 가졌던 '성공한 사람이 타는 차'라는 이미지를 부활시키는 데도 성공했다. '성공에 관하여' 광고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의 구매의욕을 부추겼다. 마땅한 경쟁 모델도 없다는 점도 그랜저의 인기 비결로 꼽힌다. 강력한 경쟁 모델로 꼽히는 기아 K8은 소비자로부터 외면받은 지 오래고, 그랜저 수요를 일부 흡수할 것이라 예상했던 신형 쏘나타는 예상과 달리 힘을 못 쓰고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수입차는 차체 크기가 작거나 옵션이 부족하다는 평가다. 그랜저의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현대차가 큰 폭의 할인 카드를 꺼내들었기 때문이다. 이달 그랜저 HEV 모델에 대해 최대 410만원을 할인해 준다. 여기에 블루멤버스 포인트 등을 추가 적용해 준다. 그랜저 HEV 가격이 4266만원부터 시작하는 점을 고려하면, 할인 적용 시 3000만원 후반대에 구매 가능하다.그랜저 내연기관 모델의 이달 할인 폭은 최대 110만원이다. 현대차가 그랜저 내연기관 모델에 대해 대규모 할인을 한 적이 있지만, HEV 모델에 대해 수백만 원대 프로모션에 나선 것은 이례적이다. 잦은 품질 논란은 숙제다만 잦은 결함은 그랜저가 해결해야 할 숙제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 들어 지난 7월까지 신형 그랜저 관련 무상수리 계획을 16차례나 통보했다. 시정 조치 2건까지 더하면 총 18건에 달한다.대표적으로 올해 1월 2.5 GDI 모델 4818대에서 정차 시 기어가 D단에서 P단으로 바뀌는 결함이 발생했고, 이후 여러 문제가 잇달아 터져 나왔다. 지난 4월에는 하이브리드 모델 1만4316대에서 통합형 전동식 브레이크 제어기 소프트웨어 오설정으로 스마트크루즈컨트롤 기능을 사용하면 5% 미만 경사로에서 후방 밀림이 발생해 시정 조치에 들어가기도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대부분 전자계통에서 발생한 경미한 문제"라며 "최근 진행한 무상수리 4건 중 3건은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업계에서는 신형 그랜저와 같은 플래그십 모델의 결함은 브랜드 신뢰도에 큰 악영향을 끼칠 뿐 아니라, 현대차그룹의 품질 최우선 경영과도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가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소비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도 "다만 수많은 결함이 나와도 마땅한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그랜저 수요는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3.09.11 07:00
연예

정진영, 홈 헬스케어 전속 모델 발탁

배우 정진영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전문 기업 세라젬(CERAGEM)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정진영이 참여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영향력이 더욱 강해지고 있는 '집과 가족'을 집중 조명했다. 세라젬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건강은 집에서부터'라는 핵심 가치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일상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온 가족 구성원들이 세라젬 척추 의료가전을 통해 달라진 모습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 그중 정진영은 다양한 연령층의 가족 구성원 중 정년을 맞아 노후를 준비하는 장년층 모습을 연기한다. 이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정진영이 보여준 연기력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친숙한 이미지 때문이다. 이런 정진영의 편안한 이미지가 브랜드 가치와 부합해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5:27
무비위크

"영화는 계속된다" 22회 전주국제영화제 4월29일 정상 개최[공식]

'영화는 계속된다'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집행위원장 이준동)가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슬로건을 걸고 정상 개최를 예고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 기간을 한 달 연기하고, 심사상영부터 폴링인전주까지 무려 114일간의 최장기 개최 일정을 시도하며 팬데믹 시대 영화제의 표본을 제시한 전주국제영화제가 제22회 행사의 개최 일정을 다시 열흘간으로 확정하며 정상화를 선언했다. 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개최 일정은 2021년 4월 29일부터 5월 8일까지 열흘간으로, 지난해 12월 18일 열린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됐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 단계에서 온오프라인 결합 방식으로 온전히 치러진 첫 번째 국제영화제라는 21회의 경험을 발판 삼아 22회에서도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방역 조치에 따른 세분화된 진행 방안을 마련하고, 이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행사 및 영화 상영을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전주국제영화제는 22회를 맞이하며 팬데믹 위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각자의 영화는 계속될 것이라는 의미를 담은 새로운 슬로건 ’영화는 계속된다‘와 함께 다양한 프로젝트와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영화는 계속된다‘는 2020년 힘든 한 해를 넘긴 영화인과 관객, 그리고 우리 모두에게 2021년에도 영화와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절벽에 내몰린 영화산업의 위기를 함께 돌파해 나가자는 결의를 담은 슬로건이다. 더불어 팬데믹 후폭풍으로 격변기를 맞이하고 있는 영화 시장 속에서도 도전하는 영화, 새로운 영화를 발굴하고 소개하는 영화제의 본령에 충실하겠다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다짐을 담아냈다.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는 계속된다‘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캠페인을 실시하고, 올해 정식 론칭하는 전주프로젝트 행사 ’J 컨퍼런스’와 출판 프로젝트 등에서 담론을 모으는 등, 구체적인 사업들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준동 집행위원장은 “이번 슬로건에는 2020년 팬데믹 이후의 영화에 대한 고민과 논의를 나누는 행사가 되고자 하는 제22회 전주국제영화제의 방향성을 담아냈다“고 설명하며 ”휘발성, 일회성 행사가 아닌 관객, 영화제가 다 함께 지속가능성을 고민할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8 12:04
경제

동아오츠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에 오로나민C 기부

동아오츠카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탄산드링크 오로나민C를 기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보건복지부 #덕분에캠페인 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현장에서 불철주야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KBL(한국농구연맹) 공식음료 후원사인 동아오츠카는 KBL 및 KBL 10개 구단과 함께 오로나민C 약 6만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오로나민C는 각 구단을 통해 구단 연고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전달됐다. 이번 기부 취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KBL 10개 구단 선수들은 코로나19에 맞서 고생하는 의료진 격려 메시지 및 국민 응원 메시지를 KBL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 할 예정이다. 동아오츠카는 코로나19 현장에서 고생하는 의료진, 소방본부, 군부대 등을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총 6억 3천만원 상당의 음료 및 물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다. 이진숙 동아오츠카 상무이사는 “날씨가 추워지며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각 지역의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의 피로도도 누적되어가고 있다”며 “작지만 생기를 충전할 수 있는 오로나민C 기부를 통해 코로나19 의료진 지원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08 10:51
연예

정준호X박상민X이대원X두리X붐박스, '따뜻한동행'과 함께 나눔 메시지 전달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 새해를 맞이하여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스타들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해당 영상에는 배우 정준호, 가수 박상민, 가수 이대원, 두리, 미스터붐박스 등 다섯 명의 스타들이 바쁜 일정 중에도 코로나로 인해 더욱 힘들게 살아가는 장애인들을 위한 사회적 관심을 요청하며 응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전해줬다.배우 정준호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함께 극복할 수 있다”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가수 박상민은 “우리 주변의 장애 이웃들에게도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며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가수 이대원과 두리, 미스터붐박스도 “직접 만나서 온기를 전하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따뜻한동행을 통해 장애인 지원에 함께 해달라”고 나눔 동참의 메시지를 전했다.스타들과 함께 진행한 따뜻한 메시지는 장애인의 코로나 극복을 응원하기 위해 따뜻한동행과 유신약품의 '브이펜더(비말차단 패션 마스크)'가 함께 추진하여 힘을 더했다. 유신약품은 향후 장애인을 위한 마스크 기부 V챌린지를 진행하여, 이를 통해 향균 기능성 마스크를 기부할 예정이다.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는 “코로나로 인해 멈추어진 우리의 삶이 장애인 당사자들에겐 일상적인 삶이었다”며 “비대면 시대에도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해준 분들에게 감사하며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위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따뜻한동행은 2010년 설립돼 장애인들을 위한 공간복지 지원, 첨단보조기구 지원, 일자리 창출 및 자원봉사활동 지원과 국제개발협력 등을 실시하는 순수 비영리단체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시설 및 단체를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최주원 기자 2021.01.07 09:26
경제

삼성카드,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진행

삼성카드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서울·경기권 내 5만 여 대의 아파트 엘리베이터 TV를 통해 '반려동물 동행 캠페인' 영상을 상영한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생활공간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포커스 미디어코리아'와 함께, 삼성카드 '아지냥이'에서 제작한 반려동물 에티켓 및 상식 관련 정보 영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4월 4일까지 총 3개월 간 6개의 영상이 각 2주씩 아파트 엘리베이터TV에 상영된다. 반려동물 캠페인 영상은 강아지와 함께 산책할 때 펫티켓, 엘리베이터에서 강아지를 만났을 때, 처음 보는 강아지와 인사하는 방법, 우리 강아지·고양이는 사람 나이로 몇 살일까, 사람의 감기가 강아지에게도 옮길까, 반려동물이 먹으면 위험한 음식 등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반려인구 천만명 시대에 아파트 내에서 반려인과 비반려인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됐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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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인류애 상실" 악용되는 '정인아 미안해'

분노하고 추모만 해도 모자라고 아까운 시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일부 상도덕 넘는 행태들이 사건의 심각성을 희석한다. 진심어린 마음도 훼손하고 있다. 지난 2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사회 전방위로 공론화 된 '故정인 양 아동학대 사망 사건'이 연일 이슈의 중심에 있다. 생후 7개월 양부모에게 입양된 후 271일 만에 하늘로 떠난 정인 양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분을 불러 일으켰고, 이는 정인 양에 대한 위로와 애도, 또한 아동학대 경각심을 위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로 이어졌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가 제안한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는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와 함께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적어 SNS에 공유하고, 이 문구가 포털 실시간 검색어 목록에 오르도록 포털 검색창에 해당 문구를 입력하는 캠페인이다. 방송 당일부터 영향력 있는 스타들은 즉각 챌린지에 동참했다. '그것이 알고 싶다' 진행자 김상중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지민, 한혜진, 소유진, 이민정, 하희라, 김미려, 엄정화, 김숙, 배지현, 고소영, 김송, 남창희, 쌈디, 서효림, 심진화·김원효 부부, 쌈디, 오지헌, 윤세아, 이윤지, 임형주, 전미라, 하리수, 한채아 등 많은 아티스트들이 정인 양의 넋을 기렸다. 더 나아가 스타들은 진정서 제출 방법을 적극 공유했고, 한지민은 직접 쓴 진정서를 인증하기도 했다. 또한 이영애는 두 자녀와 함께 고 정인 양의 묘소를 깜짝 방문해 행동력을 보이는가 하면, 이튿날에는 1억 원 기부로 진심어린 마음과 선한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케 했다. 하지만 챌린지 자체가 화제성을 띄면서 SNS에는 정인 양 사건과 별개가 될 수 없음에도 별개로 만들어 버리는 게시물도 우후죽순으로 쏟아지기 시작했다. 정인 양 혹은 아동학대와 전혀 상관없는 게시물에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만 박아놓는 등 근본 취지를 무시한 개인적 수단으로 악용한 것. 실제 SNS를 살펴보면 '#정인아 미안해' 해시태그는 맛집 등 업체 홍보에도 달려있고,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영업중단 알림 게시물에도 달려있다. 심지어 오늘 먹은 아침식사, 커피, 빵, 과일, 옷, 신발에도 갑자기 등장하는 해시태그는 그 진정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게 만든다. 5일에는 '정인아 미안해' 문구를 이용한 담요, 쿠션 등 상품도 등장해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았다. 상품 제작자는 결국 '단순하게 챌린지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한 목적이었지만, 많은 분들의 질타로 생각이 짧았음을 알게 됐다'며 판매를 중단했다. 그 와중에도 사과문에 사단법인한국문화예술가협회작가를 해시태그로 걸어 해당 협회에서 제명되는 촌극이 알려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 법 전문가는 "노이즈 마케팅 뛰어넘은 악마 마케팅으로 볼 수 있지만, 그 중에서는 정말 아무런 생각없이 오로지 이슈 하나만 보고 활용한 이들도 많다는 사실이 더 참담하다"며 "사실상 범법행위는 아닌데다가 개인 SNS를 일일이 처벌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최소한의 예의를 상실한 행태는 법 심판보다 무서운 여론 재판으로 낙인 찍힐 것이다"고 단언했다. 한편, 경찰은 양부를 아동복지법상 방임 및 방조 혐의로, 양모는 아동학대치사 및 아동복지법상 신체적학대와 방임 혐의로 송치했다. 이와 관련 양부모를 학대치사가 아닌 살인죄로 처벌해달라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양모에 대한 재판은 오는 13일 시작된다. 양부모 외 정인 양 사건 관련 경찰, 의사 등 관계자들은 국민 청원으로 민심 재판을 받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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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 G마켓, 3만명 응원에 ‘3000만원’ 크라우드펀딩 성공

이베이코리아 G마켓의 장애아 가족 심리지원 크라우드펀딩이 3만명의 참여로 3000만원 펀딩에 성공했다. G마켓 ‘터치’ 크라우드펀딩은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진행돼 고객이 클릭하면 클릭당 100원의 기금을 G마켓이 서울재활병원의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의 심리케어 지원’ 사업에 기부하는 내용이다. 이 펀딩에 네티즌의 호응이 뜨거웠다. 지난해 12월 17일 온라인 쇼핑 커뮤니티 ‘뽐뿌’에 게시된 참여 독려 글은 1만8000건에 육박하는 조회 수와 130건 이상의 추천 수를 기록했다. 참여자들은 “이런 홍보 글은 얼마든지 남겨도 좋다” “다른 게시판에도 퍼가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이 게시글 이후 G마켓 터치 게시판에도 게시글이 순식간에 늘었다. G마켓 게시판에는 장애인 가족을 응원하는 회원 댓글이 1만개 이상 달렸다. 특히 장애인 가족들의 응원 댓글이 눈에 띄었다. 뽐뿌에 공유된 장애아동 가족 인터뷰 영상 장면은 네티즌의 심금을 울렸다. 영상에서는 서울재활병원 환아 엄마들은 “내 아이가 평생 장애를 갖게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아무 건물도 없이 나 혼자 지구에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등 꼭꼭 숨겨뒀던 속마음을 드러냈다. 자녀에게 장애가 있는 이베이코리아 기업커뮤니케이션팀 홍윤희 이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애아동 엄마 인터뷰를 보고 울지 않을 수 없었다. 15년 전의 내 마음과 너무나 같아서였다”고 말했다. 홍 이사는 “코로나19로 학교도 가지 못하니 돌봄노동은 가중된다. 발달장애인의 경우 일상 루틴이 깨지니 본인도 가족도 힘들다”며 “벌써 몇몇 가족은 당사자와 가족이 같이 목숨을 버리는 경우도 있었다”며 장애아 가족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은 서울재활병원의 ‘장애아동·청소년 가족의 심리케어 지원’ 사업에 전액 기부한다. 서울재활병원은 국내에서 드물게 장애청소년 전담치료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지원센터를 운영해 환자와 가족들이 경험하는 심리적·사회적 어려움 극복을 돕고 있다. G마켓의 ‘터치’ 캠페인은 사회에 만연한 외로움, 불안, 트라우마를 어루만지고 치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G마켓 회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터치 캠페인 내 펀딩 버튼을 누르면 한 번 클릭할 때마다 G마켓이 고객참여형 사회공헌기금인 ‘후원쇼핑’ 기금에서 100원을 출연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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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광주 팬덤, 소외계층에 312만원+마스크 5000장 기부

줄잇는 트롯 기부다. 트롯가수 김희재 팬카페 광주전라 귄있는 희랑들 측은 희망2021나눔캠페인에 성금 312만원과 마스크 5000장을 전달했다. 광주전라 귄있는 희랑들은 김희재 데뷔 300일을 기념하며 데뷔일인 3월 12일을 상징하는 312만원을 모았다. 성금과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5000장도 함께 기부했다. 최근 진행된 전달식에는 팬클럽 회원들과 이성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팬카페 회원은 "희재님은 평소 팬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분이다"며 "평소 나눔과 선한영향력을 전파하는 희재님의 뜻에 함께 동참하고 싶어 나눔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또한 팬카페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것"이라며 "모두가 힘들지만, 함께 웃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힘을 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날 광주전라 희랑들이 지원한 성금 312만원과 마스크 5000장은 광주 보육시설 및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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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한복 만든 김리을 디자이너, "선한 영향력 펼치는 디자이너 되고파"

BTS, 유재석, 타이거JK, 사물놀이 명인 김덕수, 배구선수 김연경 등 유명인들의 한복을 만든 김리을 디자이너가 복지TV와 함께하는 캠페인에 참여했다.김리을 디자이너는 자신의 이름을 딴 ‘리을’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한복 정장’을 전세계에 알리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BTS가 경복궁 근정전을 배경으로 ‘아이돌’을 공연할 당시 입었던 한복이 김리을 디자이너의 작품이라는 것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광복절에는 김연경 선수의 한복 정장을 디자인한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그는 복지TV가 소외계층들을 위한 유일한 방송이지만, 지역마다 채널 번호가 달라서 시청하기가 열악한 상황이라는 설명을 듣고 공감해, '55번 채널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오천만 국민이 오늘도 행복한 장애인복지채널’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방송 접근권을 높이기 위한 활동이다.복지TV는 "55번이라는 단일 번호 채널을 통해,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접근권을 개선하고자 한다. 김리을 디자이너 외에도 소설가 조정래, 배우 박해미, 안정훈, 최철호, 이동준, 문채영, 가수 설운도, 이범학, 김범룡, 이규석, 하동근, 성우 안지환, 개그맨 김학도, 전창걸, 최홍림, 방송인 하지혜, 김채현, 슈퍼모델 권은진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김리을 디자이너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복지TV는 단순히 방송의 의미를 넘어 모두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사람들이 좋은 취지의 방송을 찾아보고, 우리 사회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고민할 수 있도록 단일번호가 꼭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디자이너로 활동을 하고 이름을 알리며 우리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이 많다. 소외계층을 위한 한복을 디자인하고, 그들을 위한 일들을 찾고 있다. 선한 영향력을 만들고 펼치는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오천만 국민이 오늘도 행복한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 55번 만들기 캠페인’은 캠페인에 담긴 숫자 5에 맞춰 다섯명을 지목해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김리을 디자이너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BTS, 유재석, 타이거JK, 김덕수 김연경을 지목했다.최주원 기자 2021.01.0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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