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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200억원대 비자금 조성 의혹 검찰 조사

검찰이 7일 비자금 조성 의혹을 받는 SK그룹 ‘총수일가의 큰형’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을 조사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오전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최 회장은 2000년부터 2015년까지 SKC 회장을, 2016년부터는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8년 SK네트웍스에서 200억원대의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검찰에 넘겼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장기간 계좌추적 등 내사를 진행해오다 지난해 하반기 반부패수사1부로 재배당됐다. 이후 검찰은 최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최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형성한 뒤 해외로 빼돌렸는지 여부를 확인해왔다. 최 회장의 혐의 입증에 필요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초 SK네트웍스와 SKC 수원 본사·서울사무소, SK텔레시스 본사, 최 회장의 주거지, 중부국세청 등을 압수수색해 회계자료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고, 계열사 임직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최 회장은 SK그룹을 창업한 고 최종건 회장의 아들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07 10:24
경제

최태원, 신년사에서 이탈리아 출신 김하종 신부 언급한 이유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신년사에서 '새로운 기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1일 SK그룹 전체 구성원에게 이메일로 보낸 신년 인사에서 "사람이든 기업이든 홀로 사는 존재가 아니다"라며 이탈리아 출신으로 경기도 성남에 '안나의 집'을 세우고 노숙인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자립을 돕고 있는 김하종 신부를 언급했다. 그는 "김 신부님은 코로나로 무료급식소들이 문을 닫는 상황에서도 노숙자와 홀몸 어르신 수백 분에게 한결 같이 따뜻한 식사를 나누고 있다"며 "위험을 무릅쓰고 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해가는 손길 덕분에 희망을 갖게 되고 또 '우리는 사회에 어떤 행복을 더할 수 있을까'라고 스스로 질문하고 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SK가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만 잘해서가 아니라 사회가 허락한 기회와 응원 덕분"이라며 "그러나 기업이 받은 혜택과 격려에 보답하는 일에는 서툴고 부족했고, 이런 반성으로부터 기업의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기후 변화나 팬데믹 같은 대재난은 사회의 가장 약한 곳을 먼저 무너뜨리고 이로 인한 사회 문제로부터 기업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전제한 뒤 "사회와 공감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기업가 정신'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SK의 역량과 자산을 활용해 당장 실행 가능한 부분부터 시작해보자고 제안하면서 SK그룹이 결식 문제 해결을 위해 15년간 진행해 온 '행복도시락' 사업을 언급했다. 코로나로 전국의 많은 무료급식소가 운영을 중단한 상황에서 '행복도시락'을 활용해 취약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할 방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다. 최 회장은 "우리의 실천에 공감하는 새로운 파트너들과도 함께 손을 잡고 더 큰 희망과 더 큰 행복을 만들어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0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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