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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축구상 대상 출신' 홍현석 벨기에 명문 KAA 헨트 이적

#홍현석 #벨기에 #헨트한국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홍현석(23)이 LASK 린츠(오스트리아)를 떠나 KAA 헨트(벨기에)로 이적한다. 2022.08.1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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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무대 150골' 손흥민, 우승컵만 남았다

6일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라바오컵(리그컵) 토트넘-브렌트퍼드(2부) 준결승전. 후반 25분, 토트넘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이 하프라인부터 쏜살같이 달려 들어갔다. 침투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강력한 오른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이 추가골로 토트넘은 2-0까지 달아났다. 그렇게 해서 토트넘은 결승에 진출했다. 손흥민에 대해 “월드클래스”(BBC 해설자 클린튼 모리슨), “특별한 선수이자 특별한 사람”(조세 모리뉴 토트넘 감독) 등 극찬이 쏟아졌다. 육탄방어까지 펼쳤던 손흥민을, 영국 축구 레전드 게리 리네커는 “미친 레프트 백”이라고 불렀다. 3일 ‘토트넘 100호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이날 ‘유럽 무대 150호 골’의 금자탑도 수립했다. 2010년 10월 독일 함부르크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11년간 419경기에서 150골을 넣었다. 함부르크(독일), 20골 레버쿠젠(독일) 29골, 토트넘 101골 등이다. 이날 골은 손흥민의 시즌 16호 골(8도움)이다. 유럽 5대 리그를 합친 득점 순위에서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22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18골), 엘링홀란드(도르트문트·17골)에 이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등과 공동 4위다. 이처럼 세계적 공격수와 어깨를 나란히 한 손흥민에게는 한 가지 아쉬움이 있다. 아직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한 ‘무관(無冠)의 영웅’이다. 2018~19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리버풀을 넘지 못했다. 16~17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첼시에 막혔다. 둘 다 준우승이었다. 2019년 8월 아우디컵에서 우승했지만 친선대회였다. 대표팀으로 범위를 넓혀도, 우승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뿐이다. 토트넘의 마지막 우승은 2008년 2월 24일, 2007~08시즌 칼링컵(리그컵)이다. 이날 기준으로 우승한 지 12년 10개월 12일이나 지났다. 프리미어리그 ‘빅6’ 중 우승한 지 가장 오래된 팀이다. 마지막 우승으로부터 아스널 157일, 리버풀 194일, 맨체스터 시티 310일, 첼시 1년 7개월 7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년 7개월 12일이다. 1960년 시작한 EFL(잉글리시 풋볼 리그)컵은 스폰서인 태국 에너지 음료 이름을 따 ‘카라바오컵’으로 불린다. 프리미어리그나 축구협회(FA)컵보다 권위는 덜하지만, 어쨌든 잉글랜드 3대 메이저 대회다. 결승전은 4월 26일 ‘축구의 성지’인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상대는 맨유 또는 맨시티다. 모리뉴 감독은 ‘우승 청부사’답게 리그컵도 여러 번 들어 올렸다. 첼시에서 세 차례, 맨유에서 한 차례다. 국내 축구 팬의 오랜 논쟁 중 하나가 손흥민, 차범근(68), 박지성(40) 중 누가 더 위대한 선수인가다. 차범근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레버쿠젠에서 유럽축구연맹(UEFA)컵 정상에 두 번 올랐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프리미어리그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리그컵 3회 우승했다. 개인 활약만 보면 ‘손-차-박’(축구는 손흥민-차범근-박지성 순)이 분명하다. 우승만 더하면 논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다. 토트넘은 현재 리그 4위다. 선두 리버풀과 승점 차는 4다. 유로파리그 32강에도 올라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선수 우열을 가리는 데 있어 우승 트로피는 우선 요인도, 결격 사유도 아니라고 본다. 우승컵은 그저 화룡점정 정도다. 차범근과 박지성의 업적도 대단하지만, 손흥민은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맨시티를 꺾고 결승행을 이끌었다. 지금 추세면 200골은 시간 문제고, 250골까지도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2021.01.06 15:59
축구

1부터 100까지, 토트넘 전설이 된 손흥민의 골 돌아보기

손흥민(29·토트넘)이 새해 첫 경기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썼다. 2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즈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1-0으로 앞서던 전반 43분, 손흥민의 발끝에서 추가 골이 터졌다. 2015년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뒤 터진 100번째 골이었다. 1882년 창단해 올해로 139년째를 맞이하는 토트넘의 역사 속에서도, 이 팀 유니폼을 입고 100골을 넣은 선수는 손흥민을 포함해 18명뿐이다. 두말할 필요 없이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이며, 영국과 아일랜드 국적이 아닌 비(非) 영국인 출신 중에서도 최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쌓아 올린 100골의 역사는 2015년 9월 18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와 경기에서 나온 1호 골부터 시작된다. 이 골을 시작으로 데뷔 시즌이었던 2015~16시즌 40경기 출전 8골(6도움)을 넣은 손흥민은 2016~17시즌 47경기 21골(7도움), 2017~18시즌 53경기 18골(11도움), 2018~19시즌 48경기 20골(9도움), 2019~20시즌 41경기 18골(1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15골(8도움)로 100골을 꽉 채웠다.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기록한 100골의 역사 속 중요한 장면들을 소개한다. 2015년 9월 18일 유로파리그 카라바흐전(1·2호 골) 손흥민에겐 잊을 수 없는 날이다. 닷새 전 정규리그 선덜랜드전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데뷔전을 치른 손흥민은 두 번째 경기였던 2015~16시즌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1차전 카라바흐와 경기에 선발 출전, 멀티 골을 터뜨렸다. 손흥민의 '1호 골'은 0-1로 뒤지고 있던 전반 28분, 코너킥 상황에서 나왔다. 손흥민은 안드로스 타운젠드의 크로스를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1-1 동점을 만들었고, 2분 뒤 델레 알리와 2대1 패스를 통해 전방으로 침투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다시 한번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3-1 승리를 거뒀다. 2017년 11월 5일 EPL 크리스탈 팰리스전(32호 골) 2016~17시즌 컵대회를 포함해 21골을 터뜨린 손흥민은 기성용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선수 EPL 한 시즌 최다 골(8골), 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세운 유럽 무대 한국인 한 시즌 최다 골(19골) 기록을 이미 경신했다. 그는 이 날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후반 18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박지성이 가지고 있던 아시아 선수 EPL 통산 최다 골(19골) 기록도 뛰어넘었다. 2019년 4월 9일·17일 챔피언스리그 맨체스터 시티전(65·66·67호 골) 손흥민은 2018~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토트넘에 엄청난 선물을 안겼다. 맨시티와 치른 8강 1차전에서 결승 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끌었고, 2차전에서도 멀티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차전에서 3-4로 패했지만, 1·2차전 합계 4-4가 돼 원정팀 다득점 원칙에 따라 4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이 토트넘에 57년 만에 4강 티켓을 선물했다. 토트넘은 이 대회에서 창단 첫 결승 진출까지 이뤄냈으나, 리버풀에 패해 준우승했다. 2019년 12월 7일 EPL 번리전(77호 골) 손흥민에게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을 안긴 경이로운 골이 이 경기에서 나왔다. 전반 30분55초, 수비 진영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은 경기장을 가로질러 번리 골문까지 거침없는 드리블을 이어 나갔다. 상대 수비수들이 손흥민에게 달려들었지만, 누구도 공을 뺏지 못했다. 단 10여 초 만에 70m 가까운 거리를 질주한 손흥민은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만화 같은 골에 토트넘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주목했다. 이 골은 EPL 12월의 골과 올해의 골은 물론, 한 해 최고의 골에 주어지는 푸스카스상까지 휩쓸었다. 2020년 10월 5일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91·92호 골) 토트넘이 맨유를 6-1로 완파한 이 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대승에 힘을 보탰다. 이날 경기 전까지 차범근 전 감독의 한국인 유럽 빅리그 최다 골(98골)과 타이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손흥민은 두 골을 추가하며 신기록을 썼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 2021.01.03 16:21
축구

손흥민, IFFHS 선정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

손흥민(토트넘)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선정한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 IFFHS는 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0년 대륙별 최고의 남녀 선수'를 발표했다. 손흥민은 이 중 '2020년 아시아 최고의 남자 선수(THE BEST MAN PLAYER IN AFC 2020)에 선정됐으며, IFFHS는 "세계 축구계의 역사를 쓰고 있는 손흥민이 사르다르 아즈문(이란·제니트)과 미나미노 다쿠미(일본·리버풀)를 제치고 IFFHS가 뽑는 '아시아 최고 선수'에 처음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IFFHS는 "손흥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50골을 돌파했고, 한국 선수로는 차범근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유럽 무대에서 100골을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 또 "손흥민은 역사상 최고의 아시아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폴란드‧바이에른 뮌헨)는 IFFHS 선정 '2020년 최고의 선수'와 '유럽 대륙 최고의 선수'로 뽑혔다. 남미에선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 아프리카에선 사디오 마네(세네갈‧리버풀), 북중미에선 알폰소 데이비스(캐나다‧바이에른 뮌헨), 오세아니아에선 크리스 우드(뉴질랜드‧번리)가 각각 선정됐다. 2020년 아시아 최고의 여자 선수는 쿠마가이 사키(일본·올림픽크 리옹)가 지소연(첼시 레이디스)를 제치고 선정됐다. 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1.01.0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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