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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련, 대면 예배 논란에 "방역수칙 지켰다"

조혜련이 대면예배 논란이 일자 "방역수칙을 지켰다"고 입장을 밝혔다. 조혜련은 지난 3일 SNS에 한 교회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함께 예배에 참석한 지인과 인증샷을 올리고 "아름다운 교회에서 예배드림. 복된 주일 감사하다"고 글을 올렸다. 사진 공개 후 네티즌들은 '거리두기 2.5단계 시기에 대면 예배를 진행했다'는 지적을 했다. 비판이 커지자, 조혜련은 4일 SNS에 사과와 함께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라는 해명글을 올렸다. "어제 예배 후 찍은 인증샷으로 인해 먼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면서도 "저도 늘 비대면으로 예배를 드렸는데 어제는 평소 친분이 있는 집 근처 작은 교회의 목사님께서 비대면 예배를 위한 도움을 요청하셔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예배 참석 총인원이 10명 내외로, 정부 방역수칙에서 정한 인원제한을 준수한다는 것을 사전에 확인했다. 예배 도중에 지자체 공무원의 점검도 있었으나 어떤 문제나 지적도 없었다"고 설명한 후 "앞으로도 각별히 더 주의하고, 정부지침도 잘 준수하겠다. 어서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길 기도한다. 여러분 모두 늘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황지영기자 2021.01.04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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