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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따뜻한 시선 담은 미지의 구역이 궁금하다면 ‘관계자 외 출입금지’ [종합]

‘관계자 외 출입금지’가 미지의 금지 구역에 입성해 시청자들의 모든 궁금증을 파헤친다. SBS ‘관계자 외 출입금지’ 기자간담회가 3일 오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됐다. 현장에는 이동원 PD, 고혜린 PD가 참석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외부인은 다가갈 수도 들여다볼 수도 없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1일 출입증을 받고 입장해 베일에 싸인 금지구역의 이야기를 봉인 해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동원 PD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하며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그러다가 새로운 프로그램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경제적으로 어렵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라 어렵게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많다. 그런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싶었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시작부터 구치소에 들어가는 ‘관계자 외 출입금지’. 서울남부구치소 촬영은 마친 이동원 PD는 “방송국 생활 11년째인데 이런 촬영은 처음이었다. 보안구역에 들어가려면 신원조회를 받아야 했다”며 “휴대전화를 포함해 담배, 통신 장비 등을 다 빼앗긴다. 촬영기기는 시리얼넘버를 다 넘겨야 했는데 조연출이 이 리스트를 만드는 데 3일이 걸렸다. 장비를 넘기고 받는데 2~3시간씩 걸렸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금지구역을 선정하고 섭외하는 데 있어 반전도 언급했다. 이동원 PD는 “처음에는 섭외에 대한 고민이 많았고 어려울 줄 알았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찾아가 말 못할 고충을 보여주고 응원한다는 취지에 동의해줘 의외로 섭외는 어렵지 않았다”고 말했다. 고혜린 PD는 “교정본부 직원들이 ‘방송을 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다 열어준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하더라. ‘금지구역’ 팻말 뒤에 어떤 이야기 있을까 문은 열어봤지만, 무한 출입증을 가진 적은 없었을 것 같다.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우리의 관전 포인트인 것 같다”고 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그것이 알고 싶다’를 연출한 이동원 PD, ‘TV 동물농장’의 ‘효리와 순심이’ 편을 연출한 고혜린 PD, ‘무한도전’과 ‘라디오스타’ 등 레전드 예능프로그램을 이끌어온 김태희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시사 교양 PD와 예능 작가의 협업에 대해 고혜린 PD는 “처음 할 때는 호흡이 잘 맞을까 걱정했는데 잘 맞았다. 우리 프로그램이 교양인지 예능인지 많이 질문하는데 ‘이게 중요할까’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가 가는 방향은 진정성 있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하는 것”이라며 “시너지가 잘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이 된 것 같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고혜린 PD는 “사람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다가가서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주고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재미와 웃음이 있지만, 그것으로 소비하지 않고 인간에 대한 따뜻함을 담은 프로그램이니 많이 관심 가져줬으면 한다”며 바람을 드러냈다. 한편 ‘관계자 외 출입금지’는 오는 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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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권나라, '암행어사' 춘삼X다인의 훈훈 케미

배우 이이경이 권나라와의 투샷을 공개했다. 이이경은 5일 자신의 SNS에 "다인아씨 '암행어사' 본방 보러 가시쥬!!"라는 글과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엔 KBS2 '암행어사' 촬영장에서 함께한 이이경, 권나라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극 중 어사단으로 활약 중인 두 사람의 훈훈한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예쁜 다인과 귀여운 춘삼", "다음 주도 기대할게요", "보기만 해도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이경-권나라가 출연하는 KBS2 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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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 권나라→이이경과 화기애애 단체샷 "암행어사 출두요"

배우 김명수가 드라마 '암행어사'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김명수는 4일 자신의 SNS에 "'암행어사' 성이겸, 김명수입니다. 암행어사 출두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명수는 KBS2 '암행어사' 촬영장에서 권나라, 이이경, 신지훈, 이관훈, 한재석과 함께한 모습. 암행어사 마패를 들어 보이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을 접한 팬들은 "촬영 파이팅", "성이겸 최고", "오늘 밤도 본방사수"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명수가 암행어사 성이겸으로 활약 중인 KBS2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은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5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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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권나라, 천의 얼굴로 조선판 부캐 부자

배우 권나라가 매회 변신을 거듭하며 조선판 부캐 부자 면모를 자랑하고 있다. 본캐인 어사대의 홍일점 다모부터 매운맛 기녀, 너스레 갑(甲) 주모까지 멀티 캐릭터로 활약하며 안방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에이맨프로젝트 측은 4일 KBS 2TV 월화극 '암행어사'에서 어사대의 홍일점 홍다인으로 열연 중인 권나라의 입덕 유발 4단 변신 스틸을 공개했다. '암행어사'는 부정부패를 척결하고, 비리에 맞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조선시대 왕실의 비밀 수사관 암행어사와 어사단의 통쾌한 코믹 미스터리 수사극. 공개된 사진에는 '암행어사'에서 조선판 부캐 부자로 활약 중인 의리, 사명감, 정의 다 가진 매력캐 홍다인의 입덕 유발 4단 변신이 담겼다. 어사대 홍일점, 기녀, 꽃도령, 주모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맞춤옷 입은 듯 소화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기녀로 신분을 숨긴 채 고위 관료들의 비밀을 캐던 다모 다인은 초짜 암행어사 김명수(성이겸), 그의 몸종 이이경(박춘삼)과 어사단을 이뤄 전 어사의 행방을 파헤치고 있다. 조선의 제일의 기녀로 강렬하게 등장한 다인은 신분이 들킬 위험에 처하자 꽃도령으로 변신하는 위장술과 처세술을 뽐냈다. 어사대 합류 후에는 매운맛 기녀로 변신해 텃세 부리는 기녀들에게 시원한 한 방을 날리고, 전 어사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아는 김주영(사월)에는 위로와 희망을 주는 인간미를 자랑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터. 이런 가운데 지난주 방송된 3~4회에서 권나라는 기녀, 어사대 홍일점, 주모로 변신해 매력을 터뜨렸다. 김주영이 죽자 기녀로 그를 죽인 한재석(강종길)을 직접 상대하겠다고 나서며 대범한 기질을 자랑했다. 정의, 사명감, 의리 다 갖춘 권나라는 광산에 끌려간 김명수와 이이경을 구하기 위해 직진했다. 왕의 호위 무사인 신지훈(최도관)의 만류에도 거침없이 화엄산으로 향했던 것. 화엄산 진입 방법을 고민하던 권나라은 너스레 갑 주모로 변신했다. 특히 술에 약을 타는 기지를 발휘해 삼엄한 경비를 자랑하던 광산 내부를 초토화했다. 권나라의 기지가 먹힌 탓에 화엄산 경비병들을 모두 잠에 빠졌지만, 때마침 등장한 한재석에게 붙잡힌 권나라는 벼랑 끝으로 떠밀린 채 4회 엔딩을 맞아 오늘(4일) 방영될 '암행어사' 5회를 더욱 기다려지게 했다. 다채로운 변신을 거듭하며 자신만의 색깔로 매력과 능력을 다 갖춘 인물 '홍다인'을 빚어내고 있는 권나라. 인물에 따라 눈빛, 표정, 말투 등을 섬세하게 변주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층 성숙해진 완급 조절로 유쾌함과 진지함을 담은 '암행어사'의 치트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4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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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행어사' 검은 속내 드러낸 손병호, 김명수에 혼담 제안

'암행어사' 손병호가 김명수에게 놀라운 제안을 건넨다. 오는 월요일(4일)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 조선비밀수사단'(이하 '암행어사')에서는 본격적으로 검은 속내를 드러내기 시작한 손병호(김병근 역)가 김명수(성이겸 역)를 포섭하기 위해 강력한 수단을 동원한다고 해 눈길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는 암행어사로 부임한 홍문관 부수찬 성이겸(김명수 분)이 다모홍다인(권나라 분), 몸종 박춘삼(이이경 분)과 함께 탐관오리들의 비리를 파헤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파견됐던 암행어사 박철규(김승수 분)의 죽음은 물론 고을의 수령 부자가 백성들을 광산 노역에 동원해 금을 채취, 몰래 빼돌리고 있다는 사실까지 밝혀지며 눈을 뗄 수 없는 전개가 이어졌다. 잔혹한 진실을 알아낸 암행어사단이 수령 부자의 악행을 만천하에 고하고 이들을 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런 가운데 궐내에서 막강한 권력을 쥔 영의정 김병근(손병호 분)이 성이겸과 마주 앉은 장면이 포착돼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유로운 미소를 머금은 김병근과 흔들림 없이 그를 바라보는 성이겸의 모습이 담겼다. 평소 암행어사의 존재를 눈엣가시처럼 여기던 김병근은 뜻밖에도 딸 미옥(하영 분)과 혼인을 제안해 그를 몹시 당황하게 한다고. 원하는 것은 뭐든 손에 넣고자 하는 영의정 김병근이 암행어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성이겸을 자신의 사람으로 만들려 하는 까닭이 무엇인지, 뜻밖에도 혼담을 제안받은 성이겸은 과연 어떤 대답을 하게 될지 궁금해진다. 한편, KBS2 월화드라마 '암행어사'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2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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