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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김하성 영입 영향일까, SD 외야수 앨런 양키스로 트레이드…불펜 보강

김하성을 영입한 영향일까. 샌디에이고 외야수 그렉 앨런(28)이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됐다. 미국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7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양키스와 샌디에이고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양키스가 왼손 불펜 제임스 리브스(28)를 샌디에이고로 보내고 앨런을 받는 조건이다. 리브스는 아직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하지 않은 불펜 자원으로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20승 7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2.79이다. 관심이 쏠리는 건 앨런의 이적이다. 앨런은 지난해 8월 단행된 투수 마이크 클레빈저 트레이드 때 클리블랜드에서 샌디에이고로 팀을 옮겼다. 2018년 MLB 한 시즌 21도루를 기록했을 정도로 발이 빠른 외야 자원. 하지만 최근 팀 내 입지가 애매해졌다.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영입해 2루수 기용 의사를 밝혀 기존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외야수로 포지션 변경을 앞뒀다. 기존 토미 팜, 윌 마이어스를 비롯한 외야 자원을 고려하면 앨런이 뛸 수 있는 자리가 좁았다. 결국 샌디에이고는 앨런을 보내고 불펜을 보강하는 선택을 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07 13:02
야구

'통산 41홀드' 왼손 불펜 모건, 컵스 이적…캠프 초청 마이너 계약

왼손 불펜 아담 모건(31)이 시카고 컵스 유니폼을 입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4일 '컵스가 모건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했다'고 전했다. 모건은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초청돼 빅리그 로스터 생존 경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지명된 모건은 줄곧 필라델피아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15년 빅리그에 데뷔해 첫 2년 간은 선발로 활약했지만 2017년부터 불펜으로 역할을 전환했다. 2018년에는 67경기에 등판해 2패 14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3(49⅓이닝)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1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5.54로 부진했다. 통산 메이저리그 성적은 13승 27패 4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84. 왼손 타자 상대 피안타율이 통산 0.226(오른손 타자 통산 피안타율 0.290)이다. 효과적으로 틀어막았다. 컵스는 모건이 왼손 계투진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한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0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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