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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차인표' 차인표 "러브콜 4년만 재승낙, 갈증 컸다"

차인표가 영화 '차인표'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김동규 감독)'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차인표는 7일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5년 전, 그러니까 2015년에 제의를 받았을 땐 거절했다. 그땐 간간히 영화 제의도 있었고 외국영화 제의도 있었다.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기회기 있었다"고 운을 뗐다. 차인표는 "'차인표' 시나리오가 대본이 신박하고 제목도 내 이름으로 돼 있어서 참여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저예산이고 '영화를 만든다고 해도 제대로 배급이라도 될까' 싶어 거절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5년 후, 찍은 것은 2019년이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4년이 지난 것인데,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정체기가 오더라. 뭔가 영화가 됐든 좀 더 해보고 싶고, 팬 여러분들에게 내가 아직도 활동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은데, 그렇다면 강력한 한방이 있어야 했는데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 "그런 정체기를 겪다 보니까 다시 일하고 싶은 갈증이 있었다. 그때 '차인표' 제작사 대표님이 다시 제의를 주셨다. '저예산이지만 메이저 투자사가 있고, 한 번 해보자'는 말에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차인표' 차인표 "러브콜 4년만 재승낙, 갈증 컸다"[인터뷰②] '차인표' 차인표 "대본에 일절 참견 안해, 정치 소재만 수정"[인터뷰③] 차인표 "연예인의 보스=대중, 관심에 따른 손해 감수해야 마땅"[인터뷰④] 차인표 "'이미지 굴레 벗어나면 안돼' 착각하고 살았다"[인터뷰⑤] 차인표 "사춘기 두딸 '차인표' 같이 봐준것만으로도 감사" 2021.0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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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다', 2020 美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외국영화 4위(공식)

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가 2020년 미국 넷플릭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외국영화 4위를 기록했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어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킨 '#살아있다'가 2020년 미국 넷플릭스 회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외국영화 TOP4를 기록했다. 미국 유명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에 따르면 '#살아있다'는 2020년 미국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외국영화 TOP 10 중 4위를 기록, 아시아권 영화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이는 작년 9월 넷플릭스 공개 이틀 만에 전 세계 35개국 무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영화 최초로 글로벌 무비 차트 1위까지 석권한 이후 또 한 번의 쾌거를 이룬 것으로 '#살아있다'를 향한 전 세계의 높은 관심을 알 수 있다. 이에 넷플릭스 관계자는 “글로벌 대중문화로서의 신한류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현 시점에 '#살아있다'를 비롯한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국경을 넘어 넷플릭스 회원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또한 미국의 유명 IT 전문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불확실함, 외로움 등 코로나19 시대에 느낄 수 있는 감정을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는 평과 함께 올해를 장식한 10편의 넷플릭스 콘텐츠 중 한국영화 '#살아있다'를 추천해 K-콘텐츠의 위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살아있다'는 해외 언론 매체로부터 “한국 좀비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엄청난 즐거움을 선사한다."(Geek Culture, 미국), “좀비 영화가 독창적이면서 긴장감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The Straits Times, 싱가포르), “넷플릭스에서 좀비 영화 팬들이 사랑에 빠질 영화”(Looper, 미국) 등 호평 세례는 물론 “훌륭한 좀비 영화. 긴장감과 똑똑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훌륭한 스토리텔링과 최고의 배우들. 한국영화에 대한 호감 상승 중이다.”, “더 이상 볼만한 좀비 영화가 없다고 느낄 때 다시 심장 뛰게 한 영화” 등 해외 관객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이렇듯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생존 스릴러로 국내에 이어 전 세계 관객들까지 매료시킨 '#살아있다'는 K-콘텐츠의 신드롬을 이어나가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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