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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 장우혁, 허당미 폭발 솔로 차박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가 혼자 즐기는 겨울 솔로 차박을 통해 '솔캠'의 매력을 알렸다. 7일 방송된 KBS Joy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 6회는 '나는 솔로였어'를 부제로, '솔로 캠핑'에 나선 3MC 라미란, 김숙, 정혁과 '솔캠' 입문 6개월 차 옛 감성을 즐기는 H.O.T. 장우혁이 함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네 사람을 위한 특별한 솔로 겨울 차박 캠핑카들이 등장했다. 270도 펼쳐지는 어닝에 자동식 팝업텐트를 장착한 정혁의 픽업트럭 캠핑카, 별이 쏟아지는 지붕과 간편한 이동형 주방을 갖춘 라미란의 캠핑카, 그리고 테라스에 다양한 조명과 TV까지 마련한 김숙의 스위트룸 캠핑카, 빔 프로젝터로 영화는 물론 카페의 낭만을 품은 장우혁의 캠핑카 등 4색 캠핑카가 시청자들의 '캠핑욕'을 자극했다. 솔로 캠핑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다. 정혁은 '캠린이'에서 '캠소년'으로 성장했지만, 생크림에 설탕 대신 소금을 넣는 실수를 연발했다. 장우혁은 커피 한 잔을 만들기 위해 30분을 소비하는가 하면 캠핑카의 TV에 머리를 강타 당하는 등 허당미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캠핑 고수' 라미란과 김숙 역시 합판 퍼즐 맞추기에 고전하고, 추위에 식재료가 얼어버리는 등 고난을 겪으며 험난한 솔로 캠핑 여정에 동참했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들은 솔로 캠핑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기 위한 발판이었다. 오롯이 나만이 즐길 수 있는 차박캠핑인 만큼, 오직 스스로를 바라볼 수 있는 시간들이 안방의 시청자들에게도 제대로 된 '힐링'을 선물했다. 비연예인 캠퍼들의 빛나는 이야기들도 빼놓을 수 없었다. 인천 강화도와 제주도, 강원도, 서울 북한산 등 전국 각지에서 솔로캠핑을 즐기던 다양한 겨울 차박 캠퍼들과 함께 '랜선 솔캠 파티'를 열었다. 겨울 차박이 전하는 감성과 2021년을 맞이해 전하는 캠퍼들의 소원들은 이날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를 아름답게 물들이기 충분했다. 겨울 차박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 많은 정보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08:01
경제

네이버 제페토 10대들 '북적', 출시 1년 SKT 5G 가상세계는…

평일 오후 가든웨딩 콘셉트로 꾸며진 가상공간에 아바타들이 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다. 그러다 한 여성 아바타가 피아노 앞에 앉아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스마트폰 마이크로 실제 접속자의 음성이 흘러나온다. 대부분이 10대인 이용자들은 근처에 모여 그녀의 노래를 감상한다. 또 다른 남성 아바타가 자신의 마이크를 켜서 함께 노래를 부르자 가상세계에서 작은 듀엣 공연이 펼쳐졌다. 네이버 손자회사 네이버제트의 가상현실 아바타 서비스 ‘제페토’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제페토의 전 세계 가입자를 2억명 가까이 모을 정도로 가상현실 서비스에서 글로벌 시장을 넓히고 있다. 반면 국내 1위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은 글로벌 기업과 연합전선을 구축하고, 기술력을 총동원했음에도 1년째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다. 네이버 제페토, 10대 이용자 북적…“친구 추천으로 왔어요” 네이버제트가 2018년 8월 출시한 제페토는 현재까지 1억9000만명의 가입자를 확보하며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2000년대 초 국내 온라인 생태계를 주름잡았던 싸이월드처럼 10대들의 '대세' 놀이 공간으로 떠오른 지 오래다. 특정 시장을 타깃으로 홍보 활동을 펼친 것도 아닌데 해외 이용자 비중은 90%에 달한다. 미래 핵심 콘텐트 소비층인 10대 이용자의 비중은 80%를 차지하고 있다. 6일 네이버 관계자는 "얼굴 인식, AR 기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다양한 가상 액티비티, K팝을 접목한 포토·비디오 부스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서비스 덕에 전 세계 10대 이용자를 중심으로 새로운 SNS의 한 장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제트는 ‘제페토’라는 가상세계를 구축하는 데 멈추지 않고 콘텐트를 차별화하는 데 역량을 쏟았다. 인기 아이돌의 IP를 확보하기 위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로부터 총 12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최근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와 협업해 가상 크리에이터를 육성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파트너십 확장에 따른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다. 제페토가 아이돌 그룹 블랙핑크, 팝 가수 셀레나 고메즈와 손잡고 만든 3D 아바타 뮤직비디오 '아이스크림'은 유튜브에서 조회수 1억 달성을 앞두고 있다. 해당 뮤직비디오 촬영장을 3D로 구현한 제페토 대화방에는 지금까지 140만명이 방문했다. 아이돌 연계 프로젝트 외에도 공항과 런웨이, 산타광장 등 제페토가 직접 만든 가상공간에는 적게는 10만명에서 많게는 100만명이 들른 것으로 집계됐다. 공연장 콘셉트의 가상공간에서 만난 한 10대 이용자는 "친구의 추천으로 (제페토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디즈니,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부터 블랙핑크와 같은 아이돌 등 여러 글로벌 IP(지식재산권)와의 협업뿐 아니라 유튜브 크리에이터와 콘텐트 교류 등으로 10대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네이버제트는 제페토가 시간이 날 때 잠깐 즐기는 일회성 콘텐트가 아닌, 현실과 연결된 소통공간으로 키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자신의 캐릭터와 함께 찍은 사진과 영상을 올리며 근황을 전하는 SNS 기능은 인스타그램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에 이용자는 직접 가상공간을 설계하는 도구인 '빌드잇'으로 테마룸을 조성해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샌드박스 장르의 게임인 '마인크래프트'처럼 개방형 서비스를 지향한다. SKT 소셜월드 '썰렁'…즐길 거리가 없다 '5G 콘텐트 왕국'을 꿈꾸는 SK텔레콤 역시 '소셜월드'라는 특화 서비스를 2019년 11월에 내놨다. 특히 서비스의 확산 속도를 높이고 현실감을 더하기 위해 페이스북과 파트너십을 체결, 독립형 HMD(헤드 마운트 디스플레이) '오큘러스고'를 함께 출시했다. 작년 3월에는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 전용 앱을 론칭했다. 같은 해 10월에는 5G 콘텐트 강화 전략을 발표하면서 최대 100명까지 동시 접속해 회의, 공연, 전시 등의 활동을 가상공간에서 할 수 있는 '버추얼 밋업'을 소개했다. 당시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 대표는 "언택트 커뮤니케이션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실감미디어 콘텐트를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출시 1년이 지났음에도 소셜월드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가상현실 앱인 '점프 VR'을 통해 접속 가능한 소셜월드에는 이날 7개의 방이 개설됐다. 각 방의 수용 인원은 8명에서 121명까지 다양했지만, 총 접속 인원은 10명이 채 되지 않았다. 방의 종류는 회의룸, 스포츠 방송 시청룸, 파티룸으로 한정적이었다. 파티룸에서 만난 한 10대 이용자는 "일주일에 세 번 정도 접속한다. 기본 앱으로 탑재돼 있어 이용하게 됐다"며 "채팅 기능이 추가되면서 그나마 소통이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서비스 출시와 동시에 가상체험 서비스 개발사인 카카오 VX, 게임사 넥슨과 제휴를 맺고 소셜월드 콘텐트 확장에 나섰다. 이를 통해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렌즈 VR 월드', '카트라이더룸'을 만들었지만, 단순 영상 시청 외에는 아직 즐길 거리가 없다. SK텔레콤 관계자는 "2020년 기준으로 연초에 40만건을 기록했던 점프 VR 앱 다운로드 수가 연말 180만건으로 4배 이상 성장했다"며 "VR에 대한 인식이 대중화돼있지 않지만, 조금 더 익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07 07:00
무비위크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1월 24일 온라인 음악 파티 연다

DAY6 (Even of Day)(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오는 1월 24일 온라인 음악 파티를 열고 팬들과 만난다. DAY6 (Even of Day)는 지난해 12월 27일 'DAY6 (Even of Day) Online Party Night 'The Arcane Salon''('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 온라인 파티 나이트 '디 아케인 살롱'', 이하 'The Arcane Salon') 개최를 예정했으나, 보다 안전한 상황을 위해 일정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이들은 온라인 음악 파티 날짜를 재확정짓고,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온 팬들과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을 예정이다. Young K(영케이), 원필, 도운과 글로벌 팬들을 연결할 이번 이벤트는 '우연히 발견한 신비로운 살롱에서 단 하루 동안 꿈같은 파티를 연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멤버들은 감미로운 연주와 따스한 음색으로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한다. DAY6는 2020년 8월 데뷔 5년 만에 첫 유닛 DAY6 (Even of Day)를 선보였다. 이번 온라인 파티에서는 유닛 데뷔 앨범 'The Book of Us : Gluon - Nothing can tear us apart'(더 북 오브 어스 : 글루온 - 낫띵 캔 테어 어스 어파트)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DAY6 노래의 어쿠스틱 버전을 들을 수 있다. 'The Arcane Salon'은 오는 1월 24일 오후 5시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에 유료 생중계된다. 오늘(6일) 정오부터는 팬클럽 선예매가 오픈되고, 12일 오후 12시부터는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티켓 구매는 YES24(예스24)에서 가능하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6 14:23
연예

언택트 개최·신기록 앞둔 BTS…'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관전포인트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처음으로 비대면 시상식을 준비 중이다. 9일, 10일 JTBC 채널에서 방송되고 LG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레드카펫 행사는 사전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했고 매년 현장에서 함께 울고 웃은 관객들도 없다. 알맹이만 남겨 지난 1년을 빛낸 가수들의 축제에 집중하고자, 무대 세트는 더욱 다양해졌고 화면 비율에 가장 적합한 화려함으로 채웠다. 방탄소년단, 최초 대상 5관왕 위업 달성할까 '음반킹' 방탄소년단은 4회 연속 대상에 도전한다. 이미 정량평가에선 압도적이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으로 단일앨범 436만3846장의 판매고(가온차트 기준)를 올리며 2위 세븐틴의 '헹가래'(137만6614장)와의 격차를 넓혔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 트로피를 추가한다면, 시상식 역사상 최초의 대상 5관왕 가수가 탄생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전년도 시상식에도 디지털 음원과 음반 대상을 싹쓸이 한 최초의 기록도 세운 바 있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낸 정규음반 '디 앨범'(THE ALBUM)으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동시 후보가 됐다. 음원강자로서 입지를 굳힌 이들은 밀리언셀러까지 달성, 새로운 '음반퀸'으로 떠올랐다. 전년도 신인상 수상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있지는 '낫 샤이'(NOT SHY)로 2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0년 발매한 두 장의 앨범 '미니소드1: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로 도합 8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시그니처인 '생황부는 여인상' 트로피가 누구에게로 향할지 관심을 모은다.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을 전한다. 쉽지 않았던 2020년의 그림자 속에서 비상을 꿈꾼다는 의미를 담은 희망의 날개 등 메시지를 압축한 세트도 마련됐다. 총 미술을 맡은 윤진희 감독은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상실의 2020년을 뒤로 하고 도약의 2021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영감을 받은 무대는 희망찬 2021년을 상징한다. 네온 가득한 컨템포러리 파티 속에서 춤을 출 아티스트의 등장을 주목해달라는 전언이다. 지난 시상식에서 화제가 됐던 물쇼는 업그레이드 됐고, 한국의 미를 담은 초대형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대중을 위로한 아이유는 후배들이 보내온 손글씨와 함께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데뷔 20년 차 노을은 히트곡 메들리를 예고했다. 따뜻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대중의 공감을 샀던 이들의 히트곡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진영과 비의 파워풀 퍼포먼스 또한 기대 포인트. 듀엣곡 '나로 바꾸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힘을 불어넣는다. K팝은 물론 힙합·트로트·클래식까지 골든디스크어워즈에는 지난 1년간 사랑받은 노래들을 압축한다. 최근 K팝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한편, 국내 가요시장에선 트로트 붐이 이어졌다. 댄스 챌린지로 입소문을 낸 노래들도 있고, 여기에 힙합과 클래식 등 비주류 장르들도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통해 주목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선 이 모든 장르들을 아우르는 무대가 예고됐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임영웅, 창모가 출연을 확정했고 오프닝 무대엔 피아니스트 박지찬,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나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모든 무대를 아티스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꾸밀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전문가들이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9일, 10일에 JTBC JTBC2 JTBC4채널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중계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6 09:10
연예

‘나홀로 집콕’에 운세 앱 이용 증가… 점신 일시적 서비스 장애 나타나기도

#홈파티를 계획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취소하게 된 이 모 씨(30)는 의도치 않게 ‘나홀로 집콕’을 하게 됐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모임이 제한되면서 취소한 데 이어 오랜만에 가족을 만나려 했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은 상황. 코로나 영향으로 외출 및 모임이 제한되는 것은 물론 가정에서도 가급적 가족들과 조촐히 보내야 되는 연말연시. 반강제성 ‘나홀로 집콕’ 상황이 되면서 나홀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들이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넷플릭스, 왓챠 등 동영상 서비스(OTT)부터 쿠팡, 마켓컬리, SSG닷컴 등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는 물론 운세 서비스도 예년과 다르게 두각을 보이고 있다. 평소 연말연초에는 이용자가 급증하는 것은 사실이나 최근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운세 어플 가운데 가장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고 있는 ‘점신’의 경우 지난 1일 오전 무렵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기도 했다. 빠른 대처로 복구되긴 했으나 신년 운세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된 것이라는 분석이다. 점신에 따르면 지난 12월 이용자가 증가한 것은 물론 예년과 다른 이용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용시간 및 운세를 확인하는 페이지가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점신의 지난 1일 이용자당 이용 시간은 평균 3분 가량으로 이는 2020년 1월 1일 대비 24% 이상 증가했으며 이용하는 페이지 역시 30% 이상 상승했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운세만 확인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운세나 타인의 운세를 지인에게 공유해주는 공유 빈도 역시 평소 대비 35% 이상 상승하며 ‘나홀로 집콕’속 2021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운세를 확인하거나 공유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점신 담당자는 “매년 연초 이용자가 몰리는 것을 고려해 준비 했으나 올해는 평소보다 많은 분들이 이용해주셔서 일시적인 문제가 발생했었다”며 “2021년에 대한 기대감으로 점신에 대한 기대감도 올라가고 있는 만큼 더 좋은 서비스로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상현 기자 2021.01.05 10:52
연예

"비주얼 최적화" 차은우, 화장품 모델 발탁[공식]

차은우가 화장품 모델로 활약한다. 동아제약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은 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인 차은우를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파티온은 "조각 같은 외모에 장르를 넘나들며 국내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차은우가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깨우는 더마 에너지를 가진 브랜드 컨셉과 잘 부합해 공식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광고 이미지에서 차은우는 시크한 분위기의 고급스러움과 여심을 사로잡는 부드러운 미소 등 다양한 스타일을 본인만의 매력으로 소화하고 있다. 특히 뷰티모델로서 손색없는 도자기 같은 피부와 이목구비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실제 광고 촬영 현장에서는 장시간 이어지는 촬영에도 피곤한 기색 없이 맑은 피부와 청량감 있는 미소로 다양한 구도를 먼저 제안해 스태프들의 환호성이 그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차은우는 안구세정제 아이봉에 이어 더마 화장품 파티온 모델이 되며 동아제약과 두 번째 인연을 맺게 됐다. 파티온과 차은우가 함께한 새 광고 화보는 1월 중 파티온 공식 SNS 채널 및 공식 온라인몰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차은우는 tvN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연말 연예대상 신인상까지 수상하는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5 09:23
무비위크

트레저, 1월 11일 컴백 '카운트다운 파티' 예고

YG 대형 신인 트레저(TREASURE)가 첫 정규앨범 발매 2시간 전 온라인 생방송으로 글로벌 팬들과 먼저 만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공식 블로그에 '더 퍼스트 스텝 : 트레저 이펙트' 카운트다운 파티(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COUNTDOWN PARTY)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트레저 멤버들은 따뜻한 겨울 감성이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훈훈한 비주얼로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했다. 또한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는 12명 멤버들 위로 색종이 조각(컨페티)이 흩날리고 있어 이들의 컴백을 축하하는 듯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트레저는 오는 11일 오후 4시부터 카운트다운 파티를 진행한다. 이는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약 110분 동안 방송되며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발매 10분 전 종료돼 팬들의 기대감을 복돋을 예정이다.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소개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토크, 트레저 메이커 어워즈 등 신년 맞이 특별하고 다채로운 코너들이 준비됐다. 아울러 트레저 멤버들은 팬들이 보내준 질문에 직접 답하며 진솔한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트레저에게 하고 싶은 질문은 1월 4일 낮 12시까지 트레저 V앱 포스트 네이버폼을 이용해 응모할 수 있다. 한편 1월 11일 오후 6시 공개되는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제목은 'MY TREASURE'다. YG는 "이 세상의 누구나 단 하나뿐인 보석같은 존재라는 의미를 담은 가사 내용으로써 '어렵고 힘든 시기에 다같이 힘을 내자. 내일은 다시 환한 빛이 뜰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트레저가 앞서 발표한 3장의 싱글앨범 타이틀곡인 'BOY', '사랑해 (I LOVE YOU)', '음 (MMM)' 모두 사랑을 노래하며 강렬한 사운드와 퍼포먼스 위주의 곡들이었다면, 이번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MY TREASURE'는 트레저가 처음 선보이는 밝은 분위기의 팝 장르여서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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