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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

남보라네 7째, 알고 보니 배우 활동 중인 남세빈(편스토랑)[TVis]

남보라가 자신의 뒤를 따라 배우 활동을 하고 있는 동생 남세빈을 공개했다.남보라는 29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자신의 집을 찾은 여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 “요즘 내 유튜브 계정 영상 알고리즘에 세빈이가 나온다”고 이야기했다.남보라가 언급한 동생 남세빈은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인물. 특히 KBS 조이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참견’에 재연 배우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남보라는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세빈이가 최근에 오디션을 봐서 연극을 하게 됐다. 대학교 입시도 자기가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했다. 내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의 길을 개척한 멋진 동생”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9.30 17:13
예능

[X why Z] 퀸덤 퍼즐로 데뷔한 엘즈업

어느 아이돌 그룹이나 눈에 띄는 멤버들이 있다. 비주얼 담당, 보컬 담당, 퍼포먼스 담당처럼 각각의 역할이 있고, 매력도 제각각이지만 그 와중에도 특히 눈에 띄는 멤버가 있다. 기획사들은 팬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키기 위해 “너희가 뭘 좋아할지 몰라서 다 준비해봤어!”라는 전략으로 멤버를 구성하기도 한다. 그리고 연말 가요대상에서는 각 팀의 매력쟁이들로 유닛을 구성해서 특별 공연을 하기도 하는데, 팬들에게는 깜짝 선물처럼 반갑기만 하다. 어쩌면 Mnet ‘퀸덤 퍼즐’은 이와 비슷한 의도로 기획된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 ‘퀸덤 퍼즐’을 통해 완성된 퍼즐, 엘즈업이 데뷔했다. Z는 엘즈업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했다.X재국 : ‘퀀덤 퍼즐’이 어떤 프로그램인지 알아?Z연우 : ‘퀸덤 퍼즐’은 기존에 자기가 속해 있는 걸그룹이 아닌, 다른 그룹으로 재데뷔를 할 멤버를 뽑는 프로그램이에요. ‘걸스 플래닛’, ‘보이즈 플래닛’처럼 아이돌 연습생들이 데뷔를 위해 경쟁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과 ‘퀸덤’, ‘킹덤’처럼 기존에 있던 아이돌들이 팀을 더 알리기 위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프로그램 두 개를 합친 것 같은 방송이었어요. 아이돌 연습생도 아니고, 팀으로 나오는 것도 아니고 기존 그룹에서 몇 명만 프로그램에 나왔는데 각자 다른 팀을 결성해 프로젝트로 경쟁한다는 말에 생소해하는 사람들도 있긴 했어요. 하지만 ‘퀸덤 퍼즐’이 방송되면서 그동안 사람들에게 많은 주목을 받지 못했던 중소 아이돌들의 뛰어난 실력을 볼 수 있게 되어서 좋았어요. X재국 : 케이가 큰 언니로서 이슈가 됐다고 하던데?Z연우 : 케이는 ‘러블리즈’에서도 실력이 정말 좋은 멤버로 뽑히고 솔로 데뷔 이력으로 그 실력을 증명하기도 했어요. 특히 노래를 잘해서 뮤지컬 배우로도 인정을 받았구요. 러블리즈에선 맏언니도 아니고 막내도 아닌 딱 중간 포지션을 맡았었는데 이번에 엘즈업으로 데뷔하면서 맏언니를 맡게 되었어요. 그리고 ‘우아’의 나나는 ‘퀸덤퍼즐’에 나가기 전에도 청순하면서 화려한 외모 덕분에 K팝 팬들에게 인지도가 꽤 높은 편이었는데 이번에 엘즈업으로 데뷔하면서 더 팬이 많아질 거 같아요.X재국 : 엘즈업 데뷔가 특별히 기대되는 이유가 있어?Z연우 : 원래는 다른 그룹에 속해있던 비주얼, 실력파 멤버들이 한 그룹으로 뭉친다는 게 신선하고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하게 돼요. K팝 팬들이 상상했던 모습이 실제로 현실이 돼 눈 앞에 나타난 거니까요. 그리고 은근히 운명처럼 같이 겹치는 부분도 많은데요. 케이 예은 나나는 MC즈라고 불리는데 이유가 케이는 전 KBS2 ‘뮤직뱅크’ MC였고, 예은은 SBS MTV ‘더쇼’ MC, 나나는 현재 MBC M ‘쇼! 챔피언’ MC이기 때문이에요. 엘즈업은 정말 퍼즐처럼 소중한 멤버들이 하나씩 하나씩 맞춰지면서 결국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는 팀으로 탄생한거 같아요. 그래서 더 기대가 돼요!K팝은 계속 변화하고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완전체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르고 때로는 유닛으로 활동하고, 개인 멤버가 솔로로 활동하면서 팬들과 소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시장도 갈수록 확장하고 있다. 하지만 데뷔를 한다고 해서 누구나 인기를 얻고 스타가 되는 것은 아니다. 엄청난 노력을 하고 땀을 흘렸음에도 자신의 존재를 제대로 알리지 못하고 사라지는 아이돌그룹과 멤버들도 적지 않다. 그런 측면에서 ‘퀸덤 퍼즐’은 K팝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즐거운 팬서비스이기도 하지만 어쩌면 멤버들에게는 팀과 개인을 알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이런 소중한 기회로 탄생한 엘즈업에게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고 싶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9.19 05:25
연예일반

김혜수 아이유 박은빈 정서경 등 ‘女풍당당’… CJ ENM ‘2023 비저너리’ 10인 선정

여성시대다. 올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트렌드를 주도할 인물에 6인(팀)의 여성이 꼽혔다. CJ ENM은 3일 ‘2023 비저너리’ 10인을 발표했다. 올해의 비저너리에는 김혜수, 나영석 PD, 마동석, 박은빈, 박찬욱 감독, 아이유, (여자)아이들, 이정재, 이진주 PD, 정서경 작가(이름 가나다 순)가 선정됐다. CJ ENM은 엔터테인먼트 업계 전반에서 자신만의 독창성을 토대로 문화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인물을 ‘비저너리’로 시상하고 있다. 배우 김혜수는 ‘소년심판’, ‘슈룹’ 등을 통해 다채로운 연기력을 입증했다. 또 박은빈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세상의 편견에 맞서는 캐릭터를 완성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몰고 왔다. 아이유는 가수로서 최정상 입지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칸국제영화제 수상작 ‘브로커’에서 배우로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배우 이정재는 영화 ‘헌트’로 감독에 도전해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마동석은 2022년 유일한 천만영화 ‘범죄도시2’로 배우와 제작자로 능력을 뽐냈다.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은 독창적인 상상력과 특유의 미장센으로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박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정서경 작가는 드라마 ‘작은 아씨들’의 흥행을 견인하며 올해의 인물에 선정됐다. 나영석 PD는 Z세대의 감성과 여성 출연자들의 매력을 녹여낸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을 선보였다. 이진주 PD는 쏟아지는 연애 예능 속 독보적인 히트작 ‘환승연애’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여자)아이들은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본인들만의 개성을 음악적으로 풀어내고 있다. CJ ENM은 이달 비저너리 시상식을 개최해 수상자들의 행보와 엔터 산업의 미래를 지속 조명할 계획이다. 이현아 기자 lalalast@edaily.co.kr 2023.01.03 14:31
연예

"내가 미쳤나봐" '당나귀귀' 김숙, 통큰 연예대상 공약

'당나귀 귀' 제작진도 놀란 연예대상 대상 수상자 김숙의 공약은 무엇일까. 오늘(11일) 오후 5시에 방송될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는 '2020 KBS 연예대상'의 요절복통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지난해 크리스마스이브에 펼쳐진 '2020 KBS 연예대상'에서 '당나귀 귀'는 대상 김숙부터 최우수상 현주엽, 베스트 엔터테이너상 양치승까지 도합 3관왕을 거머쥐었다. 특히 KBS 공채 데뷔 25년 만에 첫 대상을 받은 김숙은 하늘에 계신 어머니에게 전한 수상 소감으로 감동과 눈물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대상 수상 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김숙은 설마 하는 마음에 통 큰 공약을 내건 사실이 알려진다. 이에 PD도 깜짝 놀란다. 당시 인터뷰를 확인한 김숙은 머리를 붙잡고 "내가 저런 말을 했었어?", "미쳤나 봐"라고 당황한다. 전현무는 가장 어려운 것이라고 말해 김숙의 고난도 대상 공약이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MC 김숙과 전현무가 래퍼로 깜짝 변신해 연예대상을 뒤집어 놓은 힙합 보스 타이거JK와의 특별 무대 비하인드도 만나볼 수 있다. 음악과 예능이 합쳐진 포복절도 힙합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당시 방송에는 자연스럽게 넘어갔던 전현무의 애드리브가 알고 보니 결정적 실수였다는 것이 밝혀지며 보스들로부터 비난의 화살이 쏟아진다. 여기에 대상 수상 직후 현장에서 펼쳐진 김숙과 보스들의 랜선 뒤풀이도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12:21
연예

'데뷔 D-1' T1419, 기대 포인트 셋 #하이브리드 #프리데뷔 #세계관

MLD엔터테인먼트(이하 MLD) 측이 론칭하는 신인 보이그룹 T1419가 데뷔에 하루 앞서 데뷔 기대 포인트 세 가지를 공개했다. T1419 (노아, 시안, 케빈, 건우, 레오, 온, 제로, 카이리, 키오)는 내일(11일) 1집 싱글 앨범 'BEFORE SUNRISE Part. 1(비포 선라이즈 파트. 1)'의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ASURABALBALTA)'로 가요계에 출사표를 던진다. 독특한 콘셉트와 획기적인 콘텐츠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T1419. 이들의 데뷔가 기다려지는 이유를 세 가지 꼽아봤다. # 하이브리드 조합의 유니크한 그룹 아이덴티티 T1419는 한-일 합작 그룹이다. 5명의 한국인 멤버와 4명의 일본인 멤버로 구성됐다. 한국, 일본, 미국 동시 데뷔를 목표로 한 프로젝트로 MLD와 글로벌 IT 기업 NHN, 소니뮤직(Sony Music)이 합작했다. 특히 비주얼과 퍼포먼스는 물론 프로듀싱, 다양한 언어 회화 능력 등을 갖춘 멤버 구성이 눈길을 끈다. 전 세계 모든 10대를 대변하며 동시에 아우르겠다는 뜻을 담은 팀명 T1419 역시 유니크한 아이덴티티에 힘을 싣는다. # 프리데뷔곡 700만 뷰 기록 & 60분 단독 공연 & 웹예능 제작 T1419는 데뷔에 앞서 지난해 10월 프리 데뷔곡 '드라큘라(Dracul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콘텐츠의 홍수 속에서 전자기기, 온라인 플랫폼에 중독된 현대인들을 드라큘라의 흡혈에 비유한 가사로 주목받았다.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약 700만 건을 기록했다.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0'에서도 개최 역사상 최초로 타이틀송 'ROW'를 발매했고 60분간 단독 공연을 소화했다. 또 웹예능 '데일리어스(Daily Us)'을 론칭해 넘치는 예능감으로 준비된 신인이라는 인상을 안겼다. #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T1419의 세계관 데뷔 앨범 'BEFORE SUNRISE Part. 1'은 '오롯한 나'를 찾기 위한 T1419의 첫 여정이다. 'BEFORE SUNRISE'는 총 4부작으로 시리즈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각 시리즈를 대표하는 천체 현상들은 T1419의 성장기를 표현함과 동시에 거대한 세계관을 그려낼 예정이다. 첫 번째 장을 구성하는 천체 현상은 '개기일식'이다. 태양이 달에 가려진 개기일식을 본능이 자아를 지배해버린 시기를 표현했다.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는 '원하는 대로 이루어지리라'는 뜻을 담은 주문으로, 위기를 마주하고 이겨내겠다는 가사를 통해 혼란을 돌파하려는 의지을 담았다. T1419의 데뷔 타이틀곡 '아수라발발타'는 내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발매 30분 후부터는 네이버 V를 통해 'T1419 BEFORE SUNRISE Part. 1 데뷔쇼'를 개최해 팬들을 찾아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MLD엔터테인먼트 2021.01.10 09:32
연예

초장부터 시청자에게 사과한 '윤스테이', 논란 의식한 나영석식 정공법

화제 속에 첫 방송을 한 '윤스테이' 제작진이 초장부터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8일 첫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서는 윤여정, 이서진, 박서준, 정유미, 최우식이 처음 만나는 모습이 펼쳐졌다.특히 본 방송 시작에 앞서 제작진은 “이 프로그램은 지난 11월과 12월 두 차례로 나뉘어 전남 구례에서 촬영되었다.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한옥 민박부지 외부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하였으며 구례지역 코로나 단계가 2단계로 격상된 2차 촬영 시에는 전 스태프, 출연자 그리고 외국인 투숙객까지 사전에 코로나 검사를 하였으며 전원 음성 확인 후 촬영을 진행하였다”는 설명을 자막으로 넣었다.이어 제작진은 “모든 국민이 가능하면 집에 머물러야 하는 이 시기에 외부 활동이 주가 되는 콘텐츠를 선보이게 되어 송구스러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이 위기의 터널을 잘 지나 따뜻한 봄날의 나들이가 가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앞서 '윤스테이'는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코로나19 시국과 관련해 적절치 못한 콘셉트라는 지적을 받았다. 하지만 더 미룰 수 없어 방송을 강행했고, 정공법으로 첫회부터 시청자들에게 사과를 하는 방법을 택했다. 그 결과, 이날 방송분은 시청률 8.2%(닐슨코리아)로 초대박을 터뜨렸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요즘 같은 시대에 이런 힐링 프로그램도 필요하다", "대리 만족이 된다. 계속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달라"는 긍정적 의견과, "집에 있어야 '스테이지' 이 시국에 무슨 여행, 민박 장려 프로그램이냐?", "아무리 예능이라도 식당에서 뭐 하는 짓이냐?", "12월이면 코로나 2~2.5 한창일 때인데 무리해서 진행한 것은 보기 좋지 않다" 등 부정적인 의견으로 나뉘어 있는 상태다.최주원 기자 2021.01.09 10:19
무비위크

'와썹맨' 박준형, 20년 전 god 숙소 찾아 추억 여행

지난 8일 공개된 스튜디오 룰루랄라의 ‘와썹맨’에서 박준형이 일산을 방문해 god 시절을 추억했다. 이날 ‘와썹맨’에서 박준형은 god 활동시절을 보냈던 일산 숙소를 찾았다. 박준형이 방송에서 항상 이야기했던 그 반지하 숙소이자 20년전 god 멤버들과 함께 ‘god의 육아일기’ 프로그램을 촬영했던 곳. 이제는 식당으로 변한 숙소 건물을 구석 구석을 살펴보던 박준형은 “이런 도로는 그때 없고 다 흙밭이었다. 여기는 원래 유리창인데 사람들 걸어가는 발이 다 보였다” 라며 그 시절 숙소의 추억을 소환했다. 그러나 반지하로 들어가던 문이 폐쇄되고 팬들의 낙서로 가득하던 현관이 말끔히 페인트칠 되어버린 모습을 보며 씁쓸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쬐끔 쓸쓸하다. 무슨 말을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만감이 교차하는 모습을 보이던 박준형은 이내 “우리 계상, 대니, 호영, 태우..” 하며 god 멤버들의 이름을 하나 하나 불러 보기도 했다. 박준형은 예전 KM TV 무대가 있었던 ‘일산의 명소’ 라페스타 광장을 방문, 시민들을 만나며 일산의 핫 플레이스를 탐방하기도 했다. god를 알아보는 19세 청년을 만나 들뜬 박준형은 “우리가(god) 한창때는 BTS 수준이었다” 며 너스레를 떨었다. 함께 쇼핑을 하며 곧 군대를 간다는 그에게 밀리터리 룩을 추천해주기도. 한 아주머니의 추천을 받아 찾아간 부대찌개 집에서는 폭풍 부대찌개 먹방을 선보였다. 이어 공원을 찾은 박준형은 동네 패셔니스타 청년들을 만나 대화를 이어갔다. “일산의 매력이 뭐냐” 라는 박준형의 질문에 “매력을 알아가는 게 매력이 아닐까 한다”는 궤변으로 답해 박준형을 당황하게 했다. 댄서를 꿈꾸는 한 여대생은 공원에서 트와이스의 ‘I CAN’T STOP ME’ 춤을 완벽하게 추며 즉석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JTBC 스튜디오 산하의 디지털 스튜디오 룰루랄라에서 제작하는 ‘와썹맨’은 god 박준형이 핫 한 인물과 핫플레이스를 찾아가 소개하는 웹 예능 콘텐트다. 현재까지 232만 구독자를 모으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와썹맨’ 신규 콘텐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유튜브 채널 ‘와썹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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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이경규·장도연 출연료 미지급…KBS "외주 문제"

강형욱 훈련사를 비롯해 코미디언 이경규, 장도연 등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출연진이 출연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KBS는 8일 "강형욱, 이경규, 장도연 등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한 게 맞다"며 "KBS는 제작비를 제작사에 모두 지급을 했고, 외주제작사에서 문제 해결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개는 훌륭하다'는 외주인 코엔미디어가 제작하고 있다. 코엔미디어가 최근 경영상 문제를 겪으면서 KBS가 제작비를 모두 지급했음에도 출연료 및 임금이 밀리는 사태가 발생한 것이다. 코엔미디어는 최근 산하 코엔스타즈 소속 개그맨들에게도 수억 원대 출연료를 주지 못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이경규는 회사를 떠나 별도로 대응책을 마련 중이며 유세윤, 장동민, 장도연 등도 새 소속사로 옮겨 문제를 조율 중이다. 한편 KBS는 “앞으로 프로그램 제작이나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2021.01.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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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출연료 미지급 사태 논란 '충격'

KBS2 예능 '개는 훌륭하다'가 미지급 사태에 휘말렸다.8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개는 훌륭하다' 외주 제작사가 출연자인 강형욱 훈련사를 비롯한 이경규, 장도연 등의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했다. 스태프들의 임금도 밀려있는 상태다.KBS는 이미 제작비를 모두 지급했지만, '개는 훌륭하다'는 외주 제작사인 코엔미디어가 경영상 문제를 겪으면서 출연자와 스태프들의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코엔미디어는 입장을 아직 내놓지 않은 상태며, KBS는 사태 해결을 위해 고심 중이다. 다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개는 훌륭하다' 출연진과 제작진은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긴다.최주원 기자 2021.01.0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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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왜 '어바웃타임'에 매료됐나…"기획안 보자마자 촉 와"

'어바웃타임' 제작진이 강호동의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첫 시작을 알린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타임'은 방송 처음으로 시간 경매를 소재로 다룬다. 유노윤호 페이커 이상화 등이 출연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강호동, 이수근, 신동이다. 이들은 2020년 마지막과 2021년 시작을 '어바웃타임'으로 장식하고 있다. 특히 강호동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노승호 PD는 "호흡이 척척 맞고 인간적인 내면을 잘 끌어내는 MC들 덕분에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강호동과 기획 초반 단계부터 함께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씩 꺼냈다. "강호동은 모래판에서도 상대 샅바를 잡을 때 이미 게임 승패를 직감적으로 알아차리는 촉이 발달한 선수였다. MC인 지금도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동물적 감각, 촉으로 결정하는 편이다. 처음 기획안을 보자마자 감을 잡았던 것 같다. 육감적으로 촉이 온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수 작가 역시 "'어바웃타임'은 워렌버핏과 점심 식사 한 번에 50억 원이었던 뉴스가 출발점이었다. 레전드의 시간 경매라는 새로운 토크 포맷, 누군가에겐 팬 미팅이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만남을 진행하고 싶었다. 이 과정이 방송을 통해 나간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는데 강호도 역시 취지에 공감해 MC 제의를 선뜻 수락했다"고 회상했다. 매력적인 소재였지만 제작진과 강호동이 공통적으로 우려한 점은 '시간의 가치를 돈으로 경매한다'는 부분이었다. 김 작가는 "열띤 토론과 회의 끝에 절실함, 시간의 가치를 진정성있게 보여줄 단위로는 실질적인 돈이 가장 리얼하게 표현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낙찰액은 모두 레전드가 원하는곳에 기부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그 결과 손에 땀을 쥐는 반전의 드라마가 현장에서 연출됐다"라고 전했다. 강호동과 기막힌 호흡을 맞추는 이수근, 신동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노 PD는 "강호동과 좌청룡 이수근, 우백호 신동은 이미 검증된 조합이다. 5부작 시즌제로 짧은 호흡의 프로그램이 많아지다보니 처음 호흡 맞추는 조합처럼 모험을 피하고 싶었다. 첫 녹화부터 서로의 기가 막힌 눈치와 순발력으로 마치 여러 회 녹화를 진행한 팀 같았다. 아주 노련하고 깔끔하게 손발이 척척 맞는 현장을 선보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바웃타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14일에는 스타강사 김미경, 21일에는 '레전드 MC' 송해와 경매 참가자들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비타민티브이 2021.01.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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