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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넷플릭스, 파주·연천 스튜디오 장기 임대 계약 체결…K-콘텐트 제작 지원

넷플릭스는 한국 오리지널 콘텐트의 장기적인 제작 기반을 다지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연천군 두 곳에 있는 스튜디오와 다년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스튜디오는 9곳의 스테이지를 아우르는 총 1만6000㎡ 규모의 촬영 및 지원 시설로 구성돼 있다. 넷플릭스의 이번 스튜디오 임대 계약은 2015년 이후 현재까지 약 7700억원에 육박하는 K-콘텐트 투자의 연장선이다. 새로운 스튜디오는 한국 창작자가 콘텐트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넷플릭스는 한국 창작 생태계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장르와 포맷을 넘나드는 K-콘텐트를 전 세계에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1일에 공개한 차인표, 조달환 주연의 '차인표', 송중기, 김태리 주연의 '승리호' 등 영화는 물론, '킹덤: 아신전', '무브 투 헤븐', '고요의 바다', '지금 우리 학교는', '지옥', '오징어 게임', 'D.P.' 등 한국 창작자가 만든 K-콘텐트가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억9500만 이용자를 찾아간다. 에이미 레인하드 넷플릭스 스튜디오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은 "새로운 스튜디오와 함께 보다 다양한 한국 콘텐트 제작은 물론, 한국 창작 업계의 수준 높은 전문가들을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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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⑤] 차인표 "사춘기 두딸 '차인표' 같이 봐준것만으로도 감사"

차인표가 '차인표'를 함께 관람한 가족들의 반응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김동규 감독)'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차인표는 7일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이 영화는 총 한 달만에 찍었다. 저예산인데다가 촬영 당시 장마에 태풍까지 왔다. 그래서 한 달 안에 세 번 정도 촬영이 중단될 정도로 고생을 했다"고 회상했다. 차인표는 "신인 감독이 매일 매일 스케줄을 소화하기도 벅찰텐데, 배우로서 이런 저런 이야기까지 할만한 상황은 아니었던 것 같다. 안전하게 무사히 촬영을 마친 것에 기쁨을 느끼고 있다. 물론 개인적인 아쉬움은 있지만 그것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이 더 크다"고 밝혔다. "극중 아내 신애라 씨가 목소리 출연을 했는데, 영화에 대한 반응은 어땠냐"고 묻자 차인표는 "영화를 같이 봤다. 나도 완성된 영화는 본 적이 없다. 후시 녹음 할 때 내 분량들만 봤었고 완성본은 넷플릭스로 공개되는 날 봤다"고 설명했다. 차인표는 "아내와 아들, 두 딸들까지 모여서 봤다"며 "아내도 코미디를 조금 더 기대를 했던 것 같다. 근데 코믹한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좀 불쌍하게 비춰지는 면도 많지 않나. '내 남편 불쌍하다. 측은한 느낌이 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귀띔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대학생인 아들은 좋아하면서 친구들도 '재미있게 봤다고 한다'는 피드백을 줬는데, 딸들은 지금 사춘기다. 고1, 중2다. 함께 봐준것만으로도 감사하다. 1시간40분을 나와 같이 앉아서 영화를 봤다. 거의 처음 있는 일이다. 중간에 갈까 걱정했는데 끝까지 앉아 있어준 것만으로도 고맙다. '아빠 수고했어' 한마디 하고 가더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차인표' 차인표 "러브콜 4년만 재승낙, 갈증 컸다"[인터뷰②] '차인표' 차인표 "대본에 일절 참견 안해, 정치 소재만 수정"[인터뷰③] 차인표 "연예인의 보스=대중, 관심에 따른 손해 감수해야 마땅"[인터뷰④] 차인표 "'이미지 굴레 벗어나면 안돼' 착각하고 살았다"[인터뷰⑤] 차인표 "사춘기 두딸 '차인표' 같이 봐준것만으로도 감사" 2021.01.07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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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④] 차인표 "'이미지 굴레 벗어나면 안돼' 착각하고 살았다"

굴레를 벗어나 새로운 꽃봉오리를 띄운 차인표다.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김동규 감독)'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차인표는 7일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를 찍으면서, 또 정체기를 겪으면서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나는 여태 혼자 착각하고 있었던 것 같은게, 대중들과 내 팬들이 나에게 어떤 이미지를 부여해주지 않았나. 바른생활사나이, 젠틀맨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그 이미지를 바탕으로 그 위로만 계속 덧입혀졌던 것 같다"고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차인표는 "그래서 '나를 바라보는 분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나는 TV에 나오고 영화를 찍는 동안에는 그렇게 살아야만 한다, 최대한 그 이미지에 부합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컸다. 그런 다짐이 계속 형성됐던 것 같다. 그리고 그것이 굴레가 돼 거기에 갇혀 있었던 것 아닌가 싶다"고 토로했다. 이어 "작품 하고 안하고, 호불호가 있고 없고를 판단 할 때도 '스스로 만든 굴레 안에서 생각을 한건 아닐까' 싶더라. 그렇게 하다 보니 몇 십년이 지난 후에는 난 그 사이에서 전혀 변화가 되지 않고, 또 변화가 되지 않는 나를 기다리다 팬들은 떠나가고. 그럼에도 나는 계속 그 굴레에 갇혀 있고가 반복된 것 같다. 꼭 영화에서 무너져 내린 건물에 갇혀 스스로는 나올 수 없는 상황과 비슷하게 전개 됐던 것 같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그 상황에 갇혀 내내 '니체같은 철학자가 내 틀을 깨부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니체는 나타나지 않는다. '스스로 나올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싶던 찰나에 내가 선택할 수 있게 떨어진 대본이 '차인표'였다. 이미지 변신이 안되니까, 굴레에서 제발 나오고 싶어 선택했기 때문에 영화의 호불호, 성적과 관계없이 나는 내가 이 영화를 찍고 공개됐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만족한다"고 진심을 표했다 .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인터뷰⑤]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차인표' 차인표 "러브콜 4년만 재승낙, 갈증 컸다"[인터뷰②] '차인표' 차인표 "대본에 일절 참견 안해, 정치 소재만 수정"[인터뷰③] 차인표 "연예인의 보스=대중, 관심에 따른 손해 감수해야 마땅"[인터뷰④] 차인표 "'이미지 굴레 벗어나면 안돼' 착각하고 살았다"[인터뷰⑤] 차인표 "사춘기 두딸 '차인표' 같이 봐준것만으로도 감사" 2021.01.07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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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③] 차인표 "연예인의 보스=대중, 관심에 따른 손해 감수해야 마땅"

차인표가 대중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신념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김동규 감독)'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차인표는 7일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대중 연예인을 직업으로 가진 사람들의 보스는 대중이다. 여러분들이다. 그분들을 즐겁게 해드리는 것이 곧 우리의 일이다"고 말했다. 차인표는 "때문에 많은 사랑도 받고 분에 넘치는 관심을 받고 살지만, 반면 일상에서는 일정부분 손해를 감수하고 양보해야 할 부분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그건 당연하다"며 "영화에서도 산책하는데 등짝 얻어맞고 사진이 찍히는 등 에피소드가 나온다. 어떻게 보면 불편할 수 있지만 직업적으로 감수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반대로 생각했을 때, 그런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 상황에 비해서는 감사한 처지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며 "연예인으로 꼭 지켜야 할 신념이 있다면 나는 진정성이다. 내가 말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이 일치될 때 작은 파동과 울림이 있다. 그건 지키고 싶다"고 덧붙였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인터뷰④]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차인표' 차인표 "러브콜 4년만 재승낙, 갈증 컸다"[인터뷰②] '차인표' 차인표 "대본에 일절 참견 안해, 정치 소재만 수정"[인터뷰③] 차인표 "연예인의 보스=대중, 관심에 따른 손해 감수해야 마땅"[인터뷰④] 차인표 "'이미지 굴레 벗어나면 안돼' 착각하고 살았다"[인터뷰⑤] 차인표 "사춘기 두딸 '차인표' 같이 봐준것만으로도 감사" 2021.01.07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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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차인표' 차인표 "대본에 일절 참견 안해, 정치 소재만 수정"

차인표가 '차인표'에 임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김동규 감독)'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차인표는 7일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제목부터 소재까지 부담스러웠을 것 같다"는 말에 "당연히 부담스러웠다. 소재도 소재지만 제목이 제일 부담스러웠다. '광고를 할 때도 내 이름을 갖고 할텐데 너무 희화화 되지 않을까' 싶었다. 또 '이렇게까지 했는데, 관객들에게 외면당하고, 한 줄도 모른채 끝나면 상처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실제와 허구 사이에서도 진솔함이 보였다"는 말에는 "어떻게 보면 '차인표'는 김동규 감독이라는 제3자가 바라본 나를 그린 영화다. 나라는 실체는 여기 있는데, 나라는 인물을 감독의 눈으로 해석했다. 그리고 그건 일반적인 대중이 나를 바라보는 주된 시선이라 생각했다. 나는 직업이 대중 연예인이니까. 대중이 만약 나에게 그런 이미지를 심어 주었고, 기대를 한다면 부응해야 하는 것이 맞고 그것이 곧 나의 책임이다. 그런 생각을 쭉 하면서 살았다"고 밝혔다 . 이어 "그래서 처음부터 대본에 있는대로, 토 달지 않고 연기하려고 단단하게 결심하고 촬영 임했다. 김동규 감독이 '차인표'라는 세계관을 만들어 놨는데, 거기에 내가 주된 소재로 사용된다고 해서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그건 사실이 아니에요'라고 잔소리를 한다면 영화가 안 만들어질 것 같더라. '대본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참견하지 말자'는 마음이 컸다"고 강조했다. 또 "다만 정말 아닌 것, 진짜 아닌 것 딱 하나는 요청해서 반영했다. 원래 극중 차인표는 정치를 하고 싶어서 계속 기웃거리는 장면들이 잇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나랑 너무 다르더라. 영화가 공개됐을 때 스토리는 생각이 안 나고 혹시 그 부분만 실제처럼 유념해서 생각해 주실까봐 그건 특별히 말씀 드려서 수정했다"고 덧붙였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인터뷰③]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차인표' 차인표 "러브콜 4년만 재승낙, 갈증 컸다"[인터뷰②] '차인표' 차인표 "대본에 일절 참견 안해, 정치 소재만 수정"[인터뷰③] 차인표 "연예인의 보스=대중, 관심에 따른 손해 감수해야 마땅"[인터뷰④] 차인표 "'이미지 굴레 벗어나면 안돼' 착각하고 살았다"[인터뷰⑤] 차인표 "사춘기 두딸 '차인표' 같이 봐준것만으로도 감사" 2021.01.07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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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①] '차인표' 차인표 "러브콜 4년만 재승낙, 갈증 컸다"

차인표가 영화 '차인표'에 임한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김동규 감독)'를 통해 오랜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차인표는 7일 진행된 온라인 화상 인터뷰에서 "5년 전, 그러니까 2015년에 제의를 받았을 땐 거절했다. 그땐 간간히 영화 제의도 있었고 외국영화 제의도 있었다. 이것저것 해볼 수 있는 기회기 있었다"고 운을 뗐다. 차인표는 "'차인표' 시나리오가 대본이 신박하고 제목도 내 이름으로 돼 있어서 참여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저예산이고 '영화를 만든다고 해도 제대로 배급이라도 될까' 싶어 거절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5년 후, 찍은 것은 2019년이기 때문에 정확하게는 4년이 지난 것인데, 4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계속 정체기가 오더라. 뭔가 영화가 됐든 좀 더 해보고 싶고, 팬 여러분들에게 내가 아직도 활동하고 있고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켜 드리고 싶은데, 그렇다면 강력한 한방이 있어야 했는데 없었다"고 토로했다. 또 "그런 정체기를 겪다 보니까 다시 일하고 싶은 갈증이 있었다. 그때 '차인표' 제작사 대표님이 다시 제의를 주셨다. '저예산이지만 메이저 투자사가 있고, 한 번 해보자'는 말에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지난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돼 전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인터뷰②] 에서 계속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사진=넷플릭스 [인터뷰①] '차인표' 차인표 "러브콜 4년만 재승낙, 갈증 컸다"[인터뷰②] '차인표' 차인표 "대본에 일절 참견 안해, 정치 소재만 수정"[인터뷰③] 차인표 "연예인의 보스=대중, 관심에 따른 손해 감수해야 마땅"[인터뷰④] 차인표 "'이미지 굴레 벗어나면 안돼' 착각하고 살았다"[인터뷰⑤] 차인표 "사춘기 두딸 '차인표' 같이 봐준것만으로도 감사" 2021.0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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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지승현, 진지↔코믹 넘나드는 신스틸러

배우 지승현이 영화 '차인표'를 통해 카리스마와 진지, 코믹을 넘나드는 입체적인 열연을 선보였다. 지승현은 지난 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차인표’에서 가진 건 열정뿐인 무명배우 강도철로 분했다. 눈빛과 비장함, 반전의 허당미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차인표를 향한 존경심으로 똘똘 뭉친 열정 만수르의 모습으로 영화의 초반부터 유쾌한 웃음을 선사한 지승현은 다부진 어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를 보여주기도 했다. 지승현은 ‘차인표’를 시작으로 오는 2월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안녕? 나야!’ 캐스팅 소식으로 2021년 신축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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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심취" 멋진데 측은한 왕년 오빠 '차인표'

데뷔 때도 이렇게 파격적이지는 않았다.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가 전작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차인표' 속 차인표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공개된 이미지는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얼굴로 돌아온 차인표의 코믹함과 멋짐이 동시에 담겨있어 보기만해도 웃음을 자아낸다. 자신의 멋있고 강인한 모습을 전시한 액자 앞에서 한껏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차인표의 남다른 자기애가 시선을 끈다.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안에'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손가락 하나로 대한민국을 주름잡았던 차인표, 20여 년의 세월이 흐른 뒤에도 여전히 다부진 몸매를 유지하며 검지 손가락을 흔들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 과거의 영광과 이미지에 심취해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무너진 건물의 잔해로 중요 부위만 가린 채 깊은 시름에 빠진 모습은 차인표표 코믹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커튼 사이로 빼꼼히 모습을 드러낸 차인표와 조달환의 상반된 모습은 붕괴된 건물에 알몸으로 갇힌 차인표와 그를 아무도 모르게 구출해야만 하는 매니저 김아람의 버라이어티한 생고생을 보여주며 빈틈없는 웃음을 완성한 두 사람의 막강 코믹 앙상블을 뽐낸다. “별님이가 조달환 씨보다 호흡이 더 좋았다”는 차인표의 농담처럼 견생 최고의 열연으로 차인표와 완벽한 케미를 펼친 별님이의 활약상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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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룡, 넷플릭스 '차인표' 신스틸러 활약

배우 송재룡이 넷플릭스 영화 ‘차인표’에 출연해 활약을 펼친다. 지난 1일 공개된 영화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송재룡은 극 중 김주사 역을 맡았다. 김주사는 차인표가 예상치 못한 사고로 인해 갇힌 건물의 관리자로, 해당 사고에 얽힌 인물 사이에서 중간 다리 역할을 하며 활약하는 인물이다. 차인표의 매니저인 김아람(조달환)과 티키타카 케미를 발산, 특유의 코미디 감초 연기를 제대로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더한다. 4일 공개된 스틸 속 위기일발 상황에 놓인 송재룡과 조달환의 모습은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아직 영화를 보지 못한 예비 관객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앞서 송재룡은 MBC 드라마 ‘카이로스’에서 사무장 역으로 분해 짙은 감정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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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웃프다 웃퍼" '차인표', 차인표의 C급 코미디

코미디 영화이지만 묘하게 '웃프'다. C급을 표방하는 영화 '차인표(김동규 감독)'다. 1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차인표'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영화다. '극한직업', '해치지않아' 등 유쾌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로 정평이 난 제작사 어바웃필름의 신작이다. 실제 차인표가 차인표 역을, 조달환이 매니저 아람 역을 맡았다. 차인표의 아내 신애라가 목소리로 출연해 반가움을 더한다. '신박하다'는 신조어가 잘 어울리는 콘셉트의 영화다. 실제 배우 차인표를 캐스팅해 차인표가 가진 이미지를 이용해 마치 다큐멘터리 같은 영화를 만들어냈다. 평소 이미지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언제나 "진정성!"을 외치는, 어린 세대에겐 마치 '꼰대'처럼 느껴지기도 하는 차인표가 어쩌다 보니 무너진 여고 건물 샤워실에 나체로 갇히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궁금증을 유발하는 신선한 콘셉트와 기발한 상상력으로 눈길을 끈다. 궁금해서라도 플레이 버튼을 누를 수밖에 없다. 웃긴데 슬프다. 실제로 과거 최고의 스타였지만 이제는 영화 투자를 받지 못하는 왕년의 스타 차인표. 혼자서만 현실을 외면하고, 자꾸만 송강호·최민식·설경구와 4대 천왕인 줄로만 안다. 가진 것은 과거의 영광, 익숙한 멜로디와 함께 흔드는 검지 손가락뿐인 차인표는 여고 샤워실 나체 사건으로 인해 엉뚱하고 기발한 방식으로 자기 성찰에 나선다. 스스로 표방한 B급도 아닌 C급 코미디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린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말도 안 되는 웃음과 서글픈 감정까지 선물한다. 그러나 신선한 콘셉트를 뒷받침하는 구체적 서사가 부족하다. 무너진 건물 안에서 펼쳐지는 차인표의 원맨쇼가 지지부진하게 펼쳐진다. 차라리 건물 밖에서 고군분투하는 매니저 조달환과 박영규 등 여고 관계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사건들이 웃음을 선사한다. 초반부 눈길을 빠르게 사로잡지 못하는 점도 아쉽다. 특히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에서 관객과 만나기에 끝까지 보게 만들 만한 매력이 필요하지만, 초반부 차인표의 과장된 연기로 모두 채우기엔 역부족이다. 이야기가 무르익기까지 참고 시청할 관객이 얼마나 있을지 미지수다. 장단점이 분명한 영화 '차인표'. 무비 스타로서의 부활을 꿈꾸는 영화 속 차인표처럼 이 영화를 통해 차인표가 새롭게 대중의 마음을 흔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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