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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최초의 여성 닥터 조디 휘태커, '닥터후'에서 하차한다

BBC '닥터 후' 시리즈에서 최초의 여성 닥터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던 배우 조디 휘태커가 '닥터 후'를 하차한다. 4일 영국 매체 미러는 "조디 휘태커의 하차가 비밀에 부쳐지고 있다고 하지만, 촬영장에서는 공공연하게 이야기가 돌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BBC 대변인은 "어떤 추측도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세 시즌 후 시리즈를 떠나는 것은 최근 닥터 역을 맡아온 배우들의 관행이었다. 조디 휘태커 또한 마찬가지다. '닥터 후'는 1963년부터 시작된 시리즈다. 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드라마다. 인간의 외모를 지닌 외계인 닥터가 타디스라는 시간 여행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조디 휘태커는 지난 2017년 13대 닥터로 발탁, 최초의 여성 닥터로 큰 화제를 모 은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5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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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티저 공개…안효섭X김유정X공명X곽시양의 강렬한 운명

‘홍천기’ 티저가 지난달 31일 공개됐다. 이날 진행된 ‘2020 SBS 연기대상’에서 ‘홍천기’ 티저가 깜짝 공개됐다. 2021년 가을 첫 방송 예정인 ‘홍천기’는 사료에 짧게 기록된 조선 시대 유일 여성 화사의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덧입혀진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대세 배우로 떠오른 안효섭과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오랜만에 사극 컴백을 알린 김유정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여기에 천만 영화 ‘극한직업’의 주역이자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공명, ‘앨리스’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남긴 곽시양까지 합류하며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홍천기’ 첫 티저 영상은 강렬한 운명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들로 시선을 압도한다. 짙은 어둠이 깔린 숲의 분위기는 신비롭고도 기묘하다. 그 속에서 김유정이 등불을 들고 등장하며 티저 영상은 시작된다. 스산한 바람이 몰아치고, 정체 불명의 남자가 짧게 모습을 드러낸다. 마지막, 붉은 눈을 오묘하게 빛내는 안효섭과 그를 향해 손을 뻗는 김유정의 모습, “붉은 하늘에 그린 단 하나의 운명” 내레이션은 이들이 심상치 않은 인연으로 엮일 것을 예고한다. ‘홍천기’는 ‘해를 품은 달’, ‘성균관 스캔들’의 원작자 정은궐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하이에나’, ‘별에서 온 그대’, ‘뿌리깊은 나무’, ‘바람의 화원’을 히트시킨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멜로가 체질’에 김영영이라는 이름으로 공동 집필에 참여한 하은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낸다. ‘홍천기’는 2021년 가을 SBS에서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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