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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방탄소년단, 음반 대상..'BTS 시대' 증명

그룹 방탄소년단이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대상을 받고 'BTS 시대'를 이어갔다. 10일 JTBC JTBC2 JTBC4에서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서 방탄소년단이 'MAP OF THE SOUL : 7'으로 음반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역대 최다 단일 앨범 판매량(436만 3846장)을 기록한 앨범으로 얻은 누구나 예상한 결과다. 이로써 4년 연속 대상 5관왕을 차지하며 최다 연속 대상 수상자가 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어깨 수술 이후 2개월간 회복에만 전념했던 멤버 슈가가 등장하며 완전체로 시상식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공연 스케일은 엄청났다. 멤버들이 무대에 등장하는 오프닝부터 'Life Goes On' 'ON' 'Dynamite' 등 본 공연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만큼 감탄을 자아냈다. 음반 본상은 NCT·NCT127·갓세븐·방탄소년단·백현·블랙핑크·세븐틴·엑소·투모로우바이투게더·트와이스 등 10팀(명)에게 돌아갔다. 블랙핑크와 방탄소년단은 디지털 음원 본상에 이어 음반 본상까지 싹쓸이했다. 지난해 신인상을 받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첫 음반 본상을 수상했다. 신인상은 ENHYPEN·TREASURE·김호중 등 3팀(명)에게 돌아갔다. 병역 의무를 이행 중인 김호중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배우 조정석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아로하'로 베스트 O.S.T를 받았다. 34회 거미가 베스트 O.S.T를 받은데 이어 35회에서 조정석이 아내와 같은 상을 받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겼다. K팝에서 빼놓을 수 없는 퍼포먼스 상은 스트레이키즈와 (여자)아이들에게 돌아갔다. 두 팀은 베스트 퍼포먼스를 수상했다. 팬덤 화력을 증명하는 인기상은 방탄소년단과 엑소가 하나씩 받았다. 100% 온라인 투표로 선정된 상이다. 방탄소년단은 큐라프록스 골든디스크 인기상, 엑소는 큐큐뮤직 팬스 초이스 케이팝 아티스트상을 받았다. NCT127은 코스모폴리탄 아티스트상까지 받았다. 이날 수상자들이 '골든'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무대는 감탄을 자아냈다. 가수와 제작진의 땀과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스페셜 공연은 그야말로 '스페셜'했다. 박진영과 비가 꾸민 무대는 역대급이었다. 박진영과 비는 'When We Disco' 'It's Raining' '안녕이란 말 대신' '나로 바꾸자(duet with JYP)' 등 네 곡을 듀오 퍼포먼스로 꾸몄다. 두고 두고 회자될 무대를 남겼다. 대한민국 남자 댄스 솔로 가수 넘버 1, 넘버2가 보여줄 수 있는 최정점의 무대였다. 한편 '골든디스크어워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JTBC 송민교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수상자들의 백스테이지 인터뷰를 볼 수 있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 2021.01.10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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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엑소, 본상→QQ뮤직 팬초이스 K팝 아티스트상 '2관왕'

엑소가 QQ뮤직 팬 초이스 K팝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10일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엑소가 QQ뮤직 팬 초이스 K팝 아티스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엑소는 총 1억 1632만 9600표를 획득했다. 화면으로 등장한 엑소 백현과 카이는 "열심히 응원해주신 엑소엘 분들께 감사하다. 비록 지금 화면으로만 만날 수 있지만 상황이 좋아져서 직접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이 기대하며 기다려 달라"라고 인사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K팝은 물론 힙합·트로트·클래식까지 지난 1년간 사랑받은 노래들을 압축했다. 올해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였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레드카펫 행사는 사전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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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백현-투바투, 음반 본상 수상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백현,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0일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백현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백현은 "'딜라이트'로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 혼자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 엑소엘 분들 덕분에 그룹과 솔로로 상을 받게 됐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인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작년에 신인상이라는 값진 상을 받았는데 2년 연속 참여하고 수상하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 모아분들께 정말 감사하고 빅히트 식구들께도 감사한 마음 전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K팝은 물론 힙합·트로트·클래식까지 지난 1년간 사랑받은 노래들을 압축했다. 올해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였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레드카펫 행사는 사전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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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엑소, 음반 본상 "엑소엘 분들께 감사해"

엑소가 음반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10일 방송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 음반 부문 시상식에는 엑소가 본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엑소를 대표해 백현과 카이가 VCR을 통해 등장했다. 카이는 "언제 받아도 뜻깊은 상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백현은 "엑소엘 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K팝은 물론 힙합·트로트·클래식까지 지난 1년간 사랑받은 노래들을 압축했다. 올해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였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했다.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레드카펫 행사는 사전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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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너3', SF9 로운→조병규 카메오 출격···22일 공개

넷플릭스(Netflix)가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 최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첫 예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섰던 '범인은 바로 너!'는 오는 22일 공개되는 시즌3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시즌3에 이르는 사이 허술하기로 유명해진 탐정단이 불꽃 따귀와 크림 맞기 등 '머리가 안 되면 몸으로 한다'는 진리를 직접 시전하며 자신감과 팀워크를 뽐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지난 시즌 동료 탐정들을 배신하고 사라졌던 원년 멤버 이광수와 꽃의 살인마라는 정체를 숨기고 탐정들을 골탕 먹였던 반전의 주인공 이승기가 탐정단에 다시 합류하며 더욱 다채로운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여전히 허술하지만 사건 해결에 대한 의지만은 우주 최고인 이들의 완전체 모습이 반가움을 자아내던 중 심상치 않은 악인의 그림자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잠재적 범죄자'를 직접 심판하겠다는 거대한 범죄 집단이 실체를 드러내며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탐정단 사이의 신뢰마저도 시험에 든다. 탐정단을 모이게 했던 프로젝트 D에 대한 비밀이 마침내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조병규, 송지효, 엑소(EXO) 수호, SF9 로운 등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카메오 출연진들이 어떤 역할을 해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피날레에 걸맞는 시끌벅적한 재미와 쫄깃한 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은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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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첫 콘서트 열심히 준비, 영광이고 기분 좋아"

엑소 백현이 첫 솔로 콘서트에 기뻐했다. 백현은 3일 네이버 V라이브 '비욘드 라이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첫 솔로 콘서트 'Beyond LIVE-BAEKHYUN : LIGHT'(비욘드 라이브-백현 : 라이트)를 열고 팬들 앞에 인사를 건넸다. 인트로 무대로 엑소 정규 6집 수록곡 'YOUNG', 'Trouble' 등을 비롯해 솔로곡 'UN Village'까지 열창했다. 무대를 마친 백현은 "첫 무대를 굉장히 열심히 준비했다. 첫 콘서트를 여는 것 자체가 너무 영광이고 기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또 "무대 올라오기 전에는 많이 떨리진 않았는데 여러분들이 떨린다고 하니까 나도 덩달아 떨렸다. 생중계로 파티를 벌이고 있는 지금이 너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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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백현, 첫 솔로 콘서트 온라인 개최

엑소 백현이 온라인 공연을 연다. ‘Beyond LIVE - BAEKHYUN : LIGHT’(비욘드 라이브 - 백현 : 라이트)는 3일 오후 3시 네이버 V LIVE의 Beyond LIVE 채널을 통해 개최된다. 백현은 공연에서 ‘밀리언셀러’에 빛나는 두 번째 미니앨범 ‘Delight’(딜라이트) 수록곡들을 비롯해 첫 미니앨범, OST 등 솔로 발표곡들과 엑소 및 엑소-첸백시 발표곡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백현의 스타일리시한 퍼포먼스에 ‘Beyond LIVE’의 생동감 넘치는 AR 및 XR 효과, 화려한 3D 그래픽 등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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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SM, 브랜드 파워로 연 새해

빅히트 레이블즈와 SM엔터테인먼트가 2021년 새해를 브랜드 공연으로 열였다. 연말 연초를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한 이들은 코로나 19로 힘들었을 지난해를 위로하고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소속사의 매니지먼트 파워를 보여주는 브랜드 공연은 국내 가요시장의 부흥과 함께 성장해왔다. 'YG패밀리' 'SM타운' 'JYP네이션' 등의 이름을 걸고 3대 가요기획사들이 주도했다. 올해는 '빅히트 레이블즈'까지 가세해 K팝의 확장을 확인시켜주었다. SM도 처음으로 온라인 무료 생중계 공연을 통해 기술력과 퍼포먼스의 집약을 전 세계 음악 팬들 앞에 선보였다. 첫회부터 글로벌 스케일 빅히트가 레이블 확장 후 처음으로 개최한 '2021 NEW YEAR’S EVE LIVE presented by Weverse'(2021 뉴 이어스 이브 라이브)에는 이현, 범주, 뉴이스트, 방탄소년단, 여자친구, 투모로우바이투게더, ENHYPEN(엔하이픈)이 참여해 총 32곡으로 180분을 채웠다.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라는 주제로 빅히트 식구가 된 쏘스뮤직, 플레디스, 빌리프랩 소속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아티스트 별로 최적화한 5개의 대형 스테이지에서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무대가 연출됐다. 어깨 수술 뒤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방탄소년단 슈가도 복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 무대도 준비됐다. 빅히트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그룹 별 리더(이현, 범주, 뉴이스트 JR, 방탄소년단 RM, 여자친구 소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수빈, 엔하이픈 정원)가 오프닝 무대를 담당, 서로 서로 문이 되어 새로운 세계로의 연결을 표현했다. 故 신해철의 영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고인의 3D 모델링(홀로그램)도 구현됐다. 세상에 공개된 적 없던 그의 미완성곡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머야' 프로토타입(Prototype)을 뉴이스트 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엔하이픈 제이가 홀로그램과 함께 재해석했다. 팬데믹으로 물리적인 만남과 연결이 어려운 현실에도 불구하고 해외 뮤지션 할시(Halsey), 라우브(Lauv),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와의 컬래버레이션도 펼쳐졌다. , 인공지능(AI) 기술로 구현된, 故 신해철과의 시공간을 초월한 무대 등 풍성한 볼거리가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방탄소년단은 홀로그램 기술을 통해 무대에 등장한 라우브와 함께 기타 반주에 맞춰 ‘Make It Right (메이크 잇 라이트)’을 열창했으며, ‘MIC DROP’(마이크 드롭),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무대에서는 대형 LED를 통해 각각 스티브 아오키, 할시가 등장해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빅히트 측은 매년 연말마다 다른 주제로 합동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는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지난 1년을 돌아보고 새해를 함께 시작한다는 의미를 담는다"면서 "빅히트 레이블즈 소속 아티스트의 공연을 넘어 음악인들의 축제로서, 그 해 의미 있는 아티스트를 선정해 헌정 무대도 준비한다. 올해의 주인공은 '영원한 마왕' 故 신해철이다. 새로운 도전에 대해 이야기하자는 의미로, 틀에 박힌 사고를 거부하고 도전에도 주저함이 없었던 고인을 기억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특급 라인업의 히트곡 메들리 SM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브랜드 공연 'SMTOWN LIVE'(SM타운 라이브)를 온라인에서 무료 중계했다. 'SM타운 라이브'는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오사카, 베이징, 상하이, 방콕, 싱가포르, 두바이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하며 글로벌 팬덤을 다져왔다. 올해 코로나 19 상황에서 펼쳐진 온라인 공연은 네이버 V라이브,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틱톡 등 각종 플랫폼을 통해 186개국에서 3583만 스트리밍이 기록됐다. 비록 오프라인에서 만나지 못하지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진정한 음악 축제의 장을 완성했다. 강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카이, 레드벨벳, NCT 127(엔시티 127), NCT DREAM(엔시티 드림), NCT U(엔시티 유), WayV(웨이션브이), SuperM(슈퍼엠), aespa(에스파), 긴조, 임레이, 레이든 등 SM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저마다의 매력으로 무대를 선사했다. K팝을 선도했던 SM답게 수많은 히트곡이 쉴 틈없이 펼쳐졌다.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는 "음악은 장벽이 없다. 언어없이 우리가 소통할 수 있고, 서로에게 또 각자에게 큰 위로와 치유가 되기도 한다. SM과 저는 여러분들에게 그런 음악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오프닝 인사를 건넸다. 총 39곡의 무대로 관객들을 열광시킨 것은 물론, 샤이니는 2021년 컴백을 예고해 환호를 받았다. 공연 말미에는 전 출연진이 함께 희망에 대한 응원과 새해 인사를 담은 '빛 (Hope)'이 울려펴졌다. 태연은 "사람들과의 어울림이 얼마나 소중한지 느낄 수 있었고,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더 늘어났던 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고, 유노윤호는 "있을 때는 잘 몰랐던 평범한 순간들이 소중하고 애틋하게 느껴졌다. 2021년에는 작년에 배운 평범함의 소중함을 잊지 않고 모든 순간을 감사하면서 더 열심히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새해를 맞이하는 기분을 전달했다. 이들의 공연은 외신도 주목했다. 일본 매체는 "SM의 이번 공연은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 트위터에서 트렌트 진입을 연발했다. 전체 플랫폼 합산 시청자 수는 한국 온라인 콘서트 사상 최다 수치"라고 보도했다. 미국 버라이어티는 "빅히트 레이블즈 공연은 K팝의 역사적 한 해를 마무리한 자리"라며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위, 그래미 어워즈 노미네이트 등을 압축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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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벨벳 웬디, 'SM타운 라이브'로 복귀 "설레면서도 기대"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가 팀에 복귀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후 1시부터 'SM타운 라이브 컬처 휴머니티(SMTOWN LIVE Culture Humanity)'를 온라인으로 전 세계 무료 중계했다.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태연,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과 카이, 레드벨벳, NCT 127, NCT 드림, NCT U, 웨이션브이, 슈퍼엠(SuperM), 에스파(aespa), 긴조, 임레이, 레이든이 출연했다. 레드벨벳은 완전체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크리스마스 때 'SBS 가요대전'에서 낙상 사고를 입은 웬디도 복귀했다. 그는 "1년 만에 레드벨벳 완전체로 무대에 서게 됐다. 설레면서도 기대가 되면서도 떨리는 자리다. 무엇보다 완전체로 'SM타운' 무대를 해서 더 좋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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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우성X장동윤x박성훈 '조선구마사', 첫 티저 공개

2021년 SBS 월화극의 포문을 여는 ‘조선구마사’의 1차 티저 영상이 1일 공개됐다.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다. 북방의 순찰을 돌던 이방원(태종)이 인간 위에 군림하려는 기이한 존재와 맞닥뜨린다는 상상력 위에 ‘엑소시즘’을 가미해 독창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태종에 의해 철저히 봉인 당한 서역 악령이 욕망으로 꿈틀대는 조선 땅에서 부활해 벌이는 핏빛 전쟁이 숨 막히게 펼쳐질 전망. ‘녹두꽃’, ‘육룡이 나르샤’ 등 선 굵은 액션 사극에서 탁월한 연출력을 발휘한 신경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기이한 서역 악령의 등장과 함께 피로 물든 조선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죽여도 죽지 않는 기이한 존재는 조선을 단숨에 집어삼키며 혼란에 빠뜨린다. “이제 조선은 공포에 잡아 먹히고 말 것이다”라는 감우성(태종)의 의미심장한 말은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불멸의 존재와 맞닥뜨린 장동윤(충녕대군)은 “악령은 대체 무엇이며, 없앨 방법이 있기는 한 것입니까”라며 혼란에 빠지고, 사투를 벌이는 박성훈(양녕대군)의 절망 어린 표정은 암담한 조선의 상황을 짐작게 한다. 불멸을 외치는 서역 악령의 섬뜩한 목소리 뒤에 더해진 ‘조선을 위협하는 악령과의 전쟁’이라는 문구는 죽음을 불사한 숨 막히는 전투를 예고한다. 이어진 영상 속, “이 나라를 위한 일이라면 목숨을 걸고서라도 감당하겠다”라고 비장한 각오를 내비치는 장동윤, 그리고 “저것들이 여기를 빠져나가면 더 이상 조선은 없다. 목숨을 내어주고 조선을 지킨다”라는 감우성의 결의가 뼛속까지 스며드는 전율을 안긴다. 피범벅이 된 박성훈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활시위를 당기는 감우성, 목숨을 건 이들의 사투가 조선을 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조선구마사’는 2021년 3월 첫 방송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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