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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선수협, 저연차 저연봉 선수 대상 동계 트레이닝 캠프 운영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이 오는 11일부터 저연차, 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계 트레이닝 캠프를 실시한다.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동계 트레이닝 캠프는 비활동기간 저연차, 저연봉 선수의 자율훈련 지원 목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첫 시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슈로 인해 캠프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주도 서귀포시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무사히 두번째 동계 트레이닝 캠프가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11일부터 24일까지 2주 일정으로 진행되며,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습득을 통해 부상을 예방하고 시즌 동안 안전한 경기 참가와 경기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의 구성 및 운영에는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김용일 회장(현 LG 수석트레이닝코치)과 스티브 홍(스포츠 사이언스)을 비롯한 현직 프로야구단 트레이너 10여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저연차 저연봉 선수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만큼, 숙박 및 식비를 제외한 별도의 트레이닝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2021년 동계 트레이닝 캠프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된다. 선수단과 트레이너를 포함한 모든 참가자들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해야 하며, 대규모 훈련장에 소규모 인원만으로 제한하고, 훈련을 제외한 5인이상 사적 모임도 철저히 금지된다. 안희수 기자 - 장소 : 서귀포 강창학 야구장, 서귀포 월드컵 경기장 내 트레이닝센터 & 실내야구장 - 기간 : 2021년 1월 11일(월) ~ 2021년 1월 24일(일) - 내용 : 동계 프로야구선수 트레이닝캠프 참여를 통해 시즌 중 컨디셔닝 프로그램을 습득함으로써 부상예방을 통한 안전한 경기 참가와 경기능력 향상을 위함 - 주최 및 주관 : (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사)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2021.01.07 14:34
야구

박현우 롯데 부단장, 라오스 야구 발전 위해 사비로 1000만원 기부

박현우 롯데 부단장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만수 전 SK 감독은 5일 "박현우 부단장이 라오스 대표팀(야구협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만수 전 감독에 따르면 박현우 부단장의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금까지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만수 전 감독과 박현우 부단장은 2014년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았다. 이 전 감독이 이사장을 맡는 자선단체 헐크파운데이션에 박현우 부단장이 합류해 2년 정도 함께 야구 재능기부를 다녔다. 박현우 부단장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공부한 체육전문가로 대학교 재학 시절 서울대학교 야구부 주장을 맡은 이력까지 있다. 박현우 부단장이 삼성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팀에 들어가면서 헐크파운데이션 업무를 함께 할 수 없었지만 꾸준한 기부로 힘을 보탰다. 박현우 부단장은 2019년 10월 롯데로 팀을 옮겨 업무를 보고 있다. 이만수 전 감독은 "매년 겨울 라오스로 건너가 어린 선수들에게 선진야구를 가르칠 때면 꼭 자기 일처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고마웠다"며 "라오스에 한 번씩 들어갈 때면 사비를 털어 라오스 선수들에게 많은 물품을 선물하고 기부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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