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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과학기술대 야구부, 8일 창단…김문호 새 출발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학 관계자와 양산시체육회장, 야구부만 참석한 가운데 8일 평생직업교육관에서 야구부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5월 야구부 창단 선포식 뒤 선수 30명을 스카우트 하여 야구부 구성을 마무리 하였으며, 지난 4일부터 창단 첫 훈련을 시작으로 올해 대학야구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야구부를 이끌어갈 코칭 스텝은 이문한 감독을 비롯한 정인교 수석코치, 송재익 코치, 김문호 코치로 프로야구에서 많은 경험을 쌓아온 지도자들로 구성되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시설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선수들이 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론과 훈련을 통한 전문역량을 배양하고, 선수들이 프로 진출과 진학을 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훈련시스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손영우 총장은 “이번 야구부 창단은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라며, “인성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스포츠 분야 선진 이론과 실습을 통한 맞춤식 교육으로 학생들의 미래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문한 감독은 창단 소감에 “야구를 통하여 받은 혜택을 선수들에게 돌려주고 싶고, 서로 존중하고 소통을 통한 강한 팀으로 만들고 싶다,”고 하였으며 “창단에 많은 도움을 주신 총장님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위하여 헌신하시는 학부모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하였다. 한편 동원과학기술대학교는 야구 재원들이 좋은 환경에서 학업과 운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2021.01.08 16:42
야구

박현우 롯데 부단장, 라오스 야구 발전 위해 사비로 1000만원 기부

박현우 롯데 부단장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만수 전 SK 감독은 5일 "박현우 부단장이 라오스 대표팀(야구협회)에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만수 전 감독에 따르면 박현우 부단장의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로 지금까지 총 3000만원을 기부했다. 이만수 전 감독과 박현우 부단장은 2014년 처음 만나 인연을 쌓았다. 이 전 감독이 이사장을 맡는 자선단체 헐크파운데이션에 박현우 부단장이 합류해 2년 정도 함께 야구 재능기부를 다녔다. 박현우 부단장은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공부한 체육전문가로 대학교 재학 시절 서울대학교 야구부 주장을 맡은 이력까지 있다. 박현우 부단장이 삼성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팀에 들어가면서 헐크파운데이션 업무를 함께 할 수 없었지만 꾸준한 기부로 힘을 보탰다. 박현우 부단장은 2019년 10월 롯데로 팀을 옮겨 업무를 보고 있다. 이만수 전 감독은 "매년 겨울 라오스로 건너가 어린 선수들에게 선진야구를 가르칠 때면 꼭 자기 일처럼 열정을 갖고 최선을 다해 고마웠다"며 "라오스에 한 번씩 들어갈 때면 사비를 털어 라오스 선수들에게 많은 물품을 선물하고 기부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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