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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윤두준·이기광, 자연 음식과 함께 한 우정 여행 종료

윤두준·이기광이 도토리묵부터 더덕구이까지 다양한 자연인 음식들을 섭렵했다. 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하이라이트의 윤두준·이기광이 자연인과 함께 자급자족 라이프를 꾸려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자연인의 특급 레시피에 따라 대표 K푸드인 도토리묵 제조에 들어갔다. 하지만 먼저 도토리 껍질부터 까야한다는 자연인의 말에 윤두준과 이기광은 시작부터 지쳤다. 다행히 함께 지친 자연인이 윤두준·이기광에게 별미 배추전을 에피타이저로 먹자고 제안했고 윤두준은 망설임 없이 배추전을 흡입했다. 스튜디오의 '백토커' 문세윤·문희준은 "먹을 때 되니까 눈빛이 살아난다" "이제야 연예인 같다"라며 '먹방'의 귀재인 윤두준에게 감탄사를 연발했다. 준비한지 9시간 만에 드디어 저녁식사가 완성됐다. 이기광은 도토리묵의 비현실적인 탱글함과 진한 맛에 "우리가 만들었다는 게 믿을 수 없다. 시중에서 먹을 수 없는 맛이다. 허리도 다 나을 것 같다"라며 놀라워했고, 자연인마저 "하이라이트 맛"이라며 극찬했다. 최고의 1분은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난 윤두준이 힘든 모습으로 멍 때리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두 사람은 아침부터 자연산 더덕을 캐기 위해 다시 산을 올랐다. "땅이 얼어서 '모닝 더덕'은 진짜 캐기 힘들다. 더덕 캐다가 내가 25년 만에 토니와 싸우기도 했다"라는 문희준의 경험담처럼 난항이 예상됐으나 이기광은 일반인의 눈으론 쉽게 구분하기 힘든 마른 줄기만으로도 뿌리를 추적해 쉽게 더덕을 구했다. 이기광은 "내가 찾은 건 1000만원 줘도 안 판다"라며 뿌듯해했고 윤두준은 "거의 자연인"이라며 친구를 자랑스러워했다. 윤두준과 이기광은 이번엔 더덕꼬치 구이부터 더덕 비빔 칼국수 등을 요리했다. 처음 해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그럴듯하게 음식을 완성한 이들은 마지막까지 폭풍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윤두준은 "모든 걸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기광과 단둘이 여행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게 돼 기쁘다. 기광이가 힘을 많이 줘서 의지가 많이 됐다"라며 '안싸우면 다행이야' 출연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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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윤두준X이기광, 극한 야생 이겨낸 군필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윤두준과 이기광이 군필돌의 매력을 드러냈다. 윤두준, 이기광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극한의 리얼 야생 속 자급자족 생활에 도전하며 15년 절친의 특급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방송에선 직접 채집한 도토리로 속성 도토리묵 만들기에 돌입했다. 추운 날씨와 늦은 시간에 힘들어하는 윤두준에게 이기광은 "힘 내서 하자. 불이 있으니까 사기가 오른다"고 응원을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윤두준 역시 "절구질을 교체해주겠다"며 이기광을 위해 강인한 정신력을 보였다. 불 피우기에 이어 도토리 껍질 까기를 하는 동안 윤두준은 "'안싸우면 다행이야'가 친구와 의견이 갈려도 서로 이해하고 진지한 얘기도 하는 휴먼 감동 힐링 프로그램인지 알았다. 그런데 사람을 육체적, 정신적으로 극한에 몰아서 싸우는지 테스트를 하는 것 같다. 지금 예민하니까 건들지 말라"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기광도 "혹시 제작진과 '안싸우면 다행이야'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래도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도토리묵을 완성, 역대 최장으로 9시간 만인 새벽 1시에 온 묵밥, 배추전과 함께 어느 때보다도 감동적인 저녁 식사를 할 수 있었다. 윤두준은 "예능이라고 생각 안 한다. 이건 생존이다. 엄마가 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기광 또한 "전역한지 15~20일 됐는데 군대보다 여기가 더하다"고 말했다. 다음날 아침에도 윤두준, 이기광은 방전된 체력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나 자연인은 "자연산 더덕을 캐자"고 제안했다. 다시 산에 오른 두 사람은 걱정이 무색하게 남다른 눈썰미로 더덕을 찾아냈다. 이어 더덕 버섯 꼬치 구이, 더덕 비빔 칼국수, 냉이 된장국을 먹기 위한 재료 손질 도중 즉석에서 밸런스 게임도 펼쳐졌다. '안정환 VS 이영표'를 묻는 질문에 윤두준은 "영표 형은 이 방송 안 본다"며 안정환을 선택하는 처세술로 웃음을 자아냈다 둘째 날도 완벽한 힐링 밥상에 윤두준, 이기광은 연신 감탄하며 "팔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윤두준은 "떠날 때가 되니까 비로소 산이 보인다. 고생해온 게 비로소 보상 받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이기광은 "자연인 선생님 덕분에 많이 배웠고, 좋은 경험을 했다"고 인사했다. 본격적인 고생 속에서도 윤두준, 이기광은 서로를 돕고 힘을 불어넣으며 15년 우정을 드러냈다. 덕분에 두 사람은 "힘들었는데 즐거웠다"는 소감과 함께 후련하게 산을 내려갈 수 있었다. 윤두준은 KBS2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동시 방송되는 '땅만 빌리지'에 출연하고 있다. 이기광은 JTBC와 KT Seezn(시즌)이 공동 기획하는 '아이돌 원더랜드'에서 MC로 활약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3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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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행' 하이라이트 이기광X윤두준, 15년 절친의 리얼 케미

'안다행' 윤두준과 이기광의 15년 절친 케미가 폭발한다. 오늘(2일) 방송되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2회에서는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과 이기광이 도토리묵을 직접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기광은 윤두준의 춥다는 말에 바로 장작불을 피우기 시작, 긍정 파워를 발휘해 점화에 성공한다. 이 모습을 보던 윤두준은 "내가 도토리 까기 대신 불 담당하면 안 되냐"라며 임무 체인지를 요구했다. 하지만 공복 추위 속에 이내 도토리 할당량 싸움이 벌어진다. 끝없는 노동에 넋이 나간 윤두준은 "나 지금 예민하니까 건들지 마!"라며 버럭하고 만다고. 이런 두 사람이 힘든 일을 극복하기 위해 선택한 건 '형 토크'다. 윤두준과 이기광은 "왜 노동요가 있는지 알겠다. 이 얘기만 하면 힘이 나고 시간이 빨리 가더라"라며 '형 토크'의 효과에 대해 극찬한다. 토크는 '안정환 VS 이영표'로 밸런스 게임으로 이어지는데, 이기광이 "이걸 어떻게 고르냐"라며 당황한 것과 달리 윤두준은 "난 바로 선택할 수 있어"라며 고민 없이 한 사람을 골랐다는 후문이다. 과연 윤두준과 이기광이 선택한 '형'은 누구일까.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는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12회는 오늘(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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