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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기] 에버랜드 아기 판다 '푸바오' 보러갈까

에버랜드에서 국내 최초 자연 번식으로 태어난 아기 판다 '푸바오'의 바깥 외출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5일 에버랜드 동물원 측에 따르면, 지난해 7월 태어날 당시 197g에 불과했던 푸바오가 생후 5개월을 넘긴 현재 체중이 약 50배 이상 증가한 10kg을 넘었고, 최근 어미와 떨어져 혼자서도 네 발로 잘 걸어 다니는 등 건강하게 성장했다고 전했다. 아기 판다 푸바오는 매일 오전 10시 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어미 아이바오와 함께 생활할 예정이며, 에버랜드 동물원은 푸바오의 적응 정도를 세심하게 관찰해 방사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에버랜드는 오는 17일까지 매일 소규모 인원이 순차 관람하는 사전예약제를 실시해 코로나19 방역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만전을 기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푸바오'는 국내 유일의 자이언트 판다 커플인 러바오(수컷, 만 8세)와 아이바오(암컷, 만 7세) 사이에서 국내 최초로 태어난 암컷 판다다. 생후 100일 무렵인 지난 10월 진행된 아기 판다 이름 투표 이벤트에는 약 5만명의 고객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으며, 그 결과 행복을 주는 보물이라는 의미를 가진 '푸바오'가 최종 이름으로 지어졌다. 아기 판다가 처음 태어났을 당시만 해도 핑크빛 피부만 보여 흔히 알던 판다와는 겉모습이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점차 검은 무늬가 보이고 20일경부터 완연한 판다의 모습을 띠기 시작하더니, 뒤집기와 배밀이를 하고 이빨이 나는 등 주요 성장 단계별로 건강하게 자라 왔다. 그동안 직접 만날 수 없었던 푸바오의 성장 모습은 에버랜드 공식 SNS 채널에서 영상과 사진으로 공개됐다. 지금까지 게시된 아기 판다 동영상 전체 누적 조회 수가 5000만 뷰를 넘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외출을 앞두고 지난 12월 중순부터 푸바오는 어미와 함께 판다월드 방사장 적응 공부를 시작했는데, 이 모습들이 SNS에서 먼저 공개되며 푸바오를 언제 직접 볼 수 있는지 묻는 댓글이 쏟아졌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앞으로 푸바오가 판다월드 방사장에서 생활하며 어미 몰래 나무에 기어오르고, 사육사가 만들어준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등 장난꾸러기로 변신해 성장해가는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0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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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펭귄과 물범 시스터즈…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새가족 생겼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새로운 식구가 생겼다. 바로 홈볼트 펭귄과 참물범 두마리가 그 주인공이다. 우선 지난 12월 초, 홈볼트 펭귄 하늘(수컷, 6세)과 흰파파(암컷, 8세) 사이에서 알이 부화했다. 원래 홈볼트 펭귄은 알을 낳은 후 높은 바위나, 구아노(바다새의 배설물이 응집된 곳)층 또는 땅속에 둥지를 만들어 약40일간 알을 품어 부화 시키는데 어미의 상태가 여의치 않은 경우 종종 부화에 실패하기도 한다. 이번에 알을 낳은 암컷 펭귄은 홈볼트 펭귄 나이로는 많은 편에 속하고 어미가 알을 잘 품지 않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아쿠아리스트 들이 어미를 대신해 아기 펭귄의 인공 부화를 진행하게 됐다. 아쿠아리스트와 전문 수의사가 아기펭귄이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올 수 있도록 상시로 인큐베이터 온도를 유지하고, 껍질 제거를 도와주는 등 노력끝에 아기 펭귄 부화를 성공시켰다. 새로 태어난 홈볼트 펭귄은 호기심이 많고 활발한 편이라는 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설명이다. 극지방에 살 것 같은 펭귄의 이미지와는 다르게 비교적 따뜻한 남미 페루와 칠레 해안을 따라 서식하는 펭귄으로 국내 생활에 최적화 되어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등급을 취약(VU)으로 설정한 만큼 이번 아기펭귄의 부화 성공은 더욱 의미있다. 현재,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새로 태어난 아기 펭귄의 건강한 생육환경을 위해 인큐베이터에서 충분한 수분공급과 각종영양제를 배합한 이유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성장에 따라 좋은 발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기온과 습도를 맞추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 생육환경 적응을 위한 아쿠아리스트와의 친밀감 형성과정과 무리와 어울릴 수 있도록 사회화 훈련과정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두번째 새로운 식구인 참물범은 바로 비너스·헤라(암컷, 13세). 올해 열 세살 동갑내기 친구인 이들은 일명 '잔점박이 물범'으로 알려진 참물범으로, 대서양과 태평양에 걸쳐 주로 분포하며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알려진 물범이다. '비너스'와 '헤라'는 철저한 건강관리 훈련과 질병검사를 마치고 환경 적응 훈련을 거쳐 건강한 모습으로 기존 참물범 3남매(맨디, 하니스, 조지)와 함께 바다사자 수조에서 생활하게 됐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마스코트이자 귀염둥이 3남매는 겁이 많고 민첩성이 좋은 맨디(암컷,11세), 가장 몸집이 큰 하니스(수컷, 7세), 덩치가 작아 귀여운 외모로 인기가 많은 조지(암컷,6세)가 있다. 여기에 운동신경이 좋고 식탐이 많은 비너스, 활발한 성격의 헤라까지 새로 합류해 총 다섯마리 대가족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참물범은 추운 환경에서 적응 진화해 피부 아래 두꺼운 지방층이 있어 체온 유지에 유리하며, 이 넉넉한 지방 덕분에 통통하고 귀여운 모습을 가지게 됐다. 또 잔점박이 물범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몸에 점박이 무늬가 있고, 유선형 몸에 꼬리가 짧고 평편하며 V자 모양의 콧구멍이 특징이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0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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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의뢰인 남편 "21살 동갑내기 아내, 너무 예뻐 불안"

'무엇이든 물어보살' 아내를 너무 사랑해서 의심을 놓지 못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4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94회에는 21세 동갑내기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이날 점집에는 중학생 때 만나서 고등학생 때 결혼했다는 젊은 부부가 등장한다. 심상치 않음을 느낀 서장훈과 이수근은 "고등학생도 법적 부부가 가능하냐" "왜 이렇게 급했냐"며 폭풍 질문을 쏟아낸다. 서로가 너무 좋아서 당시엔 무서울 게 없었다는 의뢰인 부부. 이들의 대단한 사랑에 감동하는 것도 잠시, 아내는 남편의 질투가 엄청나다고 폭로해 보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온종일밖에서 일하는 남편의 입장에선 집에만 있는 아내가 의심스럽다고. 이수근과 서장훈은 황당해하면서도 남편이 의심하는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각종 질문을 던진다. 하지만 아내와 남편은 서로 다른 기억으로 입장 차이를 보이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아기동자 이수근과 선녀보살 서장훈은 두 사람의 속마음을 꿰뚫어 보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팁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과연 젊은 부부의 문제와 보살들이 제안한 해결방법은 무엇일까. 궁금증을 더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94회는 오늘(4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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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제철 딸기를 테마로 ‘딸기 빙수 & 애프터눈 티 세트’ 출시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더 라운지’가 겨울을 맞이해 신선하고 달콤한 딸기를 테마로 한 ‘홈메이드 딸기 빙수’와 ‘애프터눈 티 세트’를 2월 28일까지 선보인다. 겨울철의 별미를 맛볼 수 있는 ‘홈메이드 딸기 빙수’는, 부드럽고 곱게 갈은 달콤한 밀크 눈꽃 아이스 위에 싱그러운 제철 생딸기를 화려한 플라밍고의 날개를 형상화해 풍성하게 얹었다. 빙수 가니시로는 붉은 케이크 시트 사이에 치즈 크림을 겹겹이 넣고, 딸기 초콜릿으로 만들어진 한마리의 플라밍고를 올린 미니 레드 벨벳 케이크를 아름답게 장식했으며, 빙수를 더욱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호텔 셰프들이 직접 질 좋은 팥으로 정성스럽게 수제 제작한 단팥 토핑과, 생딸기를 달달하게 졸여 만든 특제 딸기 소스와 휘핑 크림이 사이드로 제공된다. 또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들이 딸기를 테마로 특별 창작한 ‘딸기 애프터눈 티 세트’도 만나볼 수 있다. 딸기 치즈케이크, 플라밍고 아몬드 케이크, 레드벨벳 딸기 케이크, 딸기 마카롱, 생크림과 라즈베리 크림을 곁들여 만든 판나코타 등 9종의 디저트가 각기 다른 모양과 맛을 자랑하며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게 대형 사각 플레이트에 담겨 제공된다. 간단한 식사 대용으로는 갓 만들어진 스콘 4개와 미니 버거, 상큼한 오이를 곁들인 연어 샌드위치와 멜론 프로슈토를 비롯해 타틀렛 위에 으깬 아보카도와 선드라이드 토마토, 그릴에 살짝 구운 새우를 올린 ‘쉬림프 타틀렛’ 등이 세이보리 메뉴로 준비된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미국 유기농 수제 차 브랜드 리쉬티 9종, 다양한 커피와 티 중 원하는 음료를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권지예 기자 kwon.jiye@joongang.co.kr 2021.01.0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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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 설원 위 펼쳐진 소형 카라반 세계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가 매력이 가득한 소형 카라반들과 함께 첫 '글로벌 겨울 차박'에 나섰다. 지난 12월 31일 방송된 KBS Joy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 5회는 '나는 작았어'를 부제로, 뜨거운 나라에서 모인 손님들과 함께 MC 라미란이 준비한 소형 카라반들의 세계를 탐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소형 카라반 특집의 문을 연 것은 여행가방을 연상케 하는 특별한 카라반. 아기자기한 감성에 없을 것이 없는 실용까지 더했다. 특별한 겨울 차박이 함께하는 만큼, 눈이 하얗게 내린 홍천의 한 캠핑장에 럭키와 크리스티안, 안드레아스가 모였다. 이들은 캠핑장에 등장한 소형 카라반들을 직접 선택해 하나씩 살펴보며 겨울 차박의 매력에 젖어들었다. 먼저 럭키가 선택한 카라반은 탱크를 연상시키는 외관에 확장 기능을 장착한 트랜스포머 소형 카라반이었다. 그리고 안드레아스는 온돌에 에어컨까지 갖춘 이른바 K-소형 카라반을, 크리스티안은 핑크 감성을 물씬 머금은 초소형 카라반을 선택해 카라반의 세계에 흠뻑 빠져들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캠핑고수가 소개하는 100% DIY 카라반이었다. 디자인부터 설계까지 직접 도맡아 본인의 취향을 듬뿍 담아낸 소형 카라반을 완성한 것. 프레임 제작부터 인테리어까지 그간의 과정이 하나하나 소개되며 시청자들의 '개조심(改組心)'을 제대로 자극했다.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의 특별한 캠핑 요리도 빼놓을 수 없었다. 외국인 캠퍼들이 새해를 준비하며 진한 고향의 맛을 선보였기 때문. 한국의 떡국을 시작으로 인도의 난과 탄두리 치킨 삼겹살 새우, 멕시코의 과카몰레가 곁들여진 퀘사디아, 그리스의 차지키 소스와 함께한 수블라키까지 등장하며 '글로벌 겨울 차박'의 대미를 장식했다. '겨울 차박'의 매력에 흠뻑 빠질 수 있는 '나는 차였어-겨울이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KBS Joy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 많은 정보와 영상은 주요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및 포털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KBS Joy는 Skylife 1번, SK Btv 80번, LG U+tv 1번, KT olleh tv 41번 그리고 KBS 모바일 앱 'my K'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 케이블 채널 번호는 KBS N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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