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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원 총재 "코로나 광풍에도 태권도는 성장"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WT) 총재가 2021년 새해를 맞아 태권도 발전과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 총재는 1일 밝힌 신년 메시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유례 없이 힘든 2020년을 보냈지만, 태권도는 선제적인 변화 노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구축할 수 있었다"면서 "화상회의 형태로 진행한 총회, 비대면 품새선수권대회 등을 도입해 '뉴 노멀'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WT는 지난해 6월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총연합회(ASOIF)가 발표한 '굿 거버넌스 지표'에서 1년 전보다 한 단계 오른 A2 등급을 받아 종목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투명성, 신뢰성, 민주성, 스포츠 개발 및 화해협력, 컨트롤 매커니즘 등 주요 지표에서 태권도는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강조했다. 조 총재는 "올해 열리는 올림픽과 패럴림픽은 태권도를 세계인들에게 다시 한 번 각인시킬 좋은 기회"라면서 "태권도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참여하는 패럴림픽, 정식종목으로 재진입한 유러피안게임 등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존경하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 202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전례 없이 힘든 한 해였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국제스포츠계 또한 올림픽을 비롯한 거의 모든 국제 행사가 연기 또는 취소되는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WT)은 잠시 모든 것을 원점에서 되돌아 보는 ‘리셋’(reset)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교육의 단점인 시공간적인 제약을 받지 않는 온라인 교육을 더욱 확장해 WT 산하 210개 회원국 지도자 및 심판 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국제회의를 화상으로 진행하는 등 ‘뉴노멀’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변화와 혁신을 더욱 가속한 한 해였습니다. 특히 WT 창설 이후 역사상 처음 정기 총회를 화상으로 개최했습니다. 이번 화상총회는 전 세계 WT 210개 회원국 중 137개 국가협회와 29명의 집행위원이 참석해, 역대 선거가 없는 총회 중 가장 높은 참가국 수를 기록했습니다. 또 WT의 첫 비대면 품새선수권대회인 ‘온라인 2020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전 세계 98개국에서 1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온라인 품새대회가 코로나19의 대안으로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전 세계인들의 참가가 가능해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대회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WT는 지난 6월 ‘하계올림픽종목국제연맹총연합회’(ASOIF)가 발표한 ‘굿 거버넌스 지표’에서 지난 시즌 평가보다 한 단계 올라간 A2 등급을 받았습니다. ASOIF 평가 5대 지표인 투명성, 신뢰성, 민주성, 스포츠 개발 및 화합과 협력, 그리고 컨트롤 메커니즘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투명성 부분에서 큰 점수를 얻었습니다. WT는 그동안 외부 전문가들을 각 분과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에 임명하고 필요한 정책과 대안을 끊임없이 모색하며 재정 투명성 및 사업 지속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WT는 국제경기연맹 중 처음으로 전 세계 난민과 불우 청소년을 돕기 위한 태권도박애재단을 설립하고 WT자체 ‘태권도 케어스’ 프로그램을 만들어 저개발국 소외계층 어린이를 지원하는 등 인류사회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해 왔으며 국제스포츠계가 WT의 이러한 노력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모범적인 국제연맹으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태권도 저변 확대를 위해 세계적 인기 애니메이션 PJ 마스크, 한국 명 ‘출동 파자마 삼총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 세계 어린이들이 태권도를 쉽게 접근하고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면서 태권도의 가치를 알려주는 기회의 장도 마련했습니다. 최근 태권도가 폴란드 크라쿠프-마워폴스카에서 열리는 ‘2023유러피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재진입한 기쁜 소식이 있었습니다. 재진입을 위해 수년간 물심양면 노력해준 유럽태권도연맹과 유럽지역 WT 집행위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한 성과는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들의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함께 이뤄낸 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1년은 도쿄하계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이 열리는 해입니다. 특히 장애인올림픽에 태권도가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러지는 뜻 깊은 해입니다. 첫 선을 보이는 장애인올림픽 태권도 경기에도 많은 애정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오는 10월 중국 우시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열립니다. 이 대회에 최대의 WT 회원국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회 직전 ‘평화와 스포츠’ 주제의 국제포럼도 계획되어 있습니다. 2021년 WT는 분기별 온라인 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 월드태권도 ‘슈퍼탤런트쇼’와 같은 많은 온라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월드태권도 그랑프리챌린지 대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2021년 전 세계 태권도 가족 여러분 모두에게 행운과 건강이 함께하시고 하시는 모든 일이 번창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조정원 2021.01.01 14:19
스포츠일반

도쿄올림픽, 7월에 열릴까

2021년 새해가 밝았다. 코로나19 백신 개발과 함께 지구촌이 바이러스 극복 의지를 키워가는 가운데, 스포츠도 새로운 도전을 준비 중이다. 새해 지구촌 스포츠 최대 이벤트는 도쿄 여름올림픽이다. 지난해 7월 열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광풍으로 1년 늦춰졌다. 7월 23일 개막해 8월 8일 폐막한다. 올림픽 역사상 전쟁 때문에 취소한 적은 있어도, 전염병 같은 천재지변으로 연기하기는 처음이다. 따라서 여름 올림픽이 홀수해에 열리는 것도 처음이다. 일찌감치 올림픽 본선 출전자를 가린 종목도 있지만, 대부분 예선 일정조차 정하지 못했다. 시간이 촉박해 합리적인 조율이 필요하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해 설정한 대로 ‘금메달 5~7개, 종합 10위권 이내’가 목표다. 양궁, 태권도, 사격 등 효자 종목에서 금빛 소식을 기대한다. 한국 팬들이 손꼽을 스포츠 빅이슈는 손흥민(29)의 토트넘 통산 100호 골이다. 2015년 입단 이후 지난해까지 99골을 기록했다. 2일 오후 9시(한국시각)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대기록에 도전한다. 손흥민의 활약은 황희찬(25·라이프치히), 이재성(29·홀슈타인 킬), 황의조, 권창훈(이상 27·이상 보르도) 등 다른 유럽파에도 자극제다. 다음 달에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챔피언 울산 현대가 아시아 대표로 출전하는 국제축구연맹(UEFA) 클럽월드컵이 카타르에서 열린다. 현장 지도자로 돌아온 홍명보(52) 감독의 복귀 무대다. 파울루 벤투(52·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A팀)은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과 최종예선에 나선다. 6월 7일의 남북대결 성사 여부가 관심사다. 프로축구 K리그는 이르면 다음 달 말 개막한다. 4월은 야구다. 2일에는 메이저리그(MLB)가 개막한다. 빅리그 최정상급 투수 류현진(34·토론토)은 뉴욕 양키스와 원정 개막전을 통해 시즌을 시작한다.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최지만(30·탬파베이)에, 키움 히어로즈 내야수 김하성(26)이 샌디에이고에 합류한다. 팬 입장에선 즐길 경기 옵션이 늘었다. KBO리그는 바로 다음 날인 3일 개막한다. 지난해 통합 우승팀 NC 다이노스가 2년 연속 우승으로 ‘왕조’의 개막을 알릴지 관심사다. 창단 후 첫 외국인 사령탑 카를로스 수베로(49·베네수엘라) 감독을 맞는 한화가 긴 부진에서 탈출할지도 관심 포인트다.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는 7일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로 새해를 연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21일 미국 플로리다주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에서 열리는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가 개막전이다. 상반기 내내 골프는 세계 랭킹 경쟁으로 흥미를 끈다. 남자는 6월 21일, 여자는 6월 28일 발표하는 세계 랭킹을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권의 주인을 가리기 때문이다. 지난해 11월 마스터스 준우승자 임성재(23)가 4월 8일 열리는 제85회 마스터스에서 어떤 성적을 낼 지도 큰 관심사다. 여자 골프는 상반기에만 메이저 대회가 세 차례다. 세계 1위 고진영(26), 2위 김세영(28), 3위 박인비(33)의 세계 랭킹 싸움도 볼만하다. 송지훈·배영은·김지한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21.01.01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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