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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상식 개념 정신無" '놀라운 토요일' 제작진

상식도 개념도 없었다.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제작진이 상식 밖의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2일 방송된 '도레미마켓' 도중 간식 퀴즈 게임에서는 짤을 보고 출처를 찾는 문제가 출제됐다. 문제가 된 사진은 박나래와 쌈디를 닮은 비연예인. 출연진은 공개된 사진을 보면서 손뼉을 치고 박장대소했다. 박나래는 "나래 아니냐고 오해하고 계시는데 파란색 옷을 입은 건 제가 아니고, 빨간색 옷을 입은 건 쌈디가 아니다"고 농담했다. 연예인도 아닌 비연예인의 사진을 두고 본인의 허락도 받지 않은 채 모두가 볼 수 있는 방송에 내보냈다는 점부터 문제지만 여기에 희화화해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웃고 떠드는 모습이 적절하지 않았다. 두 사람의 소중한 초상권을 무시한 제작진의 일방적인 만행이다. 제작진도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해당 영상은 재빨리 삭제, 그러나 그 어떠한 입장은 내지 않고 있다. 심지어 네티즌 중 가족의 항의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박나래 닮았다는 저 분은 우리 큰이모인데 방청객 하셨던 사진을 이렇게 쓰냐'며 불쾌함을 표시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2021.01.0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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