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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무라상 2회 수상 日 스가노, 포스팅 종료 앞두고 1일 미국 출국

포스팅(비공개 경쟁입찰)으로 메이저리그(MLB) 진출을 노리는 투수 스가노 토모유키(32·요미우리)가 미국으로 떠났다. 일본 교도통신은 '메이저리그 도전을 목표로 하는 스가노가 지난 1일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3일 밝혔다. 포스팅 절차를 밟고 있는 스가노는 8일 오전 7시(미국 동부시간 7일 오후 5시)까지 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미국 출국 사실이 알려지면서 계약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온다. MLB Network의 존 모로시는 이날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스가노가 계약할 후보군으로 토론토, 샌프란시스코, 뉴욕 메츠를 언급했다. 2013년 일본 프로야구(NPB)에 데뷔한 스가노는 명문 요미우리 에이스로 8년을 뛰었다. 통산 성적은 101승 49패 평균자책점 2.32. 지난 시즌에도 14승 2패 평균자책점 1.97로 맹활약했다. 시속 150㎞가 넘는 빠른 공에 위력적인 슬라이더를 조합한다. NPB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되는 사와무라상을 두 번이나 받았다. MLB 진출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 속에 포스팅 종료가 임박한 상황이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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