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2건
연예

'철인왕후' 이재원, 등장만 하면 꿀잼각…이래서 #홍희빈

배우 이재원이 tvN '철인왕후'의 귀여운 '자뻑남'으로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철인왕후'는 신박한 로맨스와 개그 코드로 매회 최고 시청률을 달성, 지난 3일 방송된 8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13%, 최고 14.7%(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이재원이 등장만 했다 하면 웃음을 선사하는 하드캐리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홍별감으로 분해 한량 코스프레와 자신을 궁 내 매력남으로 칭하는 철면피스러운 면모로 독보적인 캐릭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재원(홍별감)은 김정현(철종)의 절친으로 궁 내 '꿀보직'이라는 어영청의 별감으로 지내며 '귀찮지만 나라는 구해야 하니까'라는 태도를 일삼는 통에 얼핏 보면 한량으로 보이지만, 아무도 몰래 관리들의 비리를 척결하려는 김정현의 작전을 함께하고 있다. 이재원은 비밀리에 철종의 정치 생활까지 도우며 위기 상황이 닥치면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자연스럽게 상황을 모면하는 기지를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재원의 자화자찬과 자뻑 코드가 눈에 띈다. '나인들이 뽑은 궁 내 매력남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이라는 말로 자기소개를 하던 그가 채서은(홍연)과 부딪힌 후 도포를 휘날리며 손수건을 건네는 장면은 특히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이재원에게 반해버린 채서은의 모습이 그려지며 채서은을 연모하는 유영재(김환)와의 삼각 로맨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유영재와의 우정도 관전 포인트다. 이재원은 밤마다 예장 집무실에서 몰래 술자리를 가지며 우정을 다지던 유영재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는 소식에 "자네! 이리 헤픈 사내였나?"라며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재원은 홍별감의 능청스러운 개그 코드와 화려한 오버액션까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 각 등장인물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철인왕후' 속 케미요정으로 등극한 이재원에게 '홍희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날로 더해지는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4 10:36
연예

유영재, '99억의 여자→철인왕후' 통해 배우로 자리매김

유영재가 아이돌 이미지를 벗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배우 유영재는 현재 tvN 주말극 '철인왕후'에서 성균관 관직의 부잣집 안동 김문 집안의 막내아들 김환으로 출연 중이다. 능청 연기와 사랑에 빠진 연기, 술에 취한 연기, 억울함을 호소하는 분노 연기 등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려낸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유영재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99억의 여자'로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극 중 천재 해커를 연기하며 김강우의 조력자로 열연한 유영재는 첫 정극 도전답지 않은 매끄러운 연기를 펼쳤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의 큰 인기로 한류를 주도한 B.A.P의 리드 보컬이었던 유영재는 웹드라마 '김슬기천재'로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후 '99억의 여자'에 이어 '철인왕후'까지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유영재가 출연 중인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제이월드 2021.01.04 09:14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