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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 영입

FC서울이 국가대표 공격수 나상호(26)를 영입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까지 3년이다.서울은 나상호를 영입하며 2021시즌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나상호의 합류는 공격의 마침표가 필요했던 서울에게 가장 필요했던 영입이라는 평가다. 폭발적인 스피드와 결정력을 갖춘 나상호는 지능적인 움직임과 연계플레이가 뛰어나 박주영, 조영욱 등 서울 선수들과 시너지가 기대된다. 또한 측면 공격수, 전방 공격수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공격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2017년 K리그에 데뷔한 나상호는 이듬해 K리그2(2부리그)에서 16골을 폭발시키며 최우수선수상과 득점상을 거머쥐었다. 이후 J리그 FC도쿄로 이적해 2019년 25경기 2득점 1도움을 기록했으며, 지난 시즌 성남FC로 임대 이적해 19경기 7득점을 터뜨렸다. K리그 통산 기록 68경기 25득점 1도움. 2018 아시안게임 우승 이후 국가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는 나상호는 벤투호에서 13경기 2득점을 기록하고 있다.서울은 박진섭 감독의 지휘 아래 지난 7일부터 경남 창원에서 동계 1차 전지훈련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나상호는 곧바로 창원으로 합류할 계획이다.최용재 기자 2021.01.09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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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섭 감독과 기성용의 약속 "명예회복"

"2021년에는 더 좋아진 서울을 볼 수 있을 겁니다." 2021시즌 FC서울의 지휘봉을 잡은 박진섭 감독이 전한 약속이다. 지난해 12월 5일, 서울의 제13대 감독으로 선임된 박진섭 감독은 4일 경기도 구리 GS챔피언스파크에서 선수단과 만나 첫 훈련에 나섰다. 취재진과 만난 박진섭 감독은 "변화된 모습으로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서울이 있어야 할 위치는 상위권이다.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의 강력한 라이벌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지난 시즌 서울은 힘든 시간을 보냈다. 최종 성적 9위(8승5무14패·승점29).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치러야 했던 2018년보다는 나은 편이었지만, 팀 안팎으로 갈등과 악재가 끊이지 않았다. 강등권까지 떨어진 성적으로 인해 최용수 감독이 지휘봉을 내려놓았고, 대행을 맡아 팀을 이끌던 김호영 수석코치도 파이널 A(1~6위) 진입에 실패한 뒤 차기 감독 선임 과정에서 의견이 엇갈려 사임했다. 이어 박혁순 코치가 '감독대행의 대행'을 맡아 시즌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11월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는 P급 지도자 라이선스를 소지한 이원준 스카우트가 '감독대행의 대행의 대행'을 맡아 지휘하기도 했다. 차기 감독 선임에 신중할 수 밖에 없었던 서울이 선택한 카드는 광주 FC를 창단 후 첫 파이널 A 진출로 이끈 박진섭 감독이었다. 그는 "광주에서 내 역할은 거기까지라고 생각했다. 서울이 지금은 침체되어 있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구단으로 만들고 싶었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울 지휘봉을 잡은 이유를 설명했다. 박진섭 감독은 이어 "선수 구성과 팀 운영 방향에 대해 구단과 많이 얘기했다. 서울에서 잘해왔던 고참 선수들, 어리지만 가능성 있는 선수들의 조화에 신경 쓸 생각"이라며 "지난해에는 좋지 않은 소식들이 많았다. 올해는 팬들에게 기쁘고 즐거운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겠다. 달라진 서울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의욕에 넘치는 건 박진섭 감독만이 아니었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기성용 역시 명예회복을 다짐했다. 지난 시즌 우여곡절 끝에 서울 유니폼을 입은 기성용은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많이 나서지 못했다. 팀의 부진을 지켜봐야 했던 그는 "개인적으로 2020년은 힘들었다. 부상이 많아서 팀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며 "이번 시즌은 준비를 잘해서 서울의 위상을 다시 찾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절친' 이청용(울산 현대)이 ACL에서 우승한 것도 그에겐 큰 동기부여가 된다. "안 그래도 요즘 (이청용에게) 연락이 많이 오더라"고 운을 뗀 기성용은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였다는 차원에서 울산의 우승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청용이도 부상으로 고생이 많았다. 친구로서 축하해주고 싶다"며 "ACL에 나가진 못하지만 이번 시즌에 대한 동기부여가 된다.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성용은 "팬과 선수들 모두 지난 시즌을 돌아보면 아쉬운 점이 많았다. 지금 위치는 서울이라는 팀에 전혀 맞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많은 분이 여기에 공감하실 것"이라며 "올 시즌 감독님도 새로 오셨고, 선수들도 지난해보다 더 의욕적으로 나서야 할 것이다. 팬들에게 좋은 축구를 보여드리는 게 우리의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리=김희선 기자 kim.heeseon@joongang.co.kr 2021.01.0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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