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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찢택연이 돌아왔다”…2PM, 원조 ‘짐승돌’ 증명한 ‘15주년 콘서트’ [종합]

그룹 2PM이 15년간의 히스토리를 집약한 노래로 팬들과 함께 추억 여행을 떠났다.2PM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잇츠 투피엠’(It’s 2PM)을 개최했다.‘잇츠 투피엠’은 2PM이 지난 2017년 개최한 ‘식스나이트’(6Nights) 이후 약 6년 만에 완전체로 진행하는 콘서트다. 공식 팬클럽 대상 선예매는 오픈 이후 매진을 달성했고, 추가 좌석 티켓 역시 매진되며 2PM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애정을 실감케 했다.이날 포문을 연 곡은 ‘아윌비 백’이었다. 핸드마이크를 들고 첫 곡부터 라이브 실력을 뽐낸 2PM은 이어 ‘점프’, ‘미친 거 아니야?’, ‘핸즈업’까지 쉬지 않고 노래하며 텐션을 끌어올렸다. 특히 준케이는 ‘핸즈업’ 전주가 흘러나오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라고 외치며 좌석에 앉아있던 팬들을 모두 기립하게 만들었다.한바탕 무대를 휩쓸고 간 뒤 2PM은 완전체로 팬들에 인사를 건넸다. 우영은 “너무 오래 기다렸죠? 미안해요. 6년 만에 다시 여러분 앞에 섰다”고 말했고, 택연은 “2PM에서 키와 얼굴을 맡고있는 택연이다. 실제로 2PM을 보면 깜짝 놀랄 거다. 너무 잘생겨서”라는 재치 있는 소개로 웃음을 안겼다. 준호 또한 “2PM에서 매력적인 엉덩이를 맡고 있다”고 말해 환호성을 유도했다. 이어 2PM은 ‘해야 해’, ‘이 노래를 듣고 돌아와’, ‘온리 유’, ‘아이 캔트’, ‘어때?’, ‘매직’ 등의 곡을 연이어 선곡하며 팬들을 추억에 빠지게 했다. 준호는 “15주년을 맞아 콘서트를 하게 됐다. 많은 팬분들이 함께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중간에 덥거나 좁다 느껴지면 물을 드시고, 주변에서 물을 나눠드셔라. 만약 물이 없으면 제가 드리겠다. 여러분들 건강을 잘 챙겨야 마지막까지 잘 즐길 수 있다”고 남다른 팬서비스를 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이에 우영은 “그 물은 안된다. 너무 비싸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오늘날의 2PM을 만든 노래들도 흘러나왔다.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 무대에서 2PM은 시간의 흘러도 여전한 파워풀 퍼포먼스로 흥을 유발했다. 택연의 2연속 백덤블링이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진 2부에서 2PM은 ‘역주행 신화’를 쓴 ‘우리집’을 선곡, 작정하고 준비한 수트 차림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이어 2PM은 ‘프로미스’, ‘하.니.뿐.’, ‘아임 유어 맨’으로 2PM만 할 수 있는 진정한 ‘어른 섹시’의 분위기를 자랑했다.1시간 넘게 쉴 새 없이 이어진 콘서트로 2PM 멤버들은 모두 옷이 땀으로 범벅됐다. 하지만 에너지를 잃지 않았고, 준호는 “콘서트에서 가장 분위기가 좋고 호응이 좋은 부분이 있다. 바로 옷을 찢었을 때다. 일본 투어에서 2시간이 넘게 춤추고 노래했는데 찢을 때가 가장 호응이 좋았다”라며 준케이의 셔츠 사이를 잡는 등 짓궂은 장난을 쳤다. 이에 닉쿤은 “노래 안 하고 찢기만 해도 되냐”고 팬들에게 질문했고, 팬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2PM표 감성 음악도 이어졌다. 멤버들 고유의 음색이 드러나는 ‘문득’, ‘오늘 하루만’, ‘괜찮아 안 괜찮아’로 팬들의 마음을 제대로 적셨다. 잔잔한 흐름 뒤 다시 콘서트장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하는 무대가 이어졌다. 택연은 “다음에 이어질 노래들이 2PM의 모든 것”이라고 소개했고, 준호는 “이 무대가 2PM이 퍼포먼스 그룹이라는 걸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예고해 기대를 안겼다. 이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2PM의 최대 히트곡 ‘어게인&어게인’이었다. 여기에 더불어 ‘위드아웃 유’, ‘하트비트’로 원조 ‘짐승돌’다운 거센 남성미를 뽐냈다. 준케이는 ‘하트비트’에서 오랜만에 가슴을 찢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택연에 “찢택연이 돌아왔다”고 말해 환호를 유발했다. 마지막 곡은 2PM의 정수라 불리는 ‘니가 밉다’로 장식됐다.한편 2PM은 오는 10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잇츠 투피엠’ 공연을 이어간다.권혜미 기자 emily00a@edaily.co.kr 2023.09.10 19:24
연예일반

여에스더, 지난해 7억 9천만 원 기부 “8억 아니라 아쉽지만…”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기부 소식을 전했다. 최근 여에스더의 유튜브 채널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여에스더는 2022년 기부 현황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2년 동안 기부활동을 해왔다. 2022년 나름 열심히 해왔고 2023년에도 열심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에스더에 따르면 그가 2010년부터 전달한 기부 금액은 총 31억 원이다. 그는 “2022년 기부한 금액은 총 7억 9000만 원”이라며 “제게 아주 의미가 있었던 기부 중 하나는 구독자분들과 함께했던 라이브 방송 중 했던 영양제나 현금 기부다. 1억 2300만 원 정도 됐다”고 밝혔다. 또한 여에스더는 12월 28일에도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하며 “1000만 원만 더 했으면 8억인데 좀 아쉽다. 그래도 저희가 마음을 다해서 한 기부니까 괜찮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여에스더는 “울진 강릉 산불 피해에 1억, 우크라이나 전쟁에 1억, 수재민 돕기 비온 뒤 모금 방송에 1억, 서울대 이종욱글로벌의학센터 선천성 심장 기형 수술해주는 곳에 1억을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여에스더는 “여러분이 사랑해 주셔서 기부할 수 있었다”며 “2023년에도 마음을 모아 기부를 꾸준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1.03 18:53
야구

[IS 포커스] 타율 낮아도 삼진 늘어도... 추신수는 출루율만 본다

추신수(40·SSG 랜더스)의 올 시즌 타율은 0.266(33위·22일 기준)다. 그의 올해 연봉이 27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한다면, 기대치에 걸맞은 성적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타율을 제외한 수치를 살펴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올 시즌 그의 출루율은 0.396(5위). 순출루율이 0.130으로 KBO리그 전체 1위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4할 출루율을 향해 달리고 있다. 볼넷 68개, 타석당 볼넷 15.2%로 모두 1위를 기록한 덕분이다. 홈런은 14개(11위)이며 타석 당 홈런 비율(HR%)이 3.13%(18위)다. 은퇴 시즌 맹타를 휘두르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3.15%)와 비슷하다.추신수의 타격은 정확히 TTO(Three True Outcomes) 중심으로 이뤄져 있다. TTO란 행운, 수비력과 무관하게 투수와 타자의 대결에서 결정되는 세 가지 결과물(홈런·볼넷·삼진)을 의미한다. 타자는 삼진과 홈런과 볼넷에만 집중해도 득점을 최대화할 수 있고, 투수는 맞혀 잡기보다 삼진에 집중하면 실점을 억제할 수 있다는 시각으로도 이어진다. 이 경우 1~3루타가 적더라도 홈런과 볼넷이 많다면 가치 있는 타자로 평가할 수 있다. 추신수는 이런 유형의 타자에 가깝다. 그는 메이저리그(MLB) 시절부터 타율이 다소 낮더라도 다른 분야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내왔다. 그가 MLB에서 보낸 16시즌 중 3할 타율을 기록한 건 단 세 번(2008~2010)이었다. 2009년과 2010년은 정확히 3할이었다. 반면 추신수의 통산 출루율은 0.377에 이른다. 두 자릿수 홈런도 10번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일간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운이 좋았다. 타자로 막 전향했을 때 시애틀 매리너스 루키 리그에서 좋은 지도자들을 만났다. 당시에는 타율을 중시하던 시기였지만, 코치님이 출루율에 중점을 두면서 가르치셨다"며 "안타를 친다고 출루율이 많이 올라가지 않는다. 어떤 방식으로든 출루만 한다면 똑같다. 야구는 출루해야 득점하는 경기다. 굳이 치지 않아도 좋다고 생각하면서 지금의 타격 스타일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야구는 등가교환을 요구한다. 볼넷을 위해 공을 고르다 보면 루킹 삼진도 늘어난다. 홈런을 치기 위해 스윙을 크게 하면 헛스윙 삼진이 늘 수밖에 없다. 추신수 역시 삼진 85개(7위)를 기록 중이다. 추신수는 "2013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뛸 때 조이 보토와 삼진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삼진에 대한 생각에 확신을 얻었다. 땅볼이나 플라이볼을 쳐서 아웃되든, 헛스윙 삼진이나 루킹 삼진을 당해도 아웃은 하나다. 어떻게 아웃되더라도 타율은 똑같이 깎인다"며 "2013년 MLB 타자들의 리그 평균 성적을 찾아보면 2스트라이크 이후 평균 타율이 0.184에 불과했다. 또 타자들의 삼진 중 루킹 삼진은 30% 정도였다. 헛스윙 삼진당할 가능성이 작다면 2스트라이크 이후더라도 내 스트라이크존(S존)에 들어오지 않은 공을 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그러면서 2스트라이크 이후에도 볼을 얻어내는 능력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마이너리그 시절을 포함하면 20년 동안 미국 무대에 있었던 추신수다. 강산이 두 번 변하는 동안 타자들의 생각이 달라지는 과정도 몸으로 느꼈다. 추신수는 "MLB에서 마지막 3~4년 동안에는 선수들이 타율을 잘 보지 않게 됐다. 출루율과 OPS(출루율+장타율)를 중점적으로 봤다"며 "내가 감독이라면 타율이 높아도 출루율과 차이가 적은 선수보다 출루율이 높은 선수를 더 신뢰할 것 같다. 순출루율 1할을 넘는 타자라면 정말 좋은 선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볼넷과 홈런에 집중하면 타율은 낮아질 수 있지만, '타격'이 약해지는 건 아니다. 추신수는 타격 결과가 아닌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그는 "야구는 '내가 원하는 코스에 들어오는 공, 노리던 공을 쳤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종목이다. 내가 노리지 않은 공이라면 스트라이크여도 굳이 칠 필요 없다는 것을 어릴 때부터 배웠다"고 했다. 지난 2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추신수의 타격이 그랬다. 그는 이날 5타수 3안타(1홈런) 1볼넷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안타 중 2개가 라인드라이브로 날아간 홈런과 2루타였다. 특히 비거리 127.5m를 기록한 홈런의 경우 중계 화면에 찍힌 타구 속도가 시속 176.8㎞(MLB 기준 약 시속 110마일)에 달한 이른바 '하드 히트(Hard hit·타구 속도 95마일 이상)'였다. 차승윤 기자 chasy99@edaily.co.kr 2022.08.23 08:10
스포츠일반

남들과 다른 길 걸었던 골프 노마드 김주형, 초고속 PGA 우승컵1

한국 골프에 또 한 명의 스타가 탄생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윈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주형(20)이 그 주인공이다. 김주형은 8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31야드)에서 열린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30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에서 9언더파 61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20언더파 260타로 우승했다. 우승 상금은 131만4천 달러(17억622만원)다. 김주형은 기존의 한국 골프 스타들과는 완전히 다른 길을 걸어왔다. 그를 설명하는 단어는 ‘골프 노마드’였다. 그래서 더 눈길이 가는 주인공이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났지만 두 살 때 중국으로 갔다. 네 살 때는 티칭프로인 아버지와 함께 온 가족이 호주로 건너갔다. 골프 아카데미를 운영했던 아버지 덕분에 여섯 살 때부터 자연스럽게 골프를 배웠고, 열한 살 때부터 본격적으로 프로를 준비했다. 한국의 엘리트 골퍼들은 골프를 시작한 후 아마추어 국내 대회 위주로 참가하고, 국가대표를 거쳐 프로가 되는 게 정규 코스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김주형은 이런 과정과 다른 길을 갔다. 그는 열여섯 살이던 2018년 6월 프로에 데뷔했는데, 그때까지 주로 필리핀과 태국에서 골프를 배웠다. 프로가 된 직후에도 아시안투어 2부인 아시안 디벨롭먼트투어(ADT)에서 기반을 다졌다. ADT 3승을 올려 아시안투어로 올라간 후 2019년 파나소닉오픈 인디아에서 우승했다. 코로나19 대유행 후에는 국내투어로 방향을 바꿨다. 김주형은 2020년 7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해 투어 프로 최연소 우승(18세 21일) 기록을 새로 썼다. 입회 후 최단기간 우승(3개월 17일) 기록도 세웠다. 그리고 2021년 19세의 나이로 상금왕, 대상, 평균타수상을 휩쓸었다. KPGA 역사상 첫 10대 다관왕이었다. 김주형은 이후 다시 아시안투어로 주 무대를 옮겼다. 여기서 세계랭킹을 올려 PGA투어에 가는 게 최종 목표였기 때문이다. 그는 2021년 아시안투어 상금왕에 올랐고, 코리안투어에서도 준수한 성적을 냈다. 올해 드디어 세계랭킹을 100위 안으로 끌어올리면서 PGA투어 대회에 초청받기 시작했다. 올해 디오픈 출전권은 아시안투어 SMBC싱가포르 오픈에서 준우승하면서 얻었다. 그렇게 PGA투어를 두드린 김주형은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 3위로 초청 횟수에 제한이 없는 특별 임시회원 자격을 따냈다. 이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7위에 올라 다음 시즌 투어 카드를 획득하더니 PGA투어 15번째 대회에서 덜컥 우승컵을 안았다. 그야말로 초고속 행보다. 김주형은 ‘노마드’로 불릴 만큼 여러 나라에서 생활한 배경 때문에 영어, 필리핀 타갈로그어에 능통하다. 나이는 어리지만, 골프 커리어 내내 외국에서 고생길을 마다하지 않으며 실력을 다진 덕에 ‘꿈의 무대’인 PGA투어에서도 놀라운 속도로 적응을 마칠 수 있었다. 그는 윈덤클래식 우승 확정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도 유창한 영어로 인터뷰에 응했다. 김주형은 당초 올가을에 콘페리투어(PGA 2부)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내년 PGA투어에 가겠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단숨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여정을 단축했다. 그는 지금까지 과정에서 LIV 골프의 영입 제안도 받았지만 오직 PGA투어만을 꿈꾸며 뚝심 있게 집중했다. 김주형은 180㎝의 키에 몸무게 100㎏의 다부진 체격을 앞세워 PGA투어에서 밀리지 않는 장타(드라이브 평균 301야드)를 갖췄다. 그리고 아시안투어 시절 ‘아시아 최고’라는 평가를 받았던 정확한 아이언 샷이 장기다. PGA투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윈덤 챔피언십 김주형 하이라이트 영상에는 “저렇게 열심히 하는 선수는 처음 본다” “집중력이 대단하다”는 팬들의 찬사가 댓글로 쏟아졌다. 이유가 있다. 김주형이 최종 라운드 1번 홀(파4)부터 쿼드러플 보기를 범해 순식간에 4타를 잃고 시작했는데, 이 장면은 마치 어린 선수의 경험 부족을 단적으로 드러내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김주형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버디 행진을 이어갔고,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4라운드 61타를 쳤다. 그의 PGA투어 커리어 최저타 라운드였다. 한편 미국 현지 매체들은 김주형의 영어 이름이 ‘톰’인 이유가 그가 어릴 때부터 ‘장난감 기차 토마스’ 캐릭터를 좋아해서 만든 영어 이름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20세의 젊은 골퍼는 플레이할 때 냉정하고 무섭지만, 아이 같은 별명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하는 분위기다. 김주형이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할 때 국내 팬들은 그를 ‘곰돌이’라고 불렀다. 김주형은 윈덤 챔피언십 우승 후 인터뷰에서 “정말 바라던 우승이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올 줄은 몰랐다. PGA통산 두 번째로 어린 우승자 기록(20세 1개월 18일)까지 얻어서 더 많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던 스피스에 이어 통산 두 번째로 어린 PGA투어 우승자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아홉 번째 PGA투어 우승자이자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그는 다음 시즌 PGA투어 회원 자격을 얻었을 뿐 아니라 우승으로 단숨에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얻어 포인트 총 917점, 페덱스컵 순위 35위에 올랐다. 이로써 김주형은 페덱스컵 순위 상위 125위 진입 선수들이 참가하는 플레이오프 1차전(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과 2차전(BMW 챔피언십) 출전을 확정했다. 만일 두 차례 플레이오프에서 순위를 더 올리면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출전할 수 있다. 그는 "갑자기 우승해서 제 인생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됐다"면서 "플레이오프 1·2차전에서 잘해서 투어 챔피언십에도 나가 3주 연속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은경 기자 2022.08.08 15:56
생활/문화

KT, 보는 게임 TV 서비스 ‘뷰플레이’ 출시

KT는 IPTV에서 보는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올레 tv 뷰플레이’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일부터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들이 제작하는 다양한 게임 콘텐트를 TV 대화면으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 크리에이터들의 영상을 비롯해 아프리카 TV 생중계 방송과 KT 롤스터 e스포츠 경기 등 1만여 편 이상의 게임 콘텐트들을 한데 모았다. KT는 “‘게임은 누워서 봐야 제 맛’이라는 뷰플레이의 슬로건을 내걸며 시청 편의성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고 말했다. 고객의 취향을 분석해 볼만한 콘텐트도 추천해준다. 좋아하는 게임 크리에이터의 영상만 편하게 골라 볼 수 있는 구독 기능도 넣었다. 별도로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아프리카 TV의 게임 콘텐트를 바로 재생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뷰플레이는 11일부터 올레 tv 라이브 서비스 고객 중 UHD 셋톱박스, 기가지니, 기가지니 테이블 tv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올레 tv 화면에서 뷰플레이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일부 유료 콘텐트도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 2021.01.10 17:43
연예

'컴백 D-1' 트레저, 보라색 수트핏 최초공개

트레저가 첫 정규앨범 발표를 단 하루 앞둔 가운데 보라색 수트핏을 최초 공개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블로그에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D-1 포스터를 게재했다. 12명 멤버 모두 고귀하면서 신비로운 분위기의 보라색 수트를 착장했다. 보라색은 빨간색의 힘과 파란색의 우아함을 합쳐 놓은 색. 직관력, 통찰력, 상상력, 자존감, 그리고 '긍정'을 상징하는 색인 만큼 트레저가 새롭게 펼칠 무대에 즐거운 기운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공개된 보라색 수트는 'MY TREASURE'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착장 중 하나이기도 하다. 앞서 트레저는 판타지스러운 동화 같은 세트와 CG가 연출된 'MY TREASURE' 뮤직비디오 티저를 통해 팬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트레저는 그간 주로 자유롭고 편안한 느낌의 캐주얼, 교복, 스트리트 힙합 패션 등을 선보여왔다. 트레저 특유의 틴 크러시 매력이 더해진 퍼포먼스와 수트핏의 조화가 타이틀곡 ‘MY TREASURE’ 뮤직비디오에서 어떤 매력을 자아 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Y TREASURE'는 트레저가 처음 시도하는 밝은 분위기의 팝 장르다. 뮤직비디오 티저에서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된 도입부에 이어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듯한 스토리가 전개되며 멜로디가 점점 고조됐고, 본격적인 변주와 함께 터진 경쾌한 사운드가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또한 'MY TREASURE'의 핵심 가사 12문장도 미리 소개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꿈에서 깬 듯 다시 새롭게' '더 좋은 날이 밝아 올 거야' '우린 결국 빛날 테니' '웃음을 잃지 마 절대로' 등의 따뜻한 노랫말이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YG는 이 노래에 대해 “이 세상 누구나 단 하나뿐인 보석같은 존재라는 의미가 담겼다"며 "요즘처럼 어렵고 힘든 시기, '다같이 힘을 내자. 내일은 다시 환한 빛이 뜰 것’이란 메시지가 녹아든 곡이다"고 설명했다. 트레저의 첫 정규앨범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전곡 음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음반에는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트레저는 앨범 발매 2시간 전인 11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 파티'로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0 10:29
연예

'라이브온' 황민현♥정다빈, 강렬하게 몰입됐던 순간 '픽'

황민현과 정다빈이 '라이브온' 속 캐릭터를 연기하며 몰입됐던 순간들을 꼽았다. 12일 오후 9시 최종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JTBC 미니시리즈 '라이브온'의 주인공 황민현(고은택 역)과 정다빈(백호랑 역)이 촬영하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을 직접 언급했다. 두 배우가 꼽은 장면들은 7회에서 방송된 장면들이었다. 황민현 PICK "제가 보이지 않는 촬영이었는데도 계속 눈물났다." 황민현은 극 중 정다빈의 학폭(학교폭력) 의혹이 불거지자 직접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찾아갔다가 다투던 장면을 떠올렸다. "은택이랑 호랑이 사이에 가장 큰 갈등이 나타나는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다. 엄청 집중했고 저 스스로 감정이 많이 차올랐는지 제가 보이지 않는 촬영이었는데도 계속 눈물이 났다"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이 장면에서 황민현은 "내가 너 좋아한다 말했던 거... 그 말 한 게 오늘 처음으로 후회돼"라는 말을 꺼냈는데 진심이 빗나간 정다빈에게 눈물을 글썽인 채 실망감을 터트렸던 모습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저릿하게 할 정도로 와닿았다는 반응이다. 정다빈 PICK. "은택이가 방송을 통해 진심을 전한 장면 애정이 가." 반면 정다빈은 극 중 고은택과 백호랑의 갈등 후 다시 전화위복이 되던 순간을 명장면으로 택했다. "호랑이가 자퇴를 생각하고 있을 때 은택이가 방송부 사연을 통해 속마음을 전달하는데 그 사연을 듣고 추억을 회상하며 우는 장면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라고 회상했다. 덧붙여 "아무도 믿지 못했던 호랑이가 용기를 얻게 된 장면이라 애정이 가고 공감이 많이 됐는데 좋아하기 때문에 숨길 수밖에 없던 것을 은택이가 기다려주고 믿어줘서 호랑이가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됐다. 각자의 방법으로 상대방의 속도에 맞춰 한 걸음씩 다가가는 모습이 대본에 잘 그려져 있어서 더 와 닿았다"라며 남다른 의미를 되새겼다. 시청자는 물론 연기하는 배우들도 일렁이게 했던 '라이브온'은 황민현과 정다빈의 갈등을 해결하고 학교폭력 가해자 오해까지 명백하게 밝혀지며 이야기의 정점을 향해가고 있다. 최종회에는 어떤 이야기들로 마지막을 장식할지 주목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플레이리스트 2021.01.10 09:08
무비위크

골든, 하이어뮤직과 전속 계약 종료

가수 골든이 하이어뮤직과의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9일 하이어뮤직은 “2020년 12월자로 골든과의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하이어뮤직은 향후 그의 음악적 행보를 지지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는 그의 선택과 앞날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7년 하이어뮤직에 둥지를 튼 골든은 3년간 하이어뮤직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다. 소속사의 적극적인 서포트 속에서 골든은 Mnet ‘보이스코리아 2020’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EP ‘Hate Everything’, 미니앨범 ‘Circles’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디스코그라피를 쌓아왔다. 특히 ‘Hate Everything’의 라이브 클립 및 버스킹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골든으로 활동명을 바꾼 이유, 낯선 타지에서 소울을 발산하며 노래하는 모습 등이 화제를 모았고 이는 골든이 타 소속사 출신이라는 편견 없이 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골든은 “그동안 나의 선택을 믿고 도와준 하이어뮤직에게 감사하다. 하이어뮤직과는 레이블과 소속 관계가 아닌 아티스트 대 아티스트로서 지속적으로 좋은 파트너 관계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14:29
생활/문화

네이버클라우드, 업무 플랫폼 '워크플레이스' 무료 교육 진행

네이버클라우드는 오는 20일 통합 업무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워크플레이스' 사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정기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워크플레이스는 구성원·워크플로우(전자결재)·근태·비용·회계 관리 기능을 포함한 기업정보시스템이다. 최근 비대면 원격 근무 수요가 높아지면서 클라우드 시스템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워크플레이스의 이용도 증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지난 10월 교육 이후 추가된 서비스 기능을 소개하고, 해당 기능별 상세 활용 방법을 안내한다. 비용과 회계 파트의 경우, 회계 전문 강사를 초빙해 회계 실무를 위한 기초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워크플레이스의 대표적인 변화는 '서비스 옵션 강화'다. 근태 및 비용, 회계 서비스의 사용 여부를 고객이 선택해 회사에 필요한 서비스 기능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조직개편과 발령으로 인해 변경되는 부서·사원의 소속 정보 등을 시점에 맞게 관리할 수 있는 구성원 정보 운영 기능도 강화했다. 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사용자가 워크플레이스를 연동해서 사용할 경우, 스마트스토어의 매출 데이터를 매월 워크플레이스로 자동으로 가져와 매출 자료 등록 화면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워크플레이스 안에서 전표 발행부터 부가세 신고 파일까지 생성하는 방법을 교육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모바일 기반 업무용 협업 도구인 네이버웍스의 기본 환경 설정과 어드민 기능을 포함해 메시지, 캘린더, 주소록, 드라이브, 메일, 홈, 설문 등 회사 구성원들이 사용하는 주요 기능에 대한 실습 교육도 포함돼 있다. 해당 교육은 이달 20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온라인에서 진행한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포털 내 교육 신청 페이지에서 등록할 수 있다. 정길준 기자 jeong.kiljhun@joongang.co.kr 2021.01.09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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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2' 트레저, '마이 트레저' 뮤직비디오 티저 공개

그룹 트레저가 컴백을 이틀 앞두고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MY TREASURE' 뮤직비디오 티저를 9일 공개했다. 약 35초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판타지 동화를 떠올리게 하는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고스란히 엿볼 수 있다. 또한 'MY TREASURE' 멜로디 일부가 담겨 있어 글로벌 음악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도입부는 감미롭고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로 시작됐다. 이어 현실과 환상을 오가는 듯한 뮤직비디오 스토리가 전개되며 멜로디는 점점 고조됐고, 본격적인 변주와 함께 터진 경쾌한 사운드가 듣는 이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특히 노래의 킬링 파트로 짐작되는 ‘You’re the only one TREASURE’라는 구절이 정점을 찍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트레저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MY TREASURE' 완곡에 대한 궁금증과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상황. 전반적으로 뮤지컬 느낌의 화려한 색감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몽환적이면서도 밝은 분위기가 압권이다. 멤버들은 다채로운 콘셉트를 소화하며 흡인력을 발휘했다. 뮤직비디오 소품으로 사용된 책의 제목 'HOLD OUT HOPE(희망을 품다)'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섬세한 연출과 타이틀곡 'MY TREASURE'가 담고 있는 메시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지점이다. 트레저는 앞서 멤버별 리릭 포스터를 통해 타이틀곡 'MY TREASURE' 핵심 가사 12문장을 소개했던 터다. '꿈에서 깬 듯 다시 새롭게' '더 좋은 날이 밝아 올 거야' '우린 결국 빛날 테니' '웃음을 잃지마 절대로' 등의 따뜻한 노랫말이 수많은 팬들의 마음을 위로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MY TREASURE'는 트레저가 처음 선보이는 밝고 희망적인 분위기의 팝 장르다. YG는 이 곡에 대해 “이 세상 누구나 단 하나뿐인 보석 같은 존재라는 의미가 담겼다”고 전했었다. "'어려운 시기, 다같이 힘을 내자. 내일은 다시 환한 빛이 뜰 것’이라는 메시지가 녹아든 곡”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저의 정규 1집 'THE FIRST STEP : TREASURE EFFECT' 전곡 음원은 오는 11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음반에는 총 12곡이 수록됐으며, 트레저는 음원 발매 2시간 전인 11일 오후 4시부터 네이버 V라이브 '카운트다운 파티'로 팬들과 먼저 만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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