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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찬X주현미의 첫 컬래버···'사랑만 해도 모자라' 14일 발매

가수 주현미와 김수찬이 뭉쳤다. 김수찬은 7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신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의 티저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번 곡은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인연을 맺은 트로트계 대선배 주현미와의 컬래버레이션. 많은 트롯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파스텔톤 스웨터 커플룩을 선보이며 연상연하 커플의 달달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트로트 레전드 주현미와의 듀엣을 손꼽아 기다렸던 김수찬은 촬영 내내 과감한 애정표현을 보여주는 등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듀엣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김수찬의 목소리와 간드러진 주현미만의 창법으로 환상적인 보컬 컬래버를 완성한 댄스 트로트 곡이다. 히트 작곡가 윤일상이 작사와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아 또 한 번의 트롯 열풍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세대간의 고민, 남녀간의 차이 등 여러 갈등이 많아진 시대에 부정적인 생각보다는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세대를 초월한 김수찬과 주현미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한편 김수찬과 주현미의 신곡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7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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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개최·신기록 앞둔 BTS…'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관전포인트

골든디스크어워즈가 처음으로 비대면 시상식을 준비 중이다. 9일, 10일 JTBC 채널에서 방송되고 LG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하는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코로나 19로 인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사전 무대 녹화 시스템을 활용한다. 생방송으로 진행해온 레드카펫 행사는 사전 포토월 촬영으로 대체했고 매년 현장에서 함께 울고 웃은 관객들도 없다. 알맹이만 남겨 지난 1년을 빛낸 가수들의 축제에 집중하고자, 무대 세트는 더욱 다양해졌고 화면 비율에 가장 적합한 화려함으로 채웠다. 방탄소년단, 최초 대상 5관왕 위업 달성할까 '음반킹' 방탄소년단은 4회 연속 대상에 도전한다. 이미 정량평가에선 압도적이다.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MAP OF THE SOUL: 7)으로 단일앨범 436만3846장의 판매고(가온차트 기준)를 올리며 2위 세븐틴의 '헹가래'(137만6614장)와의 격차를 넓혔다. 만약 방탄소년단이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대상 트로피를 추가한다면, 시상식 역사상 최초의 대상 5관왕 가수가 탄생하게 된다. 방탄소년단은 전년도 시상식에도 디지털 음원과 음반 대상을 싹쓸이 한 최초의 기록도 세운 바 있다. 블랙핑크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낸 정규음반 '디 앨범'(THE ALBUM)으로 디지털 음원과 음반 동시 후보가 됐다. 음원강자로서 입지를 굳힌 이들은 밀리언셀러까지 달성, 새로운 '음반퀸'으로 떠올랐다. 전년도 신인상 수상자들의 활약도 돋보인다. 있지는 '낫 샤이'(NOT SHY)로 2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020년 발매한 두 장의 앨범 '미니소드1: 블루 아워'(minisode1 : Blue Hour), '꿈의 장: 이터니티(ETERNITY)'로 도합 8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시그니처인 '생황부는 여인상' 트로피가 누구에게로 향할지 관심을 모은다.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 올해 골든디스크어워즈의 주제는 '다시'라는 뜻의 'RE'(리)다. 일상에 지친 많은 사람들이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위로와 희망의 무대들을 전한다. 쉽지 않았던 2020년의 그림자 속에서 비상을 꿈꾼다는 의미를 담은 희망의 날개 등 메시지를 압축한 세트도 마련됐다. 총 미술을 맡은 윤진희 감독은 "골든디스크어워즈를 통해 상실의 2020년을 뒤로 하고 도약의 2021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소설 '위대한 개츠비'에서 영감을 받은 무대는 희망찬 2021년을 상징한다. 네온 가득한 컨템포러리 파티 속에서 춤을 출 아티스트의 등장을 주목해달라는 전언이다. 지난 시상식에서 화제가 됐던 물쇼는 업그레이드 됐고, 한국의 미를 담은 초대형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또 '러브 포엠'(Love poem)으로 대중을 위로한 아이유는 후배들이 보내온 손글씨와 함께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데뷔 20년 차 노을은 히트곡 메들리를 예고했다. 따뜻한 멜로디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대중의 공감을 샀던 이들의 히트곡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진영과 비의 파워풀 퍼포먼스 또한 기대 포인트. 듀엣곡 '나로 바꾸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두 사람은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로 힘을 불어넣는다. K팝은 물론 힙합·트로트·클래식까지 골든디스크어워즈에는 지난 1년간 사랑받은 노래들을 압축한다. 최근 K팝의 위상이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한편, 국내 가요시장에선 트로트 붐이 이어졌다. 댄스 챌린지로 입소문을 낸 노래들도 있고, 여기에 힙합과 클래식 등 비주류 장르들도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통해 주목받았다. 올해 시상식에선 이 모든 장르들을 아우르는 무대가 예고됐다. 방탄소년단, 트와이스, 임영웅, 창모가 출연을 확정했고 오프닝 무대엔 피아니스트 박지찬,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나서 시상식의 품격을 높인다. 모든 무대를 아티스트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꾸밀 수 있도록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전문가들이 시설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는 9일, 10일에 JTBC JTBC2 JTBC4채널에서 방송된다. 더불어 국내에서는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미국, 캐나다, 남미 지역은 Livecon.tv를 통해 동시중계 된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6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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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회 골든] 박진영·싸이·윤종신, 라인업에 숨은 프로듀서들

가수들의 히트곡 뒤엔 최고의 프로듀서가 있다.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에 참석을 확정한 반가운 얼굴들 속에도 시상식과 인연이 깊은 프로듀서들이 숨어 있다. 종횡무진 박진영 현역 댄스가수이자 왕성한 음악 작업으로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프로듀서다. 올해 시상식 후보로 트와이스, 있지, 갓세븐을 배출했다.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 '시그널'(SIGNAL), '필 스페셜'(Feel Special) 등을 만들어 트와이스의 히트 행진을 견인한 박진영은 지난해 여름 발매돼 인기를 모은 트와이스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에 작사와 편곡을 맡았다. 디지털 음원과 음반 본상 후보에 오른 있지의 '낫 샤이'(NOT SHY)에도 박진영이 힘을 보탰다. ITZY 특유의 당찬 매력을 사랑 노래로 녹여냈다. 음반 본상 후보인 갓세븐 'DYE'(다이) 크레디트에도 박진영의 이름을 찾아볼 수 있다. 그가 작사, 작곡, 편곡을 주도한 타이틀곡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은 변하지 않는 마음의 맹세를 달에 빗대 표현한 로맨틱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파워풀하면서도 애절한 멜로디가 듣는 귀를 사로잡는다. 박진영 본인도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 올라 있다. 선미와의 듀엣곡 '웬 위 디스코'(When We Disco)로 올 여름을 달군 바 있다. "싸이는 천재다" 가수 제시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노래로 인정받았다.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 오른 '눈누난나'의 대박으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그의 조력자는 바로 '강남스타일' '젠틀맨'(GENTLEMAN)으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대상 2관왕에 빛나는 싸이다. 지난해 1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피네이션(P NATION)'을 설립하고 "꿈을 위해 땀을 흘리는 열정적인 선수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보겠다"고 했던 싸이는 제시를 성공적으로 키워냈다. 싸이는 '눈누난나' 작사에 참여한 것은 물론, 전체적인 컨셉트를 잡고 안무도 창작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까지 찾아와 모니터링을 하며 제시와 함께 움직였다. 이같은 지원사격에 제시는 방송과 인터뷰 등에서 싸이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싸이 오빠는 천재다. 모든 게 깔끔하고 완벽주의다. 결론이 중요한데 깔끔하게 잘 낸다. 그런데 과정은 크레이지"라며 "결론은 제일 좋은걸 내는데 그 과정이 굉장히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발라드하면 윤종신 '32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좋니'로 디지털 음원 본상을 거머쥐었던 윤종신이 올해엔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이승기의 성공적 가수 컴백을 알린 '뻔한 남자'를 만든 것은 물론, 컴백 앨범의 총 프로듀서를 맡았다. 작업 과정은 험난했다. '이방인 프로젝트' 도중 이승기로부터 곡을 의뢰 받은 윤종신은 지리산 자락에서 기타를 연주하다 '뻔한 남자' 도입부를 만들었다. 전남 구례와 서울을 오가는 강행군 속에서 이승기, 연주자, 편곡자 등과 소통하며 이번 곡을 완성해 냈다. 윤종신 작업 중 모친상을 당하는 아픔도 겪었다. 이에 그는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겹쳐 작업을 포기할 뻔도 했지만, 가수 이승기에 대한 믿음으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면서 "너와의 작업 덕분에 힘들었던 9~10월을 잘 보낼 수 있었어. 노래 잘 살려주어서 진심 고맙다 승기야"라고 메시지를 남겼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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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 레이나 vs 유진, 정기고와 듀엣으로 진검 승부

'미쓰백' 보컬 강자 레이나와 유진이 혼성 듀엣곡 '헤어질 수 있을까'로 진검 승부에 나선다. 내일(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 남녀 듀엣 경연에서는 레이나와유진이정기고와 함께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진다. 먼저 유진은 첫 소절부터 청아한 목소리로 풋풋한 사랑을 표현해 내 멘토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여기에 노래의 클라이맥스로 향할수록 본인의 장점인 고음을 가감 없이 뽐내며 모두를 열광케 한다. 특히 유진과 정기고는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완벽한 음색 케미를 선사, 귀르가즘의 향연을 예고해 관심이 집중된다. 그런가 하면 레이나는 성숙한 사랑을 묘사, 부드러운 감성의 무대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미 '한여름밤의 꿀'로 듀엣 경험이 있는 그녀는 정기고와 함께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몰입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꿀조합에 백지영은 홀린 듯 시선을 고정하고 있어 이들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각기 다른 느낌의 무대를 완성한 레이나와유진은 시청자들의 설렘 지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우열을 가리기 힘든 두 사람의 무대에 멘토들은 고민의 늪에 빠졌다는 후문. 과연 남녀 듀엣곡 '헤어질 수 있을까'는 누가 쟁취하게 될지, 예측 불허의 결과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다. 음색깡패레이나와파워보컬유진의 혼성 듀엣 무대는 내일(5일) 오후 11시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을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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