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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1열' 악역 대명사 김민재 "잔인한 장면 잘 못 본다"

배우 김성오, 김민재, 민진웅이 재치있는 입담으로 매력을 선보였다. 10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은 신년을 맞이해 ‘2021년 주목해야 할 배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에 영화 ‘널 기다리며’에서 소름 끼치는 사이코패스 기범을 연기한 배우 김성오, ‘반도’에서 인간성을 상실한 황중사를 연기한 배우 김민재, ‘동주’, ‘박열’ 등 선과 악을 넘나드는 연기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민진웅이 출연한다. 민진웅은 ‘널 기다리며’의 살인마 기범을 연기한 김성오에 대해 “김성오표 악역은 항상 그만의 멋이 살아 있어서 스타일리시하다. 특히 영화 안에서 칼을 쥐는 모습 하나도 남다르더라”라고 감탄했다. 이어 김민재는 “사실 내가 잔인한 걸 잘 못 봐서 ‘널 기다리며’를 고통스럽게 꾸역꾸역(?) 봤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오는 “기범은 지금까지 맡았던 다른 악역들과 달리 태초부터 악한 인간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우월감’이란 욕망을 올바른 방향으로 해소시키지 못하고 살인을 통해 해소하면서 희열은 느끼는 인물이라고 해석하고 연기했다”라며 악랄한 악역 캐릭터 기범을 완벽히 소화하고자 노력한 일화를 공개했다. 변영주 감독은 ‘부산행’ 4년 후를 다룬 ‘반도’에 대해 “좀비로 인해 멸망된 세계와 멸망에서 벗어난 한국인 난민을 굉장히 어둡고 스펙터클하게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가 연기한 631부대의 황중사를 언급하며 “군벌화 된 멸망 세계에서 살아가기 위해 괴물이 된 캐릭터다. 생존에 대한 공포로 인해 괴물이 되어버린 인물을 잘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김민재는 ‘반도’의 연상호 감독과 첫 만남을 회상하며 “영화제 뒤풀이에서 연상호 감독님을 처음 만났는데 그때부터 나를 악역으로 점찍었다고 하더라”라고 밝혀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더했다. 10일 오전 10시 30분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09:11
경제

겨울 과일 '딸기'...대형마트서 우유보다 많이 팔려

딸기의 인기가 생활 필수품인 우유를 넘어섰다. 이마트는 지난해 12월 과일 매출을 분석한 결과, 딸기 매출이 매출 130억원 고지를 넘어섰다고 3일 밝혔다. 2019년 12월 딸기가 한달 매출 100억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한달 매출 130억원을 기록했다. 딸기의 인기는 지난해 12월 주요 상품 판매 순위에서 확인됐다. 2018년 이마트 주요 상품 판매 순위 9위에 머물렀던 딸기는 2019년 5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생활 필수품인 우유를 제치고 와인, 라면, 맥주에 이어 4위로 올라섰다. 딸기는 30여 종이 넘는 이마트 과일 중 가운데 매출 비중이 30%가 넘었다. 겨울 과일의 대명사인 ‘감귤’(2위, 비중 14.3%)과 샤인머스켓의 인기에 힘입은 ‘포도’(3위, 비중 11.7%)를 합쳐도 딸기의 비중에 못 미쳤다. 2019년 12월 처음으로 감귤을 근소하게 앞서며 과일 매출순위 1위를 차지한 딸기 매출이 2020년에는 2위 감귤과 3위 포도 매출을 합친 것 보다 더 커진 것이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껍질이 없어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의 인기가 높았다. 딸기처럼 껍질 채 먹을 수 있는 샤인머스켓도 전년 대비 90% 이상 신장했다. 껍질을 깎아야하는 사과, 배 등은 각각 10% 가까이 매출이 줄었다. 샌드위치 재료, 홈 베이킹 장식 등 주 요리 뿐만 아니라 디저트로도 활용도가 뛰어난 것도 딸기 매출 상승 요인으로 꼽혔다.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인기가 높아진 홈베이킹 인구가 늘어난 것도 한 몫했다. 케이크 장식으로 적합하고 케이크의 단맛을 덜어줄 새콤달콤한 딸기 역시 매출이 동반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딸기 해시태그는 250만 건이 넘었으며 홈베이킹 게시물에는 대부분 딸기가 등장하고 있다. 혁신을 통한 딸기 품종 다양화 전략도 유효했다.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춘 품종을 다양화를 통해 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졌고 이는 고객 만족과 함께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 실제 2018년 이마트 딸기는 ‘설향’ 품종이 중심이었지만 2019년 말부터 시행한 품종 다양화를 통해 2020년에는 ‘킹스베리’, ‘금실’, ‘아리향’, ‘장희’, ‘죽향’ 등 프리미엄 딸기 품종 비중이 크게 늘었다. 2018년 12월 프리미엄 딸기 비중은 전체 딸기에서 약 15%였지만 지난해에는 약 26%로 크게 증가했다. 이마트는 올해 신품종 ‘메리퀸’도 선보일 예정이다. 메리퀸 품종은 일반 딸기보다 당도가 높고 신맛이 거의 없어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고객 수요가 높은 품종이다. 전진복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딸기가 큰 인기를 끌어 말 그대로 ‘딸기 전성시대’를 맞게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품종을 확보해 고객들이 신선하고 다양한 종류의 딸기를 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1.01.03 15:38
야구

황혼 접어든 1985년생 '소띠' 스타, 건재 증명할까

신축년(辛丑年)이 밝았다. 1985년생 '소띠' 프로야구 선수들은 기축년(己丑年·2009년)에 이어 데뷔 두 번째로 '자신의 해'를 맞이했다. 10년 넘게 경쟁력을 증명하며 치열한 프로 무대에서 살아남았다. 어느덧 선수 황혼기. '건재' 증명을 화두로 2021년을 맞이한다. 1985년생 대표 야구 선수는 강민호(36·삼성)가 있다. 2004 2차신인드래프트 3라운드(17순위)에 롯데의 지명을 받았고, 데뷔 3년 차부터 주전 포수로 올라선 뒤 한국 야구 대표 포수가 됐다. 2017시즌 종료 뒤 두 번째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강민호는 삼성으로 이적했다. 2019시즌은 타율 0.234에 그치며 부진했다. 그러나 2020시즌은 타율 0.287·19홈런을 기록했다. 리그 포수 중 4번째로 많은 이닝(862⅔)을 소화하기도 했다. 2021년은 삼성과의 4년 계약 마지막 해다. 개인 3번째 FA 계약을 위해서는 좋은 성적이 필요하다. 한화 마무리투수 정우람(36)도 재도약이 필요하다. 그는 2020시즌 50경기에 등판해 3승5패·16세이브·평균자책점 4.80을 기록했다. 하위권에 머물 팀 성적 탓에 세이브 상황에 등판할 기회가 적었다. 그러나 2019시즌 기록한 1.54에 비해 훨씬 높아진 평균자책점은 '노쇠화' 우려를 남겼다. 팀 기여도는 여전히 높다. 트레이드설도 있었지만,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는 게 재확인됐다. 2021년, 통산 200세이브(현재 181개)와 12년(2008~20시즌·군 복무 기간 제외) 연속 50경기 출전을 노린다. 이용규(36·키움)도 2021시즌이 매우 중요하다. 그는 한화 소속으로 뛴 2020시즌 12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6를 기록했다. 한화 야수 중 유일하게 규정 타석을 채웠다. 그러나 한화가 구단 옵션을 행사하지 않으며 재계약에 실패했다. 이후 키움이 손을 내민 손을 잡았다. 연봉은 1억 5000만원. 지난해 연봉(4억)보다 크게 삭감됐다.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NC 박석민(36)도 1985년생 소띠다. 그는 2020시즌 건재를 과시했다. 타율 0.306·출루율 0.436을 기록했다. 출루율 부문 리그 1위에 올랐다. 이전까지 잦은 부상 탓에 내구성을 의심받았다. 그러나 2020년에는 123경기에 출전했다. NC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2021년도 허경민(두산), 황재균(KT), 최정(SK)과 함께 리그 최고 3루수를 두고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KIA 외야수 나지완(36)도 나이를 숫자로 만들고 있다. 2020시즌 타율 0.291·17홈런을 기록했다. KIA 타자 중 4번 타자로 가장 많이 나섰다. 5월 28일 KT전에서는 통산 208번째 홈런을 기록하며 '타이거즈' 소속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타자가 됐다. 2021시즌은 팀 주장도 맡았다. KIA의 5강 재진입을 이끈다. 장원준(36·두산)은 최근 2년(2019~20년) 동안 8경기(1군 기준)밖에 등판하지 못했다. '꾸준함'의 대명사로 불리며 통산 129승을 거둔 투수지만 부상에 시달리며 잊히고 있다. 전환점이 필요하다. LG 김용의(36)는 은퇴 갈림길에서 FA 계약(기간 1년·총액 2억원)을 하며 현역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차기 시즌을 보낼 전망이다. 2020시즌, 이전보다 팀 기여도가 떨어진 투수 임창민(36)과 내야수 모창민(36·이상 NC)도 2021년 재도약을 노린다. 안희수 기자 2021.01.02 07:00
축구

'소띠' 축구 스타 모여라!

2021년 신축년(辛丑年)의 해가 떴다. 올해는 '소'의 해다. 성실함, 우직함, 강인함의 대명사. 그리고 우리에게 너무나 친숙한 편안함까지. 이런 '소'를 닮은 축구스타들이 있다. 1997년생 젊은 스타들부터 1985년생 베테랑 선수들을 지나 1973년 전설로 불리는 스타까지 소띠 스타들은 한국에도,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했다. 대표적인 소띠 축구 스타들을 소개한다. ◇1997년생 올해 일본 도쿄에서 올림픽이 열릴 예정이다. 1년 미뤄진 올림픽에 나설 한국 축구 선수들 중 많은 이들이 소띠다. K리그 울산 현대의 원두재와 이동경이 올림픽에서 활약할 스타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전북 현대의 주전 골키퍼이자 올림픽대표팀 수문장 송범근 역시 1997년생. 한국 축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 중 하나로 꼽히는 백승호(다름슈타트)도 소띠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세계적으로도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젊은 소띠 스타들이 있다.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래 마커스 래시포드, 바르셀로나의 젊은 주축 우스만 뎀벨레와 프렌키 더 용이 소띠다.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수 가브리엘 제수스 역시 빼어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1985년생 1985년생은 한국 축구의 황금기를 선물했다. 유독 좋은 선수들이 많이 탄생한 해였다. 대표적인 선수가 한국 축구 최고의 천재라 불린 박주영(FC 서울)이다. 또 이근호(울산 현대), 정성룡(가와사키 프론탈레), 김창수(광주 FC), 김승용(리만 FC) 등이 선수로 활동 중인 소띠 스타들이다. 특히 박주영, 정성룡, 김창수는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신화 주역으로 활약했다. 선수를 은퇴해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소띠 스타는 하대성, 백지훈, 김진규, 오장은 등이 있다. 세계로 눈을 돌리면 슈퍼스타가 즐비하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선수 중 하나로 꼽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소띠 스타에 이름을 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축구의 상징이었던 웨인 루니도 1985년생이다. 2018년 호날두를 2위로 밀어내고 발롱도르를 수상한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도 빼놓을 수 없다. ◇1973년생 축구 역사에 전설로 기억되는 이들이 많다. 한국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골키퍼 이운재가 한국의 소띠 스타를 대표하고 있다.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포함해 우직한 이운재가 선물한 영광은 너무나 많다. 부산 아이파크, 포항 스틸러스, 울산 등에서 116골을 터뜨리며 K리그 역대 득점 순위 6위에 오른 전설적 공격수 우성용도 소띠의 위상을 높여주고 있다. 외국에도 스타들이 넘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라이언 긱스가 1973년생이다. 브라질 전설적 풀백으로 일명 'UFO 슛'으로 유명한 호베르투 카를로스도 소띠 스타에 포함된다. 네덜란드 축구의 전설, 엄청난 카리스마를 뽐낸 에드가 다비즈도 이름을 올렸다. 최근 일간스포츠와 인터뷰를 한 소띠 스타 정성룡은 "내가 소띠다. 소띠 해에는 더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이 힘들었다. 내년에는 정말 소처럼 센 기운을 잘 받아서 힘이 넘치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 코로나19도 빨리 종식되기를 바란다"며 신년인사를 건넸다. 최용재 기자 choi.yongja@joongang.co.kr 2021.0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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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IS] "특급 한류 커플 탄생" 현빈·손예진, 네 번의 열애설 끝 인정(종합)

현빈과 손예진, 특급 한류 배우 커플이 탄생했다. 2021년 1월 1일 새해 첫날 공식 열애를 알린 이는 현빈, 손예진이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 손예진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역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됐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2019년 1월부터 무려 네 차례나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는 두 사람이다.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처음 두 사람의 교제설이 제기됐다. 이후 두 차례 더 열애설의 주인공이 됐다. 연예가에서는 이들이 곧 결혼을 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흘러나왔다. 1982년생, 마흔에 가까운 나이의 현빈과 손예진이기에 결혼 이야기가 나오는 것 또한 당연해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2년간 열애를 부인했다. 결국 2021년 1월 1일 열애를 인정하고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엔 사귀지 않았으나,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종영 이후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 영화 '협상'과 '사랑의 불시착' 두 작품을 연이어 함께 했던 두 사람은 돌고 돌아 만남을 시작했다. 선남선녀의 만남에 네티즌은 환영하고 나섰다. "축하해요. 정말 잘 어울려요", "두 사람이 작품 하나만 더 해줬으면", "행복하길" 등의 훈훈한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현빈은 지난 2003년 KBS 2TV 드라마 '보디가드'로 데뷔했다. MBC '아일랜드'(2004)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내 이름은 김삼순'(2005)으로 50.2%라는 놀라운 시청률 대박을 터뜨렸다. 2010년 SBS '시크릿 가든'(2010)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느렸으며, 이후 군에 입대했음에도 식지 않는 인기를 누렸다. 입대 후 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기도 했다. 이후 손예진과 함께한 tvN '사랑의 불시착'(2019)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인기를 누리면서 명실상부 한류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손예진은 1999년 CF 모델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첫 주연작인 MBC 드라마 '맛있는 청혼'(2001)을 성공시키며 단숨에 흥행 배우로 떠올랐다. 당시 찍은 음료 광고가 대 히트를 치면서 청순의 대명사로도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 '클래식'(2003), KBS 2TV 드라마 '여름향기'(2003) 등 청순한 매력을 잘 드러내는 작품을 통해 멜로퀸으로 인정받았다. 드라마가 아닌 영화에서도 흥행을 이뤄냈다. '해적: 바다로 간 산적'(2014), '덕혜옹주'(2016) 등 원톱 주연을 맡은 작품에서도 티켓 파워를 인정받았다. 그 또한 '사랑의 불시착'에서 그야말로 사랑에 불시착해버린 여자 주인공 역을 맡아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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