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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포토]선수 독려하는 김종민 감독

2020-2021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경기중 선수들을 독려하고있다.장충체=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1.01.10. 2021.01.10 17:36
스포츠일반

[포토]작전지시하는 김종민 감독

2020-2021 도드람 V-리그 GS칼텍스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가 1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한국도로공사 김종민 감독이 작전지시하고있다.장충체=정시종 기자 jung.sichong@joongang.co.kr /2021.01.10. 2021.01.10 17:35
연예

"新재능발견"…'1박2일' 김선호, 아이스하키계 메시 등극

정신을 쏙 빼놓는 아이스하키 게임이 시작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겨울의 맛’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여섯 멤버의 하루가 그려진다. 다큐 팀(연정훈, 김선호, 라비)과 예능 팀(김종민, 문세윤, 딘딘)으로 나뉜 멤버들은 ‘겨울의 맛’을 한상 가득 담은 저녁 메뉴를 걸고 치열한 복불복 대결을 펼친다. 각자 독특한 도구를 사용, 아이스 하키 게임을 시작하고 넘치는 승부욕으로 인해 경기 현장은 금세 아수라장이 됐다. 예.뽀 김선호는 의외의 재능을 드러내며 아이스하키계의 메시로 등극한다. 그러나 에이스 라비의 연이은 실책, 14학년 김종민의 거침없는 반칙 등 점차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경기에 실력으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넘치는 열정을 이기지 못한 맏형 연정훈은 급기야 하키 도구를 사랑의 매로 활용, 동생들에게 회초리질을 하며 대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딘딘의 할리우드 액션까지 더해져 더욱 혼란이 가중됐다. 규칙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아이스하키 게임의 최종 승리 팀은 어디일지, 혼란을 뚫고 명승부를 이뤄낸 진정한 에이스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0 15:03
연예

'1박2일' 겨울밤 잠과의 사투…의지의 라비 뺨때리기 신공

‘1박 2일’ 멤버들이 잠들지 않기 위해 사투를 벌인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겨울의 맛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여섯 멤버의 하루가 그려진다. 하루종일 호빵, 호떡, 팥죽 등 겨울 분위기를 흠뻑 느끼게 하는 간식을 맛보며 ‘겨울의 맛’ 특집을 200% 즐긴 멤버들은 예상치 못한 잠과의 사투를 벌여 모두를 긴장하게 했다. 각종 미션 수행이 가득했던 일정, 부른 배와 따뜻한 아랫목 등 졸음을 유발하는 요소들이 가득한 가운데 멤버들은 필사적으로 잠을 쫓기 위해 애를 쓴다. 특히 김종민은 눈을 감고 뜨기를 반복하며 수차례의 고비를 맞이하고, 라비는 스스로 뺨까지 때리며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잠과의 사투를 벌여 눈길을 끈다. 특히 맏형 연정훈은 금방이라도 잠에 빠져들 것 같은 태교 음악을 들려주며 동생들을 고통스럽게 만든다. 설상가상으로 잔잔한 목소리로 본인의 과거사를 들려주며 ‘지옥에서 온 스토리텔러’로 변신했다고 전해져, 멤버들을 잠의 유혹에 빠뜨릴 그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0 10:37
연예

[리뷰IS] '놀면 뭐하니?' 조병규-김소연, 카놀라유 마음 훔친 예능인재

조병규, 김소연이 '놀면 뭐하니?'에 출격해 우량주 발굴단이 탐낸 예능 인재 면모를 뿜어냈다. 이들과의 협업이 이뤄질 수 있을까. 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는 엔터계 투자 전문가 카놀라 유(유재석)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카놀라 유는 신축년 첫 페이지를 장식한 유재석의 새로운 부캐였다. 그의 곁엔 소규모 데이터 전문가 영길(김종민), 동석(데프콘)이 함께했다. 일명 2021년 예능에서 활약할 인재를 찾기 위해 뭉친 '예능 우량주 발굴단'이었다. 가장 먼저 만난 사람은 드라마 'SKY 캐슬'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은 이후 '스토브리그' '경이로운 소문'까지 3연속 히트를 기록한 배우 조병규였다. 왜 이렇게 말랐느냐는 말에 "최근 10kg을 감량했다"라고 답했다. 조병규와 김종민은 과거 MBN '자연스럽게'란 예능에서 호흡을 맞춘 사이. 조병규는 "그때 종민이 형에게 서운한 점이 하나 있었다. '스토브리그'가 할 때였는데 '스토브리그'가 아닌 '스포티비'라고 했었다"라고 폭로했다. 카놀라 유와 동석이 비난하자 김종민은 크게 당황했다. 지난해를 "경이로운 해"라고 지칭한 조병규는 이정재, 이선균 성대모사를 수준급으로 해냈다. 한국사 선생님 아들다운 모습으로 영길을 압도했다. '놀면 뭐하니?'에서 섭외가 와 무척이나 기분 좋았다는 그는 내심 '유라인이 되는 것인지'에 관심을 보였다. 외모면 외모, 지성이면 지성, 여기에 개인기와 예능감까지 갖추고 있어 카놀라 유가 탐내는 예능 인재로 두각을 나타냈다. 배우 김소연이 이곳에 방문했다. 현재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악녀 천서진으로 크게 활약하는 중이다. 카놀라 유를 보고 놀라지 않았다. "부캐구나!"라고 알아봤고 드라마에 대한 열띤 관심이 감사함을 표했다. '코리안 조커'라는 시청자 반응이 가장 기분 좋았다는 김소연은 수줍은 표정을 곳곳에 드러냈지만 넘치는 리액션, 예능에 대한 적극성까지 갖추고 있어 카놀라 유가 호시탐탐 노렸다. 남편 이상우에 대한 애정도 남달랐다. 남편과 연애 중 아침 7시부터 데이트를 하다 다크서클이 생겨 결혼을 결심했다고. 그러면서 "굉장히 웃긴 사람이다. 노래도 잘 부르고 춤도 잘 춘다. 봉인 해제만 되면 정말 웃길 테니 한번 불러달라"라고 직접 섭외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07:59
무비위크

'놀면 뭐하니?' 카놀라 유 유재석, '코리안 조커' 김소연 만났다

오늘(9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엔터계의 거물 카놀라 유가 자신이 계획하는 큰 쇼에 ‘코리안 조커’ 김소연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하고, 이를 타진하기 위해 만남을 가진 모습이 공개된다. 카놀라 유가 찾은 두 번째 예능 인재는 바로 배우 김소연. 올해 데뷔 27년 차인 김소연은 최근 종영한 ‘펜트하우스’ 시즌1에서 악의 끝판왕 천서진 역으로 소름 돋는 열연을 펼쳐 방송계를 사로잡았다. 특히 그녀는 드라마가 아닌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반전의 러블리한 매력까지 보여주며 2021년에도 큰 활약이 기대되는 배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블랙의 드레스를 입고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는 김소연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녀의 등장에 카놀라 유와 동석(데프콘), 영길(김종민)이 일동 기립해 얼어붙은(?) 모습이 폭소를 자아낸다. 김소연은 자신을 기다리는 이들을 보자마자 “부캐시구나~"라며 반갑게 인사를 건넸다고. 카놀라 유를 보고도 전혀 놀라지 않고 편견 없는 리액션을 보여준 김소연의 모습에 되레 놀란 카놀라 유의 표정이 폭소를 자아낸다. 동석(데프콘)은 드라마에 대한 팬심을 드러내며 김소연을 흐뭇하게 만들었는데, 그녀는 많은 시청자분들의 반응 중 ‘코리안 조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카놀라 유는 그녀의 쉴 새 없는 리액션에 감탄을 쏟아내는 동시에 과거 ‘개그콘서트’부터 ‘복면가왕’까지 예능을 섭렵(?)했던 그녀의 열정 가득한 모습에 잇몸 만개 미소를 지었다고. 그런가 하면 김소연은 남다른 토크 실력으로 세 사람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과거 ‘복면가왕’에 ‘반갑습니다람쥐’로 출연했던 비하인드를 깜짝 공개한 것. 그녀가 직접 ‘복면가왕’에 출연하고 싶다고 연락을 한 것은 물론 출연 당시 민낯으로 출연할 수밖에 없었던 특별한 이유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 이유에는 남편이자 배우 이상우도 관련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리액션부터 토크까지 카놀라 유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은 ‘코리안 조커’ 배우 김소연의 모습은 오늘(9일)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14:06
연예

'1박 2일' 문세윤, 타고난 장작 패기…김선호는 대형사고

문세윤이 '1박 2일' 최강자의 면모를 입증한다. 김선호는 굴욕 아닌 굴욕을 당한다. 10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겨울의 맛'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는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여섯 멤버의 하루가 그려진다. 멤버들은 겨울 분위기가 묻어나는 다양한 미션 수행과 입맛을 자극하는 점심 식사, 그리고 '겨울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간식 획득까지 꽉 찬 하루를 보낸다. 이번 방송에는 베이스캠프에 도착한 멤버들이 직접 난방을 위해 불 피우기에 도전, 장작을 패 땔감을 만든다. 특히 자타공인 힘의 최강자 문세윤은 남들과는 확연히 다른 장작 패기 실력을 발휘하며 모두의 환호를 불러일으킨다. 거침없이 쪼개지는 나무들을 바라보던 딘딘은 "섹시 심볼이다"라며 감탄한다. 듬직한 돌쇠의 환생을 연상케 하는 문세윤의 어마어마한 능력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커진다. 도끼를 잡자마자 대형사고를 일으킨 김선호부터 문세윤을 위협하는 에이스로 급부상한 라비까지 6인 6색 장작 패는 과정이 색다른 재미를 안긴다. 여기에 '1박 2일' 14학년 김종민은 완성된 땔감들을 사용, 능숙한 불 때기 솜씨를 뽐내는 반전 매력을 발산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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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유재석, 신축년 첫 부캐 엔터계 투자전문가 #카놀라유

엔터계의 거물 '카놀라 유'(유재석)가 등장한다. 윤기가 흐르는 헤어스타일과 비주얼을 뽐내는 그의 정체가 무엇일까. '스몰데이터' 전문가 동석(데프콘), 영길(김종민)의 등장도 예고됐다. 내일(9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에는 자칭 엔터계의 거물로 알려진 카놀라 유의 정체가 밝혀진다. 지난 예고를 통해 "I'M 카놀라 유"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자칭 전세계 엔터테인먼트계를 쥐락펴락하는 '엔터계 거물'이다. 전세기를 소유할 정도로 막대한 부를 축적한 투자전문가이자 팝스타 존 레전드와도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막강한 파워를 지닌 인물로 예상된다. 공개된 사진 속 카놀라 유는 화려한 퍼 장식의 코트와 중절모, 독수리 지팡이로 그의 럭셔리함을 뽐낸다. 그의 이름에 어울리게 윤기가 흐르는 헤어스타일과 선글라스는 그의 신비로움을 부각시킨다. 그의 곁에는 데칼코마니 같은 두 사람이 함께한다. 이들은 카놀라 유를 도와줄 스몰데이터전문가 동석(데프콘)과 영길(김종민). 세 사람은 2020년 대한민국의 예능계를 분석하고 2021년 새로운 예능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나선다. 엔터계의 큰 손 카놀라 유와 스몰데이터 전문가 동석, 영길은 새로운 예능인 탐색에 앞서 대한민국의 2020년 예능계를 다섯 글자로 정리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과연 세 사람이 2020년의 예능을 분석한 결과는 어떨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신축년 대한민국의 새로운 예능인들과 함께 새로운 판을 짜겠다는 포부를 드러낸 카놀라 유. 그의 진짜 정체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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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IS] '1박2일' 시즌4, 무르익은 케미 쐐기 박을 신축년

KBS 2TV '1박 2일' 시즌4가 안정세를 탔다. 불안했던 방송 초기를 넘어 제작진과 출연진의 케미스트리가 무르익었고 그것이 활짝 만개할 시기를 맞았다. 'KBS 간판 프로그램'으로서 쐐기를 박을 신축년이 밝았다. '1박 2일'은 지난 2019년 3월 최대 위기를 맞았다. 12년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 가수 정준영의 품앗이 논란으로 프로그램 방송 및 제작이 중단됐다. 2007년부터 굳건하게 KBS 주말 예능의 중심축을 다져왔던 예능이 한순간 문을 닫았고 실망한 시청자들은 폐지 청원까지 했다. 명예회복을 다짐한 KBS는 같은 해 12월 '1박 2일' 시즌4를 론칭했다. 기존 멤버는 가수 김종민 하나, 나머지는 새롭게 세팅했다. '1박 2일' 시즌 처음으로 여성 PD인 방글이 PD를 메인으로 세웠다. 여기에 개그맨 문세윤과 가수 딘딘·라비, 예능 샛별 배우 연정훈과 김선호가 가세했다. 리얼 버라이어티에 익숙하지 않은 인물들을 조합시켜 하나의 팀으로 꾸렸다. 프로그램이 기존 가지고 있던 명성답게 15%라는 높은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지만 한 자릿수대로 떨어진 시청률은 좀처럼 회복할 줄 몰랐다. 10% 내외에서 오가며 화제성이나 시청률 면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가진 날 것 그대로의 복불복 콘셉트, 멤버들에서 나오는 차진 케미스트리가 무르익으며 '1박 2일' 특유의 재미가 다시금 살아났다. 캐릭터가 확실해졌다. 진행자 역할에 예능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문세윤·멤버들에게 놀림당하기 일쑤인 딘딘·지독한 열정과 집념을 가진 맏형 연정훈·바보인 듯 보이나 천재인 베테랑 김종민·누구보다 열심히 하나 성과가 없어 씁쓸한 라비·거침없이 망가지는 얼굴 천재 김선호가 뭉쳐 주말 안방극장의 배꼽을 잡고 있다. 이전보다 젊어졌고 에너지 넘쳐나는 분위기로 변화, 시청자들 사이에서 호감 지수가 높아졌다. 배우 김선호가 대세로 발돋움한 것 역시 '1박 2일'에 득이 됐다. 시청률은 안정세를 찾았다. 12~13%대를 오가며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확보했고 이들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나 게임도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 속 진행되고 있다. 여러모로 긍정적 요인들이 몰려오며 '1박 2일' 시즌4는 '2020 KBS 연예대상'에서 최고의 프로그램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1박 2일' 시즌4 방글이 PD는 "어려움이 많았는데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큰 축복이었다. 지치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매주 같은 시간 우리 프로그램을 기다려주는 시청자분들이 격려해줬다. 사실 멤버 대부분이 리얼 버라이어티는 처음인 '초짜'들이었다. 김종민 역시 '신난 바보'가 아닌 '간헐적 에이스'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것처럼 다방면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 게 특징인 것 같다. 멤버들이 진심으로 참여해줘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08:00
연예

'1박 2일' 김선호 "승리보다 웃음"···예능인으로 거듭난 '예.뽀'

'1박 2일' 멤버들이 진정한 겨울의 맛을 찾아 떠났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2부 12.4%(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모노레일을 타고 산에 오른 멤버들 앞에 횡성호의 절경이 펼쳐진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8.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2부 4.8%(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차지해 일요 예능 최강자의 명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은 '겨울의 맛'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여섯 멤버의 하루가 그려졌다. 특히 불타오르는 열정과 놀라운 반사신경을 보여준 연정훈, 신들린 절대음감 게임으로 모두의 배꼽을 잡게 한 김종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재미만을 추구하며 참 예능인으로 거듭난 김선호 등 눈을 뗄 수 없는 멤버들의 활약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고즈넉한 분위기의 산장에 모인 멤버들은 추운 겨울에 떠오르는 음식들을 나열, 이와 얽힌 추억들을 하나둘 소개했다. 맏형 연정훈은 "손을 호호 불면서 마셨던 따뜻한 정종이 생각난다"며 범접할 수 없는 '으른미'를 뽐냈고, 문세윤은 어린 시절 드라마 '장군의 아들'에서 주인공 김두한이 매타작을 맞으며 팥죽 먹는 장면을 보고 입맛을 다셨었다며 먹선생의 남다른 클래스를 자랑했다. 뒤이어 겨울의 대표적인 간식 호빵을 걸고 노래 퀴즈 미션이 펼쳐졌다. 노래를 듣고 제목과 가수의 이름까지 정확하게 맞혀야 하는 게임이 시작되자 가무(?)에 취약한 연정훈과 김선호는 깊은 좌절감을 드러내며 미리 포기 선언을 하기도. 하지만 연정훈은 핑클의 노래가 나오자마자 놀라운 속도로 정답을 맞히며 댄스까지 선보였고, 평소 아내 한가인과 함께 듣는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유일한 걸그룹 노래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다큐 팀(연정훈, 김선호, 라비)'과 '예능 팀(김종민, 문세윤, 딘딘)'으로 나뉜 멤버들은 동태탕을 걸고 치열한 점심 식사 복불복 대결을 펼쳤다. 혹한기의 공포를 제대로 느끼게 해줄 강풍기가 등장하자 모두 긴장하는 가운데, 예능 초보 김선호와 라비는 그 위력을 얕보며 코웃음을 쳤다. 하지만 김선호는 숨쉬기 힘든 아비규환의 상황을 맞이하자 모든 걸 내려놓은 채 미션에 몰두했고, "형, 잘생기게 해"라며 여유 있는 태도를 보이던 라비마저 고전을 면치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예.뽀' 김선호는 승부 결과와 관계없이 필사적으로 웃음을 사수하며 숨은 야망을 드러냈다. 눈앞으로 날아오는 공을 보고도 눈을 감지 않아야 성공하는 초고난도 미션에 그는 거울 형제답게 김종민의 표정 필살기를 따라 하며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려 웃음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팀을 위해)이기고 싶어, 웃기고 싶어?"라는 문세윤의 질문에 "웃기고 싶어"라며 망설임 없이 대답해 진정한 예능인의 모습에 다가갔다. 열정 부자 연정훈과 13학년 김종민까지 큰형들의 활약도 빛을 발했다. 연정훈은 솟구치는 열정으로 반사신경까지 제어하는 놀라운 활약을 보여줘 '다큐 팀'에게 승리를 안겼고, 지난 방송에서 독보적인 절대음감 게임 스킬로 모두의 웃음 버튼을 눌렀던 김종민은 이번에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모습으로 박장대소를 유발했다. 한편, KBS2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4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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