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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궁궐 컴백 신혜선, 단아한 자태에 김정현 '꽃미소'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이 궁궐로 컴백한다. tvN 주말극 '철인왕후' 측은 10일 호숫가에서 포착된 신혜선(김소용)과 김정현(철종)의 사뭇 달라진 분위기가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기습 입맞춤으로 정체발각 위기를 넘긴 김정현은 비밀 장부 찾기에 돌입했다. 우물 안에 숨겨져 있음을 알았지만, 동이 터버린 탓에 다음 기회를 노려야 했다. 김정현은 잠행을 핑계 삼아 본가에 하루 더 머물렀고, 신혜선 역시 대왕대비 배종옥을 위한 음식 재료를 찾기 위해 동행했다. 그렇게 밤이 되고 김정현은 우물을 다시 찾았다. 이미 장부는 사라진 상태였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궁궐로 다시 돌아온 '노타치(노터치)' 커플 신혜선, 김정현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라진 장부 때문인지 김정현의 얼굴은 근심과 걱정으로 가득하다. 그런 김정현 앞에 저 세상 텐션의 중전 신혜선이 나타났다. 평소와 다른 단아한 중전의 자태에 동공지진을 일으키는 김정현의 모습이 궁금증을 높인다. 무엇보다 신혜선의 앞에서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함박웃음을 짓는 김정현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하지만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철종의 기습적인 귓속말에 버럭 화를 내며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온 신혜선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과연 궁궐에 돌아온 두 사람에게 어떤 변화가 찾아올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신혜선은 대왕대비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미션 달성에 올인한다. 후궁 책봉을 놓고 뜻밖의 단합력을 보여주는 신혜선과 김정현의 모습이 유쾌한 웃음과 신박한 설렘을 선사한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궁궐 내 권력 구도가 급변한다. 김정현의 움직임을 견제하는 세력이 많아진 가운데, 사라진 비밀 장부의 행방과 함께 신혜선을 향한 그의 진심도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늘(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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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나인우, 이룰 수 없는 사랑에 흑화 예고

배우 나인우가 '철인왕후'에서 밀려오는 질투심에 흔들렸다. 9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 9화에는 나인우(김병인)가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 괴로워하는 것은 물론 질투심에 물들어 삐뚤어지는 마음을 담아냈다. 극 중 나인우는 입 맞추고 있는 신혜선(김소용)과 김정현(철종)의 모습을 본 뒤 술에 취해 "안된다고 생각하며 할수록 갈증이 나. 목이 타 죽을 것만 같아"라는 진심을 털어놓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정현(철종)의 숨겨진 계획을 찾기 위해 금의영을 압박하는 팽팽한 신경전이 더해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김정현 사이에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오늘(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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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신혜선X김정현, 저잣거리 데이트 포착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의 저잣거리 데이트가 포착됐다. tvN 토일극 ‘철인왕후’ 측은 9일, 잠행에 나선 신혜선(김소용)과 김정현(철종)의 다이내믹한 모습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신혜선과 김정현은 서로에게 연민과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신혜선은 본체와 감정 동기화를 일으키며 지난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본가 곳곳에 배인 냄새들을 통해 몰랐던 진실들을 하나둘씩 알아갔다. 그런 가운데 비밀 장부를 찾아 나섰던 김정현이 정체 탄로의 위기 속에서 기습 입맞춤을 건네며 본격적인 ‘노타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잠행에 나선 신혜선과 김정현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답답한 궁궐을 벗어나 볼거리 풍성한 저잣거리 나들이에 푹 빠진 두 사람.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매의 눈’을 발동한 신혜선과 무슨 사고라도 칠세라 그를 바라보는 김정현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야바위꾼의 손놀림에 정신이 팔린 신혜선의 ‘불꽃’ 눈빛도 포착됐다. 모든 걸 다 내걸겠다는 기세에 부리나케 달려온 김정현. 그의 꾸지람에 한껏 풀죽은 신혜선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하루도 조용할 일 없는 ‘저 세상’ 텐션의 중전 신혜선과 김정현의 저잣거리 나들이에선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9회에서 신혜선과 김정현은 서로 다른 목적을 안고 잠행에 나선다. 배종옥(대왕대비)에게 대체불가의 존재가 되고 싶은 신혜선과 비밀 장부를 찾기 위해 하루라도 더 본가에 머물러야 하는 김정현. 두 사람은 뜻밖의 저잣거리 데이트로 한 발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순간 ‘심쿵’하게 되는 두 사람의 변화가 흥미롭게 그려진다. 본체와 감정 동기화를 일으키고 있는 김소용의 입덕(?) 부정기도 유쾌한 웃음 속에 설렘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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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최상궁과 함께 하는 세트장 랜선 투어

‘철인왕후’ 차청화가 본 방송만큼이나 재밌는 세트장 랜선투어에 나섰다. tvN 토일극 ‘철인왕후’ 측은 7일 세트장 곳곳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는 ‘티벤세트 보고갈래’ 영상을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혜선과 환상의 티키타카로 웃음을 제조하는 최상궁 역의 차정화가 1일 가이드로 변신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드라마 배경이 되는 장소들을 찾아 촬영장 뒷이야기를 전했다. 본격 투어에 앞서 신들린 코믹 포텐을 터뜨리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싹쓸이한 신혜선, 김정현과 깜짝 만남이 성사됐다. 촬영이 쉬는 시간에도 캐릭터와 빙의해 촬영법을 두고 티격태격하는 신혜선과 김정현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차청화의 갑작스러운 노래 요청에 춘향가의 ‘쑥대머리’ 한 대목을 뽑아내는 능청스러운 김정현의 모습도 미소를 유발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찰떡같은 리액션을 주고받는 배우들,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 촬영현장에서 팀워크의 비결을 엿볼 수 있다. 통명전, 서고, 예장, 수라간 등 본격적인 세트장 탐방에서는 귀를 쫑긋하게 만드는 비밀(?)을 전하기도. 궁중 실세 대왕대비(배종옥 분)의 공간인 통명전은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물건들로 가득했다. 1일 가이드로 나선 차청화는 세트장 곳곳의 소품들을 살펴보며 궁금증 풀이시간을 가졌다. 벽면을 가득 채운 서책들이 똑같은 페이지로 만들어졌다는 걸 캐치, 특급 비밀은 지켜달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남몰래 무예를 갈고 닦아온 철종의 공간인 ‘예장’도 공개됐다. 통나무로 만든 체력단련 도구들을 노련하게 시연하는 차청화의 모습은 웃음을 유발했다. ‘저 세상’ 손맛으로 대왕대비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김소용. 그 주요 무대인 수라간 에피소드는 ‘철인왕후’의 또 다른 관전포인트다. 안과 밖이 다른 수라간 촬영장을 설명하며, 더 좋은 장면을 보여드리기 위해 전국을 떠돌며 촬영했다는 뒷이야기를 풀어놓기도. 여기에 ‘대령숙수’로 분해 김소용과 못 말리는 요리 대결을 펼쳤던 김인권이 등장, 수라간 세트에서 실제 요리 장면이 어떻게 탄생했는지 코멘트를 덧붙이며 흥미를 더했다. 특히, 대령숙수가 최상궁을 좋아한다는 소문을 유포하는 차정화의 ‘장꾸美’가 웃음을 유발했다. 세월의 흔적까지 고스란히 녹인 디테일한 소품은 물론, “‘철인왕후’ 보지 않는 자 가만두지 않겠소”라며 재치 넘치는 으름장으로 마지막까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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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SING FRANCHISE STAR | 피슈마라홍탕] 마라탕 열풍을 일으킨 주인공

중국 현지 음식은 대부분 호불호가 갈린다. 혀끝을 가르는 듯한 향신료 때문이다. 현지의 맛과 한국적인 육수를 결합한 피슈마라홍탕은 한국인 입맛을 사로잡으며 2년 만에 전국 30개 지점으로 확대했다. 미국에도 진출했다. “중국에 머물 때 즐겨 먹던 음식입니다. 얼근하고 고소한 마라탕 국물이 인상적이었죠. 중국 특유의 향신료 향과 셀프 코너 식재료들의 위생상태만 개선한다면 한국인도 좋아할 거라 생각했습니다.”김정현 피슈애프앤씨 대표는 2017년 4월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역 근처 33㎡(10평) 남짓한 작은 가게에 피슈마라홍탕 첫 지점을 오픈했다. 인기는 대단했다. 피슈마라홍탕은 2018년부터 프랜차이즈를 시작했고, 현재 30개 지점이 성업 중이다. 오픈 예정인 지점을 포함하면 50개다. 미국 텍사스에도 1호점을 열었다. 피슈마라홍탕은 한국인 입맛에 맞는 차별화된 마라탕으로 국내에 마라 열풍을 일으킨 대표적인 브랜드다. 특제 소스로 맛을 낸 중독성 강한 매콤함과 마라탕의 진하고 고소한 국물이 특징이다.준비는 오래 걸렸다. 최준용 공동창업자는 마라탕을 한국에 들여오기 위해 2013년부터 2~3년간 중국 식당을 방문해 연구했다. 중국 특유의 강한 향신료 맛과 특이한 식재료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거부감이 들 것 같았고, 중국에서는 국물을 마시지 않지만, 한국 사람들은 국물을 마시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변화가 필요했다.국물부터 바꿨다. 김정현 대표는 한국 사람이 좋아하는 국물을 만들기 위해 사골 육수를 베이스로 매운맛을 첨가하기 위한 홍유(고추기름), 약한 향신료, 고소한 맛을 내기 위한 땅콩장, 이 네 가지를 사용했다. 식재료도 한국인이 좋아하는 신선한 채소와 면 종류, 완자류, 연근, 마, 감자 등 다양하게 구성하고, 마지막에 매운맛 단계와 고기 종류를 선택할 수 있는 ‘1인탕’을 완성했다.창업 당시 이미 국내에는 대림동과 인천 일부 지역 등 중국 동포들이 모여 사는 곳에 마라탕 음식점이 있었다. 하지만 맛과 환경은 중국과 크게 다르지 않아 조리 방법을 한국인 입맛에 맞춰야 했다. 신선한 식재료와 깨끗한 환경 덕분에 1호점은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김 대표가 꼽는 피슈마라홍탕의 인기 비결은 ‘소스 비법과 조리 과정’이다. “흉내 낼 수는 있지만 깊은 맛과 품질은 결코 따라올 수 없습니다. 오직 피슈마라홍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맛을 만들었고, 무엇보다 식약처 허가를 받은 안전한 식재료와 위생 상태로 고객의 신뢰를 확보했습니다.” ‘고객 셀프형’으로 다양한 재료를 진열했다. 고객이 먹고 싶은 재료를 담고 저울에 달아 금액을 측정해 매운맛 선택, 고기 추가 등 자신만의 요리를 만들 수 있다.철저한 위생 관리는 가맹점 확대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2019년 여름 마라탕 위생 논란은 위기였다. 우후죽순 생겨나던 마라탕 음식점의 식재료와 위생이 문제가 됐기 때문이다. 김정현 대표는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다고 했다. “처음엔 터질 게 터졌구나, 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자신 있었어요. 국내에 마라탕 전문점을 오픈하기 위한 조건은 식재료의 안전과 위생, 깨끗한 환경 조성입니다. 피슈마라홍탕은 본사의 정기적인 위생점검을 받고 식재료 관리 매뉴얼을 준수해 단 한 곳도 적발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많은 고객층이 피슈마라홍탕으로 몰렸죠.” 피슈애프앤씨의 피슈마라홍탕은 위생과 청결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식약처에서 허가받은 식재료와 국내 에서 만든 소스, 신선한 채소만 사용한다. 국내에 없는 식자재는 정식 수입하고 유통기한을 철저히 지켜 사용한다.무엇보다 김정현 대표는 가맹점주들과 소통을 넘어 실질적인 ‘상생’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코로나19 이후 소규모 프랜차이즈 가운데 가장 먼저 전 매장 로열티와 광고비 전액을 면제했고 방역용품과 마스크를 추가 지원하며 고객 감소로 인한 가맹점주의 어려움을 나누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도 했다.앞으로의 계획도 초심과 다르지 않다. 김정현 대표는 “무조건 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는 게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요식 업계 최초로 유리 돔 형태의 셀프 바 자외선 살균시스템을 적용했다”고 말했다.김정현 대표는 “피슈마라홍탕의 깨끗하고 안전한 브랜드 이미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영문 기자 ymk0806@joongang.co.kr 2021.0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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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이재원, 등장만 하면 꿀잼각…이래서 #홍희빈

배우 이재원이 tvN '철인왕후'의 귀여운 '자뻑남'으로 화수분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철인왕후'는 신박한 로맨스와 개그 코드로 매회 최고 시청률을 달성, 지난 3일 방송된 8회는 수도권 기준 평균 13%, 최고 14.7%(유료플랫폼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의 기록을 달성했다. 이 가운데 이재원이 등장만 했다 하면 웃음을 선사하는 하드캐리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홍별감으로 분해 한량 코스프레와 자신을 궁 내 매력남으로 칭하는 철면피스러운 면모로 독보적인 캐릭터 입지를 굳히고 있다. 이재원(홍별감)은 김정현(철종)의 절친으로 궁 내 '꿀보직'이라는 어영청의 별감으로 지내며 '귀찮지만 나라는 구해야 하니까'라는 태도를 일삼는 통에 얼핏 보면 한량으로 보이지만, 아무도 몰래 관리들의 비리를 척결하려는 김정현의 작전을 함께하고 있다. 이재원은 비밀리에 철종의 정치 생활까지 도우며 위기 상황이 닥치면 특유의 재치와 유머로 자연스럽게 상황을 모면하는 기지를 발휘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재원의 자화자찬과 자뻑 코드가 눈에 띈다. '나인들이 뽑은 궁 내 매력남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이라는 말로 자기소개를 하던 그가 채서은(홍연)과 부딪힌 후 도포를 휘날리며 손수건을 건네는 장면은 특히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이재원에게 반해버린 채서은의 모습이 그려지며 채서은을 연모하는 유영재(김환)와의 삼각 로맨스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유영재와의 우정도 관전 포인트다. 이재원은 밤마다 예장 집무실에서 몰래 술자리를 가지며 우정을 다지던 유영재가 새로운 친구를 사귀었다는 소식에 "자네! 이리 헤픈 사내였나?"라며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이재원은 홍별감의 능청스러운 개그 코드와 화려한 오버액션까지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발휘, 각 등장인물들과 다양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하고 있다. 이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철인왕후' 속 케미요정으로 등극한 이재원에게 '홍희빈'이라는 별명을 붙여주며 날로 더해지는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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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신혜선, 새해에도 하드캐리 '저 세상 텐션'

배우 신혜선이 새해에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현재 방영 중인 tvN 주말극 '철인왕후'에서 신혜선은 임팩트 넘치는 하드캐리 한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하고 있다. 퓨전 사극 코미디의 중심을 단단히 잡는 연기력에 한복 비주얼, 눈빛, 표정 하나까지 살아있는 코믹함을 발산하고 있다. 신혜선의 실감 나는 표현력과 표정 연기가 압권으로 캐릭터의 매력을 그야말로 맛깔나게 소화하고 있는 그의 다채로운 모습들이 호평을 얻고 있는 상황. 지난 2일과 3일 방송된 7, 8회에는 신혜선의 다이내믹한 감정 변화가 눈길을 끌며 시청자들에게 신박한 웃음을 안겼다. 극 중 현대로 소환됐던 최진혁(장봉환)의 영혼으로 인해 중전 신혜선(김소용)이 식물인간 상태가 됐다. 위기 상황을 맞은 가운데 최진혁의 영혼이 다시 신혜선의 몸으로 깃들게 되면서, 본체 신혜선의 기억까지 흡수하게 되는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내 거인 듯 내 거 아닌 내 거 같은' 기억들이 떠올라 당황했다. 본체 신혜선이 가졌던 재주와 김정현(철종)을 향한 설렘의 감정까지 느끼게 됐다. 특히 후각에 각인된 기억들이 떠오른다는 것을 눈치챈 신혜선은 되도록 냄새를 맡지 않으려 노력하며 본체의 기억을 차단시키고 자신의 목소리를 되찾고자 했다. 하지만 집 우물가의 습한 냄새를 맡고는 본체와 김정현, 설인아(화진) 사이에 얽힌 어린 시절의 기억이 떠올랐다. 설인아를 '가짜 김소용'이라 칭하며 차갑게 대했다. 세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사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캐릭터의 감정선에 완전히 몰입한 신혜선의 연기는 안방극장에 유쾌한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극 중 다시 조선시대로 돌아온 상황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과 본체 소용의 기억이 떠오르며 겪게 되는 당혹감, 김정현에게 느끼기 시작한 설렘과 짠함 등 시시각각 변화하는 캐릭터의 다양한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 드라마의 보는 재미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극 중 김소봉(소용+봉환)의 매력을 십분 살려내는 신혜선의 연기력에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철인왕후'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4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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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철인왕후' 기억회복 신혜선, 김정현과 적 아닌 아군 될까

'철인왕후' 신혜선이 잊힌 과거를 떠올렸다. 정확한 과거가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신혜선의 공을 설인아가 가로챘음이 암시되며 신혜선과 김정현의 심상치 않은 인연이 예고됐다. "노터치"를 외치던 쇼윈도 부부 신혜선, 김정현은 위장 키스까지 한 상황. 적이 아닌 아군으로 한 배를 타게 될지 주목된다. 3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에는 신혜선(김소용)이 최진혁(장봉환)의 목소리를 잃고 과거 기억을 회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본래 과거를 전혀 기억하지 못했다. 그러나 점점 선명해졌다. 홀로 생각할 땐 자연스럽게 현대의 몸인 최진혁의 목소리가 나왔었는데 이젠 그 목소리가 나오지 않았다. 변화가 감지돼 혼란이 찾아왔다. 그때 김정현(철종)이 중전이 머물고 있는 장인 전배수(김문근)의 집을 찾았다. 창고 사전답사를 위함이었다. 본래 목적을 숨기고 신혜선에게 "오다 주웠다"라고 꽃을 건네며 다정다감한 지아비의 모습을 뽐냈다. 신혜선은 묘한 설렘을 느꼈다. 티격태격하던 두 사람, 이때 우물을 보고 김정현이 괴로움을 토로했다. 신혜선은 과거를 떠올렸다. 과거 김정현이 우울에 갇혔을 때 도움을 줬던 이는 바로 신혜선이었다. 그러나 이를 설인아(조화진)가 가로챈 것. 신혜선은 문안인사를 하러 온 설인아에 "당신의 실체를 알게 됐다"라고 언급하며 압박했다. 김정현은 진심을 은근슬쩍 털어놨다. 신혜선을 향해 "중전이 나의 적이 아니길 바란다. 아군이 아니어도 좋다. 적만 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유영재(김환)가 신혜선을 향해 달려들자 괴한인 줄 알고 막아섰다. 또 한밤 중 김정현이 정체를 숨긴 남성과 몸싸움을 벌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이때 신혜선이 나서 도움을 주려 했지만 호흡이 맞지 않아 남성이 그대로 도주했다. 나인우(김병인)가 나타나 김정현의 두 얼굴을 현장에서 목격할 위기에 처했다. 이때 "오늘은 노터치하지 않겠소"란 말과 함께 두 사람이 입을 맞췄다. 로맨스 기류가 피어오르고 있어 적이 아닌 아군으로 두 사람이 함께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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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연한' 김소연, 2021년 1월 배우 브랜드평판 1위

배우 김소연이 2021년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0년 12월 2일부터 2021년 1월 2일까지 방영한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5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145,584,428개를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 커뮤니량으로 측정하여 브랜드평판 알고리즘으로 지수화하였다. 지난 2020년 11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19,147,284개와 비교하면 22.19% 증가했다. 1위, 김소연 브랜드는 참여지수 2,809,419 미디어지수 2,997,031 소통지수 1,444,833 커뮤니티지수 2,093,37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9,344,658로 분석되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21년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 열연 중인 김소연 브랜드가 1위로 분석되었다. 김소연 브랜드는 빅데이터 링크 분석에서 ‘연기하다, 열연하다, 수상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펜트하우스, 이지아, 이상우’가 높게 나왔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0.55%로 분석되었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분석은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을 하였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은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의 출처와 관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 이슈에 대한 커뮤니티 확산, 콘텐츠에 대한 반응과 인기도를 측정할 수 있다. 2021년 1월 드라마 배우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김소연, 차은우, 이지아, 신혜선, 문가영, 김정현, 조병규, 김세정, 엄기준, 김영대, 황인엽, 황정민, 신세경, 조여정, 김명수, 임시완, 남궁민, 안보현, 윤아, 유진, 유준상, 신성록, 고준, 이세영, 권나라, 강승윤, 이청아, 이채영, 설인아, 황민현 순이었다. 구 소장은 “배우 브랜드 카테고리를 빅데이터 분석해보니 지난 2020년 11월 배우 브랜드 빅데이터 119,147,284개와 비교하면 22.19%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 소비 24.37% 상승, 브랜드 이슈 32.03% 상승, 브랜드 소통 8.76% 하락, 브랜드 확산 37.37% 상승했다”라고 덧붙였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3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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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나인우에게 칼날 겨눈 김정현..진짜 얼굴 드러낸다

‘철인왕후’ 김정현이 진짜 얼굴을 드러냈다. tvN 토일극 ‘철인왕후' 측은 2일 나인우(김병인)을 향해 칼날을 겨눈 김정현(철종)의 모습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허수아비 왕의 가면을 벗고 본모습을 드러낸 김정현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인우에게 칼을 겨눈 김정현의 날 선 눈빛에는 분노가 가득하다. 그의 도발에도 능청스럽게 웃어넘겼던 김정현.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던 김정현이 분노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 나인우는 김정현의 두 얼굴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여기에 신혜선(김소용)을 찾아온 그를 향해 “멈춰라, 나의 여인이다”라고 칼을 드리운 김정현의 카리스마는 심박수를 높이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되는 7회에서는 쓰러진 신혜선으로 인해 궁궐이 발칵 뒤집힌다. 영혼체인지에 이상징후가 찾아온 신혜선은 물론, 김정현에게도 위기가 닥칠 전망. ‘철인왕후’ 제작진은 “의문의 심정지 이후 김소용과 철종, 그리고 두 사람을 둘러싼 관계 구도에 변화가 일어난다. 궁궐에 어떤 후폭풍이 몰아칠지 주목해 달라. 철종의 진심도 드러난다”며 “철종과 김병인의 신경전도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2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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