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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X김재경 멜로 영화 '간이역', 1월 개봉 확정

김동준과 김재경 주연의 멜로 영화 '간이역(김정민 감독)'이 오는 1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7일 공개했다. '간이역'은 하루하루 기억을 잃어가는 한 남자 승현(김동준)과 그에게 영원히 기억되고 싶은 시한부 삶의 여자 지아(김재경)가 그려가는 기적 같은 만남을 그린다. 주연을 맡은 김동준과 김재경은 애틋한 멜로의 주인공으로서 첫 호흡을 맞췄다. 김동준은 기억을 잃어가는 남자 승현 역을 맡았다. 알츠하이머 판정에도 불구하고 한 여자를 향한 순애보적인 면모로 여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김재경은 사랑하는 사람으로부터 마지막까지 기억되고 싶은 여자 지아 역을 맡았다. 지아는 시한부 인생에도 불구하고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씩씩하게 웃어 보일 수 있는 인물이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나란히 철길 위를 걸어가는 김동준과 김재경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간이역'은 오는 1월 개봉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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