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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why Z]신인 아이돌 라이즈는 날아오를 수 있을까?

스티브 잡스가 떠난 애플은 어떻게 될까? 밥 아이거가 떠난 디즈니는 어떻게 될까? 일론 머스크가 떠난 테슬라는 어떻게 될까? 다들 이런 상상을 해봤을 것 같다. 물론 상상이 현실이 된 경우도 있고, 상징적인 인물이 떠난 후 회사가 더 잘 된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을 것 같다. 그렇다면 이수만 회장이 떠난 후 SM엔터테인먼트(SM)에서 새롭게 데뷔한 라이즈(RIIZE)라는 신인 아이돌은 어떻게 될까? 그동안 SM은 광야라는 유니버스를 만들어가며 계속 세계관을 넓혀갔다. 어쩌면 라이즈는 그 세계관에서 벗어난, SM의 1호 아이돌로 기록될 것 같다. 데뷔하자마자 이슈가 되고 있는 라이즈가 궁금했다.X재국 : 신인 아이돌 라이즈가 핫한 이유는 뭐야?Z연우 : 라이즈는 SM에서 NCT 이후 7년만에 선보이는 남자아이돌이에요. NCT는 무한 확장 체제여서 SM 남자연습생들은 다 NCT로 들어간다는 말이 있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NCT 유닛이 아닌 다른 남자그룹이 나오는 건 정말 오랜만이라 팬들에게 새로운 소식이었어요. NCT의 기존 멤버였던 성찬, 쇼타로 그리고 SM 루키즈로 이미 공개됐던 은석, 승한, 그리고 가수 윤상 아들로 원래부터 알려져 있던 찬영(앤톤)이 합류한다는 소식에 다들 기대를 많이 했어요. 그리고 원빈이라는 멤버는 이수만 회장이 예전부터 아꼈던 멤버 중 한 명이라는 소문도 있었죠. 역시 이수만 회장의 픽인 만큼, 원빈의 비주얼을 본 사람들은 ‘오랜만에 진짜 굴욕 없는 미남 아이돌이 나왔다’는 반응이었어요. 또 라이즈는 데뷔 전부터 인스타 피드를 요즘 Z세대가 좋아하는 하이틴, y2k 느낌으로 업로드하면서 어떤 콘셉트로 데뷔할지 조금씩 스포일러를 했고, 인스타 계정을 만든 지 4일 만에 100만 팔로워를 모으며 K팝 신인 아이돌 역사상 최단 시간이라는 기록을 세웠어요. 그리고 먼저 공개한 ‘사이렌’ 퍼포먼스 비디오는 조회수 456만회를 기록하면서 많은 아이돌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사이렌’의 안무가 정말 쉴 틈 없는 동작들로 꽉 차 있는 데도 그 안에서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멋있고 “진짜 잘한다”는 말밖에 안나왔어요. 데뷔도 전에 이렇게 실력으로 긴장감을 준 아이돌은 처음이에요.X재국 : 팬들은 성찬과 쇼타로를 많이 응원한다던데.Z연우 : 성찬과 쇼타로는 NCT2020때 합류했던 멤버들이었는데요. NCT U 활동엔 많이 참여했지만 아무래도 제대로 된 유닛이 없다 보니 무대에 설 기회도 별로 없고 팬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없었어요. 그렇다고 또 다른 유닛을 만들기엔 새로 합류한 멤버들이 성찬, 쇼타로 말곤 없었기 때문에 기존 멤버들로 만들면 신선함이 없을 것 같아 애매한 상황이었어요. 성찬과 쇼타로 둘 다 너무 실력 좋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가치가 있는 멤버들인데, NCT 멤버들 사이에 그냥 묻혀 있다는 게 팬들은 마음이 아팠던 거죠. 그러다가 아예 새로운 7인조 그룹으로 나오니까, 성찬, 쇼타로가 더 빛을 발하는 것 같아 다행인 것 같아요.X재국 : 라이즈의 데뷔곡 콘셉트나 음악은 어떤 거 같아?Z연우 : ‘사이렌’이 처음 공개됐을 땐 뭔가 강렬하고 신박한 느낌이면서 은근 중독성이 있는게 NCT 노래같다는 반응이 많았어요. 그래서 라이즈도SMP(SM Music Performance), NCT 콘셉트로 가려나 생각했는데 ‘사이렌’은 퍼포먼스를 위한 곡이었고, 데뷔 후 타이틀곡 ‘겟 어 기타’는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청량하면서 힙한 곡이었어요. 예전에 ‘예를 들면 뉴진스처럼 뭔가 순수하고 청량한데 은근히 힙한 감성의 남자 아이돌이 필요하다’는 글을 봤는데, 그게 딱 라이즈라고 생각했어요. 그룹명 라이즈는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뜻인데, 그래서 그런지 정말 라이즈는 ‘아름다운 청춘’과 잘 어울리는 그룹인 거 같아요.라이즈는 이름처럼 높이 날아오를 것 같다. 뮤직비디오만 봐도 신선함과 청량함이 느껴진다. 한때는 NCT 드림을 보면 청량함이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이제 청량함은 라이즈에게 물려줘야 할 것 같다. 2023년 여름은 라이즈가 데뷔한 여름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기억됐으면 좋겠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3.09.12 05:37
연예일반

故강수연 유작 ‘정이’ 스틸 공개… 그리운 얼굴

넷플릭스 신작 ‘정이’의 스틸이 공개됐다. 3일 오픈된 ‘정이’ 스틸에는 A.I. ‘정이’의 개발 과정이 담겨 있다. 이 작품은 고(故) 강수연의 유작. 그는 이 작품에서 크로노이드 연구소에서 개발에 몰두하는 팀장 서현을 연기했다. 스틸 속 서현은 ‘정이’의 개발에 성공해 길고 길었던 내전을 끝내고 싶어 하는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 한국 영화사에 한 획을 그은 배우 강수연은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깊은 내면을 가진 인물을 심층적으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이’는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SF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보도 스틸은 연합군 소속 전설적인 용병이었을 때의 과거 정이(김현주)부터 A.I. 전투용병으로 다시 태어난 정이, 크로노이드 연구소의 팀장 서현과 연구소장 상훈(류경수 분)이 정이를 개발하는 과정과 서로 대치하는 상황 등을 담고 있다. 먼저 오랫동안 내전이 이어지는 상황 속 수많은 작전에 참전해온 정이를 담은 스틸은 매 순간 최고의 전투력과 전술로 연합군에게 승리를 안긴 최정예 리더이자 살아 숨쉬는 전설의 아이콘이었던 그를 짐작하게 한다. 이어 내전을 끝내기 위해 마지막 작전으로 떠나기 전 걱정하는 어머니 옆에서도 딸을 걱정시키지 않기 위해 밝게 웃음 짓는 정이와 비 내리는 창밖을 골똘히 내다보는 정이의 딸인 어린 서현(박소이 분)을 담은 스틸은 정이 또한 한 명의 평범한 인간이었음을 보여준다. 작전 수행을 하다 불의의 사고를 당한 정이는크로노이드 연구소의 뇌복제 기술을 통해 A.I. 전투용병으로 다시 탄생하여 개발돼 간다. 정이 역 김현주는 인간일 때와 A.I.일 때의 미묘한 차이를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것은 물론 다층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필모그래피 사상 가장 강렬한 변신을 예고했다. 상훈 역을 맡은 류경수는 뇌복제 실험의 성공에 모든 것을 건 열정과 유머 감각을 동시에 가진 캐릭터를 강렬한 연기로 펼쳐낼 전망이다. 연구소에서 서현의 이마에 총을 겨누는 상훈을 담은 스틸은 같은 목적을 가졌던 둘의 대립과 극적 긴장감을 예고한다. ‘정이’는 ‘D.P.’, ‘지옥’ 등을 제작하며 국내외 수많은 팬들에게 찬사를 받은 클라이맥스 스튜디오가 제작했다. 여기에 22세기 미래에서 펼쳐지는 뇌복제 실험이라는 신선한 소재와 수식어가 필요 없는 배우 강수연, 김현주, 류경수의 강렬한 연기 변신이 더해져 기대를 모은다. ‘정이’는 오는 20일 공개된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3.01.03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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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인왕후' 나인우, 이룰 수 없는 사랑에 흑화 예고

배우 나인우가 '철인왕후'에서 밀려오는 질투심에 흔들렸다. 9일 방송된 tvN 주말극 '철인왕후' 9화에는 나인우(김병인)가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 수 없어 괴로워하는 것은 물론 질투심에 물들어 삐뚤어지는 마음을 담아냈다. 극 중 나인우는 입 맞추고 있는 신혜선(김소용)과 김정현(철종)의 모습을 본 뒤 술에 취해 "안된다고 생각하며 할수록 갈증이 나. 목이 타 죽을 것만 같아"라는 진심을 털어놓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정현(철종)의 숨겨진 계획을 찾기 위해 금의영을 압박하는 팽팽한 신경전이 더해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대한민국 대표 허세남 영혼이 깃들어 저 세상 텐션을 갖게 된 중전 신혜선과 '두 얼굴의 임금' 김정현 사이에 벌어지는 영혼가출 스캔들이다. 오늘(10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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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허쉬' 황정민-임윤아 들이댐과 유선의 반격 기대

'허쉬' 황정민, 임윤아가 고수도 의원을 상대로 끝까지 들이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유선은 믿었던 선배 이지훈의 진짜 민낯을 알곤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9일 방송된 JTBC 금토극 '허쉬'에는 황정민(한준혁)이 임윤아(이지수)와 함께 매일한국의 기사를 오보로 몰고 갔던 고수도 의원과 대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황정민은 회사 앞 정문 포스트잇을 붙인 사람이 자신임을 알고도 후속 취재를 시킨 국장 손병호(나국장)의 의도를 의심했다. 모든 일이 잘못되면 총알받이로 세우려는 의도를 꿰뚫고 이에 대비한 총알을 마련하기로 했다. 고유섭 의원을 만났다. 그는 현재 수감된 상황. 고수도 의원과 관련한 진실을 밝히길 설득했으나 설득은 통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황정민은 유선의 사회부 직속 선배 이지훈(윤상규)이 이 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됐다. 유선은 증거 없이 몰고 가지 말라고 했으나 증거는 곧 포착됐다. 고수도 의원을 찾아가 A급 배우처럼 연기하며 그의 의도를 파악했다. 종이컵에 돈이 잔뜩 담긴 것을 본 두 사람은 확신에 찼고 "끝까지 들이대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유선은 이지훈과 마주했다. 청탁 명단에 대해 물었다. 옳은 일을 했다고, 바른 소리를 했다고 칭찬받으면 살림이 나아지냐고 비난하자 "밥이 펜보다 강한 법이다. 근데 내 새끼들 남이 차려준 썩은 밥 안 먹여도 굶겨 죽이지 않을 자신 있다"며 반발했다. 황정민이 만든 탐사 보도팀 허쉬가 진격하며 더욱 큰 사건의 소용돌이 앞에 설 것임이 예고돼 긴장감을 높였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10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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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피면 죽는다' 연우, ♥고준 향한 위험한 사랑 긴장감↑

배우 연우의 고준을 향한 위험한 사랑이 날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지난 6,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바람피면 죽는다'에는 연우(고미래)와 고준(한우성), 조여정(강여주) 부부 사이에 아슬아슬한 관계가 형성되며 극적인 긴장감을 더했다. 이날 벽화봉사에 나선 연우는 "뭘 그리지?"라고 고민하다가 "강을 그릴까?"라며 고준을 떠올렸다. 같은 행사에 참가한 고준은 연우를 발견하고 다가섰다. 고준을 그리던 연우는 그의 등장에 물감을 벽에 들이부으며 이를 감췄다. 고준의 구두에 물감이 튀었고, 연우는 미안한 마음에 새 구두를 사서 사무실을 방문했다. 그때 조여정이 사무실을 급습했고, 고준은 캐비넷 속에 연우를 숨겼다. 그러나 조여정은 캐비넷을 열고 연우에게 "이제야 만났네요"라며 섬뜩한 인사를 건넸다. 고준의 사무실에서 도망친 연우는 "이름은 어떻게 알았지?"라고 두려워하면서도 고준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지 못했다. 벽화봉사에서 자신의 실수를 덮어줬던 고준을 떠올리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고준에게 죄송하다는 문자를 보냈고 그는 신경 쓰지 말라고 답장했다. 전화가 오자 연우는 설렘 가득한 마음으로 전화를 받았지만, 고준은 "전화나 문자는 앞으로 곤란할 것 같다"며 관계를 정리하자고 했다. 실망감을 감추지 못한 연우는 신발은 잘 신겠다는 고준의 말에 "버리세요, 그냥. 사이즈도 안 맞는데"라며 전화를 끊고 번호도 지웠다. 하지만 마음을 정리하지 못한 연우는 벽화그림을 그리던 곳으로 찾아가 고준을 그리워했다. "언제부터 좋아하게 된 거지? 처음부터였나? 그 사람을 기다리기 시작한 거"라며 첫 만남부터 고준을 좋아했음을 깨달았다. 연우는 머리로는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는 고미래의 혼란스러움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마성의 매력으로 고준을 흔든 연우가 조여정에게서 고준을 쟁취할 수 있을지, 아니면 한 발 물러설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바람피면 죽는다'는 오로지 사람을 죽이는 방법에 대해서만 생각하는 범죄 소설가 아내 조여정과 '바람피면 죽는다'는 각서를 쓴 이혼 전문 변호사 남편 고준의 코믹 미스터리 스릴러극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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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명수' 박명수-하하, 자존심 강한 패션 천재 맞대결

박명수, 하하가 자존심을 건 패션 대결을 펼친다. 오늘(8일) 공개되는 JTBC 멀티플랫폼 콘텐트 '할명수'는 '패션왕 할명수' 편으로 꾸려진다. 박명수와 하하가 평소에 즐겨 입는 옷 스타일을 소개하고, 각자가 준비해온 옷들로 서로를 스타일링해주며 불꽃 튀는 패션 대결을 벌인다. 반가운 인사를 전한 하하는 박명수와 함께 절친 케미스트리를 자랑한다. 하하는 등장하자마자 본인의 휴대전화로 유튜브 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한다. 이에 박명수는 제작진을 향해 "얘네가 못 써먹게 막아야지"라고 눈짓을 보내며 초반부터 하하를 견제한다. 하하는 굴하지 않고 "어디 갔어? 형 입담 어디 갔어?"라고 대응하며 변함없는 '티카타카'로 웃음을 안긴다. 스타일 소개 시간이 되자 두 사람은 패션에 대한 서로 다른 가치관을 드러낸다. 박명수는 남다른 명품 사랑을 뽐낸다. 하하가 준비한 트렌치코트를 본 박명수는 "이거 약간 오래된 거 아니냐"라며 시큰둥했지만, 이내 코트의 브랜드를 알게되자 "나 이거 좋아하는 건데"라며 화색을 표한다. 박명수가 가져온 직접 구매한 옷들 역시 명품 브랜드의 니트, 코트. 약 1000만 원에 달하는 가격의 다양한 명품 옷들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하 역시 본인의 스타일을 전한다. 명품 브랜드 의상을 위주로 준비한 박명수와 달리, 하하는 빈티지 제품과 명품을 섞어서 입는 믹스매치 스타일을 준비한다. 중저가 제품들 위주에 명품 모자를 포인트로 주는 등 믹스매치의 정석을 보여준다. 이에 박명수는 "내년엔 못 입을 옷이다" "옷은 오래 입을 수 있어야 한다"라며 하하의 패션을 지적한다. 두 사람은 각자만의 스타일로 서로를 스타일링해준다. 자신감 가득한 두 패션 천재의 대결이 긴장감을 유발한다. 최종 승자는 본 콘텐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8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되며, 16일 오전 11시 30분 JTBC에서도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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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 VS 황인엽, 쌍방 멱살잡이 "관계 변곡점"

'여신강림' 차은우와 황인엽의 쌍방 멱살잡이가 포착됐다. tvN 수목극 '여신강림' 측이 7일 8화 방송을 앞두고 스파크 튀는 차은우(이수호 역)와 황인엽(한서준 역)의 투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차은우와 황인엽은 서로의 멱살을 움켜쥐고 있다. 서로를 향해 부릅뜬 눈빛에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분노가 느껴진다. 차은우와 황인엽은 금방이라도 주먹을 날릴 듯 격앙된 표정으로 보는 이까지 긴장하게 한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핑크뮬리를 중심에서 서로를 마주 보고 선 차은우와 황인엽의 투샷이 긴장감을 폭발시키며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 차은우와 황인엽은 강력한 라이벌의 등장이 기폭제가 된 듯 문가영(임주경)을 향한 마음에 불을 지펴 여심을 요동치게 했다. 문가영에게 직진하는 차은우와 문가영 입덕 부정기를 마친 황인엽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강렬한 설렘을 선사했다. 특히 말미 문가영에게 호감이 있다는 속내를 서로에게 밝힌 두 사람의 스파크 튀는 대립이 그려지며 앞으로의 전개를 더욱 궁금하게 했다. 이 가운데 폭풍 전야 같은 차은우와 황인엽의 투샷이 '여신강림'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한다. '여신강림' 제작진은 "오늘(7일) 방송에는 새봄고 수학여행이 공개된다. 이번 수학여행이 문가영과 차은우, 황인엽의 관계에 변곡점이 될 예정이다. 설렘과 긴장감, 웃음을 동시에 선사할 이들의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여신강림'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문가영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차은우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극. 오늘 오후 10시 30분에 8화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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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바너3', SF9 로운→조병규 카메오 출격···22일 공개

넷플릭스(Netflix)가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추리도 예능도 진심이었던 허당 탐정단이 완전체로 다시 뭉쳐 한층 더 거대해진 음모의 종착지로 달려가며 벌어지는 생고생 버라이어티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 최초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이자 첫 예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배꼽 사냥에 나섰던 '범인은 바로 너!'는 오는 22일 공개되는 시즌3으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공개된 예고편은 시즌3에 이르는 사이 허술하기로 유명해진 탐정단이 불꽃 따귀와 크림 맞기 등 '머리가 안 되면 몸으로 한다'는 진리를 직접 시전하며 자신감과 팀워크를 뽐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지난 시즌 동료 탐정들을 배신하고 사라졌던 원년 멤버 이광수와 꽃의 살인마라는 정체를 숨기고 탐정들을 골탕 먹였던 반전의 주인공 이승기가 탐정단에 다시 합류하며 더욱 다채로운케미스트리를 기대하게 한다. 여전히 허술하지만 사건 해결에 대한 의지만은 우주 최고인 이들의 완전체 모습이 반가움을 자아내던 중 심상치 않은 악인의 그림자가 등장하며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잠재적 범죄자'를 직접 심판하겠다는 거대한 범죄 집단이 실체를 드러내며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탐정단 사이의 신뢰마저도 시험에 든다. 탐정단을 모이게 했던 프로젝트 D에 대한 비밀이 마침내 밝혀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조병규, 송지효, 엑소(EXO) 수호, SF9 로운 등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카메오 출연진들이 어떤 역할을 해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피날레에 걸맞는 시끌벅적한 재미와 쫄깃한 수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범인은 바로 너!' 시즌3은 오는 22일 공개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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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이현욱-이주빈-이규한, 묘한 긴장감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이현욱, 이주빈, 이규한의 수상한 기류가 포착됐다.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될 JTBC 새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담는 작품이다. 원진아(윤송아 역)와 로운(채현승 역)으로 완성한 비주얼 케미스트리를 통해 올해 1월 연애 세포를 깨울 설렘주의보를 발령한다. 이 가운데, 이현욱(이재신)과 이주빈(이효주) 그리고 이규한(이재운)이 마주한 현장이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막 테니스 한 게임을 마친 듯 땀에 젖은 이현욱과 이규한의 모습이 시선을 잡아끈다. 두 사람은 화장품 브랜드 끌라르의 마케팅 팀장과 끌라르의 유력한 후계자이기 이전에 막역한 친구 사이이지만 묘한 수직적 상하 관계가 느껴져 흥미를 돋운다. 끌라르가 성장하고 이규한이 후계자 입지를 단단하게 다질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이현욱의 절대적인 도움이 컸던 상황. 권력을 가진 이규한과 비상한 지략가 이현욱은 단순한 친구로 보기에는 어딘가 모르게 편하지 않은 분위기가 형성돼 있어 긴장감을 높인다. 운동을 끝낸 이현욱과 이규한을 바라보는 이주빈까지 등장해 세 사람의 관계성의 정점을 찍고 있다. 이현욱과 결혼을 약혼한 사이이자 이규한에겐 동생인 이주빈은 여유로운 태도로 두 남자를 관망, 이목을 집중시킨다. 하지만 이현욱은 원진아와 사내 연애 중이라는 치명적인 진실을 숨기고 있다. 그런 와중에도 이주빈과 결혼을 진행하면서 그녀의 오빠인 이규한과 태연자약하게 친분을 유지하는 이현욱의 진짜 속내는 무엇일지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겉보기에는 완벽한 삼각형을 이룬 이현욱, 이주빈, 이규한의 서사는 한 꺼풀 들춰보면 위태로운 비밀을 감추고 있다. 그 이면이 드러났을 때 과연 이들의 관계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게 될지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1.01.0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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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강림' 차은우, 서툴러 더 설렘 자극하는 초보 사랑꾼

차은우가 서툴지만 직진하는 초보 사랑꾼으로 거듭나 활약 중이다. 6일 방송된 tvN 수목극 '여신강림' 7회에는 차은우(수호)가 자신만의 방법으로 문가영(주경)을 향한 마음을 내비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은우는 문가영에게 같이 공부하자며 데이트 아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어 문가영을 따라간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며 환호하던 중 얼떨결에 그녀와 손을 맞잡고 멋쩍어하는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입 꼬리를 씰룩이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문가영이 야구선수 정건주(형진)에게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주자 질투에 불타올랐다. 다소 어설프지만 진심 어린 차은우의 직진 행보는 계속됐다. 엄마가 내다버린 화장품 때문에 쓰레기 봉투 앞에 앉아 서럽게 우는 문가영을 보곤, 따뜻한 말들과 행동으로 어루만졌다. 집앞에 다시 데려다주던 길, 그녀의 머리에 예쁜 핀을 꽂고 달아나는 모습은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차은우는 문가영뿐 아니라 황인엽(서준)에게도 조금은 마음을 연 듯 보였다. 아픈 엄마의 일로 어렵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황인엽에게 능청스럽게 대하며 긴장을 덜었다. 또 문가영에게서 정건주를 떼어놓기 위해 황인엽과 한마음 한 뜻으로 야구팀을 응원했다. 절친한 친구들의 해맑은 순간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방송 말미에는 박유나(수진), 차은우의 사이를 오해한 문가영과 "솔직히 야구 말고 임주경 좋아져서 왔다"는 황인엽의 돌직구 선언이 이어져 향후 차은우의 사랑과 우정이 또 어떤 위기를 맞게 될지 긴장감을 높였다. 차은우는 사랑과 우정의 감정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수호 캐릭터에 빠져든 모습이다. 특히 친구 이일준(태훈)은 물론 모르는 학생한테까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당당하게 말했지만, 정작 좋아하는 문가영 앞에선 어색하고 조심스러운 초보 사랑꾼의 서툰 매력으로 수놓고 있다. '여신강림' 8회는 오늘(7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7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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