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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이중고에도 어려운 이웃 챙기는 경륜 임규태·정해민

8개월 만에 문을 연 경륜 벨로드롬이 불과 한 달도 되지 않아 다시 멈추자 훈련에 집중하던 선수와 가족들은 허탈해했다. 결국 차디찬 겨울바람에 다시 내몰려 생계를 이어가야만 하는 어려움에 놓였다. 경주가 열리지 않으면 수입이 없는 구조이며 소득 공백 같은 경제적 어려움 못지않게 정신적으로 감당하기 힘들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렇게 본인이 최악의 상황임에도 주위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경륜 선수들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06년 13기로 데뷔한 임규태는 경륜·경정 한마음 봉사단이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팀 내 후배인 구광규를 비롯해 김명래·이규백·양희진·이창재 등이 함께 했고 전 경정 선수협회장을 지낸 박상현을 비롯해 여자 선수인 반혜진까지 가세해 총 18명으로 불어났다. 한마음 봉사단은 지난해 6월부터 바로 직전 주까지 매주 빠지지 않고 광명·양천·부천 장애인 시설이나 노인 복지관을 돌며 각종 봉사와 나눔 등으로 온정의 손길을 이어가고 있다. 임규태 봉사단장은 “코로나19로 망연자실하고 있던 시기에 본인보다 어려운 주위를 돌아보니 삶에 대한 용기와 애착이 생겨나 오히려 얻고 배운 것이 많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되고 경륜이 정상화된다면 더 다양한 형태로 봉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벨로드롬의 차세대 간판으로 꼽히는 정해민은 데뷔 초부터 2020년까지 3년째 지역 아동센터, 보육원 등을 방문해 매년 500만원씩 기부를 이어나가고 있다. 현 경륜 황제로 꼽히는 정종진도 2019년과 2020년 초 인근 지역 및 단체를 찾아 3000만원의 통 큰 기부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정해민은 1기 원년 멤버인 정행모(은퇴)의 아들이라서 더 화제였다. 그의 기부는 ‘늘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는 친절과 배려를 강조한다’는 아버지의 권유와 본인의 뜻이 합쳐진 것으로 알려졌다. 즉 대를 이은 벨로드롬의 대표적 선행 미담 주인공들인 셈이다. 또 정해민은 이재일 등과 함께 각종 TV나 유튜브 방송 등에도 적극적으로 출연해 때론 경륜 전도사로서 홍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외에 박건비·구광규·공민규·오기현·문인재 등이 최근까지도 저소득 아동들을 후원하거나 복지센터와 장애인 단체를 찾아 재능 기부 등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륜경정운영본부는 각종 선행과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경륜 이미지 제고와 발전에 기여한 선수 7명을 지난해 12월말 선정해 총 85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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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선행" 성유리, 미혼母子 가정 위해 3000만원 기부(공식)

배우 성유리가 새해에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7일 소속사 더블에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성유리는 미혼모자 생활시설인 애란원에 후원금 3000만원과 화장품을 최근 전달했다. 성유리는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비롯해, 해외 아동들을 위한 보건의료 지원, 그리고 국내 저소득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자선 행사 ‘하늘빛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선행을 해왔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모자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건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그가 전달한 후원금은 애란원에 머물고 있는 미혼모들을 비롯해, 응급, 노숙자, 장애 여성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이들의 의료비 및 신생아들의 예방접종과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자신이 직접 구매, 기부한 화장품들은 미혼모를 돕고 있는 여러 지역의 시설들에 전달, 귀한 생명을 지키고자 결심한 이들과 아이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성유리의 이번 행보는 미혼모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여러 사람들과 논의한 끝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성유리는 지난 10여 년 동안 저소득층 아동부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다음세대 청소년, 발달장애 청년 등 여러 계층에 두루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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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조은설, 김호중 클래식 앨범 기부...코로나 시국에 훈훈한 선행

방송인 조은설이 김호중의 앨범을 기부했다.현재 복지TV ‘전국나눔노래자랑’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는 조은설은 ‘트바로티 아리스’의 이름으로 지난달 18일 발매된 가수 김호중의 클래식 앨범 300세트(600장)를 복지TV에 기부했다. 지난 9월 발매된 정규앨범 300장 기부에 이은 또 한 번의 '나눔'이다.조은설(유튜버 쓰리랑)은 "가수 김호중의 목소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며 "기부에 동참하고자 CD를 보내준 팬들의 뜻을 이어받아 복지TV에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정규 앨범 기부에 이어 또 한 번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트바로티 아리스’의 이름으로 선한 일에는 주저하지 않고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복지TV 김선우 사장은 “또 한 번 좋은 나눔을 실천해준 ‘트바로티 아리스’에 감사하다"며 "전 국민 모두가 힘든 시기이고, 특히 소외된 이웃과 장애인분들이 힘든 때에 김호중 씨의 클래식 앨범이 많은 위로와 힘이 될 것 같다. 복지TV를 사랑해주시는 시청자분들 뿐만 아니라, 복지TV와 함께 하는 다양한 재단을 통해 앨범이 소중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김호중의 이번 클래식 앨범은, 10여년 전 SBS프로그램 ‘스타킹’에 ‘고딩 파바로티’로 출연했던 김호중의 모습을 기억하는 이들과 성악가 김호중의 목소리를 기다리던 사람들의 기대에 힘입어 발매 즉시 판매량 50만장을 돌파하면서, 군 공백기가 무색한 인기를 증명했다.한편 조은설은 명지대학교 바둑학과를 졸업 후 바둑방송, 지역축제 및 행사 MC로 활동 중이며,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 '쓰리랑’(구독자 3만6000명)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최주원 기자 2021.01.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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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묘소 찾아 추모한 이영애, 전날 아산병원엔 1억 기부

배우 이영애가 양부모의 학대로 숨진 고 정인양 등을 기리며 1억원을 기부했다. 6일 서울 아산병원은 이영애가 지난 4일 소아 환자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료진을 위해 1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정인이처럼 사회의 무관심 속에 신음하고 방치되거나 아픈 어린이를 위해 기부금이 사용되었으면 하는 바람과 본인들의 안전은 뒤로한 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서울 아산병원에 따르면 이영애는 지난 2006년 형편이 어려운 중증 환자들을 위해 병원에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아산사회복지재단 산하 병원에만 총 3억5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난치성 뇌전증, 심장질환, 선천성 담관폐쇄 등 중증 환자 및 다문화 가족 환자 총 37명에게 전달됐다. 이영애는 지난해 2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던 대구 지역에 5000만원, 2018년 세브란스 병원에 1억원, 2017년 지진 발생 피해를 본 경북 포항과 이란에 1억여원을 기부하는 등 선행을 지속해왔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5일 자녀들과 함께 경기 양평에 위치한 정인양의 묘소를 찾기도 했다. 이영애 소속사 굳피플 측은 “이영애가 이날 남편, 쌍둥이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정인 양의 묘지를 찾아 추모했다”며 “정인양 사건을 접하고 안타까워하던 중 묘지가 가까워 직접 방문해 추모했다. 매니저도 동행하지 않고 조용히 가족들끼리 찾았다”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2021.01.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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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로 2년 만에 복귀

배우 이영아가 2년 만에 돌아온다. 6일 이영아의 소속사 빅펀치이엔티에 따르면, 이영아는 이날 개봉하는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에 출연한다.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17년째 매년 12월이면 노송동에 기부 상자를 두고 가는 얼굴 없는 천사를 취재하겠다며 찾아온 기자 지훈(박성일 분)이 우여곡절 끝에 마을에 잠입해 조사를 시작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의 선행을 소재로 한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올겨울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그는 극 중 천지 역으로 분한다. 작지만 행복이 넘치는 노송동 마을의 사랑방 같은 존재인 고물상의 사장으로 마을의 이곳저곳을 다니며 마을의 평화와 어르신들의 안위를 위해 힘쓴다. 이방인인 지훈을 수상 쩍하게 여기며 경계를 멈추지 않는 이영아는 겉으로는 틱틱 대며 쏘아붙이지만 알고 보면 정 많고 배려심 넘치는 속 깊은 인물이다.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천지 캐릭터의 변하는 감정선을 풍부한 감성 열연으로 연출하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영아의 복귀는 지난 2018년 KBS 2TV 드라마 ‘끝까지 사랑’ 이후 2년여 만이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한 후 드라마 '황금사과', '일지매', '제빵왕 김탁구', '대왕의 꿈', '뱀파이어 검사', '끝까지 사랑' 등 인기 작품에 출연해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6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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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숙,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 출연..오늘 개봉

배우 문숙이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를 통해 관객을 만난다. 문숙이 출연하는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가 오늘(6일) 개봉한다. 문숙은 극 중 옥분 역을 맡아 다채로운 매력을 펼칠 예정이다. ‘천사는 바이러스’는 크리스마스를 전후로 17년째 기부를 이어온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를 소재로 글을 쓰겠다는 작가 지훈(박성일)과 고물상을 운영하는 천지(이영아), 그리고 노송동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 영화는 실제로 21년간 선행을 이어온 전주 노송동의 ‘얼굴 없는 천사’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되었다. 지난 2019년 성금 도난 사건에 이어 코로나 이슈의 장기화까지 어려운 일이 있었음에도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는 지난달 29일 어김없이 찾아와 약 7천만 원의 성금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는 2000년 이후로 21년간 22회에 걸쳐 총 7억 원가량의 성금을 기부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꾸준히 전해주고 있다.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따뜻한 사랑을 담아낸 영화 ‘천사는 바이러스’는 좋은 취지로 제작 배급되고 있는 만큼, 감독과 배급사 씨엠닉스에서도 영화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문숙은 현재 OCN 토일극 ‘경이로운 소문’에서 조병규(소문)의 운명공동체이자, 그에게 악귀 잡는 카운터를 제안하는 융인(사후세계에 사는 존재) 위겐 역을 맡아 신비로운 매력과 카리스마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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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 1억원 상당 여성용품 기부…"큰 사랑 보답하고 싶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서현이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5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최근 서현은 1억 원 상당의 여성용품을 국제개발협력 NGO 단체 지파운데이션에 기부해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서현이 기부한 여성용품은 국내외의 아동청소년 및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에 서현은 "한 해동안 보내주신 큰 사랑에 보답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말했다. 서현의 훈훈한 기부 행보는 이전에도 계속됐다. 앞서 모교의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을 시작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루게릭 환우들을 위한 지원금을 전해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기도. 뿐만 아니라, 지난해에는 생일 이벤트를 통해 모인 수익금 전액을 쾌척한 바 있다. 한편, 서현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사생활'에서 색다른 연기 변신과 역량을 선보인 바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5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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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선행" 임영웅 팬클럽, 취약계층 난방비 300만원 기탁

임영웅 팬들이 또 선행에 동참했다. 이제는 하나의 문화가 된 기부 릴레이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경기남부방(성남·이천·광주·여주·용인·수원) 측은 지난 달 말 경기도 이천시를 통해 동절기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비 300만원을 지원했다. 팬들은 이천시장 집무실에서 엄태준 이천시장, 이춘석 사회복지과과장과 직접 만나 성금을 기탁했다. 관계자는 "추운 겨울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 팬들은 연말을 맞아 따로 또 같이 기부 소식을 전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앞서 영웅시대 with Hero 측은 자발적으로 '만원의 행복' 모금 캠페인을 진행, 총액 4020만7560원 한국백혈병환우회에 보냈다. 또한 영웅시대 창원 팬덤은 창원 사랑의 열매 공동모금협회에 5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유명세를 타기 전부터 임영웅 씨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부 활동을 해 왔다. 좋아하는 스타의 뜻에 따라 함께 하는 데 기쁨을 느낀다"고 밝힌 바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0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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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박명수, 신축년에도 선행ing…청각장애 아동에 소리 선물

개그맨 박명수가 신년에도 선행에 나섰다. 훈훈한 선행으로 추운 겨울 따뜻함을 선사했다. 4일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 달팽이에 따르면 박명수는 청각장애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15개월 된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언어 재활 치료비를 지원했다. 박명수는 지난 2015년부터 매달 100만 원의 정기후원으로 꾸준하게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총 6명의 아동에게 소리를 선물했다.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 나눔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박명수의 행보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 박명수 측은 "인공와우수술을 받은 아이들의 소식을 전해 들을 때마다 이 어린아이들이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됐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이 많은데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명수는 '연예계 선행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비영리 공익재단 아름다운 재단에 매달 기부하고, 해양생물 보호, 태풍 홍수 피해 복구 등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지난 2015년과 2019년엔 상대방의 잘못으로 교통사고 피해를 입었지만 상대방의 난처한 상황을 이해, 전액 수리비를 본인이 부담하며 '도로 위 선행천사'란 수식어도 얻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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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새해부터 선행…저소득가구 위해 2000만원 기부(공식)

배우 임시완이 새해의 시작과 함께 기부 선행으로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임시완은 1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예종석)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계층에 성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저소득가구가 예년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단 소식을 듣고 마음을 더한 것이다. 더불어 “계속되는 상황에 모두가 힘들고 지쳐가지만 함께 힘을 모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라는 응원을 담아 이번 기부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시완의 기부금은 코로나19 재확산과 한파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 중 연탄 사용 노인 가구를 위해 연탄을, 그 외 가구에 부식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임시완은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천만 원을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왔다. 이번 여름 역시 아동청소년들이 거주하는 그룹홈이 폭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자 2000만 원을 쾌척한 바 있다. 최근 자신의 생일을 맞아 팬덤명 ‘스완’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가구의 아동에게 2000만 원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꾸준히 전파해오고 있다. 이 소식을 들은 팬들 역시 마음을 모아 기부 행렬을 이어가기도 했다. 앞서 전역과 동시에 군 복무 월급 전액을 양주시 효촌초등학교에 기부했던 임시완. 군 복무 당시 재능기부하던 초등학교와 인연이 이어져 기부까지 이어졌다. 이 외에도 지난해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000만 원 성금을 기부하는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손길을 내밀며 묵묵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임시완은 JTBC 수목극 ‘런 온’의 주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1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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