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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몬스타엑스의 치명적 매력…‘리즌’ 세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

그룹 몬스타엑스가 치명적 매력을 발산했다. 몬스타엑스는 지난 1일과 2일 공식 SNS를 통해 열두 번째 미니앨범 ‘리즌’(REASON) 세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먼저 지난 1일에는 민혁과 기현의 개인 및 유닛 포토가 공개됐다. 민혁과 기현은 각각 블랙, 그레이 컬러의 니트를 완벽한 핏으로 소화했다. 얼굴도 펄 메이크업과 반짝이는 보석으로 장식해 빛나는 비주얼을 완성했다. 지난 2일에는 형원과 주헌, 아이엠의 개인 및 유닛 포토와 함께 단체 포토가 공개됐다. 이들 역시 펄 메이크업과 보석을 활용해 비주얼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각기 다른 채도의 붉은 의상을 맞춰 입으며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단체 포토 속 다섯 멤버는 빛나는 비주얼 시너지를 발휘하며 글로벌 팬심을 자극했다. 특히 얼음과 그 안에 든 컬러풀한 꽃들로 보다 중독적인 관계를 표현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리즌’은 그간 완벽한 팀워크로 존재감을 쌓아온 그들의 ‘이유’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여러 관계 안에서 분명한 존재의 이유를 찾고 서로의 의미를 발견하기 위한 과정을 담는다.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는 가장 극한의 위험한 관계에서 발견한 사랑의 이유를 노래한다. ‘리즌’은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3.01.03 19:02
엔터

‘톡파원 25시’ 이찬원 “LA 다저스 구장 경기 직관이 평생소원”

‘찬또위키’ 이찬원이 야구 사랑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되는 JTBC ‘톡파원 25시’는 스포츠 편으로 야구와 축구 레전드들이 함께한다. 한국인 최초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한 메이저리거 출신 김병현과 한국 6호 프리미어리거 조원희가 특별 게스트로 출격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한다. 이날 미국과 영국 ‘톡’(Talk)파원은 누구나 가보고 싶어 하는 세계 꿈의 구장에 방문한다. 먼저 미국 ‘톡’파원은 한국 1호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괴물 투수’ 류현진이 활동했던 LA 다저스 구장으로 향해 야구찐팬 이찬원을 흥분시킨다. 이찬원은 “LA 다저스 구장에서 경기 보는 것이 평생소원”이라며 야구에 대한 사랑을 여과 없이 드러낸다고.또한 평소 해박한 지식을 쏟아내 전문가들을 위협했던 이찬원이 이번에는 10년 가까이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한 김병현을 당황케 한다. 김병현이 메이저리거 연금 지급 기준에 대해 잘못 알고 있자 정확한 정보를 정리해준다고 해 ‘찬또위키’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메이저리그에 대한 토크를 이어가던 중 ‘류현진, 박찬호, 김병현이 같은 시대에 맞붙었다면?’이라는 질문에 김병현은 “전성기만 놓고 보면 해볼 만하다”라고 답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김병현이 꼽은 야구 실력 1, 2, 3위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다음으로 영국 ‘톡’파원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홈구장과 토트넘 홋스퍼의 홈구장으로 향해 한국을 알린 박지성과 손흥민의 인기와 위상을 체감케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7년간 활동했던 박지성은 구단의 최대 전성기를 함께한 선수인 만큼 구장 곳곳에 그 모습이 담겨 있다. 토트넘 홋스퍼 홈구장 역시 입구부터 손흥민으로 도배되어 있다고. 영국에서 가장 비싼 구장인 이곳의 최신 시설과, 시즌 당 회원권이 약 2억 원인 초호화 VVIP 프라이빗룸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무엇보다 이날 조원희는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반대했던 일화를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히게 했다는 후문이다. MC들의 격한 반응에 조원희는 “혹시라도 힘들까 봐 걱정한 것”이라며 해명했고, 박지성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이적한 후 “6개월간 연락이 끊겼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영국 ‘톡’파원이 토트넘 홋스퍼 신상 유니폼을 직구템으로 보내 출연진들의 치열한 쟁탈전이 벌어진다. 저마다 손흥민 유니폼을 탐내는 가운데 그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JTBC ‘톡파원 25시’는 25일 오후 9시 23회가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08.08 13:41
연예

"新재능발견"…'1박2일' 김선호, 아이스하키계 메시 등극

정신을 쏙 빼놓는 아이스하키 게임이 시작된다. 10일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겨울의 맛’ 특집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겨울에 생각나는 다양한 먹거리들을 찾아가는 여섯 멤버의 하루가 그려진다. 다큐 팀(연정훈, 김선호, 라비)과 예능 팀(김종민, 문세윤, 딘딘)으로 나뉜 멤버들은 ‘겨울의 맛’을 한상 가득 담은 저녁 메뉴를 걸고 치열한 복불복 대결을 펼친다. 각자 독특한 도구를 사용, 아이스 하키 게임을 시작하고 넘치는 승부욕으로 인해 경기 현장은 금세 아수라장이 됐다. 예.뽀 김선호는 의외의 재능을 드러내며 아이스하키계의 메시로 등극한다. 그러나 에이스 라비의 연이은 실책, 14학년 김종민의 거침없는 반칙 등 점차 엉망진창이 되어가는 경기에 실력으로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넘치는 열정을 이기지 못한 맏형 연정훈은 급기야 하키 도구를 사랑의 매로 활용, 동생들에게 회초리질을 하며 대폭소를 유발한다. 여기에 딘딘의 할리우드 액션까지 더해져 더욱 혼란이 가중됐다. 규칙이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아이스하키 게임의 최종 승리 팀은 어디일지, 혼란을 뚫고 명승부를 이뤄낸 진정한 에이스는 누구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1.10 15:03
무비위크

'철인왕후' 신혜선X김정현, 저잣거리 데이트 포착

‘철인왕후’ 신혜선, 김정현의 저잣거리 데이트가 포착됐다. tvN 토일극 ‘철인왕후’ 측은 9일, 잠행에 나선 신혜선(김소용)과 김정현(철종)의 다이내믹한 모습을 공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지난 방송에서 신혜선과 김정현은 서로에게 연민과 호감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신혜선은 본체와 감정 동기화를 일으키며 지난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했고, 본가 곳곳에 배인 냄새들을 통해 몰랐던 진실들을 하나둘씩 알아갔다. 그런 가운데 비밀 장부를 찾아 나섰던 김정현이 정체 탄로의 위기 속에서 기습 입맞춤을 건네며 본격적인 ‘노타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잠행에 나선 신혜선과 김정현의 모습이 흥미를 유발한다. 답답한 궁궐을 벗어나 볼거리 풍성한 저잣거리 나들이에 푹 빠진 두 사람. 원하는 것을 찾기 위해 ‘매의 눈’을 발동한 신혜선과 무슨 사고라도 칠세라 그를 바라보는 김정현의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이어진 사진 속 야바위꾼의 손놀림에 정신이 팔린 신혜선의 ‘불꽃’ 눈빛도 포착됐다. 모든 걸 다 내걸겠다는 기세에 부리나케 달려온 김정현. 그의 꾸지람에 한껏 풀죽은 신혜선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하루도 조용할 일 없는 ‘저 세상’ 텐션의 중전 신혜선과 김정현의 저잣거리 나들이에선 어떤 사건이 벌어질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9회에서 신혜선과 김정현은 서로 다른 목적을 안고 잠행에 나선다. 배종옥(대왕대비)에게 대체불가의 존재가 되고 싶은 신혜선과 비밀 장부를 찾기 위해 하루라도 더 본가에 머물러야 하는 김정현. 두 사람은 뜻밖의 저잣거리 데이트로 한 발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예상치 못한 순간 ‘심쿵’하게 되는 두 사람의 변화가 흥미롭게 그려진다. 본체와 감정 동기화를 일으키고 있는 김소용의 입덕(?) 부정기도 유쾌한 웃음 속에 설렘을 더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9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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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유태오, 11살 연상 아내와의 결혼생활 꿀팁♥

배우 유태오가 결혼생활 꿀팁을 공개한다. 내일(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35회에는 결혼생활 만렙 노하우를 전하는 유태오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날 유태오와 매니저는 유부남 진실 토크를 펼친다. 유태오는 결혼 한 달 차 매니저의 깜짝 고민에 로맨틱 꿀팁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유태오는 "우리 부부는 싸우면 그날 끝장을 봐야 한다"라고 유부 월드 리빙포인트를 전한다. 유태오가 매니저에게 전수한 특급 비법은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11살 연상 아내이자 유명 작가인 니키리와의 러브 스토리에 대해 털어놓는다. 뉴욕에서 시작된 두 사람의 영화 같은 연애담이 안방을 설렘으로 물들인다. "완전 순수한 사랑"이라고 밝힌 유태오의 결혼 비하인드에 기대가 더해진다. 그런가 하면 유태오는 매니저를 집으로 초대해 특별한 만찬을 즐긴다. 프로 셰프급 실력을 발휘한 유태오는 현지 느낌 물씬 나는 이탈리아 요리를 완성한다. 뒤이어 매니저의 비밀스러운(?) 선물을 마신 뒤 리액션을 폭발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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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원진아-로운, 둘러싼 폭풍전야 관계도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꽉 찬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나도 모르게 시작된 하나의 로맨스를 그릴 JTBC 새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후배는 남자로 보지 않는다는 선배 원진아(윤송아)와 그런 그녀만 바라보는 완벽한 후배 로운(채현승)의 밀당기다. 18일 오후 9시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공개된 인물 관계도에는 다채롭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가득해 더욱 흥미를 자극한다. 먼저 마케터 3년차 원진아와 팀장 이현욱(이재신)은 '연인'으로 이어져 있지만 이현욱과 옆에 끌라르 회장 손녀 이주빈(이효주)이 약혼한 사이다. 세 남녀 사이에 치명적인 비밀이 존재하는 것. 아슬아슬한 폭풍전야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한편, 원진아를 짝사랑하는 마케터 1년 차 로운과 그를 '아끼는 후배'로만 여기는 원진아 둘 사이에 불어올 거센 변화의 바람을 직감케 한다. 특히 그 누구보다 사랑에 진지한 로운이 그녀를 지키기 위해 어떤 결단을 내릴지 상상만으로도 심장을 제멋대로 뛰게 만든다. 이현욱의 친구이자 이주빈의 오빠인 이규한(이재운)은 이현욱의 첫째 누나 왕빛나(채지승)에게 하트를 보내고 있어 새로운 운명의 장난이 시작된다. 이현욱의 둘째 누나 하윤경(채연승)도 남편 이동하(강우현), 귀여운 딸 박소이(강하은) 그리고 한식당 셰프 최정원(류한서)과 엮이며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는다. 원진아의 주변 인물들 역시 또 다른 이야기의 가지를 뻗친다. 엄마 이지현(오월순)이 남편과 사별 후 그녀에게 집착하면서 조금씩 어긋난 모녀 사이와 이 사정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강혜진(김가영)과의 절친 케미스트리는 원진아의 또 어떤 면모들을 맞닥뜨리게 만들지 기다려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끌라르 팀원들은 빼놓을 수 없는 신 스틸러들이다. 차장 안세하(권성연), 과장 양조아(유재경), 대리 김한나(안유선)와 김혜인(강수미)까지 실제 회사에 존재할 법한 다채로운 성격의 소유자들이 등장, 극의 적재적소에 유쾌한 웃음을 터뜨리고 때로는 고개 끄덕이는 공감 선사를 기대케 한다. 로운의 입사 동기 김서하(김민성), 박한솔(이세림)과 이지현이 운영하는 카페의 아르바이트생 권한솔(도예진), 로운의 단골 아지트 술집의 사장 김광규(김종혁), 끌라르 회장 전국환(이명석) 등 곳곳에서 튀어나올 개성만점 인물들로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JTBC스튜디오 2021.01.08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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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갬성캠핑' 은지원, 박나래→박소담 캠퍼 울리며 눈물 제조기 등극

은지원이 '갬성캠핑' 멤버들과 게스트 송민호까지 출연자 전원을 울린 사연이 공개된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갬성캠핑'은 개그우먼 안영미, 박나래와 마마무 솔라, 에이핑크 손나은, 배우 박소담이 톱스타 게스트를 초대해 캠핑카를 타고 국내의 이국적인 명소로 떠나는 '본격 콘셉추얼 캠핑 예능'이다. '갬성캠핑' 12회에는 전 편에 이어 프로 예능꾼 은지원, 송민호가 캠핑 친구로 활약한다. 특히 전 편에서 여느 캠친들과 다르게 갬성 파괴를 목적으로 출연했다고 밝힌 은지원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예능꾼의 면모를 선보인다. 이날 캠핑에는 멤버들과 캠친들의 짜릿한 마니또 게임이 펼쳐진다. 수호천사가 되어 몰래 좋은 일을 해줘야 하는 일반적인 마니또 게임과는 달리, 상대방 몰래 특별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업그레이드 마니또 게임을 펼친다. 이에 은지원은 미션을 받자마자 "난 이거 하면 인성 쓰레기 된다"라며 겁을 낸다. 은지원은 막상 마니또 게임이 시작되자, 미션에 성공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예능 미친 자'의 면모를 뽐낸다. 특히 '갬성 브레이커'로 갬성 캠핑을 찾았던 은지원이 미션 도중 멤버 전원을 울려 촬영장 전체를 눈물바다로 만든다. '갬성 브레이커' 은지원이 '눈물 제조기'에 등극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해진다. 8일 오후 9시에 '갬성캠핑' 12회가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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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 조승우-박신혜, 티저 포스터 속 붉은 시그마 눈길

JTBC 10주년 특별드라마 '시지프스: the myth'(이하 '시지프스')가 조승우, 박신혜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의문의 존재를 담은 3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시지프스'는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조승우(한태술)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 박신혜(강서해)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오늘(8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조승우, 박신혜의 존재감과 더불어 '판타지 미스터리'라는 특별한 색깔과 정체성까지 담겨 있다. 먼저 천재공학자 한태술 역으로 분한 조승우는 강렬한 눈빛으로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하고 있다. 날카롭고도 영민한 눈빛은 금방이라도 우리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들을 솎아낼 것만 같다. 조승우를 구하고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기 위해 과거로 돌아온 강서해 역의 박신혜는 기필코 목적을 이루고자 하는 강건한 의지가 돋보인다. 벌써부터 많은 이야기와 감정을 압축시키고 있는 두 사람의 깊은 눈빛은 '시지프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 포스터의 중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바로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있는 존재'가 처음으로 실루엣으로나마 모습을 드러내면서 미스터리함을 더한 것. 얼굴은 보이지 않음에도 뿜어져 나오는 범상치 않은 아우라로 인해 그가 예사로운 인물이 아니라는 사실을 짐작할 수 있다. 과연 이 실루엣 뒤에 숨어 있는 미지의 존재는 누구인지 날카로운 촉이 곤두선다. 세 인물에게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붉은 ∑(시그마) 기호'는 예비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자극한다. 그리스 문자이면서 수학에서는 수열의 합을 뜻하는 이 기호는 '시지프스'에서 어떤 의미를 내포하고 있을까. 여기에 고대 그리스어로 시지프스의 첫 글자가 ∑다. 그만큼 시그마가 드라마 세계관의 핵심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잘 살펴보면 드라마 로고에서도 같은 기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과연 시그마는 어떠한 뜻을 가지고 있으며, 세 인물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지 '시지프스' 다음 떡밥에 주목된다. '시지프스'는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진혁 감독과 이제인, 전찬호 부부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런 온' 후속으로 2월에 첫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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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유노윤호, 과거 BTS 준 깜짝 편지에 감회 젖어

유노윤호가 집 안에서 바쁜 시간을 보내며 열정을 불태운다. 오늘(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유노윤호가 새벽부터 연습실로 향해 지치지 않는 체력을 뽐낸다. 집으로 돌아온 뒤에는 쉴 틈 없이 영상 모니터링에 돌입, 날카로운 눈빛을 뽐내며 수정사항을 꼼꼼하게 체크한다. 웃음기를 완전히 지운 채 영상에 몰입한 유노윤호는 모든 담당 직원들에게 직접 전화해 피드백을 전달한다. 초 단위로 메모한 수정사항으로 열정을 불태운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폭풍 피드백으로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제대로 뽐낸다. 유노윤호는 의미 있는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타임캡슐 제작에 돌입, 자신을 위한 셀프 편지를 쓰며 마음을 다잡는다. 뒤이어 추억이 담긴 아이템들 사이에서 등장한 방탄소년단의 깜짝 편지를 보며 감회에 젖는다. 데뷔 전 슈퍼주니어 김희철, 동해와 함께 타임머신을 묻었던 기억을 떠올리던 그는 전화 통화로 애틋한 추억을 자극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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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산' 4년만 뭉친 박나래-기안84, 영하 20도 한파 빙어 낚시

박나래, 기안84가 영하 20도 한파 속 빙어 데이트에 나선다. 내일(8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는 4년 만에 뭉친 박나래와 기안84의 모습이 담긴다. 박나래는 제주도 보물찾기에서 발견한 소원권을 실행하기 위해 기안84와 빙어 낚시에 도전한다. 연천으로 먼 길을 떠난 두 사람은 과거의 썸 스토리부터 근황 토크까지, 편안한 분위기 속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대화를 나누며 현실 절친의 면모를 뽐낸다. 목적지에 도착한 뒤, 큰손 박나래의 차에서는 커다란 짐이 끊임없이 등장한다. 투머치한 장비에 기안84는 "너 여기 살러 왔니?"라며 의아함을 드러낸다. 하나씩 짐을 꺼내기 시작한 박나래는 추위에 맞서기 위해 만반의 준비에 돌입, 체감 온도 영하 20도의 추위를 이겨내고 낚시에 성공할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안84는 여행 내내 "오빠가 해줄게"라고 박나래를 챙기며 듬직한 면모를 발산한다. 그러나 빙판 위에서 몸조차 제대로 가누지 못하며 몸 개그를 남발, 숨길 수 없는 얼간미에 박나래의 걱정이 점차 깊어진다고 해 두 사람의 겨울 여행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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