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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연맹 제12대 총재에 권오갑 당선

한국프로축구연맹(축구연맹)은 4일 열린 총재선거관리위원회에서 권오갑(70) 현 총재가 제12대 총재 당선인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축구연맹 총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월 25일부터 31일까지 총재선거 후보등록을 접수했으며, 권오갑 총재가 유일하게 후보로 등록했다. 총재선거관리위원회는 축구연맹 정관에 따라 결격사유 유무를 심사한 후 권오갑 총재를 당선인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권오갑 총재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축구연맹 정기총회 이후 제12대 총재로 취임해 새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권오갑 총재는 2013년부터 2020년까지 축구연맹 제10대, 제11대 총재로 재임하며 ▲승강제 정착 및 클럽 수 확대 ▲경영공시와 객단가 공개, 전면 유료관중집계 등 재정투명성 강화 ▲중계방송 확대와 해외 및 뉴미디어 컨텐트 강화 ▲유소년 육성 시스템 강화 ▲비디오 판독 시스템(VAR) 선제적 도입 등 리그 공정성 강화 ▲지역밀착 및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팬 베이스 강화 ▲K리그 아카데미 신설을 비롯한 행정인력 육성 등의 분야에서 성과를 냈다. 권오갑 총재의 임기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이다. 권오갑 총재는 "2023년부터 도입될 예정인 '비율형 샐러리캡'과 '로스터 제도' 등 경영 합리화를 위한 제도들을 안착시키고 'K리그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최용재 기자 2021.01.05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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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3선 확실시…선거 단독 출마

권오갑(69)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 총재가 차기 수장을 뽑는 선거에 단독 입후보했다. 사실상 3선에 성공했다. 연맹은 1일 “제12대 총재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회장인 권오갑 현 총재가 유일하게 등록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연맹 정관에 따르면 총재 선거에서 입후보자가 한 명일 경우 별도의 투표를 진행하지 않는다. 선거관리기구가 결격사유를 심사하고, 하자가 없을 경우 당선인 자격을 부여한다. 연맹은 이에 따라 오는 15일로 예정된 대의원총회에서 총재 선거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총재 선출과 관련해서는 선거관리위원회 심사 이후 총회를 열어 권 총재의 차기 수장 취임을 공식화 할 계획이다. 권 총재는 2013년 프로연맹 수장으로 취임한 이후 2017년 재선에 성공했다. 앞선 8년간 승강제 안착, 비디오판독(VAR) 도입, 유스 시스템 구축, 중계권 해외 판매 등의 성과를 냈다. 향후 4년간 프로축구연맹을 더 이끈다. 송지훈 기자 song.jihoon@joongang.co.kr 2021.01.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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