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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유아인, 공범 만들기 위해 유튜버에게 대마 권유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유아인이 공범을 만들기 위해 유튜버에게 대마를 권유한 것으로 드러났다.2일 더팩트는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실을 통해 공소장을 입수했다며, 유아인이 지난 1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한 숙소에서 지인들과 함께 대마를 흡연했다고 보도했다. 공소장에 따르면 유아인은 숙소 안 야외 수영장에서 B씨, C씨와 함께 대마초를 흡연했다. 유아인은 유튜브 영상을 찍기 위해 수영장을 찾은 유튜버 A씨에게 대마 흡연 장면을 목격당하자 “왜 유튜버 때문에 자유시간을 방해받아야 하냐”며 신경질을 부렸다.하지만 목격 사실이 외부에 알려질까 우려한 그는 B씨에게 “A에게도 한 번 줘봐”라고 말했고, A씨에게도 “너도 한번 이제 해볼 때가 되지 않았냐”고 권했다. A씨가 주저하며 흡연을 거부하려 하자 “깊이 들이마시라”며 흡연 방식을 알려주고 설득하기도 했다. 이에 검찰은 유아인에 대해 대마 수수 및 대마 흡연 교사 혐의를 적용했다. 유아인은 2020년 9월부터 2022년 3월까지 대마와 프로포폴 등을 8종 이상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임경진 기자 jinnee@edaily.co.kr 2023.11.02 14:57
연예일반

[리뷰IS]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 애들은 놀면서 커야지, 그런데 교사는?

아프리카 속담에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아이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사회 구성원들의 책임 있는 참여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나는 마을 방과후 교사입니다’는 기꺼이 한 아이의 성장을 위해 돌봄 노동에 나선 교사 분홍이, 오솔길, 논두렁, 자두, 언덕 5명의 이야기를 담았다. ‘도토리마을방과후’는 지역 공동육아를 위해 설립된 협동조합으로 60여 명 아이들의 방과 후 돌봄을 책임진다. 이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영어나 수학을 가르치지 않지만, 친구와 싸웠을 때 화해하는 법을 가르친다. 공사장을 지나는 위험한 길에서는 어떻게 안전하게 건널지 조언한다. 처음 두발 자전거에 오른 여덟 살 아이에게 요령 있게 중심을 잡는 방법을 알려준다. 일상에서 아이의 삶이 그 자체로 빛날 수 있도록 질문하고 고민한다. 하지만 이름도, 빛도 없다. 돌봄 노동의 또 다른 말은 ‘그림자 노동’이다. 마을의 방과후 교사로 10년을 일해도 단 1년의 경력을 인정받지 못한다. 오래전 우리 어머니들의 가사 노동과 돌봄 노동이 ‘경력 단절’이라는 네 글자로 압축되는 것과 같다. 돌봄 노동의 한가운데 있는 마을 방과후 교사들도 고민과 걱정을 안고 산다. 아이들과 활동이 끝나고 퇴근하는 교사는 스스로 한마디를 던진다. “나 오늘 뭐 했지?” 다큐멘터리는 아이들의 천진한 방과 후 활동과, 교사들의 현실적인 고민을 병렬로 배치해 관객들에게 ‘돌봄 노동’을 알린다. 성미산 자락을 오르내리며 꽃을 꺾고 아이들과 즐거워하다가 아이들이 돌아가면 교사회를 열고 부족한 조합 재정 문제를 고민한다. 이 그림자 교사들의 보수는 최저임금 경계를 넘나든다. 아이를 키우는 것은 위대한 일인데 이들은 왜 이리도 초라해야 하는가. 코로나19는 방과후 돌봄 교사들에게 더 큰 고민을 안긴다. 아이들의 놀이 일상을 지켜주기 위해 오히려 운영 시간을 늘리고, 어떻게든 ‘더 놀 수 있도록’ 방법을 찾아낸다.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 다니는 것조차 주변의 눈치를 봐야 하는 일이 벌어지자 집에서 놀 수 있는 놀이 꾸러미를 개발하는 식이다. 그렇게 또 시간이 간다. 학교에 가보지 않은 1학년이 도토리마을방과후로 들어오고, 지난 6년 신나게 놀았던 6학년은 중학생이 된다. 마을 방과후 교사의 어딘지 씁쓸한 결말도 함께다. 오는 12일 개봉. 전체관람가. 94분. 김혜선 기자 hyeseon@edaily.co.kr 2023.01.03 08:00
축구

[이정우의 스포츠 영어] 플라스틱 팬(Plastic Fan)

플라스틱 팬이란 무엇일까? 여러분이 이러한 영어 표현을 처음 들었다고 해도, ‘플라스틱’이라는 단어가 긍정적인 뉘앙스를 풍기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 것이다. 플라스틱 팬이라는 단어는 다소 복잡한 뜻을 가지고 있다. 원래 잉글랜드나 유럽의 축구 클럽은 지금처럼 세계적인 브랜드가 아닌, 특정 도시나 지역의 사람들을 대표했다. 따라서 현지 팬들 관점에서 유럽 축구를 응원하는 대다수의 외국 팬들은 플라스틱 팬으로 보인다. 본 칼럼의 목적은 ‘스포츠로 배우는 영어’다. 따라서 플라스틱 팬덤(fandom, 특정 분야를 열정적으로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그러한 문화현상)이 아닌 플라스틱 팬이라는 단어의 기본적인 뜻과 이를 이용한 영어 표현을 배워보자. 예를 들어 설명하겠다. ①레알 마드리드 팬이었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이적하자 유벤투스의 팬이 된 경우 ②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를 응원하지만, 맨유의 역사·문화·응원가 등에 무지한 경우 ③퍼거슨 감독의 은퇴 후 맨유는 쇠락을 길을 걷고 있다. 부자 구단주가 인수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좋은 성적을 계속 거두자, 맨시티의 팬이 된 경우 ④한국의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가 첼시의 셔츠 스폰서가 되자, 첼시의 팬이 된 경우 ⑤뉴캐슬을 응원했는데, 팀이 2부리그로 강등되자 더는 관심이 없어진 경우 ⑥맨유의 팬이라고 자청하지만, 경기장을 방문하기는커녕 TV 중계조차도 보지 않으며 팀의 최근 성적도 잘 모르는 경우 ⑦친구들이 맨유를 응원하자 그들을 따라 맨유 팬이 된 경우 등이 있을 수 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플라스틱 팬은 ‘가짜 팬(fake fan)’을 의미한다. 문장으로 플라스틱 팬을 공부해 보자. I support Arsenal because my mates do(내 친구들이 아스널을 응원해서 나도 그들을 응원해). 영국식 영어로 support는 '응원한다', mate는 ‘친구’라는 뜻이다. 이를 미국식 영어로 바꾸어 보면 아래와 같다. I root for the LA Dodgers because my friends do(내 친구들이 LA 다저스를 응원해서 나도 그들을 응원해). 미국식 영어로 root for는 ‘응원, 지지, 격려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성적이 좋은 팀만 골라 응원하는 '가짜 팬'들도 있다. 이러한 이들을 흔히 ‘glory hunters(영예 사냥꾼)’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정우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 초빙교수 ◆이정우 박사는… 영국에서 정치학 학사, 스포츠 경영학 석사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테솔(TESOL) 영어교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스포츠 칼럼니스트 겸 이화여대 국제사무학과에서 초빙교수로 일하고 있다. 2021.01.09 11:00
연예

김은숙-송혜교-안길호 뭉친 신작 '더 글로리'[공식]

김은숙 작가, 배우 송혜교, 안길호 PD가 뭉친 신작은 '더 글로리'(The Glory)였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 측은 8일 공식 보도 자료를 내고 김은숙 작가의 신작에 대해 소개했다. 드라마 '더 글로리'는 건축가를 꿈꿨지만 고등학교 시절 잔인한 학교폭력으로 자퇴를 한 주인공이 가해 주동자와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 기다렸다 아이의 담임교사로 부임한 후 가해자들과 방관자들에게 철저한 혹은 처절한 복수를 시작하는 사악하고 슬픈 이야기다. 8부작 시즌물로 제작된다. 방송사와 구체적인 방송 시기는 미정이다. 연출진과 주인공이 확정된 만큼 올 하반기에는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드라마의 완성도를 위해 100% 사전제작으로 이뤄진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더 글로리'는 흥미진진한 김은숙 작가의 스토리라인, 명불허전 송혜교의 연기 변신, 힘 있고 섬세한 안길호 감독의 감각적 영상이 시너지를 이뤄 새로운 복수극이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16:00
경제

[CEO 이모저모] 최신원 회장, 비자금 조성의혹 검찰 조사 外

최신원 회장, 비자금 조성의혹 검찰 조사 SK그룹 총수일가의 큰형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7일 비자금 조성 의혹 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이날 최 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은 2018년 SK네트웍스에서 200억원대의 수상한 자금흐름을 포착하고 관련 내용을 검찰에 넘겼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에서 장기간 계좌추적 등 내사를 진행해오다 지난해 하반기 반부패수사1부로 재배당됐다. 이후 검찰은 최 회장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의 혐의로 입건하고, 최 회장이 계열사를 동원해 비자금을 형성한 뒤 해외로 빼돌렸는지 여부를 확인해왔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경제계 신년 인사회 개최 대한상공회의소가 7일 '2021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경제계 신년인사회는 주요 기업인과 정부 각료, 국회의원 및 주한 외교사절, 사회단체·학계·언론계 대표 등이 참석하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화상으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정세균 국무총리와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등 소수만 참석했다. 박용만 회장은 "코로나19 정국에서 기업들의 경영 여건이 급격히 악화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는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출구 전략'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용 부회장, 새해 맞아 연일 현장경영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해를 맞아 연일 현장경영에 나섰다. 이 부회장은 새해 첫 행보로 지난 4일 평택 반도체 사업장을 방문하고 5일에 수원사업장을 다녀갔다. 6일에는 서울 서초구 우면동 삼성리서치를 방문해 부문 사장단 회의를 주재하고 6G 이동통신과 AI 연구개발 현황, 미래 중장기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 부회장은 주재 회의에서 "미래기술 확보는 생존의 문제다. 변화를 읽어 미래를 선점하자"라고 당부했다. 또 그는 "오로지 회사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기여하는 데 전념하자. 선두기업으로서 몇 십 배, 몇 백 배 책임감을 갖자"고 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 화상 워크숍 실시 신한은행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진옥동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1분기 임원, 본부장 워크숍을 스마트 화상회의 방식으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일류 도약을 위한 신한의 킹핀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신한금융그룹 경영포럼에서 제시된 핵심 아젠다를 구체화하고 이를 은행 사업계획에 반영해 실질적으로 확장하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진 은행장은 고객중심을 추구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한 ‘같이성장평가’와 그 동안 강조해왔던 ‘과정의 정당성’과 ‘신의성실’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2021년도의 전략목표인 ‘고객중심! 미래 금융의 기준, 일류로의 도약’을 설명했다. 2021.01.08 07:00
생활/문화

소띠 경마 스타, 베테랑부터 새내기까지 3인 주목

하얀 소의 해 신축년, 경마공원에도 경주로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소처럼 우직하게 노력하는 소띠 경마 스타들이 있다. 서울경마공원 윤영민 기수는 1973년생으로 소띠 기수 중 최고참이다. 2018년 최초로 조교전문기수로 전향해 기수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이후 안정적인 기수 활동으로 우수마 배출을 위해 맹활약하고 있다. 2019년도에는 총 2418두를 훈련시키며 조교전문기수들 중 가장 많은 경주마를 조교했다. 지난해 정상 경마를 시행할 때에는 월평균 200두가 넘는 말들을 조교할 정도로 열의를 가지고 제2의 기수인생을 개척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주춤한 상황도 있었지만 윤영민 기수는 본래의 자리를 지키며 코로나19가 진정되기를 바라고 있다. 그는 “소띠해를 맞아 조교전문기수 전향 이후 수많은 경주마 훈련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들을 경주마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쏟고 싶다”며 “경마팬들이 없으니 경주가 재미도 없고, 동기부여도 잘 안 되는 것이 사실이다. 경마팬들을 만나는 그 순간을 매일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 경마공원의 대표 소띠는 어느덧 데뷔 15년차를 맞은 유승완 기수다. 2019년 300승 고지와 함께 서울 경마공원 다승 3위를 달성하며 명실상부 ‘베테랑’ 반열에 올랐다. 유승완 기수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최강암말 ‘실버울프’와의 호흡이다. 유난히 까다로운 실버울프를 특유의 부드러움으로 감싸며 7번의 대상경주 우승을 합작하기도 했다. 지난 2020년은 유승완 기수에게 아쉬움이 많이 남는 해다. 2018년도 10.6%, 2019년도 13.5%를 자랑하던 승률이 8.9%로 떨어졌다. 파행적인 경마 시행으로 인해 컨디션 조절도 쉽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경주로에 복귀 후 꾸준히 운동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점차 올리고 있다. 그는 “예전부터 목표가 ‘성실하고 꾸준한 기수가 되자’는 것이다"며 "우직하고 성실한 소처럼, 꾸준히 경주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2021년을 만들고 싶다. 꾸준함이 가장 어려운 숙제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귀여운 외모로 화제가 되었던 부산경남 경마공원의 김태현 기수는 올해 8월 데뷔전에서 곧바로 우승을 거머쥐며 경마팬에게 ‘얼굴도장’을 찍었다. 민장기 조교사가 이끄는 부경 21조 소속으로 특유의 성실함으로 마방식구들의 지지를 받으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주간 15회 출전해 4번 우승하며 ‘특급 신인’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1997년생인 김태현 기수는 Z세대답게 “틀이 정해진 장거리 경주보다 경주 시작부터 끊임없이 경쟁해야 하는 단거리 경주가 더 재미있게 느껴진다”고 말한다. 그래서 기수로서의 목표도 ‘코리아스프린트’ 우승이다. 데뷔부터 출전까지 숨 가쁘게 2020년을 달려온 김태현은 “지난해는 경마아카데미를 벗어나 실전을 겪으며 다양한 경험을 했던 한 해다"며 "모르는 것이 많은 신인으로서 재미있게 보냈다”고 말했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1.01.08 07:00
경제

고교 女화장실에 '몰카' 딱걸린 교사, 그게 처음 아니었다

자신이 재직하는 고등학교의 여자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교사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창원지법 형사3단독 재판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교사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5일 밝혔다. 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7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A교사는 지난해 6월 자신이 재직하고 있던 김해 한 고등학교 1층 여자 화장실 변기에 카메라를 설치했다. 이 카메라는 설치 2분여 만에 화장실을 치우던 환경미화원에게 발각됐다. 피해자들은 "화장실을 가는 것조차 두려울 정도"라며 "우리는 불안하게 살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엄벌을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A교사가 과거 근무했던 학교·수련원 등에서도 불법촬영 카메라를 설치했던 사실이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지기도 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학생들에게 사회생활 전반을 가르치고 소통하며 보호할 책임이 있다"며 "그런데도 성적 호기심으로 가르침의 대상을 범죄 대상으로 삼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2의 집이자 소중한 배움터인 학교를 추악한 범행 장소로 만들었다"며 "디지털 범죄의 특성상 전파 가능성이 있어 죄책이 더 무거우며 치밀하고 대담한 계획하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이같이 판시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2021.01.05 16:43
연예

청소년 납치·폭행 '펜트하우스'에 법정제재 '주의'

청소년들의 과도한 폭행 장면을 '15세 이상' 등급으로 방송해 논란이 일었던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법정제재인 ‘주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펜트하우스’에 대해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법정제재를 받는 방송사는 방송통신위원회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펜트하우스’는 지난해 10월 27일 방영분에서 중학생인 청소년들이 신분을 속인 동갑내기 과외 교사를 폐차장으로 납치해 폭행하고 술을 뿌려 차에 감금한 뒤 공포에 질린 모습을 사진으로 찍는 장면을 내보냈다. 이에 대해 방심위는 “방송사 자체심의에서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청소년들의 집단 내 괴롭힘을 자극적, 폭력적으로 묘사한 내용을 15세 이상 시청가로 방송한 것은 물론 청소년 시청 보호 시간대에 재방송하는 등 지나친 상업주의로 방송의 공적책임을 저버렸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당 회차의 시청등급에 대한 조정도 요구했다. 앞서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달 16일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회의를 열어 '펜트하우스'에 법정제재 수위인 주의를 의결했다. 방심위 방송소위는 "이러한 방송내용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그대로 재방송하고, 방송사 내부 자체심의시스템을 무력화하는 등 심의규정 위반의 정도가 커서 법정제재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이 외에도 '펜트하우스'에 대해 추가로 들어온 민원들이 있어 추가 상정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유성운 기자 pirate@joongang.co.kr 2021.01.04 18:05
연예

[사회공헌기업]두산그룹, 전세계 임직원 한날 한시에 봉사의 날 나눔 실천

두산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사회의 일원으로서 가져야 할 기본 의무이자 약속’으로 정의하고 지역사회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3월 두산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 10억 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방호복과 마스크 등 방역 물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방역 관계자들을 위한 지원 활동 등에 쓰이고 있다. 계열사별로도 ㈜두산이 결연 아동 양육시설의 아동과 미혼모 가정에 마스크를 지원하고 두산인프라코어가 서울 및 인천지역 회사 주변 취약계층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다. ‘두산인 봉사의 날’은 전 세계 두산 임직원이 한날 동시에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행사는 해를 거듭할수록 두산 고유의 CSR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가구를 만들고 미국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장난감과 책을 만들며 인도와 베트남에서는 복지시설 개보수 활동을 진행하는 등 지금까지 전 세계 20여 개국 임직원이 참가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했다. ‘두산과학교실’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미래 기술과 각 기술의 원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두산은 이 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전국에서 선발된 중∙고등학교에 제공해, 미래창의 과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의 융합 사고력과 문제 해결능력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두산 임직원 봉사자들은 한 학기 동안 진행되는 활동에 학생들의 프로젝트 조력자로 활동함과 동시에 직업인 특강에도 강사로 참여했다. 지난해까지 40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교사가 참가한 가운데 올해 3년 차 프로그램에는 두산의 사업장이 위치한 6개 지역 20여 개 중∙고등학교 300여 명이 함께할 예정이다. 추운 겨울 최전방 군 장병들에게 온기를 전하는 '사랑의 차(茶)나누기'는 두산의 최장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991년부터 지난해까지 29년째 이어져 온 이 프로그램을 통해 두산은 360개 부대에 총 3920만 잔의 온기를 전달했다. 사랑의 차를 인연으로 두산은 강원도 양구, 고성, 화천의 최전방 부대에 두산밥캣 장비를 기증했고, 이 장비들은 국군장병들의 제설, 제초 작업을 돕고 있다. 최근에는 시대의 흐름과 장병들의 선호를 반영해 차의 종류도 다양화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우근 기자 2021.01.04 12:00
연예

[할리우드IS] 래퍼 엠에프 둠, 뒤늦은 사망소식…향년 49세

영국계 미국 래퍼 겸 힙합 프로듀서 엠에프 둠(MF Doom)의 사망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엠에프 둠의 아내는 남편이 10월 31일 사망했다며 외신들에 알렸다. 향년 49세.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런 더 쥬얼스(Run The Jewels)와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Tyler, The Creator)를 포함한 많은 아티스트가 엠에프 둠을 추모했다. 엠에프 둠 아내는 "내가 바랄 수 있는 가장 위대한 남편이었고, 아버지였다. 교사, 학생, 비즈니스 파트너, 연인 및 친구"라며 그와의 여러 기억들을 간직했다. 런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뉴욕으로 이민온 엠에프 둠은 1980년대 후반 자신의 동생 디제이 서브록(Subroc)과 제브 러브 엑스(Zev Love X)라는 예명으로 힙합 그룹 케이엠디(KMD)를 결성해 활동을 펼쳤다. 2018년 미국의 힙합 슈퍼그룹 시저페이스(Czarface)와 함께한 'Czarface Meets Metal Face'가 고인의 마지막 작품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1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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