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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오나미, 초대 못한 유재석 등장에 깜짝… 눈물·웃음 오간 결혼식 현장 공개

개그우먼 오나미가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식 현장을 공개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방에 선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최성국의 결혼식 영상이 공개,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의 결혼 준비 과정과 오나미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김다예가 “결혼식장에서 울 것 같다”고 걱정하자 “(결혼식에서 눈물 참기용으로 추천받은) 샤이니 ‘링딩동’을 불러봤는데 눈물이 나더라”고 털어놔 스튜디오 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오나미의 결혼식 현장 모습이 그려졌고, 오나미는 결혼식 당일 멋지게 차려입은 매니저를 보자마자 눈물을 터트리는가 하면 매니저가 준비한 웨딩카를 보고 재차 눈물지었다. 메이크업 숍과 결혼식장에서도 동료 연예인들이 등장하기만 하면 눈물을 주체하지 못하기도. 하객 가운데는 오나미의 개그맨 선배 유재석도 등장, 오나미는 그의 등장에 눈물을 흘리며 “유재석 선배는 말(초대)을 못 했는데 왔다”고 말했다. 이에 박경림은 “저렇게 울면 사연 있어 보인다. 전 남친처럼 보인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내 오나미는 영상 속 남편 박민을 보고 “멋있다”고 환호,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결혼식장에서 그는 개인기까지 펼치며 프로 개그우먼 면모를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개그우먼 오나미의 활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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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예, ♥박수홍 소송 간접 언급 “경찰서 아니면 검찰청으로 가”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소송 중인 남편의 상황을 간접 언급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김다예는 홀로 청첩장 문구를 고민하며 “작문이 약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아내가 건축공학과 출신이라고 부연했다. 그런가 하면 김다예는 현재 친형과 소송 중인 박수홍의 상황을 설명하며 “서(경찰서) 아니면 검(검찰청)으로 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등장한 박수홍은 “법적인 부분을 준비할 게 많아 나는 또 나가야 한다. 이발할 시간도 없다”고 했다. 김다예는 “그래도 멋있다. 요즘 얼굴이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건강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한다”고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3.01.0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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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2' 이덕화, 더블 황금배지 품었다…신축년 첫 만세 삼창

큰형님 이덕화가 새해 첫 낚시에서 더블 황금배지의 행운을 안았다. 7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이하 '도시어부2') 55회에는 게스트 이동국과 함께 전남 고흥에서 참돔 낚시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팀전 총 무게와 개인전 3짜 이상의 빅원 그리고 이태곤이 보유한 참돔 82cm의 기록을 깨는 자에게 황금배지가 추가 수여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이덕화가 42cm의 참돔으로 개인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총 무게 4.79kg으로 팀전까지 싹쓸이했다. 이덕화는 "새해 첫 방송부터 너무 행복하다"라며 기쁨의 만세 삼창을 외쳤다. 특히 이덕화는 올해 칠순을 맞이하는 만큼 새해 첫 낚시에서의 더블 배지 획득은 더 뜻깊은 선물이 됐다. 이수근과 김준현의 '도시의 어부바' 팀은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각축전을 벌이며 2위를 기록했다. 이수근은 김준현과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환상의 팀워크로 활약을 펼쳤고, 슈퍼 배지 결정전이었던 김준현을 위해 승부욕을 폭발시키면서 훈훈함을 더했다. 23년간 그라운드를 누빈 이동국은 첫 낚시 도전이었지만 LTE급 빠른 적응력을 뽐냈다. 이경규의 특급 레슨을 받은 이동국은 생애 첫 짜릿한 손맛을 맛보면서 예비 강태공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낚시 스승 이경규가 이동국을 향해 낚시에 꽂힌 것 같다며 흐뭇함을 표했다. 이동국은 이덕화, 이경규와 '동국'을 외치며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뿜어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이태곤과 지상렬의 피할 수 없는 운명이었다. 이태곤은 지상렬을 향한 사과와 원망을 오가는 극과 극 온도 차로 안방에 웃음 폭탄을 투하했다. 새해를 맞이한 소감으로 "무례했던 저 때문에 상처받은 상렬 형에게 사과하겠다"라고 고개를 숙였던 이태곤은 지상렬과 한 팀이 되면서 속 터지는 울분을 참지 못하는 등 '작심 1일' 참회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팀전 꼴찌를 기록한 이태곤은 짝꿍 지상렬을 향한 무한 원망을 드러냈지만, 다음 출조까지 한 팀으로 엮이는 시트콤 같은 상황을 맞았다. 두 사람의 운명같은 만남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고, 신랑 이태곤과 신부 지상렬의 즉석 결혼식으로 배꼽을 잡았다. 짝꿍으로 다시 엮인 이태곤과 지상렬이 다음 출조에서는 꼴찌를 벗어날 수 있을지, 스펙터클한 웃음으로 새해부터 꿀잼을 안긴 킹태곤의 피할 수 없는 운명에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8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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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셀린 시아마 감독 작품 4편 특별 상영

CGV가 1월 22일부터 셀린 시아마 감독 작품 4편을 CGV명동을 비롯한 전국 9개 CGV아트하우스관에서 특별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셀린 시아마는 지난해 1월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개봉을 시작으로 국내 아트 영화 관객들 사이에서 팬덤을 형성한 화제의 감독이다.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흥행 이후 전작들의 국내 개봉 소환 열풍을 일으키며 작년 한 해 ‘톰보이’, ‘워터 릴리스’, ‘걸후드’를 연달아 선보였다. 먼저,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은 18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원치 않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귀족 아가씨 엘로이즈(아델 에넬)와 그의 결혼식 초상화 의뢰를 받은 화가 마리안느((노에미 멜랑)에게 운명처럼 다가온, 영원히 꺼지지 않을 사랑의 기억을 담은 영화다. 여성의 삶과 사랑을 섬세한 감정 표현과 그림 같은 영상으로 담아내 호평 받았다. 제72회 칸 영화제에서 각본상과 퀴어종려상을 수상했다. 15만 명에 가까운 국내 관객을 모으며 2020년 CGV아트하우스 최다 관객을 기록한 작품으로 아트버스터로의 면모를 보이며 셀린 신드롬이 시작되었다. ‘톰보이’는 2011년 작품으로 성별과 상관없이 내가 원하는 나이고 싶은 10살 미카엘(조 허란)의 특별하고 비밀스러운 여름 이야기를 담았다. 제61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테디상 수상을 비롯한 국제 유수 영화제에 초청받으며 해외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실화는 아니지만 감독의 어린 시절의 경험과 고민을 녹여낸 작품으로 3주 만에 각본을 완성한 것으로도 이슈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CGV 골든에그지수 96%를 기록하며 입소문을 통해 3만 관객을 모았다. ‘워터 릴리스’는 셀린 시아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2007년 작품이다. 생애 처음 사랑에 빠져들고, 사랑에 뛰어드는 세 소녀 마리(폴린 아콰르), 플로리안(아델 에넬), 안나(루이즈 블라쉬르)의 성장 드라마다. 예기치 못한 순간 사랑에 빠져버린 10대 소녀의 욕망과 감정의 소용돌이를 섬세하면서도 감각적으로 그려내 찬사를 받았고, 제60회 칸 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과 황금 카메라 부문에 초청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워터 릴리스’, ‘톰보이’와 함께 셀린 시아마의 성장 3부작으로 불리는 ‘걸후드’도 주목할 만하다. 사회적 압력 속에 놓인 소녀들이 주인공인 영화로 집, 학교 어디에서도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마리엠(카리자 투레)이 세 친구를 만나 반짝이는 자신을 찾아 나서는 찬란한 성장 이야기를 담았다. 세대와 인종을 초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로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2014년 프랑스 개봉 당시, 성장 3부작 중 가장 높은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CGV아트하우스 이원재 파트장은 “셀린 시아마는 지난해 아트하우스 팬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감독이다”며 “새해를 시작하며 성장, 편견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감각적인 연출로 보여주는 젊은 거장의 작품들을 꼭 만나 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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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킴 카다시안·칸예 웨스트, 이혼 임박했나…별거·변호사 선임

할리우드 슈퍼 스타 부부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가 이혼에 임박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 식스는 "킴 카다시안이 이혼 전문 변호사를 고용했다. 그들의 관계는 끝났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킴은 결혼 반지를 끼지 않고 있고, 칸예는 휴가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않고 따로 자신의 목장에서 머물렀다. 한 측근은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별거를 시작했다. 조용히 이혼을 마무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간 킴은 칸예 웨스트의 정신 건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나, 칸예의 기행에 지쳐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칸예 웨스트는 앞서 미국 대선에 출마해 "아이를 낳으면 100만 달러를 주겠다"는 공약을 내세워 논란을 빚었고, 이에 킴 카다시안은 "남편에게 양극성 장애가 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지난 2014년 이탈리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첫 딸 노스 웨스트와 아들 세인트, 대리모를 통해 낳은 두 아이까지 네 명의 아이를 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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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해리 스타일스, 10살 연상 영화감독과 열애

그룹 원디렉션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해리 스타일스(27)가 10세 연상의 영화감독 올리비아 와일드(37)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4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는 해리 스타일스와 올리비아 와일드가 손을 잡고 데이트를 즐기는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지인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해리 스타일스가 주변인들에게 올리비아 와일드를 여자친구로 소개했다고. 이들은 올리비아 와일드가 메가폰을 잡고 해리 스타일스가 출연한 영화 '돈 워리, 달링'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해리 스타일스는 2010년 '엑스 팩터'에 출연한 후 2011년 원디렉션의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얻었다. 2017년 영화 '덩케르크'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리비아 와일드 또한 배우로서도 여전히 활동 중이다. 앞서 드라마 '하우스'에 출연했다. 지난해 결별한 남자친구 사이에서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1.01.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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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이하늘-박유선 "가지고 갈 수 없는, 다신 못 만들 추억" 울컥

'우리 이혼했어요' 이하늘-박유선이 익숙했지만 낯설어진 공간에서 진심이 담긴 솔직한 대화로 시청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4일 방송된 TV CHOSUN 리얼 타임 드라마 '우리 이혼했어요' 7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6.4%를 기록, 분당 최고 시청률은 7.8%까지 치솟으며 동 시간대 시청률 1위에 수성했다. 1호 커플 이영하가 이혼 후 처음으로 전 아내 선우은숙 집에 방문, 이제는 제법 익숙해진 단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은 집안 곳곳 결혼 생활 당시 함께 사용했던 가구들을 보며 옛 기억을 떠올렸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사기 위해 쇼핑에 나서는 등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후 이영하는 술을 잘하지 못하는 선우은숙을 위해 알코올이 약한 와인을 직접 담가 함께 마셨고, 선우은숙은 "이렇게 다시 만나 깊은 대화도 나누고 요즘 나 정말 행복하다"라는 속내를 전하며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더욱이 15년 동안 나누지 못했던 소소한 행복을 이야기하는 두 사람이 이후 어떤 시간을 보냈는지가 열린 결말로 남겨지면서 극적 재미를 더했다. 2호 커플 유깻잎은 이혼 후 처음으로 전 남편 최고기 집을 찾았다. 엄마의 방문에 버선발로 뛰어나온 딸 솔잎이를 위해 유깻잎은 직접 수제비를 만들어 함께 식사를 하는가 하면, 두 팔을 걷어붙인 채 깨끗하게 화장실 청소를 하는 등 '엄마표 집안일'에 몰두했다. 이윽고 유깻잎은 1박 2일 일정을 하루 더 연장하겠다고 돌발 선언을 해 최고기를 당황하게 했고, 늦은 밤 두 사람의 절친한 친구들이 찾아오면서 다음 이야기를 기대하게 했다. 특히 최고기는 지난 캠핑카 여행 이후 촬영과는 별도로 제작진에게 긴급 대화를 요청, 재결합의 문제를 상의해 혼란스러운 속내를 드러냈던 터. MC 신동엽 역시 "제 주변에서도 최고기, 유깻잎 커플을 응원하는 이들이 많다"라고 거들어 두 사람의 향후 행보에 주목되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제주도 재회 여행 이틀째를 맞이한 4호 커플 이하늘과 박유선은 여러 추억의 장소들을 둘러보며 속깊은 대화를 나눴다. 두 사람은 결혼식 장소였던 박수기정을 찾았다가 공사 중인 상태를 보며 씁쓸해했고, 단골 식당을 찾아 눈물 젖은 식사를 한 데 이어 친한 후배의 낚싯배를 타고 함께 낚시를 즐겼다. 하지만 익숙한 공간들에서 달라진 두 사람의 현실에 대해 직면할 수밖에 없었던 것. 이하늘은 "가지고 갈 수는 없는 추억, 누군가와 다시는 못 만들 추억, (지난 13년이) 내 인생에 가장 좋았던 시간인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 역시 울컥하게 만들었다. 여전히 혼란스럽고 복잡 미묘한 관계의 두 사람이 어떤 관계로 남게 될지 안타까움과 함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우리 이혼했어요'는 금요일에서 월요일로 이동,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1.01.05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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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이혼' 이하늘-박유선, 눈물 젖은 아침→백허그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4호 커플 이하늘과 박유선이 눈물 젖은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진심이 담긴 속내를 털어놓는다. 4일 방송되는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이하 우이혼)’ 7회에서는 제주도 재회 여행 이틀째를 맞이한 이하늘, 박유선이 단골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며 눈물을 쏟는다. 11년 연애와 1년 4개월간의 짧은 결혼생활을 합해 총 12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한 두 사람은 이미 오래전부터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관계를 유지해왔던 상황. 특히 가족 없이 홀로 한국에서 생활하며 의지할 데가 이하늘 뿐이었던 박유선은 “‘엄마’라는 말보다도 ‘오빠’라는 말을 더 많이 한 것 같다”라고 눈물을 터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박유선은 “나는 이혼과 동시에 독립을 한 거야”라고 속마음을 털어놨고, 이하늘은 “네가 못 살면 내 마음이 엄청 아플 것 같아”라며 참았던 눈물을 터트렸다. 눈물범벅이 돼버린 두 사람이 나누는 솔직한 대화가 스튜디오까지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두 사람은 이혼 후 처음으로 결혼식을 올렸던 장소인 제주도 ‘박수기정’을 다시 찾았다. 예전과 달리 공사 중인 탓에 처참히 뒤엎어진 버진로드를 발견한 두 사람은 그 앞에서 1년 4개월의 짧았던 결혼생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눴다. 이하늘이 “오빠가 너를 너무 기다리게 했지”라며 미안한 감정을 내비친 가운데, 두 사람이 그 어디에도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은 무엇이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동안의 악동 이미지를 단번에 타파시키는 이하늘의 반전 자태가 낱낱이 공개됐다. 이하늘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전 아내를 향해 ‘직진 백허그’를 하는가 하면 껌딱지처럼 붙은 채로 굿모닝 스킨십을 이어갔다. 이혼한 사이임에도 이하늘-박유선 커플은 서로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시종일관 미소를 지어 보이는 등 기존 이혼 부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그려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제작진은 “이혼한 지 얼마 안 되는 커플에게서 느껴지는 혼란과 복잡미묘한 감정이 이하늘 커플에게도 당연히 있을 것 같다. 공감과 이해가 뒤섞이며 인생의 여러 가지 감정들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월요일 밤 10시로 시간을 옮긴 ‘우이혼’에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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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불량자, 홀로 아들 양육"..지연수, 일라이와 이혼 후 생활고 토로

모델 지연수가 이혼 후 생활고를 털어놨다. 지연수는 지난 1일 배우 출신 무속인 정호근의 유튜브 채널 '심야신당'에 출연해 속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남자를 조심하라"는 정호근의 말에 지연수는 "저도 여자니까 사랑받고 싶고 기대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잘 안됐다. 남자친구 사귈 때나, 결혼 생활 때도 제가 리더의 역할을 하거나 가장의 역할을 해야 유지가 됐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제가 돈 벌어서 데이트 비용을 내도 되니까 상대가 바람만 피우지 말아줬으면 할 정도였다"고도 말했다. 이혼 후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는 지연수는"경제적인 문제 때문에 힘들다. 신용 불량자가 된 지 1년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1년 정도 일을 못 했다. 마스크 포장 부업을 했는데 경쟁이 너무 치열해서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다. 지금은 돈이 되는 거면 무조건 괜찮다"며 일을 향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을 혼자 키우는 입장에서 밥도 챙겨줄 사람이 없는데 얼마나 애가 타겠느냐. 진짜 미치겠더라. 결국 죽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지연수의 사주를 본 정호근은 "현재 사방이 막힌 상황이지만, 45세부터 빛이 찾아드니 희망을 갖고 살라"고 격려했다. 한편 지연수와 그룹 유키스 출신 일라이는 2014년 11살의 나이 차를 극복, 혼인신고로 부부의 연을 맺었다. 2017년 3년 만에 정식 결혼식을 올렸고,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일라이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혼 소식을 직접 알려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일라이는 당시 "저는 미국에 있고 아들은 엄마와 한국에서 살고 있다. 지금은 아들을 볼 수 없지만 가능한 한 만나러 갈 것이고 아들이 필요로 하는 아버지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1.01.0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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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IS] 조이 크래비츠, 칼 글루스먼과 1년 반만에 이혼 절차

'엑스맨' '더 배트맨' 등에 출연한 조이 크래비츠가 동료 배우인 칼 글루스먼과 결혼 1년 반 만에 갈라섰다. 3일 피플에 따르면 조이 크래비츠와 칼 글루스먼은 지난 12월 23일 법원에 이혼 서류를 제출했다. 이들의 측근은 매체에 이혼 신청을 확인했다. 두 사람은 2016년부터 교제를 하다가 2019년 여름 프랑스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020년 여름 결혼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도 올렸으나 끝내 이혼 절차를 밞게 됐다. 조이 크래비츠는 영화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에서 엔젤 살바도르 역할을 맡았다. 2015년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 출연했으며, 2018년엔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서 레타 레스트랭으로 출연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1.01.03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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