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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임지호 셰프, 초유의 대방어 해체쇼 시전...황제성, 감동의 '엄지 척'

임지호 셰프가 진귀한 대방어 회 뜨기 기술을 선보여 ‘동공대확장’을 유발한다. 10일(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10회에서는 인순이가 출연해 임지호 셰프로부터 겨울철 귀한 보양식인 대방어 요리를 대접받는다. 이날 임지호 셰프는 신년을 맞아 ‘임강황 하우스’에 찾아온 첫 손님인 만큼 인순이를 위해 싱싱한 초대형 대방어를 주문하고, 인순이-강호동-황제성이 보는 앞에서 대방어 한 마리를 완전히 해체한다. 하지만 인순이는 “회를 좋아하지만 온전히 있는 상태에서 회를 뜨는 것은 못 보겠다”며 소녀 감성(?)을 드러내고, 강호동은 “아까 노래하실 때에는 여전사 같았는데 그 외에는 ‘소녀소녀’ 하시네요”라며 대방어 해체쇼를 생중계 해준다. “현재 머리와 몸통이 분리가 되고 있다”는 생생한 강호동의 중계에 인순이는 두 눈을 가리고, 나중에 해체가 거의 끝나 ‘고등어’(?) 같은 상태가 되었다고 하자 슬며시 접근해 대방어의 부위에 대해 질문을 한다. “어느 부위가 가장 귀하냐?”는 인순이의 질문에 임지호 셰프는 “아가미”라며 그 이유를 설명해준다. 뒤이어 방어회를 기다린 세 사람을 위해 특수 부위 및 아가미살 등을 접시에 담아주고, 올해 2세를 계획하고 있는 황제성을 위해서는 ‘숟가락 회 먹방’을 허락한다. 황제성은 감사히 ‘숟가락 회 먹방’을 한 뒤, “당장 등목을 할 수도 있다”면서 폭풍 리액션을 선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임지호 셰프의 화려한 회뜨기 기술과, 특제 소스가 곁들여진 대방어 회 요리, 인순이-강호동-황제성을 뒤로 넘어가게 만든 ‘먹방’ 현장은 ‘더 먹고 가’ 10회에서 생생하게 공개된다. 이외에도 인순이의 특별했던 모녀 관계와 가정사 고백 등이 뜨거운 감동과 공감을 선사한다. MBN ‘더 먹고 가’ 인순이 편은 10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사진 제공=MBN ‘더 먹고 가’ 2021.01.0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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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은 왜 '어바웃타임'에 매료됐나…"기획안 보자마자 촉 와"

'어바웃타임' 제작진이 강호동의 섭외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24일 첫 시작을 알린 웨이브(wavve) 오리지널 예능 '어바웃타임'은 방송 처음으로 시간 경매를 소재로 다룬다. 유노윤호 페이커 이상화 등이 출연해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MC 라인업도 화려하다. 강호동, 이수근, 신동이다. 이들은 2020년 마지막과 2021년 시작을 '어바웃타임'으로 장식하고 있다. 특히 강호동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노승호 PD는 "호흡이 척척 맞고 인간적인 내면을 잘 끌어내는 MC들 덕분에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강호동과 기획 초반 단계부터 함께 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하나씩 꺼냈다. "강호동은 모래판에서도 상대 샅바를 잡을 때 이미 게임 승패를 직감적으로 알아차리는 촉이 발달한 선수였다. MC인 지금도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동물적 감각, 촉으로 결정하는 편이다. 처음 기획안을 보자마자 감을 잡았던 것 같다. 육감적으로 촉이 온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수 작가 역시 "'어바웃타임'은 워렌버핏과 점심 식사 한 번에 50억 원이었던 뉴스가 출발점이었다. 레전드의 시간 경매라는 새로운 토크 포맷, 누군가에겐 팬 미팅이자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는 만남을 진행하고 싶었다. 이 과정이 방송을 통해 나간다는 것은 엄청난 사건이 아닐 수 없는데 강호도 역시 취지에 공감해 MC 제의를 선뜻 수락했다"고 회상했다. 매력적인 소재였지만 제작진과 강호동이 공통적으로 우려한 점은 '시간의 가치를 돈으로 경매한다'는 부분이었다. 김 작가는 "열띤 토론과 회의 끝에 절실함, 시간의 가치를 진정성있게 보여줄 단위로는 실질적인 돈이 가장 리얼하게 표현될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낙찰액은 모두 레전드가 원하는곳에 기부한다는 것을 전제로 했다. 그 결과 손에 땀을 쥐는 반전의 드라마가 현장에서 연출됐다"라고 전했다. 강호동과 기막힌 호흡을 맞추는 이수근, 신동에 대해서도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노 PD는 "강호동과 좌청룡 이수근, 우백호 신동은 이미 검증된 조합이다. 5부작 시즌제로 짧은 호흡의 프로그램이 많아지다보니 처음 호흡 맞추는 조합처럼 모험을 피하고 싶었다. 첫 녹화부터 서로의 기가 막힌 눈치와 순발력으로 마치 여러 회 녹화를 진행한 팀 같았다. 아주 노련하고 깔끔하게 손발이 척척 맞는 현장을 선보였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어바웃타임'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14일에는 스타강사 김미경, 21일에는 '레전드 MC' 송해와 경매 참가자들의 스토리가 펼쳐진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사진=비타민티브이 2021.01.08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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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의 밥심' 이경실 "조영남, 이혼했을 때 많은 조언 해줘"

이경실이 어려운 시기를 견딜 수 있게 해준 조영남에 감사함을 전한다. 조영남은 4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지난주에 이어 출연해 이성미, 이경실과의 우정을 드러낸다. 5년 만의 예능 나들이에 나선 조영남을 응원하기 위해 이성미와 이경실이 ‘강호동의 밥심’에 방문한다. 이경실은 “조영남은 우리한테는 그림을 선물로 주고 여자 친구한테는 명품 가방을 선물해 준다”고 말한다. 또 이경실은 “나도 가방을 사달라고 했더니 작은 지갑을 사줬다. 영남 오빠가 여기에 끈만 매달면 가방이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과거 KBS ‘체험 삶의 현장’을 통해 처음 만나 12년간 콤비로 활동했던 조영남과 이경실은 1993년의 첫 만남을 회상한다. 조영남은 “내가 이경실을 추천해서 우리가 같이 방송을 하게 된 것이다. 따지고 보면 내가 이경실을 키운 거나 다름없다”고 전한다. 이경실은 “여자 연예인이 이혼하면 방송 생활을 하기 어려운 시기였는데 내가 이혼했을 때 조영남이 많은 조언을 해줬다”며 조영남에게 고마웠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한다. 황지영기자 2021.01.0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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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인순이, 코러스 팀 위해 적금 통장 선물..."죽을 것 같아서 산 탔다"

‘영원한 디바’ 인순이가 ‘산꼭대기 집’에서 신년 콘서트를 열며, 벅찬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3일 방송된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9회에서는 신축년 첫 손님으로 데뷔 45년차 ‘원조 디바’ 인순이가 출연해,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이 사는 ‘산꼭대기 집’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방송 직후에는 인순이와 인순이가 언급한 후배 박진영, 김형석, 인순이의 명곡 ‘아버지’, ‘거위의 꿈’ 등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와 SNS를 대거 장악하는 등 폭발적인 화제성을 발휘했다. 새해 첫날을 맞아 ‘임강황 삼부자’는 서로에게 덕담을 하며 훈훈하게 하루를 시작했다. 임지호는 자신의 품에 꼭 안긴 강호동, 황제성에게 “올해 모두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웃었다. 황제성은 “새해에 2세 계획이 있다. 딸을 갖고 싶다”는 소망을 털어놨다. 강호동은 “코로나로 힘든 분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지만, “10년째 같은 소망이냐?”는 황제성의 정곡 찌르기에 뜨끔해 했다. 추운 날씨에 귤피차와 치자차를 섞어 마시며 몸을 데운 임강황 삼부자는 먼저 말려놓은 감말랭이로 감설기를 만들었다. 바로 이때 인순이가 산꼭대기 집을 방문해 세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평소 ‘더 먹고 가’ 애청자임을 밝힌 인순이는 “(임지호) 선생님, 너무 먹고 싶었어요”라며 본심(?)을 드러냈다. 임지호는 “목에 좋다”며 따스한 차를 대접한 뒤, 집안 거실에서 북한산 뷰를 보며 담소를 이어갔다. 인순이는 “북한산 인수봉 넘어 방학동이 있다”면서 “과거 ‘희자매’로 활동했던 시절에 그 동네에서 살았다”고 떠올렸다. 강호동은 “(인순이가) 노래로 에너지를 주시는데, 본인이 힘들었던 적도 있었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인순이는 “일생이 힘들었다고 봐야지”라면서 “한동안 방송에서 불러주지 않아서 슬럼프에 빠졌었다. 그때 후배들이 끌어줘서 ‘또’, ‘친구여’ 같은 곡을 만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코로나로 인해 공연을 하기 힘든 요즘, 그는 “산에도 가고, 학교도 자주 내려가 본다”면서 다문화 가정을 위해 직접 설립한 대안학교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어린 시절 제대로 볼 수 없었던 미국인 아버지를 언급하며, 자신의 히트곡 ‘아버지’를 금기시 했던 속내를 고백해 모두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인순이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모두 힘드시고, 공연도 하기 힘드니까 여기서 공연을 해볼까 한다”며, 임강황 삼부자를 마당으로 불러내 ‘신년 콘서트’를 열었다. 북한산 뷰를 바라보면 인순이 공연을 직관하는 호사를 누린 임강황 삼부자는 인순이가 들려준 ‘행복’, ‘This Is Me', '아버지’, ‘친구여’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역대급 호사에 보답하고자 임강황 삼부자는 먼저 만들어놓은 감설기를 대접했다. 갓 찐 감설기를 폭풍 흡입할 때에도 인순이는 코러스 팀을 가족처럼 먼저 챙겼다. 이 모습에 강호동은 “진짜 가족 같다”고 이야기했고, 코러스 팀의 신지혜 씨는 “대학생 때 (코러스 팀에) 들어와 결혼, 출산까지 함께 했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한번은 (인순이) 선생님이 따로 부르셔서 갔는데, 1년간 들었던 적금이 만기됐다면서 통장을 주셨다. 제가 드린 게 없는데 너무 감사해서 눈물만 흘렸다“고 털어놨다. 인순이는 ”사랑하니까…“라며 신지혜 씨의 등을 다독여줬다. 감설기 간식 타임 후, 인순이와 임지호는 난롯가에 앉아 북한산을 보며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눴다. 인순이는 “힘들 때 산을 탔다. 죽을 것 같아서 산으로 갔다”고 털어놨다. 임지호는 “산이 사람을 살려준다. 힘든 것보다 고마운 생각만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잠시 후, 강호동과 황제성이 임지호가 특별 주문한 상자를 짊어지고 왔는데, 바로 ‘겨울이 제철’인 대방어였다. 임지호 셰프는 인순이를 위해 각종 대방어 요리를 만들며 다음주 선보일 초특급 칭찬밥상을 기대케 했다. 인순이의 진심 가득한 라이브가 산꼭대기 집을 넘어 전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한 회였다. 또한 인순이와 코러스 팀의 아름다운 정과 임지호 셰프의 대방어 요리가 정초부터 진한 감동과 ‘눈 호강’을 안겨줬다. 시청자들은 “방구석 1열에서 제대로 ‘귀 호강’ 했습니다”, “북한산 뷰에서 펼쳐진 신년 음악회를 ‘더 먹고 가’가 아니면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늘 새로운 음식과 감동을 선물해주시는 제작진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실 거예요”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예능 MBN ‘더 먹고 가’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20분 방송한다. 최주원 기자 2021.01.0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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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강호동-황제성, 인순이 노래에 뜨거운 눈물..."금지곡 해야 해"

‘원조 디바’ 인순이의 감동 라이브에 ‘임강황’ 삼부자가 뜨거운 눈물을 쏟는다. 3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家)’ 9회에서는 북한산 산꼭대기 집을 방문한 인순이가 즉석 콘서트를 열어,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눈물을 자아내는 모습이 공개된다. 새해 첫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인순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때이지만, 새해를 맞아 희망을 전하고픈 마음에 ‘신년 콘서트’를 깜짝 기획한다. 산꼭대기 집 마당에다가 마이크와 앰프만 설치한 채, 북한산을 배경으로 라이브 공연에 나선 것. 인순이는 “신년을 맞아 온 가정에 행복이 깃들긴 바란다”며 ‘행복’을 부른다. 이어 가족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하는 명곡 ‘아버지’를 부르는데, 임강황 삼부자는 먹먹한 감동을 코앞에서 느껴 끝내 눈시울을 붉히고 만다. 인순이 역시 노래를 마친 후, 등을 돌린 채 감정을 추스르는가 하면, 인순이의 코러스단도 눈물을 쏟아 순식간에 산꼭대기 집 마당이 눈물바다가 된다.황제성은 “이 노래는 금지곡으로 해야 한다. 불효자를 감별해주는 곡”이라며 박수를 보낸다. 강호동은 “카네기 홀에서 이 노래를 부르셔서 큰 감동을 주셨는데 북한산에서 부르시니 어떠시냐?”고 묻고, 인순이는 “날이 좋아서…”라면서 말을 잇지 못한다. 뒤이어 인순이는 황제성과 함께 ‘친구여’를 불러 분위기를 대반전시키는 등 폭발적인 무대를 이어가 모두의 소름을 유발한다. 제작진은 “인순이가 ‘아버지’를 부르기 전, 자신의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어렵게 털어놔, ‘아버지’ 라이브가 더더욱 감동적으로 와 닿았다. 인순이의 진심이 오롯이 느껴지는 ‘북한산 신년 음악회’가 벅찬 위로와 감동을 안겨줄 것”이라고 밝혔다. 가요계 원조 디바 인순이가 출연하는 MBN ‘더 먹고 가’ 9회는 3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2021.01.03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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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황제성, "흰소 공주님 만나고파" 2세 계획이 새해 소망~

“제 소원은, 너무 부끄러운데…” 개그맨 황제성이 새해를 맞아 ‘둘째 딸’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드러낸다. 3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푸드멘터리 예능 ‘더 먹고 가’ 9회에서는 신축년 흰소해를 맞아 더욱 돈독한 정을 드러내는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토크가 이어진다. 첫 회에서의 모습 그대로 평창동 산꼭대기집 평상에 둘러앉은 ‘임강황’ 삼부자는 흰소해를 맞아 서로에게 덕담을 건넨다. 먼저 임지호가 “호동이도 제성이도 좋은 일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열자, 강호동은 “임지호 ‘아빠’가 처음 만난 날, 나의 얼굴을 쓰다듬어줄 때, 좋은 기운이 들어오는 걸 직접 느꼈다”며 “올해도 많이 사랑해 달라”고 애교(?)를 부린다. 이에 임지호는 “마음고생하지 말라”며 강호동과 황제성을 끌어안고, ‘아빠’의 품에 안긴 강호동과 황제성 또한 얼굴을 부비며 따뜻함을 느낀다. 북한산의 기운을 받으며 한참 동안 이어진 포옹에 강호동-황제성은 “진짜 가족 같아요, 좀만 더 이렇게 있으면 좋겠어요”라며 더욱 만발한 ‘가족 케미’를 드러낸다. 뒤이어 황제성은 신축년 소원을 묻는 강호동의 질문에 “너무 부끄러운데 둘째 계획을 하고 있다, 흰소 공주님을 만나고 싶다”고 밝혀, 임지호-강호동의 훈훈한 ‘정기’를 받는다. 반면 이어지는 강호동의 새해 소망에 황제성은 “10년 전 영상에서도 똑같은 얘기를 하셨던데”라며, 재빠른 ‘디스’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은 “신년을 맞아 한층 더 끈끈한 호흡을 보인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특별한 ‘칭찬 밥상’ 준비와 함께, 2021년 첫 ‘특급 게스트’로 가요계의 디바 인순이가 출연해 시청자분들께 아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예능 MBN ‘더 먹고 가’ 9회는 3일(오늘) 밤 9시 20분 방송된다.최주원 기자 2021.01.0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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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먹고 가' 인순이, "일생이 힘들어, 박진영-김형석이 은인" 새해 첫 게스트!

“박진영-김형석이 제 ‘은인’이죠!” 가요계 디바 인순이가 자신에게 도움을 준 소중한 인연으로 박진영-김형석을 언급한다. 인순이는 1월 3일(일) 밤 9시 20분 방송하는 MBN ‘더 먹고 가’ 9회에 게스트로 출연, 산꼭대기 집의 새해 첫 손님으로 나선다. 쥐도 새도 모르는 조용한 등장으로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을 혼비백산케 한 인순이는 “너무 먹고 싶었어요”라는 말로 임지호와 첫인사를 나눠 시작부터 웃음을 유발한다. 산꼭대기 집만의 특권인 ‘북한산 뷰’를 감상하며 잠시 ‘산멍’을 즐긴 인순이는 “인수봉 넘어 우이동에서 몇 년을 살았다”는 임지호의 이야기에 “‘희자매’ 시절 우이동 옆 동네인 방학동에서 생활했다”며 추억을 떠올린다. 두 사람의 대화를 낯설어하는 82년생 황제성에게 인순이는 “원래 걸그룹 출신이다. 1978년에 데뷔했다”며 재치 있는 ‘꽃받침 포즈’를 곁들인다. 뒤이어 인순이는 43년 전 ‘희자매’의 데뷔곡인 ‘실버들’을 즉석에서 열창한다. 노래를 가만히 듣던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은 구슬픈 멜로디와 원숙한 가사에 푹 빠져들고, 인순이는 “어린 나이에 가사의 뜻을 모르고 불렀는데, 지금 부르면 생생하게 와닿는다”라고 말한다. 차 한 잔과 함께 이어진 토크에서 그는 자신의 음악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다 “일생이 힘들었다고 봐야 한다”고 말문을 연다. 인순이는 “장르에 변화를 줘야 하나 고민하고 있을 때 도움을 준 은인이 박진영, 김형석”이라며 고마움을 전한다. 제작진은 “인순이가 가창력만큼이나 시원시원한 입담은 물론, ‘임강황’ 삼부자를 눈물짓게 하는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했다. 2021년의 시작을 뜻깊게 열어젖힐 인순이 편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임지호-강호동-황제성의 힐링 푸드멘터리 ‘더 먹고 가’ 9회는 오는 1월 3일(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최주원 기자 2021.01.0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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